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도심형 가든하우스, '에코 프리미엄' 단지 주목

강, 산, 공원, 호수 등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도심형 가든하우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 모집에 9,565가구가 몰려 평균 2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형 에코하우스를 선택할 때에는 교통입지와 주거환경 등을 자세하게 따져보고, 무엇보다 최근 주거트렌드인 '에코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들어서는 '천안아산 캠스베일리'도 이러한 도심형 가든하우스로 평가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천안아산 캠스베일리'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구성으로 기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쾌적함과 여유를 갖췄다는 평이다. 우선 대규모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가구별 앞마당이 조성되며, 다락방을 배치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색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개성적인 공간연출이 가능한 수직적 공간설계로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가족들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했다"면서 "가구별로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해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때 생기는 이웃 간의 불편함을 모두 없앴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아산역을 이용하면 천안 곳곳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약 30분, 대전과는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연화초·설화중·설화고가 단지 앞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국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선문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신도시에 형성된 주요 상업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과 동일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마련되어질 예정이다.

2016-09-30 11:22:5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주)효성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30일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속초 조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 59㎡ 217가구 △전용 74㎡ 115가구 △전용 84㎡ 272가구 △전용 120㎡ 42가구 △전용 137㎡ 펜트하우스 3가구 △전용 141㎡ 펜트하우스 2가구 총 65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학교와 학원가가 가까워 학군이 좋은 단지로 손꼽힌다. 청대초교와 청봉초교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설악고교도 가까이에 있다. 속초여중과 속초여고도 단지 반경 약 1.3km 내에 위치하며, 조양동 기존 거주지의 학원가도 가까워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조양동 일대는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많고, 전자랜드와 메가박스, 의료시설 등도 위치하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단지는 속초팔경에 속하는 청대산과 청초호가 남북으로 맞닿아 있어 산과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청대산 등산로를 이용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속초시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초호 호수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효성이 속초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평형 위주로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를 통해 일조권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내 설계에 있어서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데 힘썼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면적 137㎡와 141㎡ 주택형에는 전용 테라스와 침실별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제공하며, 84㎡A 주택형은 알파룸을 활용하면 침실을 4개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74㎡ 주택형은 현관과 주방 사이에 대형 팬트리를 기본으로 설치하여 다양한 수납공간을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 전주택형 확장시 주방 상판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0mm 바닥완충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기능성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단지는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 7월 사업이 확정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약 1시간 15분에 오갈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완공예정인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를 통해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이며 정계약은 10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2016-09-30 11:21:3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상가 선착순 분양

마곡지구 B7-1,2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상가인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중이라고 30일 전했다. 현재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21㎡A타입과 26㎡B타입, 35㎡C타입과 1,2층 상가를 살펴볼 수 있다. 마곡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보타닉공원 조성 및 마곡지구로의 대기업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이 기대되는 반면 오피스텔 추가 공급은 당분간 중단되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파트보다 더욱 수익성이 높은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마곡지구 또한 예외가 아닌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마곡지구내 오피스텔들이 공급되고 있으며 마곡지구의 개발이 진행될수록 오피스텔 분양속도와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대방디엠시티 2차는 오피스텔은 물론 1,2층으로 구성된 상가 또한 선착순 분양중이다. 상가는 추후 대방디엠시티 1,2차가 완성되면 자체적으로 디엠시티타운을 조성할 것이다. 총 1995실의 오피스텔과 164실의 상가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측과 좌측에 조성된 중앙공원으로 인해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대방디엠시티2차는 대방산업개발에서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2016-09-30 09:00:2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전남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2차' 잔여 세대 분양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분양이 마감된 가운데 1차에 이어 남평 강변도시에 들어선 2차의 잔여 세대 분양이 진행 중이다. 2차는 1차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드들강변 조망권을 이어 받은 가운데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서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 총 896가구 규모로 단지는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산과 강을 벗한 에코 입지로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단지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를 도입한 1차에 이어 들어서는 2차는 이번에도 동일 지역 최초로 더블 팬트리를 적용했다.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졌다. 4Room 혁신설계를 도입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한편 인접한 광주 남구에서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위치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써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2016-09-29 17:20:2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20평형대 아파트, 공급감소에 청약경쟁률 치열

