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강남에도 소형 아파트 바람! 방배동 마에스트로 등 분양

강남에도 소형 아파트 바람! 방배동 마에스트로 등 분양 1~2인 가구가 늘어난 데다, 월세를 놓기 위한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인기가 높은 소형 아파트 바람이 강남에도 불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방배 마에스트로'와 GS건설의 '방배 아트자이'가 잇따라 이번달 분양을 진행하는 것. 현재 방배동 일대는 재개발 및 재건축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단지를 합치면 약 1만여 가구에 이른다. 그동안 방배동이 다세대 중심의 중산층 주거단지였다면, 앞으로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현재 방배3구역은 이주가 완료되어 이번 달 일반 분양이 예정되어 있고, 방배5구역은 관리처분 인가 완료 후 내년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8개 구역 재건축 단지가 완료되면 방배동은 반포지구와 함께 서초구의 핵심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올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강남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유다. 최근 공급된 반포아크로 리버뷰가 정부의 분양가 규제의 영향으로 3.3㎡당 평균 4200만원에 책정된 것을 비롯해서 분양예정인 방배아트자이(방배3구역)은 분양가 규제를 받더라도 3.3㎡당 평균 가격이 3500만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배동에서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겨냥해 신규 분양 세대 전체를 아예 50㎡ 대 소형으로만 구성한 단지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모든 가구를 전용면적 51㎡ 이하 소형 가구로 구성한 '방배마에스트로'를 이달 21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되는 방배 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바로 테헤란로와 연결되어 강남권의 핵심 역세권이 된다"면서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수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했다는 점이 매력 요소"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2의 1 일원 방배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5개동, 353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몫을 뺀 9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면적별로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6-10-14 10:11: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신사옥(GBC) 부지 인근 ‘잠실엠타워’ 성황리에 분양 중

최근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개발안이 확정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국제업무 및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MICE, 이하 마이스)단지로 조성되는 105층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통과한 지구단위계획에서는 현대차 부지를 기존 제3종 일반주거지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주변 이면도로는 교통량을 감안하여 15m 이상 확장하고, 지하7층~지상105층 규모 건축 계획을 포함해 국제업무와 마이스 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현대차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공성을 강화해 GBC부지 중앙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보행로, 광장, 녹지 등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폭 10m의 공공보행통로가 부지를 가로지르고 건물 주변에 중앙광장. 잔디광장, 기억의 숲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GBC타워 최상 2개층 전망대 역시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GBC는 다양한 기대와 수요를 충촉시키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교통 및 이동의 중심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도 서울 강남 지역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공공기여금 1조7491억원을 국제교류복합지구 대중교통중심 교통체계 구축, 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12개 사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공기여금이 투입될 12개 사업은 대표적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올림픽대로 지하화, 탄천 동로 및 서로 지하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역교통개선,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탄천.한강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또한 GBC센터 주변에는 포스코그룹 계열의 시행사 메가에셋이 ‘잠실엠타워’라는 이름으로 9월말부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송파구 잠실동17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1000㎡에 지하 6층, 지상 16층, 오피스텔 약250실 규모로 들어서며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잠실엠타워는 서울시 최대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즉 코엑스-현대차신사옥-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72만㎡ 개발 프로젝트 바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 가치를 품은 폭발적 임대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사업이 현실화되면서 인근 지역은 높은 거주편의성과 함께 새로운 투자수요처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이 일대 개발로 연평균 약 1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8만개의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잠실엠타워’는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투자자에게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등으로 안정적 임대수입이 가능한 확실한 투자상품이며, 실수요자에게는 최고의 주변 입지 조건으로 높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하여 각광받는 소형 오피스텔과 72여만㎡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배후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9월말 오픈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2016-10-14 09:33:3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택지지구를 노려라,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눈길’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키워드는 단연 신도시, 택지지구다. 서울 일부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를 제외하면 수도권의 청약성적표가 우수한 곳은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다산신도시 등 대표 택지지구가 주를 이룬다. 이처럼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1순위 청약마감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순위내 마감을 한 단지라도 잘 만 고르면 미계약분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다만 당첨된 후 층과 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하지 않은 미계약분은 물량이 많지 않아 수시로 견본주택에 문의해 놓는 것이 좋다. 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인기 단지 가운데 계약일로부터 오래되지 않은 따끈한 미계약분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가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를 들 수 있다. 지난달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72명이 접수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청약 당시 인기 있었던 곳으로 현재 일부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으로 39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인 전용 면적 76~84㎡로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과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고(예정)도 있어 교육과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특히 동탄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 단지 인근으로 마련될 예정으로 호수공원까지 가깝게 이동할 수 있고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동탄 호수공원은 산척 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75만㎡ 규모의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어 신도시 내 중심 호수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단지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올 연말까지 개통 예정인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와 향후 개통 예정인 GTX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된다. 분양대행사인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청약 당시 견본 주택에 하루 종일 상담이 진행되고 방객이 몰려서, 대부분 1순위 청약 마감, 전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며 “일부 계약 해지 세대가 있어서 선착순 분양 중으로 동탄2신도시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아 곧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이마트 동탄점 인근)에 위치한다.

