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 쌍용예가’,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
높은 전세가격이 아파트의 80%를 넘나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금을 올려주느니 차라리 ‘내 집 마련 꿈’을 이루려는 세입자들이 평택 안중으로 몰리고 있다. 평택 안중은 앞으로 1~2년 후에 그동안 막혀있던 도로망이 새롭게 구축돼 강남과 전국 어느 곳으로도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자리잡아 부동산시장에서도 특별하게 주목받는 곳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갖고 있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개발과 미래가치 등에서 나오는 모든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SRT)는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 동탄을 지나 평택 지제역에 닿는다. 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불과 20분대로 단축돼 그 동안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던 시간이 1~2정거장이면 바로 강남으로 이어진다. 또 2020년 서해안복선전철도 개통된다. 이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에서 영등포까지 30분대면 도착한다. 투입 열차는 새마을호보다 속도가 1.6배 가량 빠른 고속전철로, 이 길이 열리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이동 시간은 현재 1시간 49분에서 53분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중간에 들어서는 평택 안중역에서 영등포역까지 30분대면 도착한다. 이밖에 아울렛, 수산물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콘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2021년 완공 예정)과 현덕지구 내 232만㎡규모의 차이나타운 건설이 예정돼 있어 끊임없이 호재들이 이어진다. 이처럼 모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중에 지역조합아파트가 분양된다. 쌍용건설은 평택에 브랜드 대단지이면서 3.3㎡당 500만원대에 ‘평택 안중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평택의 최근 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는 곳이 생겨날 정도로 발전속도가 빠르다. 평택 소사벌포스코더샵, 평택 힐스테이트 2차,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등에서도 3.3㎡당 평균분양가격이 9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것만 보아도 ‘평택 안중 쌍용예가’를 분양받은 후 오르게 될 프리미엄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명도가 낮은 건설사들이 주로 해왔지만 최근에는 대형건설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뛰어들면서 잘 만 고르면 실속 있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지인 현화택지지구에 들어서며 전용 59~84㎡, 140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A 548가구 ▲59㎡B 219가구 ▲71㎡ 321가구 ▲84㎡A 211가구 ▲84㎡B 101가구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했으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가격 외에도 실내 평면 구성에서도 알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 단지 내 숲속쉼터, 광장, 초화원 등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운동시설, 놀이터,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된다. 반경 2km 이내에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성심중앙병원, 안중읍사무소,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이 위치해 안중현화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레포츠와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안중레포츠공원과 가깝다. 교육시설은 단지 주변에 어린이집과 도보로 통학이 용이한 현화초, 현일초, 현화중, 현화고교 등이 있다. 현화택지지구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시공사는 쌍용건설, 자금관리는 신뢰도가 높은 신탁사 코리아신탁이 맡고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이면 누구나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