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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지구 '에이스 청계타워', 신 복선전철 수혜 기대

포일지구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경기도 의왕시가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교통요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포일지구는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까지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남부권, 판교와 인천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거듭나게 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올해 3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기업 신규공사 발주목록에 복선전철 8공구 건설공사를 포함시킨 바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인덕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5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2016년 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권의 KTX 광명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안산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도 30분만에 갈 수 있어, 강남권 뿐 아니라 서울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강남까지 5km, 양재IC까지 8km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포일지구는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도달하는 강남 비즈니스 권역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과천과 안양, 동탄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다. 거기다 2017년에는 성남-안양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를 잇는 인덕원IC가 1Km 이내에 완공되면 서울 강서부 지역에서의 접근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렇듯 의왕시 포일지구가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일지구 첨단지식기반 클러스터에 건립 중인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청계타워'(이하 타워)가 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타워는 2018년 2월 입주 예정으로, 200여 기업이 입주 가능한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96개의 기숙사 및 다양한 휴게시설 등 생활공간,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데, ㅁ자의 '중정형 구조'를 채택해 어느 사무실에서든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자연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사무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포일지구는 의왕시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한국농어촌공사 부지 개발,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어 타워 또한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워가 위치한 포일지구 내에는 IT산업 개발 육성을 위해 지구 내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인덕원(삼성)IT밸리, 일본 덴소연구소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타워는 중소기업들의 사옥 마련 초기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3㎡당 5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중도금의 40%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입주 시에는 분양대금의 최대 70%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660-1에 위치해 있다.

2016-10-10 15:24: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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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분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들어서는 총 1,098세대 규모의'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양우건설이 동일 지역에 두 번째로 선보인 이 아파트는 분양 완료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가지 타입의 주택형으로 전 세대 중소형 평형대 구성이다. 이 아파트에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채택됐다. 내부 설계에 적용한 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전 세대 팬트리와 알파룸(74㎡ 이상)이 마련된다. 4베이 구조는 방-거실-방-방 순으로 배치되며 2베이, 3베이 대비 채광과 통풍에서 우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5베이의 경우 일조량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써 여름과 겨울에 난방비와 냉방비 절약이 가능할 만큼 채광과 통풍에 특화돼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단지 앞에는 녹지공간과 함께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도심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 종합운동장 등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고림고, 유치원 및 초/중교 부지가 위치한 교육환경을 지녔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하고 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자리했다.

2016-10-10 15:23: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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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아진 공공택지, 내달까지 6만1976가구 분양

공공택지구에서 다음달까지 아파트 6만2000가구가 분양된다. 정부가 지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공공택지 공급물량 조절방안을 포함시킴에 따라 희소성이 높아져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르면 LH의 올해 공급물량은 지난해 공급물량 12만9000가구의 58% 수준인 7만5000가구로 낮아진다. 특히 분양주택은 지난해 10만6000가구의 46% 수준인 4만9천가구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까지 공공택지 내 분양 물량(공공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은 75곳 6만197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가 2만344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 9106가구 ▲경남 5951가구 ▲울산 4408가구 ▲인천 4371가구 ▲강원 3146가구 ▲대구 2975가구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다산신도시에 10월 금강주택이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1034가구)와 11월 신안이 B-6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80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하남감일지구 B7블록에서는 LH가 이달 하남감일지구 첫 분양단지인 '하남감일 스윗시티'(934가구)를 분양하고 영종하늘도시에서는 한신공영이 A59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562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4-1생활권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0월 M1·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1111가구)를 분양하고 울산 송정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11월 B-7블록에 짓는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1차'(544가구)를 선보인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차장은 "8.25 가계부채 대책에 공공택지 축소 방안이 포함됨에 따라 이미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들은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공공택지는 민간택지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만 하다"고 말했다.

