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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한국감정원, 'e-시세 시스템' 업그레이드… 오차율 5% 이내

한국감정원은 자체 개발한 '담보시세 자동산정시스템(e-시세)'를 업그레이드해 특수물건이나 대형물건을 제외한 일반물건은 별도의 감정평가 없이도 부동산 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e-시세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시가격, 감정평가선례, 건축물 신축단가 등 축적된 빅데이타 1억 건을 활용해 지난해 말 감정원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특성 자동파악시스템과 가격격차율 적용방법 등을 보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감정원은 지난해 11월 말 IT기술 기반으로 실거래가 자료 등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하는 이 시스템을 개발해 그동안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 제공해 왔다. 이 시스템 출시 초기에는 적정가격의 ±80%에 들어오는 비율이 75%에 불과해 부분적인 시세확인 현장조사의 보정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적정가격의 ±95%에 들어오는 비율이 95% 수준에 육박해 현재 금융권의 담보인정비율이 60%이내이고 근저당권 설정액은 120%인 점을 감안하면 특수물건이나 대형물건 등 특이한 경우 외에는 별도 보정 없이 담보대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뱅크와 핀테크 등 금융기관 비대면 대출시 주택담보대출의 신속성·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끊이지 않는 엉터리 담보평가에 의한 사기대출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 시스템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6월 카이스트와 '인공지능 감정평가 시스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기업은행과 신협도 공동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2016-11-24 10:16: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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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5일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25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관악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39~114㎡, 1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84㎡, 565가구 ▲전용 114㎡ 90가구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신림선 경전철(여의도 샛강~서울대, 2021년 준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마련해 주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 단열재를 사용하였으며, 욕실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했다.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7일, 당첨자계약은 12월 12일~14일 3일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84㎡ 3,000만원, 114㎡ 3,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에 위치한다.

2016-11-24 09:09:10 김형준 기자
공공임대 입주·재계약 까다로워진다

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선정하거나 재계약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 등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내달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모집과 내년 6월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에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라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이 1억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1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500만원(대학생)·1억 8700만원(사회초년생)·2억1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총자산과 별도로 따지는 자동차 가액기준(2200만~2800만원)에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대학생은 자동차가 없어야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득기준 등도 일부 조정된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가운데 장애인·탈북자·아동복지시설퇴소자는 별다른 소득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변경된다. 또 행복주택 입주자선정 시 맞벌이하는 신혼부부·산단 근로자 가구에 소득기준 완화 혜택이 사라져 맞벌이라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여야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재계약기준도 신설됐다.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재계약 시 소득은 '입주기준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기준'에 맞도록 관련 규정이 변경됐다. 행복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과 재계약할 때 소득기준을 20% 완화해 적용하던 혜택도 폐지돼 소득이 입주기준을 넘지 않아야 재계약이 가능해졌다. 개정안에는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수급가구가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고 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살면 매입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둘 다 해당하면 우선입주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높은 차상위계층 등이 매입임대주택에 먼저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은 내달 1일 이후 입주자모집을 공고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2016-11-24 09:01: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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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규제 정책'이후 집값·금리 상승 해답...신축빌라분양 '실속'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11·3 규제 정책'으로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11월 3주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지난주에 비해 낮은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에서는 그 여파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주택 실수요자들의 집값 고민을 늘리고 있다. 이에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엘리베이터, 현관보안시스템,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신축빌라가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신축빌라는 주요 역세권, 학세권과 더불어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각지에 입지해 분양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며 "실속 있는 집값도 인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낀다면 교통 환경 개선 호재가 있는 수도권 신축빌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운 곳은 안양, 군포, 시흥, 수원 지역의 신축빌라"라고 답했다. 빌라정보통 시세 집계에 따르면 안양 신축빌라는 동안구 안양동 신축빌라가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1억9천~2억3천으로 거래되고 있고, 석수동과 박달동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2억2천~2억8천선에 분양된다. 만안구 신축빌라의 경우 관양동, 비산동 신축빌라가 전용면적 49~6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2억3천~3억5천에 거래된다. 군포시 신축빌라는 금정동, 당동 신축빌라가 전용면적 46~59㎡(방3욕실1~2) 기준 2억1천~2억5천선에 분양되고, 시흥시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천동, 대야동 신축빌라가 1억6천~2억선이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신축빌라는 권선구의 세류동, 권선동 신축빌라가 전용면적 53~59㎡(방3욕실1~2) 기준 1억8천~2억2천, 장안구의 영화동, 정자동 신축빌라가 전용면적 53~59㎡(방3욕실2) 기준 1억9천~2억2천선에 거래된다. 한편, 장안구 신축빌라와 동일 기준으로 팔달구 고등동 신축빌라가 1억9천~2억2천 사이에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2016-11-23 22:00:3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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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지속되는 전세대란… 전세 구하기 수월한 지역은 어디