앞으로 분양면적 20평형대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공급물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20평형대 아파트의 평면설계 개선과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 가속화와 핵가족화로 40평형대 이상의 대형 평형보다는 20∼3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 중순까지 금융결제원의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분양면적 66~99㎡(옛 20평형대) 분양물량이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전체 분양가구(23만407가구) 중 20평형대 물량은 7만146가구로 전체 가구의 30.4%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20평형대 물량이 9만3988가구로 증가했지만 전체 분양가구가 35만6192가구에 달해 20평형대 비중은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26.4%로 줄어 들었다. 올해는 9월 중순까지 18만7495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20평형대는 5만534가구가 공급돼 전체의 27.0%를 차지했다. 20평형대 아파트의 공급비중이 줄면서 청약경쟁률은 치솟기 시작했다. 올해 20평형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9대 1로 2012년 1.74대 1 보다 약 6배 높아졌다. 현재 12월까지 3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20평형대 분양물량은 5만534가구로 연말까지 공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한 지난해(9만3988가구) 수준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0평형대는 30평형대보다 매매가는 낮은 대신 특화설계 등으로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대출한도, 건수 등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상환여력도 고민해야하기 때문에 20평형대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한 자녀 세대가 일반화되면서 대형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 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비싼 분양가 때문에 대출을 통해 대형 평형을 살 경우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 2012년 이후 20평형대 아파트의 공급 비중은 25% 안팎이었지만 앞으로 이 비중이 늘어날 개연성이 충분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도 아파트 공급 평형대 비중이 달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6-09-29 15:46:2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교통망개선·강남발 훈풍에 신길뉴타운 사업 ‘잰걸음’

서울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인 신길뉴타운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망 개선과 강남발 훈풍때문이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길뉴타운이 최근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속속 분양에 나선다. 신길뉴타운은 16개 구역으로 이중 4개 구역(2,4,15,16구역)이 해제됐고 2개 구역(7,11구역)은 분양을 마쳐 입주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6개 구역(3,5,8,9,12,14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에 있는 등 전반적으로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사업이 가장 빠른 곳은 신길 14구역이다. 이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61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9~84㎡, 612가구다.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신길 5구역도 현재 철거가 진행중이며 시공사인 SK건설이 이르면 연말께 '신길5구역 SK뷰(가칭)'를 선보인다. 1546가구 중 8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신길 9구역과 12구역은 이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길 9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1464가구를, 신길 12구역에서는 GS건설이 1008가구를 공급한다. 신길동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가 흑석뉴타운을 거쳐 신길뉴타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매물을 많이 거둬들이고 있고 기존에 공급됐던 단지들의 가격 상승과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신길 11구역의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경우 전용 59㎡가 현재 5억1500만원으로 지난 12월(4억6000만원) 보다 5500만원(11.96%) 올랐으며 전용 84㎡도 이 기간 동안 5억6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4000만원(7.14%) 뛰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현재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경우 분양가 대비 1억원 가량 가격이 뛰었으나 실입주가 가능한 매물이 없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권에도 수 천 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내년 4월 입주를 앞둔 신길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면적 59㎡ 경우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있으며 전용면적 84㎡에도 95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신안산선 및 신림선 개통 등의 호재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신길뉴타운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이 지나고 있어 강남권까지 30분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길뉴타운은 강남 여의도 구로 도심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며 "입지여건이 좋다 보니 사업속도도 다른 뉴타운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신안산선, 신림 경전철 등의 교통호재도 있는 만큼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9 15:45:4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전세임대주택 월 임대료 최대 33% 인하