2016-10-14 09:29:1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산업개발, 부천 아이파크 잔여세대 할인분양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짓는 부천아이파크 잔여세대 할인분양이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급규모 총 1,613세대 중 일반 분양분은 416세대이며 마지막 182㎡(구62평) 잔여세대에 한해 특별 할인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재 30% 특별 할인분양으로 인해 최대 3억 4,000만원의 할인을 받을 경우, 3.3㎡당 1,000만원대, 182㎡(구62평)이 6억7,000~7억2,000만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부천 아이파크가 위치한 약대동과 삼정동 일대는 인근 삼정1-2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 됨에 따라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삼정동에서 진행 중인 삼정 1, 2지구 재개발은 현재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후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같은 진행 속도라면 내년 초쯤 본격적인 이주와 함께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1,997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림산업을 비롯해 코오롱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돼 있다. 부천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 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서울은 물론 타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 인근 상동신도시, 중동신도시를 비롯하여 상동과 부평 등지의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부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약대근린공원이 가까이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으로 공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완공 시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주변 타 단지와는 달리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으며, 상대적으로 넉넉한 조경공간, 대규모 아파트의 장점인 관리비까지 최소화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현재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 후 샘플하우스 관람 및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2016-10-14 09:00: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제주도 '현길마루한 타운하우스' 잔여세대 분양

제주도의 푸른 앞바다와 한라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길마루한 타운하우스'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과거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고, 제주도 천혜자연 조망권을 갖춰 넓은 대지면적까지 자랑한다. 넓은 대지면적은 실 거주자들에게 넓은 실내와 마당, 주차장을 제공한다. 특히 협재해수욕장 및 함덕해수욕장이 10~20분 거리에 있으며,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현길마루한 타운하우스는 실거주자의 편의와 눈높이에 맞춰 방3개, 욕실3개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타운하우스보다 최소 방1개, 화장실1개가 더 많은 수치로 실거주자의 눈높이에 초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주변 편의시설과 교육환경, 교통편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하다. 병원 및 행정기관과 각종 편의시설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 더럭분교와 장천초등학교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KIS국제 영어학교가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평화로와 애조로, 중산간서로 등 시가지도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교통의 이점도 갖췄는데, 이러한 지리적 요건은 가정에서는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면서 시가지는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 실거주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는 데에 있다. 한편, 현길마루한 타운하우스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25-1에 위치하고 있다.

2016-10-13 18:17:0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충북현신도시에 1345가구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충북혁신도시에 1300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들어선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오는 14일부터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충북혁신 뉴스테이 '우미린 스테이'는 대지면적 8만 1063㎡에 전용면적 70~84㎡, 134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0㎡ 632가구 ▲78㎡ 326가구 ▲84㎡A 192가구 ▲84㎡B 195가구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 이내 수준이며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돼 전세대 10만원대 월세 선택이 가능하다. 또 기존 임차계약 만료일, 자녀 취학시기 등을 고려해 입주시기를 두 단계(2018년 7~9월·2018년 10~12월)로 나누는 '입주시기 선택제'를 실시한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502가구가 특별공급되며 나머지 84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15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일반공급 청약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2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충북 진천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들어설 우미건설 견본주택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뉴스테이가 수도권에 집중해 공급됐지만 이번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로 향후 대구, 광주, 경남김해 등으로 전국적으로 뉴스테이가 확산돼 공급될 된다"고 밝혔다.

