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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한강조망 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 분양

한강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이 주택시장의 베스트셀러이자 시세 리딩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한강조망이 가능한 광진구 '자양강변 아이파크'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7억6000만원, 인근에 위치하지만 한강조망은 불가능한 E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6억650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조망권에 따라 1억원 가까이 매매가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다. 지난 7월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하임’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힘입어 평균 89.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4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에 짓는 재건축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개관을 앞둬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과 인접해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로, 서울 마포구 내에서도 입지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385가구로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4가구 ▲84㎡ 109가구 ▲111㎡ 39가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는 강북권 내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써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거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일부 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망원한강공원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거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한강생활권 아파트라는 점이 가장 돋보인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이 흐르고 한강변을 따라 망원한강공원도 잘 정비돼 있다. 또 단지와 가까운 곳에 망원초록길공원이 최근 조성됐다. 특히, 이 공원은 망원한강공원과 곧바로 연결돼 있어 집 앞에서도 쉽게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평화의공원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도 가까워 여가 및 문화생활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산대교, 양화대교를 통해 올림픽대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서울 강북권의 신흥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합정역 상권도 가깝다. 이 곳에는 롯데시네마, 롯데카드아트센터 공연장, 홈플러스 등이 입주해 있는 대규모 문화ᆞ쇼핑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이 외에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문화ᆞ상업적 지역명소인 홍대 상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판매대행을 맡고 있는 이미경 와이낫플래닝 이사는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생활권이자 한강조망이 가능한 단지인데다 실속 있는 내부 설계까지 더해져 실수요층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원(망원1구역 사업지, 마포아파트 건너편)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016-09-27 12:29: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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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기세 한풀 꺾여… 두달 연속 감소

주택 신규공급 기세가 한풀 꺾여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5만4832가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4431가구로 저년 동월에 비해 35.8%가, 지방은 3만401가구로 2.7%가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587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960가구로 전년 동월비 26.9%, 6.1%씩 줄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7748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4%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2.7% 줄어든 40만898가구다. 수도권 착공물량은 지난달 2만4129가구로 전년 동월에 비해 41.1%가, 지방은 2만3619가구로 14.6%가 각각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은 지난달 전국에서 3만2330가구가 이뤄져 전년 동월에 비해 28.5% 줄었다. 누계기준으로는 7.7% 감소한 27만4475가구 규모다. 올해 7월까지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8월 물량이 감소하면서 예년(3년평균 8월 3.2만가구)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주택 준공물량은 전국 4만4141가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2%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19.0% 증가한 32만6580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7월까지는 분양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뤄졌으나 8월 들어 분양이 감소하면서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2016-09-27 11:36: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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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관저 더샵 2차 10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공급한다. 관저 더샵 2차는 전용면적 74~101㎡, 954가구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공급한 공급한 관저 더샵 1차가 평균 청약률 27대 1, 최고 청약률 44대 1의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다.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판상형, 이면개방형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전 아파트 청약기록을 새로 쓴 1차에 이은 관저 더샵 2차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관저 4지구는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신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6-09-27 11:15: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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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분양권 4조원 거래… 수도권·지방 모두↑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시장에 약 4조원이 몰렸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양권 실거래 총액과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4조851억56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도 동월 대비 무려 273% 증가한 1조6328억638만원에 달했다. 지방은 9% 증가한 2조4522억9930만원으로 조사됐다. 젼년 동월 대비 지역별로 가장 눈에 띠게 증가한 곳은 강원도다. 강원도는 8월 분양권 거래금액이 975억7543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03%나 증가했다. 다음으로 경남이 157%가 증가한 5295억288만원, 경기도 역시 150% 가량 증가한 1조1993억2901만원이 실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시장이 주춤한 대구 역시 8월에는 다소 활발해지면서 84% 증가한 2891억3864만원이 거래됐다. 프리미엄 총액도 증가했다.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총액은 2022억8202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317%가 증가한 815억9645만원, 지방은 6% 증가한 1177억2212만원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증감 역시 강원도가 가장 많았다. 강원도는 34억5915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했다. 이어 경기도가 618억2409만원으로 137%, 경남이 218억3703만원으로 10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도 177억6350만원으로 80% 증가했다. 8월 아파트별로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붙은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로 3억58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서울 중구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전용 117㎡가 3억4575만원이 붙어 11억2000만원,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3차' 전용 84㎡가 2억8363만원이 붙어 8억7000만원 등으로 거래됐다. 양지영 리얼투제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시장 규제로 오히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분양권 거래량이 늘었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나 여전한 전세난에 따른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까지 합세해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을 분양물량도 많아 분양권 거래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하는 '마포 한강 아이파크', 경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0월에는 서울 장위뉴타운5구역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를 비롯해 경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Ⅱ', 11월에는 다산신도시 B3블록과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서울 성북구 석관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6-09-27 11:13:2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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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만나는 두 번째 ‘자이’, 흥행열기 이어간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자이’의 흥행돌풍이 심상치 않다. 9월 현재 전국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1~3위 모두 ‘자이’ 브랜드가 독차지 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청약 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곳으로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명륜자이를 들 수 있다. 이 곳은 346가구 일반 분양에 1순위자만 18만1152만명이 몰려 1순위 평균 5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마린시티자이(450대1), 대연자이(330대1)가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입지가 우수하다는 점 외에도 ‘자이’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건설사의 평면경쟁, 차별화 전략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이’의 흥행 열풍 속 전주에서도 ‘에코시티자이2차’가 수요자들을 만난다. 이곳은 1차 아파트의 후속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여건 등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센트럴파크(중앙공원)가 있으며 단지 바로 남쪽에는 실개천이 흘러 더블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센트럴파크 내에는 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집 앞에서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코시티 내에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백석저수지도 가까워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생태 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공원 옆에 자리한 아파트의 가치는 희소성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높이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이 아파트도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표 주거지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며 “1차 분양에서 높은 인기를 끈 곳인 만큼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은 편이다” 고 전했다. 아파트를 둘러싼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전라선 전주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와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이 아파트는 중심상업단지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 면에서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주 시내 중심상업시설과 농수산물시장, 롯데마트, 소리문화의 전당, 전주동물원 등 인접해 있다는 것도 주거환경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 ‘에코시티자이2차’는 전용 84㎡, 118㎡, 490가구로 건립된다. 기존에 분양했던 ‘에코시티자이(1차, 640가구)와 함께 1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에코시티자이1차 때와 동일한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위치 해 있으며 이달 말 오픈한다.