2016-10-10 13:56: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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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태풍 피해 울산·경남 등 긴급복구 '총력'

국토교통부와 LH 등 산하기관들이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울산·부산·양산 등 피해지역에서 긴급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일부터 긴급피해 복구지원단을 파견하고 복구장비 및 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지역에 수해복구비를 긴급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긴급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단으로 국토부 공직자, 산하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복구인력 315명이 파견돼 있다. 이밖에 주택·하천 안전점검분야 등 전문기술단 32명도 현장에 나가 있다. 이들은 울산 태화종합시장, 창원 용원시장, 경주 두산소하천, 양산 상북면 소토리, 포항 오천읍 일대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파견돼 현장 수습과 함께 피해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또 지방청과 수자원공사 등 산하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 146대를 피해 현장의 배수 및 위생작업에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는 태풍 피해가 큰 태화강, 양산천의 하천시설물 긴급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수해복구비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구 및 청소에 많은 물이 이용되는 점을 고려해 수도요금 인하도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복구 지원을 위해서 파손·침수된 주택의 복구비용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장기저리 융자(2.5%, 만기 20년)와 국비보조 지원한다. 9일 현재 주택피해(파손 123동, 침수 1,780동)를 고려할 때 주택도시기금 620억원 정도로 주택복구비를 충당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태풍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울산시 일대 임대주택 50호를 임시 주거용으로 확보하고 이날부터 지자체를 통해 임대 신청을 받는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태풍을 우리의 수해 방어능력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기후변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홍수 예측능력과 댐의 홍수조절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도시하천의 종합침수대책을 마련하는 등 항구적인 수해대응력 향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0-10 13:09: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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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4일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원에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1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로만 구성된 660가구다. 2개의 주택형으로 ▲84㎡A 436가구 ▲84㎡B 224가구다. 단일 면적임에도 선택형을 포함한 18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단지에 안방에 수납공간을 특화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플러스 타입'을 선보인다. 또 '와이드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광폭의 안방이 제공되고 '테라스 타입'은 플러스 타입과 와이드 타입에 테라스까지 더해진 저층 특화 평면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상품인 '칸칸수납'도 선보인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 지하철 3호선의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각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아시아드대로와 월드컵대로 등 부산의 주요 대로변에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진출입도 쉽고 제2만덕터널로 경부·남해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 거제대로, 충렬대로를 통해 해운대와 서면권 등의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창신초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남문초·여명중·동인고·동래고·사직여고·중앙여고 등도 인근에 있다. 또 홈플러스, CGV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세계로병원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동래점), 메가마트(동래점) 등 대형 쇼핑시설은 차량으로 3~10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입지와 미래가치가 뛰어난 아파트인 만큼 코오롱글로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시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사전 상담을 받은 고객들 대부분이 특화된 상품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0만원 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이다.

2016-10-10 09:59:3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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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SK텔레콤 스마트 홈 서비스' 적용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가 동탄 오피스텔 최초로 'SK텔레콤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SK텔레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앱 하나로 조명 및 난방, 환기 등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해 5월 런칭된 SK텔레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이후 편리·안전·에너지절약 등 3대 생활 가치 제공을 모토로 분양단지와 협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힐스테이트 동탄',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등에 적용됐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서는 SK텔레콤 스마트 홈 서비스로 조명, 난방, 환기 제어와 실시간 방문자 확인, 긴급상황 알림,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확인, 절전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통신사는 SK텔레콤이 아닌 KT, KG 등 어떤 상품을 이용해도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2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고심한 결과 특화설계 외에도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를 통해 단지 내에서 최첨단 스마트 라이프를 마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이달 중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 분양된다. 오피스텔 609실(전용 21~48㎡)과 근린생활시설(111실)로 오피스텔은 6개 타입이다. 이 중 약 89%(543실)가 전용 21~22㎡타입의 소형 오피스텔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중심부에 위치해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롯데백화점, 버스터미널, CGV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2016-10-10 09:59: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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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나만의 지도 만들어보세요”

국토지리정보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맵을 활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도 활용능력을 높이는 지도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맵(On-Map)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정부3.0 서비스 과제로 선정돼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올해 제4회째를 맞는 온맵을 이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다양한 지도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행사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나만의 맞춤지도 경진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공모기간 내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에 제출된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장관상, 부상 100만 원), 우수상 2명(원장상, 부상 50만 원), 장려상 5명(원장상, 부상 10만 원)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2월5일 개최한다. 또한 누구나 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활용교육'을 11월 16일~18일에 걸쳐 각 일자별로 1회씩 총 3회 실시한다. 올해로 3년차가 되는 지도활용 교육은 지도에 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온맵 활용법, 수치지도 편집 및 좌표변환 등에 관한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경진대회와 교육 등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온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10 09:58:42 김형준 기자
국토부,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개최

