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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부는 ‘혁신’ 바람… 新기술·첨단시스템 눈길

주택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첨단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자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첨단 시스템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는 곧 주거 질 향상과 직결되고 아파트의 미래가치, 프리미엄 형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대림산업, 단열 및 에너지절감 시스템 '적용' 대림산업은 단열 및 에너지 절감, 층간소음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특화 설계 기술을 보유, 신규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다음달 강원도 춘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대림산업이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IPAZEB)로부터 에너지 절감, 단열 설계에 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 이 단지는 외벽만큼 두꺼운 200㎜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해 단열 효과를 높였으며,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하고 이중창시스템을 도입해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대림산업에서 개발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해줌으로써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높였다.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기술력(특허등록)도 눈길을 끈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도 적용되며,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 바닥에까지 60㎜ 두께의 층간소음 완충재가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층간소음 예방 설계 주력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설계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층간 차음 효과를 강화한 반건식 바닥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했다. 기존 습식 바닥시스템에서 기포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겨난 공간을 통해 완충재 두께를 60~70㎜로 증대시켜 층간소음 예방은 물론 단열효과까지 강화했다. 롯데건설도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의 완충재를 개발해 올해 5월 특허출원을 마쳤다. 기존에 두께 20~30㎜ 완충재가 적용되는 바닥구조와 달리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가 60㎜에 달해 소음 차단 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롯데캐미칼의 소재생산기술을 접목시켜 생산비용도 30% 가량 낮추는 데 성공했다. ◆ 현대건설, 홈서비스 개발 '앞장' 현대건설은 최근(10월) 손을 대지 않고도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폰 출입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을 갖고 아파트 공동·세대 현관에 3m 이내로 접근하면 블루투스 리더기를 통해 자동으로 현관문을 출입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힐스테이트 동탄·태전2차',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우선 적용된다. 또 현대건설은 지난 9월부터 조명 소등시간 지연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 조명을 모두 끈 뒤 이동할 때 스위치 옆 소등버튼을 누르면 약 3~5초 뒤 조명이 꺼지도록 해 집안에서의 사고(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시스템으로 '힐스테이크 레이크 송도 2차'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네이버와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2017년 하반기 분양단지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다. ◆ 대우건설·삼성물산, 스마트기술 속속 도입 대우건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스위치에 연결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 올해 10월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에 처음 도입했다.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하고 초기 등록만 하면 각 실별 조명 온·오프, 알람, 방범, 취침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력 사용량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스마트밴드를 이용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분양단지들부터 적용하고 있다.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단지 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카드나 비밀번호 없이도 아파트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래미안 아트리치'에도 도입된다.

2016-11-28 15:37: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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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생활 인프라 우수 '평내 파라곤' 실수요자들 '관심'

교통·생활 인프라 우수 '평내 파라곤' 실수요자들 '관심' 동양건설산업 파라곤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230-3번지에 평내파라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럽풍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 평내 파라곤은 평내호평역과 인접하고, 우수한 주변 환경, 좋은 교통 여건, 편리한 생활권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면적은 39.69㎡ ~ 84.95㎡세대의 총 1,175세대의 대단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내 내에서 가장 높은 35층의 조망권 프리미엄 뿐만아니라, 4-bay와 전세대 남향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평내 파라곤은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서울~춘천간 복선전철이 개통 돼 평내호평역에서 800m 거리의 역세권에 있다. 2km 이내에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 IC, 동호평 IC가 위치해 자동차로 쉽게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경춘북로 호평 IC도 가깝다. 또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 / 덕소 삼패 IC에서도 10km 거리다. 오는 2018년 지하철 8호선이 연장돼 개통되면 구리역에서 강남으로 환승도 가능해진다. 생활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1km 이내에 평내초, 평내중, 장내중, 평내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이마트, 우체국,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호평동 218-3번지 일원 17,081㎡ 부지에 도심 속의 시민 휴식공간인 호만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 호만천 산책로와 연결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희망아파트 및 주택, 평내 호평 지역 내 중소형 아파트 이대거주자 등 분양 수요가 충분하다. 또한 진주아파트 재건축, 서울리조트 부지 아파트 사업 등 신규 주택 사업의 진행 호재로 일반 투자수요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내동 및 호평동 일대에 20평형대 아파트가 적게 공급된 상태라 소형 아파트를 조성하면 유리하다"며, "평내 호평 지역은 택지개발지구로서 재건축단지를 제외하면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사업지가 제한돼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2016-11-28 15:1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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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시흥배곧 고급형 임대주택 대방노블랜드 선착순 계약 진행

