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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도금 대출심사 깐깐해진다… 보증비율 ·건수 낮춰

은행권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심사가 한층 더 깐깐해진다. 중도금 대출의 보증 비율과 건수가 축소되는 등 '8·25 가계부채 대책'의 주요방안이 이달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이달 1일부터 중도금 대출의 보증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췄다. 중도금 대출한도는 현재와 동일한 '분양가의 60%까지'다. 예를 들어 분양가가 5억원인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은행에서 3억원(60%)을 빌린 중도금 대출자가 해당 액수를 갚지 못할 때 지금까지는 주금공과 HUG가 전액(100%)을 상환해 줬지만 앞으로는 2억7000만원(90%)만 갚아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심사할 때 대출자의 상환능력이나 사업의 타당성 등 심사 기준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은행의 위험부담이 커지는 만큼 중도금 대출 금리가 올라가거나 일부 차주에 대해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신용 보강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크다.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도 1인당 2건으로 제한된다. 지금까지는 4건이었다. 이에 따라 주금공과 HUG에서 이미 중도금 대출 보증을 한 건씩 받았다면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없다. 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이는 저금리 기조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택 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 투기 수요를 억제하려는 조치다.

2016-10-03 11:56: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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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첫 째주 21곳, 1만7435가구 청약접수

10월 첫 째주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특히 이번 주 청약결과가 향후 가을 분양시장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21곳 1만7435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전용 59~111㎡, 385가구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한신공영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이며 562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ᆞSK건설ᆞ현대건설 컨소시엄은 6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짓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를받는다. 이 단지는 4932가구가 공급되며 20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계룡건설과 보성이 컨소시엄을 맺고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에 짓는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11곳이 개관한다. 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전용 59~116㎡, 156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다. 또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중동지구에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단지와 4단지의 견본주택문을 연다. 전용면적 59~137㎡로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2016-10-03 11:43: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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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고덕 그라시움,3.3㎡당 2330만원

'고덕 그라시움'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이 위치한 강일역 인근에는 하루종일 인파로 붐볐다.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도 수 십미터에 달했다. 방문자들은 30대 신혼부부, 40~50대 장년층, 60~70대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현대·SK건설)이 강동 고덕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493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823가구 ▲73㎡ 314가구 ▲84㎡ 733가구 ▲97㎡ 80가구 ▲113㎡ 42가구 ▲127㎡ 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중 93%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에는 ▲59㎡C ▲84㎡A ▲84㎡C ▲113㎡A 등 4가지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84㎡C는 타워형으로 주방과 거실의 넓은 공간감이 특징이다. 113㎡A도 안방 드레스룸은 기본 제공이며 주방은 'ㄷ'자로 설계됐다. 빌트인 냉장고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냉방전용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등은 유상옵션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주로 입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고덕 그라시움이 위치한 강동구 고덕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속속 추진되며 신흥 주거지로 변신하고 있다. 주공1단지·4단지 재건축 단지가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2·3·5·6·7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개발이 마무리 되면 고덕지구는 1만5000가구 규모 서울 안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된다. 또 9호선 4단계(연장 계획, 보훈병원~고덕 강일1지구)가 개통되면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명일근린공원·동명근린공원·샘터공원·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도 위치해 있다. 특히 고덕 그라시움은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내부에는 25m 길이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게스트룸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지하철과 편의시설도 가깝고 커뮤니티 시설도 많아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 같다"며 "특히 입주할 때 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주변에 학교도 많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덕 그라시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2330만원대다. 수요자들은 발코니확장비, 중도금 무이자를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의견과 고덕동 주변과 비교할 때 비싸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면적별로 분양가는 전용 ▲59㎡ 5억7600만~6억6900만원 ▲73㎡ 6억5600만~7억3200만원 ▲84㎡ 7억1500만~8억2800만원 ▲97㎡형 8억7200만~9억4900만원 ▲113㎡ 10억1100만~10억9400만원 ▲127㎡ 11억3600만~12억100만원이다. 잠실에 거주하는 한 수요자는 "고덕 재건축 단지도 가격이 많이 올라 놀라긴 했다"며 "그래도 염두해뒀던 강남쪽보다는 저렴해 84㎡에 청약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에 분양한 명일역 솔베뉴보다 분양가가 조금 높은건 사실이지만 발코니 확장비, 중도금 무이자 등을 생각하면 결코 인근보다 비싼편은 아니다"라며 "또 인접해 있는 미사강변도시와도 비교하는데 서울과 경기도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9월이다.