2016-10-13 14:24:5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보증료 없는 '버팀목전세대출 채권양도', SH공사까지 확대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보증료가 없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임차보증금 채권 양도 방식 취급기관을 기존 LH에서 SH공사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양도 방식이란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임차인이 임대인(SH공사)에게 임차보증금을 납부하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임차보증금을 반환해달라는 채권이 발생하고 주택도시기금은 그 채권을 양도받아 담보로 취득하고 버팀목전세대출을 취급한다는 말이다. 그동안 버팀목전세대출 시 보증료 부담 없는 채권 양도 방식은 LH 임대주택 입주자만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는 14일부터는 SH공사의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입자주도 채권양도 방식이 가능해진다. 이번 확대로 4000만원(평균 대출액) 대출 시 연간 6만 4800원, 10년 이용시 약 65만원의 주거비(보증료)가 줄어들게 된다는다. 버팀목 전세대출 보증료는 평균 대출금에 보증비율과 보증요율을 곱해 산출한다. SH공사의 채권양도 해당 가구(국민·행복주택 약 2만 2000가구)를 고려할 때 10년간 145억원의 보증료가 절감된다. 아울러 SH공사 임대주택 거주자가 버팀목 전세대출 신청 시 기금 수탁은행에 방문하면 채권 양도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절차상 번거로움도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채권 양도 방식이 서민층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 성과를 검토해 채권 양도를 원하는 다른 공사 및 임대주택에도 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13 11:58:0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 전세가도 껑충… 용인 역북지구 시선집중

전세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로 이주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좋지만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 내집마련을 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높은 전셋값의 진원지인 강남권이나 분당, 판교에서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아 용인 일대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용인에서도 처인구 일대가 타 지역에 비해 개발호재 대비 상승세가 주춤했던 터라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를 기대해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처인구는 용인경전철이 지나는 곳으로 교통여건도 속속 확충되고 있고 공공 산업단지 건설, 행정타운 및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있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의 경우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이 3.3㎡당 1000만원 전후에서 책정되고 있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나 인근 지역인 용인 수지구, 수원 영통구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8월 기준 KB통계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4억1271만원, 수도권은 2억952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과 관련한 호재도 있다. 2020년까지 경기도에 철도 9개 노선 136.1km를 건설한다고 밝혔는데 수도권 남부에 철도를 대거 개설된다. 이 중 기흥~광교 구간으로 용인 경전철이 연장되는 것과 광교에서 오산까지 연결하는 동탄1호선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처인구에 신규 주택단지가 건설되고 공공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완료가 되는 시점에는 새로운 도심이 만들어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거 가치가 향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일대 도시개발사업인 역북지구가 전세가 상승의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의 역삼지구와 함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어서 거주하기 좋고 친자연적인 곳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이 중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요즘 분양시장에서 핫 하다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 내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또 택지지구 내외부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있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또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역북지구 주변에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를 타기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2016-10-13 11:17:5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국감] 감정원-국토부 실거래가격 공개 시스템 불일치로 신뢰성 떨어져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한국감정원의 통계시스템의 실거래 건수가 불일치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새누리당)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거래가 공개 시 이상치로 분류돼 제외되는 비율은 전체의 3∼5%였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거래 자료가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거래된 부동산 정보를 실거래가격 신고 제도에 기반해 취합하고 있다. 감정원에서는 이 정보를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거래 건수에 대해서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올리고 실거래가 내역에 대해서는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올려 공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의 실거래 내역을 조사해본 결과 상당수의 거래가 공개대상에서 제외됐고 제주지역에서는 40% 이상의 누락율을 나타냈다. 김현아 의원은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실거래자료 요청 증가로 부동산거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거래신고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인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나 동일한 실거래가 데이터가 시스템별로 다르게 나타나 국민이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 지역(제주)에서 꾸준하게 40%씩 정보가 제외되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평균 10% 이상 정보가 제외되고 있다"면서 "어떤 이유로 정보들이 제외되는지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실거래가 검증을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걸러지도록 돼 있으나 실거래 신고때 등록하는 정보 유형도 세분화 하고 이를 전문가가 검증하도록 개선 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지면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6-10-13 11:12:2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