전국 3만8000여 전세임대주택 거주자의 월세부담이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전세임대 소액대출자의 임대료를 최대 33%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택도시기금을 대출받아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후 저소득 계층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세임대 입주자는 기금 대출액 이자를 매달 임대료로 납부하고 있다. 그동안 기금 대출액 기준으로 2000만원까지는 연 1%, 4000만원 이하는 연 1.5%, 4000만원 초과 시는 연 2%의 임대료를 납부했다. 이번 인하로 인해 내달부터는 3000만원까지 연이율 1%, 5000만원까지 연 1.5%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3000만원의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경우 그동안 1.5%의 이자율을 적용해 연 45만원(3000만원×1.5%)의 이자를 납부했지만 내달 부터는 연간 30만원(3000만원×1%)만 납부하면 된다. 또 대출금액이 5000만원인 경우 연간 임대료도 100만원(5000만원×2%)에서 75만원(5000만원×1.5%)으로 줄어든다. 대상자는 기금 대출실행일이 10월1일 이후인 신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나 갱신계약자 뿐 아니라 계약갱신 없이 묵시적으로 계약이 연장되는 입주자에게도 적용된다. 기존 전세임대 입주자는 다가오는 재계약 시점부터 변동된 이자율이 적용된다. 2005년부터 도입한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 말까지 18만4000가구가 이 제도를 이용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14만 3000가구가 전세임대에 거주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도 약 4만1000가구의 전세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2만4300여 가구에게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9 13:34:5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파주·대전·광주서 행복주택 1500여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 의정부와 파주, 대전, 광주 등에서 1500여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올해 입주자 모집물량 1만 가구 중 상반기 1·2차 모집(9곳 3539가구)에 이어 3차로 의정부 호원·파주 출판·대전 도안·광주 효천2 등 4곳 1530가구 입주자를 30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심 지역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 대비 20~40% 저렴함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또는 주요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으로 청년층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9%)로 융자가 가능하다. 의정부 호원지구(166가구)는 서울지하철 1호선 회룡역·의정부역, 경전철 범골역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의정부시청, 종합병원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스터디룸·북카페 등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어지고 백석천 산책로가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16㎡(계약면적 27㎡)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보증금 2200만원에 월세 6만원부터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13만원까지다. 전용 36㎡(계약면적 4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 8만원(보증금 6800만원)부터 33만원(보증금 8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산업단지형으로 지어지는 파주 출판지구(280가구)은 인근에 출판단지·문발산업단지 등이 있어 수요가 많고 자유로와 파주로를 통한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북측에는 관광지인 '헤이리마을'이 있고 대형아울렛도 가깝다. 임대료는 전용 26㎡(계약면적 51㎡)에 입주하는 산업단지근로자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35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고를 수 있다. 대전 도안지구(182가구)는 인근에 건양대학교병원·목원대·배재대 등이 있어 청년층 수요가 풍부하다. 주민편의시설로는 복합커뮤니티공간·어린이놀이터·무인택배함 등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 26㎡(계약면적 54㎡)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000만원)에서 16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광주 효천2지구(902가구)는 광주순환도로와 지방도(817번)를 통한 접근성이 좋고 광주대·송원대·풍암유통단지·송암산업단지가 있어 대학생·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많다. 월세는 전용 16㎡(계약면적 37㎡)에 입주할 경우 6만(보증금 1700만원)~11만원(보증금 300만원), 전용 44㎡(계약면적 97㎡)는 9만(보증금 6800만원)~34만원(보증금 900만원) 사이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각각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접수는 온라인(LH홈페이지)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고 10월20~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2일이며 입주는 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16-09-29 13:32:3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에코 프리미엄 듬뿍…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지 인기!

에코 프리미엄 듬뿍…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지 인기!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공간이 주택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를 찾기 위한 수요자의 안목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도 '쾌적성'이 주거지의 인기를 좌우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을 하기 좋아 웰빙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런 아파트는 4계절 조망권과 산책, 운동 등 취미 및 여가생활을 가까이 즐길 수 있어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즘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면서 휴식?여가?문화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대형 공원이나 수변공원이 위치한 주거공간은 입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생활환경에서 만족도가 높아 집값이 오르는 이른바 친환경 에코프리미엄도 형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친환경 아파트 '원주 라온 프라이빗'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주기업도시의 핵심입지를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사실상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3.3㎡당 600만 원대 합리적 분양가를 누리는 마지막 분양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최고 7.92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여름 무더위만큼 뜨거운 고객들의 관심으로 정당계약 이후 지속적인 분양이 이뤄져 현재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라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59㎡A 280가구 △전용 84㎡A 95가구 △전용 84㎡B 160가구 △전용 84㎡C 178가구 등 총 7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눈에 띈다. 2개의 초등학교(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고교(예정)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판상형 4Bay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인근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도 시공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 30층 높이와 여유로운 동간거리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저층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2016-09-29 12:40:0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