2016-10-03 11:43: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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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화물열차 운행률 42%까지 상향 조정"

철도파업의 장기화에 따라 화물열차 운행률이 30%에서 42%까지 확대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의왕컨테이너기지(의왕ICD)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38차 ICAO 총회(캐나다) 참석을 위한 출장 도중 철도파업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가능성 등으로 인한 물류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오전 4시 조기 귀국했다. 강 장관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국가경제의 혈맥인 물류기능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파업 2주차에 대비한 열차운행계획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일반열차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필수유지 운행률인 60% 수준으로 운행된다. KTX는 100% 정상운행되지만 수도권 전동차는 기존 100%에서 90%로 운행률을 낮춘다. 다만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 100%, 퇴근 시 92%의 운행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을 기존 30% 수준에서 42% 수준까지 올린다. 특히 심각한 업계 피해가 예상되는 시멘트 및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은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저항"이라며 "국민경제와 국민안전에 더 큰 우려를 주지 않도록 철도노조의 파업 중단과 근무지 복귀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강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라"며 "다만 철도파업과 관련한 모든 관계자가 파업의 빠른 종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10-03 10:50: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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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배후, 상가오피스 ‘마곡열린엠타워’

장기화된 저금리 시대로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일 인기다. 이 중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구라 불리는 마곡지구에서 기업 및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투자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세가 되고 있다. 마곡지구는 무엇보다 산업단지를 기반에 둔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몸값이 높다. 판교테크노벨리의 약 5배, 상암DMC의 6배 여의도 업무지구 1.3배에 달하는 초대형 국제업무단지로 대기업(LG사이언스를 비롯해 이랜드, 롯데, 넥센 등) 40개 포함 68개 기업이 입주한다. 모든 기업이 입주하면 약 16만5000여명이 상주 근무하게 되고 유동인구는 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다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거주지도 입주를 시작해 대규모 편의시설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마곡지구에 착공한 이화의료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로 2018년 완공된다. 이 주변은 LG사이언스파크와 연간 집객인구가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타닉 공원이 가까워 인근 상가오피스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사업지 바로 뒤로는 제약바이오 연구단지가 만들어져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이화의료원(김포국제공항의원)바로 옆자리에 수익형 마곡열린엠타워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 이 상가는 마곡도시개발구역 C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 상가로 지하 5층~지상 13층, 연면적 2만431㎡ 규모로 조성되며 70호실이 공급된다. 여기에 5호선 발산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로 유동인구 확보는 물론 기준시가 상승폭이 커 향후 자산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특히 역에 가까운 상업시설일수록 기준시가 상승률도 높게 나타났다. 국세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I.S.A빌딩 상가 1층의 기준시가는 올 1월 기준 3.3㎡당 약 2914만원으로 지난해 1월(약 2874만원)보다 1.39%가량 상승했다. 이에 비해 압구정역까지 도보로 6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신사프라자 상가 1층의 3.3㎡당 기준시가는 이 기간 동안 기준시가가 보합세(약 998만원)를 기록했다. 또한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공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신영지웰 상가 1층의 3.3㎡당 기준시가도 약 2764만원으로 지난해(약 2635만원)대비 1.5%가량 오른 데 비해 공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현대하이빌 상가 1층 3.3㎡당 기준시가는 같은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1597만원 선을 유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에서는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곳 위주로 접근해야 안정적인 월세 수익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데, 이 중 업무지역, 대단지 아파트, 역세권 등을 먼저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마곡열린엠타워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초역세권 코너상가인데다 이화의료원 등을 비롯한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를 갖춘 상가로 인식되면서 투자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마곡열린엠타워는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되며 청약 당일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10-02 12:22: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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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주간상승률 0.35%↑… 10년 만에 최고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06년 말 이후 제일 많이 올랐다.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규제하기 위해 공공택지 축소, 중도금대출 보증 규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8·25대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아파트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0.35%로 지난 2006년 12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택지공급과 주택공급 조절방안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둔화시키기 보다 희소가치에 따라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작용하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이례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이 급등한 탓에 거래는 줄었지만 한두 건의 거래와 매물부족이 매매가 상승을 이끌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0.54%) ▲송파(0.51%) ▲강남(0.48%) ▲강동(0.48%) ▲강서(0.47%) ▲양천(0.46%) ▲도봉(0.35%) ▲노원(0.33%) 순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서초는 신규분양(반포동 아크로리버뷰,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일대 재건축 아파트 값이 연일 강세다. 송파는 출시됐던 매물이 한두 건 비싸게 팔리면서 매매가가 껑충 뛰었고 강남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설계안을 확정하면서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강동은 관리처분계획이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과하며 재건축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고 강서는 지하철5호선 주변 역세권 아파트로 실입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더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중소형 아파트 투자수요와 실입주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돼 각각 0.12%, 0.10%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24%) ▲일산(0.17%) ▲평촌(0.16%) ▲분당(0.14%) ▲파주운정(0.14%) 순으로 올랐다. 위례는 매도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매도자 우위시장을 보이고 있고, 일산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촌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자 내 집 마련수요가 움직였고,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1단지와 수내동 양지5단지한양이 500만~1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36%) ▲안양(0.36%) ▲광명(0.24%) ▲의왕(0.19%) ▲인천(0.12%) ▲고양(0.12%) ▲김포(0.11%) ▲시흥(0.09%) ▲평택(0.09%) ▲화성(0.09%)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재건축 이주가 진행 중인 신흥동 주공의 매매거래가 활발하고, 안양은 박달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호재로 매매 문의가 늘었다. 광명은 거래가 많지 않으나 매물이 귀하다. 전세시장 역시 가을이사철을 앞두고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0.11%,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각각 0.11%, 0.10%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은평(0.35%) ▲강서(0.25%) ▲노원(0.25%) ▲광진(0.24%) ▲구로(0.22%) ▲서초(0.21%) ▲서대문(0.20%) 순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은평은 반전세가 확산되면서 전셋집을 찾기 쉽지 않고, 강서는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와 염창동 대림 등이 1000만~2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노원은 중계동 중계무지개, 상아, 경남 등이 500만~1500만 원 정도씩 올라 전세계약이 체결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집단대출 시 실시하는 소득확인을 내달부터 조기 시행하는 등 정부가 직접적인 규제를 추가로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수도권 집값이 고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매수자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리스크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30 16:56: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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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가격 등 국가공간정보 10종, 민간에 조기 개방