#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김 모씨는 아직 결혼까지 6개월쯤 남았지만 서둘러 전셋집 찾기에 나섰다.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전셋집을 찾아보러 다니지만, 사정에 맞는 전셋집이 없어 허탈감마저 느끼고 있다. 최근 전세대란의 배경으로는 수요 증대와 공급 감소라는 수요공급 불균형의 원인이 가장 크다. 전세를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저금리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해 시장에 나오는 전세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세를 찾는다면 공급이 있을 만한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봐야 한다. 최근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새 아파트 입주가 몰려 있는 곳은 비교적 싸면서 쉽게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입주 시 잔금 마련을 위해 전세로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다. 여기에 잔금납부일이 임박하면 전세시장에도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다 저렴하게 매물을 구할 수도 있고 전세 물량이 많다 보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2017년 수도권에서 아파트 입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동탄2신도시가 속한 화성시로 2만5582가구가 입주예정이다. 다음으로 시흥시(1만2572가구), 수원시(1만1494가구), 김포시(1만1133가구) 순으로 새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다. 아파트 규모가 큰 단지도 전세물량 확보가 수월하다.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저렴한 수준에서 전세계약이 가능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지는 관리비도 저렴하고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등도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수요층이 두텁다. 다만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근 시세보다는 다소 비쌀 수 있다는 점은 단점이다. 올해 말까지 입주를 앞둔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개 단지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1·2차'(2529가구)와 성동구 옥수동 'e편한세상 옥스파크힐스'(1976가구)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1743가구) 등이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4250가구)와 성남시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1137가구),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 A8단지'(1389가구) 등이 올 연말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통상 전세 계약기간이 2년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2년차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전세물량이 나올 수 있어서다. 특히 입주 2년차 아파트는 건축 자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한 물질이 상당 부분 걸러진 상태여서 새집이란 느낌을 가지면서도 '새집 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다만 입주 2년차 아파트는 주거여건이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로 집주인이 전세가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다소 비쌀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2년 전인 2014년 4분기와 2015년 1분기에 입주한 아파트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인천 동구와 경기도 화성시가 손꼽힌다. 두 지역 모두 약 1만가구가 넘게 입주했다. 인천 동구는 1만4455가구, 화성시는 1만1899가구가 입주했다. 이어 인천 남동구(4385가구)와 경기 남양주시(2416가구), 하남시(2304가구), 양주시(2218가구) 순으로 입주를 많이 했다. 보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다면 재건축 아파트도 살펴 볼만하다. 오래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구조상으로도 불편함이 따를 수 있지만 전세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진다고 해도 당장 2년 내 이주가 이뤄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살다가 철거되는 일은 없다. 다만 이주, 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는 2년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할 수 있으므로 계약 전에 이점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업지에 따라 소요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이주까지 1년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전세계약을 하면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되도록 많은 중개업소를 방문해 물건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도 올려놓는 것이 좋다"며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물건을 검색해 보는 것도 좋은 전셋집을 구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6:36: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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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11.3 대책 후 25일 분양 ‘큰장’선다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9곳, 2만4424가구로 이 중 2만24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가을 성수기였던 지난달의 물량을 넘어선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미뤄졌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7곳의 사업장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분양대전이 일어날지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25일에 맞춰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는 ▲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GS건설 '신촌그랑자이' ▲GS건설 목동파크자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등이다. 이 외에도 규제에 자유로웠던 경기 일부지역, 울산, 경남, 경북, 충북, 광주, 강원 등 일정을 조절 중이었던 사업장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이번 분양 성과가 앞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설업계는 물론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5일 오픈 단지들의 분위기 파악 후 분양 일정을 잡으려는 건설사들이 많다"며 "11.3부동산대책 발표로 건설사들이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곳이나 이번 대책에 영향 없는 곳 위주로 분양을 진행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 승인이 나지 않을까봐 분양일을 확정 공고하지 못 한 채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 일정대로 분양일을 맞췄다"고 말했다. 수도권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09㎡ 1091가구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잠실권역의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 51~109㎡, 697가구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서울과 경기 의왕시에 각각 분양에 나선다. 우선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에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2㎡, 396가구로 이 중 2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일대에 분양하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99㎡, 1774가구다.00 지방에는 대림산업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 일원에 'e편한세상 밀양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2㎡, 441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905가구다.