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5일 동안 '제4회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 콜롬비아, 짐바브웨 등 9개국 개발도상국의 고위공무원들과 미주개발은행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일 초청연수생과 우리나라 민간‧공공기업 간 비즈니스 모임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택, 도시, 교통, 수자원 등 분야별 교육과 토론에 이어 주요현장 방문, 문화체험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K-Smart City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의 신도시 개발 사례와 스마트물관리(SWM), ITS, 제로에너지 빌딩 등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국토부는 이번 제4차 초청연수를 포함해 올해 총 34개국 89명의 주요 발주청 공무원과 주한공관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해왔다. 올해 초청연수에는 차관 및 차관보급 3명, 국장급 18명, 과장급 15명, 주한 공관원 29명 등이 참석했고 이 중 해외 인프라 신(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및 중남미 연수생 비중은 42%에 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초청연수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의 인프라 개발 경험에 큰 호감을 보이며 한국 인프라 개발 경험을 자국으로 도입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상반기 초청연수에 참석했던 네팔 인프라교통부는 약 99억 원 규모의 고속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 4단계 사업을 우리기업에 맡기는 등 우리기업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또한 스리랑카 토지정보은행 구축사업(약 2억원 규모), 라오스 참파삭 주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컨설팅서비스(약50억원 규모)의 경우도 지난해 시행한 초청연수가 올해 우리기업의 수주로 이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프라 개발 경험 공유를 통해 개발 도상국과의 협력관계가 견고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대폭 늘려 국내기업들의 해외 홍보 및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사업 정보 공유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0 09:24:3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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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구역 흥행 이어갈까

삼성물산이 7일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견본주택은 수요자의 발길로 개관 첫날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장위뉴타운' 5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난달 분양 완료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1구역)와 맞닿아 있다. 래미안 포레카운티는 평균 21.12대 1로 올해 강북권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5일 만에 계약을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물산은 1·5구역 단지 외관과 조경 등을 일관성 있게 조성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구역과 마찬가지로 견본주택 방문객은 30~50대 실수요층이 주를 이뤘다. 대략 70% 이상이 실수요자로 파악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원구에 살고 있는 한 방문객은 "지난해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3.3㎡당 1400만원 후반대에 분양됐는데 지금 5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들었다"며 "지난 1구역 청약에서 떨어져서 이번 2구역에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1구역(939가구)보다 큰 1562가구 규모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875가구다. 이 단지는 1구역보다 전철역에서는 더 멀지만 '북서울 꿈의 숲'과는 더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장위뉴타운 전반을 아우르는 개발 계획에 따라 중앙으로 갈수록 높게 가장자리일수록 낮게 설계됐다. 통풍과 채광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설계다. 용적률도 여유 있는 편이었다. 향후 1구역과 5구역 단지를 모두 아우르는 1.6km 길이의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1구역 입주민 커뮤니티들은 다소 산발적으로 위치했다면 5구역 커뮤니티 시설들은 중앙에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주택형은 1구역보다 2가지 많은 5가지가 제공된다. 84C타입과 116㎡가 추가됐다. 중소형 면적이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소량 공급되는 대형면적 역시 희소성과 단지 내 메인 입지 등을 자랑한다. 84㎡A와 84㎡C는 판상형·3Bay, 84㎡B는 타워형 구조다. 101㎡·116㎡는 판상형·4Bay로 설계됐다. 특히 59㎡는 최근 분양한 타 아파트 동일면적 주택형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넓은 거실이 눈길을 모았다. 3베이·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주방 옆에 붙은 침실은 알파룸으로 개조 가능하며 안방 욕실은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 주택형 내부는 '삼성 부티크 욕실' '스마트 도어' 'SPI(Samsung Plasma ionizer)' 등 삼성만의 아이디어와 친환경 벽지∙바닥재 등이 어우러져 아늑하게 연출됐다. 모든 팬트리에 콘센트가 설치된 점에서 세심함이 엿보였다. 일부 84㎡ 이상 가구에 제공되는 '패밀리룸 옵션'은 앞서 분양한 1구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560만원으로 래미안 장위1보다 소폭 높게 책정됐다. 타입별 분양가는 전용 ▲59㎡ 4억~4억4000만원 ▲84A㎡ 5억~5억4000만원 ▲84B㎡ 4억8000만~5억34000만원 ▲84C㎡ 5억~5억4400만원 ▲101㎡ 5억7900만~6억9000만원 ▲116㎡ 6억1300만~6억3900만원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성북구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수요자는 "지난 1차때보다 분양가격이 오른 것 같다"며 "최근 성북구도 전세가격이 많이 올라 내집마련에 다들 나서는 만큼 분양가격이 많이 비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2016-10-09 14:53:5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