정부 보유 국가중점데이터 중 활용성 높은 국가공간정보가 조기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올해 연말 개방할 계획이던 22종의 데이터 중 활용도 높은 10종을 이달 말까지 조기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부동산 가격과 소유정보, 면적에 관한 것으로 공간정보(토지·건물)를 기반으로 융·복합한 지도 서비스다. 또한 민간·산업계에서 자유롭게 가공·분석할 수 있게 파일 데이터와 공개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일데이터는 개별공시지가·부동산중개업 정보 등 행정정보를 원문파일(csv) 형태로 제공해 상용프로그램(엑셀) 등을 통해 자유롭게 가공·분석 가능하다. 오픈API는 국가공간정보 갱신주기별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취합·제공해 누구나 최신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들은 상권정보, 시장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일반 시민은 부동산 매물정보, 경매, 공매 정보 등을 지도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공개되는 정보들은 포털, 통신사,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서 부동산 개발 지원, 길안내 및 지도서비스의 갱신이나 최신 정보 구축에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경우 민·형사상 분쟁과 중개사고 감소와 부동산·토지정보 열람·발급 수수료 비용(약 1275억 원/년) 절감 등 법적·경제적 효과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산업계의 창의적 활용과 정보 융합을 통한 신규 먹거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12종의 공간정보를 추가 개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활용가치가 높고 파급력 있는 핵심데이터를 개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09-30 12:33:3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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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오피스, 마곡열린엠타워 인기