대방건설, 시흥배곧 고급형 임대주택 대방노블랜드 선착순 계약 진행 대방건설은 시흥배곧지역의 민간임대주택 대방노블랜드 1089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라고 전했다. 대방노블랜드는 10년 기한의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나 협의를 통해 5년째부터도 가능하다.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등의 보유세가 없다. 또한 초기 분양가 부담이 적고 전세가 상승이나 집값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방건설측이 이자 후불제였던 2차 계약금을 최근 무이자로 실시하기로 발표하면서 계약자가 부담할 금액이 더욱 줄어들어 초기 부담이 확연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10개동으로, 전용 59㎡ 단일평형, 총 1089세대로 구성되어있다. 대방노블랜드가 들어설 시흥배곧지역은 서울대 국제캠퍼스인 시흥캠퍼스(예정)가 들어오면서 글로벌 교육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유·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자녀 교육 여건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인선 월곶역, 달월역 및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IC, 영동고속도로 월곶JC 등과도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망 역시 보유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공간분할과 보행체계를 고려한 다양한 포장재 사용과,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는 수목 식재 및 계절감을 고려한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단지를 산책할 수 있는 보도체계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중앙광장 및 주민운동시설(멀티코트, 야외운동시설), 선큰광장, 맞춤식 테마 놀이터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도울 시설들도 계획되어 있다.

2016-11-28 13:3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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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숲속마을 레이크포레, 전세값 수준 분양

광교숲속마을 레이크포레, 전세값 수준 분양 전세값 상승으로 전세난이 심회되는 가운데 상현동 한화꿈의그린 아파트가 100%분양을 마치면서 상현동지역이 광교 다음으로 집값 상승률을 이끌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 중 녹지율이 높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레이크포레의 경우 단지 앞 10만여 평의 3개 공원(서봉숲속공원, 정암수목공원, 번암가족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전 세대 1층 필로티 설계로 저층 가구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2층부터 숲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 또한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광교 롯데아울렛이 인접해 있어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며 신도시 내 조성되는 경기도청과 법조타운, 광교테크노밸리, 에듀타운 등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교육환경으로는 시립상현유치원, 서원초, 서원중·고등학교와 혁신 초등학교인 새빛초 등이 위치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 후에는 강남역이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갖추고 있다. 신분당선 상현역까지 도보 10분 거리.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인근 광교 전세값 수준. 현재 계약해지분에 한해 특별공급 중으로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60%) 전액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중문설치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분양한다.

2016-11-28 13:37: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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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센트럴자이’ 시선집중… 29일부터 계약시작

오는 29일부터 정당계약이 시작되는 경북 김천시의 브랜드아파트 ‘김천 센트럴자이’가 단기간 내에 분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분양을 처음 시작한 때부터 뜨거운 분양열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에만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또 김천시 역대 최고 1순위 접수건수를 기록했으며 전타입 모두 순위권 내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그 동안 신규공급이 거의 없던 부곡동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부곡동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김천 센트럴자이’가 유일하다. 우수한 교통여건과 교육여건도 자랑거리다. 사업지 주변에 위치한 영남대로와 김천로를 통해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3번국도를 통해 김천일반산업단지와 김천대광농공단지 등으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김천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대전, 부산, 대구 등 국내 주요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남단에 부곡초교가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김천중과 김천고교가 있다. 특히, 김천고는 경북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써 도내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김천고는 2016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 10명(수시9명/정시1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부곡공원이 있으며 김천시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생태하천 직지천도 가깝다. 이 곳에는 자전거와 산책로 등이 있으며 하천길 따라 일부지역은 공원(강변공원, 강변조각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생활하는 데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공용버스터미널, 김천제일병원 등이 모두 반경 2km내에 위치해 있다. 또 김천시청과 대구지방법원, 김천세무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높은 브랜드인지도도 매력적이다. 김천시에서는 그동안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1년 이후 현재까지 1군 브랜드 아파트(10대 건설사)의 공급은 전혀 없었다. 이 가운데 ‘자이’가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인 만큼 주택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의 ‘자이’가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40개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조사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높은 브랜드선호도만큼 ‘자이’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도 치열했다.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에 4곳의 ‘자이’ 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명륜자이가 1순위 청약경쟁률 523.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 마린시티자이가 450.4대 1로 바로 뒤를 이었다. ‘김천 센트럴자이’도 높은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회차)혜택과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시공된다. 정당계약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계약자 500명에게 사은품(백화점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견본주택은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됐다.

2016-11-28 11:05: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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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3층, 363개 점포, 연면적 3만 3162㎡규모로 이뤄졌다.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하다. 특히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약 500m 이내에 있을 정도로 가깝고, 경기도청 신청사(예정)와 광교신도시의 명소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또 오피스텔 고정수요(876실)를 비롯해 상가주변으로 약 1만 3000가구 달하는 주거시설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도 가깝다. 풍부한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8만 6770㎡ 규모의 경기도청 신청사(예정)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도 201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될 계획이다.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상권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2020년에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3일부터 계약이 진행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마련됐다. 완공은 2020년 4월이다.