2016-11-23 16:36: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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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한양,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분양

한양이 울산 북구 송정지구 B2블록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468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송정지구는 우정혁신도시가 마무리된 후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다. 7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2만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지구 내 초·중·고교와 중심상업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도 들어선다. 송정지구 한양수자인은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이 가깝다. 오토밸리로 송정IC(예정) 초입에 있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7번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가까이에 있다. 또 단지 남측 근린상업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지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송정지구에서 가장 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한 단지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00m에는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약 27만㎡ 규모의 박상진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맞통풍 구조다. 동간거리는 약 68m로 저층가구의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일반아파트 천정고인 2.3m보다 10cm 높은 2.4m 천정고로 설계해 개방감도 높인다. 또한 단지 내에는 대형 다목적 잔디광장과 숲속정원 등 풍성한 자연 및 테마공원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토지 입찰경쟁률만 최고 825대1에 달하는 데다 신청예약금만 16조원이 몰린 지역"이라며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는 데다 송정역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달동 1358-5에 위치해 있다.

2016-11-23 16:34: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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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영통 아이파크 캐슬’ 분양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1블록에는 전용면적 59㎡~104㎡, 1783가구가, 2블록에는 전용면적 59㎡~104㎡, 1162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1블록은 ▲59㎡A 200가구 ▲59㎡B 252가구 ▲75㎡ 314가구 ▲84㎡ 837가구 ▲105㎡ 180가구다. 2블록은 ▲59㎡A 210가구 ▲59㎡B 97가구 ▲75㎡ 204가구 ▲84㎡ 527가구 ▲105㎡ 124가구다.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덕영대로와 인접해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고 박지성 축구센터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가 100%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59㎡에는 소형임에도 팬트리와 보조주방·드레스룸을 구성했다. 전용 75㎡에는 알파공간을, 84㎡에는 알파룸과 보조주방·광폭드레스룸을 구성하며 전용 105㎡에는 알파룸과 서재·보조주방 및 광폭드레스룸 등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종사자를 비롯해 주변 고소득 전문직종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만큼 브랜드가치도 높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6-11-23 16:34: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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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분양

롯데건설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해 '경희궁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0㎡, 195가구 중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있어 내부순환도로 홍은IC와 홍제IC도 인접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업무지구인 종로과 광화문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인왕산이 위치해 있어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과도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 서울정부청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청, 외교부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용 84㎡와 110㎡ 일부가구에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해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이다.

2016-11-23 16:33:5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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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기지개] 대림산업,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49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면적에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깝다. 또 오는 2022년 완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에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분양문의:1577-7014

2016-11-23 16:33:0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