상가를 바라보는 수요자의 시선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주목하는 수요자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 상가 투자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역세권 상가는 인근 거주자는 물론 주변 배후세대의 이동경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이 확보된다. 때문에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확보가 쉬워 수익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 또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에 그 일대 부동산 가치가 동시에 상승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일반상가보다 다양한 나이대의 배후수요 확보가 유리해 여러 업종이 들어서기에 좋다. 결과적으로 임차인 확보에 유리해 보증금이 높게 형성되고 거래가 활발해 웃돈 형성 역시 기대해볼 만 하다. 역세권 상가는 비 역세권 상가에 비해 상가 수익률도 높다. 소상공인정보시스템 통계(작년 하반기 기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와 홍대입구역 근처의 월 임대료 평균치는 약 10%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기업배후수요까지 갖춘 상가 마곡열린엠타워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열린산업개발이 시행 시공하는 것으로 마곡도시개발구역 C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 상가로 연면적 2만431㎡로 조성되며 70호실이 공급된다. 주차는 법정 209대를 넘어서는 동시주차 314대이고 지하 1층~지상5층은 근린생활시설 (상가)이고 지상 6층~지상13층은 업무용시설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발산역에서 도보 2분거리의 초역세권 상가다. 여기에 더해 기업입주로 꾸준한 상승세를 올리고 있는 마곡지구 내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는 판교테크노벨리의 약 5배, 상암DMC의 6배 여의도 업무지구 1.3배에 달하는 초대형 국제업무단지로 대기업(LG싸이언스를 비롯해 이화의료원, 롯데, 넥센 등) 40개 포함, 68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에 16만5000여명이 상주 근무하게 되고 유동인구는 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발산역 인근에는 최근에 착공에 들어간 이화의료원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로 국내 최초3인실로 구성된 새 병원으로 2018년 완공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연간 집객인구가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타닉공원이 가까워 인근 상가오피스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사업지 바로 뒤로는 제약 바이오 연구단지가 만들어져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열린엠타워 관계자는 “발산역 인근에는 이미 형성돼 있는 NC백화점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들의 입주와 역세권 오피스텔 등으로 인해 배후수요가 탄탄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곡열린엠타워’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2억1000만~2억4000만 원대로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2017년 12월까지 추가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마곡열린엠타워는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되며 청약 당일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09-30 11:50: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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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 수혜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 수요자 몰려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아산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과 접해 있는 아산은 위치상에도 캠프 험프리즈 평택 미군기지와 가까워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되면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한강 이북에 산재돼 있던 주한미군 부대를 통합 이전하는 만큼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로 인근에서는 수요를 흡수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2만여 명의 미군에다 가족, 군무원, 기타 미군 관련 인원까지 합하면 총 5만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지역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개발 중인 아산테크노밸리가 미군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는 주택지구로 틈새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보인다. 캠프 험프리즈 평택 미군기지와 반경 10㎞ 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은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전용 65㎡ 288가구 ▲전용 76㎡A 439가구 ▲전용 76㎡B 269가구 ▲전용 84㎡ 355가구 등 135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1~3인 가구 위주로 구성된 산업단지 이주수요와 미군수요를 흡수할 이지더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옆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보여 편리한 주거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아산테크노밸리의 명소로 거듭날 센트럴파크(중앙공원)와 근린공원도 사업지구 인근에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둔포초교와 염작초교(2017년 3월 이전개교예정), 신설 중학교(2017년 3월 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사설 학원가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앞으로 높은 교육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교통여건으로 서울, 수도권 이주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X 천안아산역과 지제역(수서발KTX, 예정), 수도권 전철로도 이용 가능한 평택역이 가까워 서울 및 전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북천안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가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특화로비와 넓어 보이는 실내도 임대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여준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배치와 수납공간 극대화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채광과 환기, 통풍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평면(일부 세대)이 적용되며, 전용 84㎡ 타입의 경우 샤워부스와 양변기부스를 분리시킨 고급 호텔식 욕실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저작권 특화상품인 광폭거실(76㎡B)을 경험할 수 있고 선반형 실외기실 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수납공간은 강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현재 분양완료가 임박한 상태로 잔여세대 및 관련문의는 전화로 알아볼 수 있고 방문을 원하면 사전에 방문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아산시 둔포면 아산밸리 중앙로36에 마련돼 있다.

2016-09-30 11:36:5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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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 오픈…첫날부터 '인산인해'

대방건설이 '세종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픈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대기인원수가 많아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상담석에 앉을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몰린 고객들이 전문상담사를 통해 다양한 문의사항을 질문하고 있었으며, 각 타입별로 배치된 전문안내원들의 세세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세종시 대방디엠시티는 세종시 3-2생활권 H1블록에 위치해있으며, 총 548세대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 35층 6개동이며, 84㎡A 107가구, 84㎡B 30가구, 84㎡C 32가구, 84㎡D 109가구, 102㎡A 101가구, 102㎡B 30가구, 102㎡C 16가구, 102㎡D 16가구, 102㎡E 103가구, 106㎡(펜트하우스) 1가구, 106-1㎡(펜트하우스) 1가구, 132㎡A(펜트하우스) 1가구, 132㎡A(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되어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3-2생활권에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보다 고품격 프리미엄을 추구하였으며, 각종 행정기관 및 교육시설 등이 근접하여 있어 고객분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견본주택 방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음료 및 사은품을 준비하였으며, 최대한 원활한 관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순위 10월6일 목요일, 2순위는 7일 금요일 이며, 13일에 당첨자 발표 및 18~2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16-09-30 11:23:3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