2016-11-28 10:58: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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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해비타트와 아프리카 부동산시장 협력 MOU

한국감정원은 지난 2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유앤 해비타트와 아프리카지역 부동산 가격공시 및 시장관리분야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유엔 산하기구인 해비타트의 협업요청을 통해 이뤄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 및 주거개발 역량 증대와 주거 정보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개도국 토지개발 등 부동산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 토지개발 역량증대를 위한 공동연구, 정부·공공기관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 신규 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관리 시스템 기술을 전파해 아프리카 국가별 맞춤형 토지정보시스템, 지가산정시스템 및 토지수용을 위한 보상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도모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KOICA ODA자금으로 발주된 900만 달러 상당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민간 IT업체와 공동 수주했으며 미얀마, 카메룬, 피지 등 다수의 국가와 맞춤형 지가산정 시스템, 토지정보시스템, 토지보상시스템 구축을 활발하게 협의하며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6-11-28 09:16: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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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요금 '하이패스'로 낸다

앞으로 공공 주차장 요금도 고속도로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결제와 주차장 출차 시간이 빨라진다.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점차 적용 지역이 확대된다. 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개소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 요금을 내는 방식은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차장 출차시간이 평균 12초 단축돼 주차장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주차를 관리하는 기기와 하이패스를 통합한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끝나면 주차장 운영사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주차장 하이패스를 운영할 수 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서울) 장기주차장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Pay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안에 경기 용인·김포시 공영주차장과 수서고속철도(SRT) 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산절차 간소화 및 무정차 결제에 따른 출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등 국민 행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28 08:43: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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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규제 피하자…25일 개관단지 수요자 '북적'

내년부터 아파트 집단대출 받기가 까다로워 진다. 지난 24일 정부는 새 아파트 잔금 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꺾으려는 것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은 60%, 잔금은 30%로 나눠서 받는다. 분양 받은 사람들은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을 받아 중도금을 내고 이후 잔금 날에는 잔금 대출로 전환해 왔다. 이번 잔금 대출 규제는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 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 증빙을 위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원금과 대출 이자를 갚게 하겠다는 것이다.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집단대출에 원리금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는 것. 적용 대상은 내년 1월1일 이후 분양공고를 하는 아파트다. 은행·보험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에서 전면 적용된다. 그동안 집단대출을 받으면 길게는 5년까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면 됐기 때문에 신규 분양 청약을 받는데 그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실상 자금 여력이 풍부하거나, 소득 수준 등이 좋아서 대출 받는데 큰 무리가 없는 사람들만 청약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잔금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내년 1월 1일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1·3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지난 25일 견본주택 개관단지에 내방객들이 크게 몰렸다. 삼성물산이 성북구 석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아트리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몰렸다. 이재만 래미안 아트리치 분양소장은 "잔금대출 규제가 발표돼 내방객들이 그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 단지는 규제도 피할 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더 부각이 돼 견본주택 개관 첫날만 내방객이 5000명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에 분양한 단지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송파구 풍납우성 아파트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도 견본주택 개관 후 내방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예상보다 수요자 관심이 뜨거워 첫날 3000명 정도 몰렸다"며 "잠실권에서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10년 만에 처음 나오는 아파트 분양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11·3대책 이후 전매제한 부담과 청약통장 1순위 자격 요건에 해당되는 수요자들이 극히 줄어들어 모델하우스 내방객도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깬 것. 지방 분위기는 더 뜨겁다. 충북 청주시에 오픈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에는 개관 첫날에만 1만 명이 다녀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가경동에 2008년 이후 첫 새 아파트인데다가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잔금 대출 규제를 피하는 단지로 수요자들은 당분간 계속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올해 분양이 이뤄지는 주요 단지들로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지방에서는 대림산업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짓는 'e편한세상 밀양강'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잔금 대출규제를 피하는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내년 초 분양에서 연내 분양으로 분양일정을 앞당기는 아파트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11-27 11:53:1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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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30개 단지 2만2600여가구, 견본주택 13곳 개관

11.3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0개 아파트 단지(2만 2659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1531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 등 1만201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울산송정제일풍경채' 766가구, 전북 전주시 '만성시티프라디움' 625가구 등 1만293가구가 분양된다. 주요 단지로는 대림산업이 오는 30일 서울 관악구 봉천제 12-2 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114㎡, 1531가구 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원에서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2㎡, 1248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92가구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연희동 7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연희파크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총 396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앞에는 명동과 종로 등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내부순환로, 모래내로, 홍제천로 등을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현대백화점(신촌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풍납 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올림픽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51~109㎡, 697가구 중 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13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내달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49~132㎡, 475가구로 일반분양은 146가구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같은 날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800가구다.

2016-11-27 11:45:3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