2016-09-27 10:13:57 김형준 기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 216조4000억원 달해

국토교통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216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대전 대덕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2~16년) 23개 공공기관 부채 및 이자현황'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채가 올 상반기 약 135조3980억원(6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말 134조1885억원보다 1조2000억원가량 증가했다. LH는 대대적인 부채감축에 나서 지난해 부채를 3조7000억원가량을 줄였지만 올해 들어 6개월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LH의 금융부채도 87조4078억원에 달해 하루 약 92억원의 이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역시 작년 13조2732억원에서 올 해 6월 14조2308억원으로 부채가 9576억원이나 증가했다. 수공의 경우 금융부채가 11조8490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루 이자로 지출되는 돈만 13억원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상반기 총 부채 약 26조8485억원 중 금융부채가 약 25조1416억원에 이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역시 20조원이 넘는 부채 중 금융부채가 19조1600억원이며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부채 13조4502억원에 금융부채가 11조2846억원으로 나타났다. 정용기 의원은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줄이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부채현황이 심각하다"면서 "특히 부채 총액이 증가추세에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의 보다 정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9-27 07:36: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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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노조 연대파업… "교통·물류 대란 불가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에 반발해 금융노조에서 시작된 파업이 철도와 지하철로 번졌다. 명분이 약한 '정치적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지위와 정년이 사실상 보장되는 공기업 파업이란 점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메트로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 전국 철도·지하철 노조가 27일 연대 파업에 돌입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등 도입에 반대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벌이는 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철도·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에 나선 것은 22년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교통·물류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레일과 성과연봉제 관련 교섭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는 27일 하루 전날 자정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7일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성과연봉제 도입은 철도노조 자체 현안이 아닌 데다 정부가 성과연봉제 시행 방침을 바꿀 가능성도 낮아 극적 타결보단 총파업 강행 가능성이 크다. 코레일은 '비상 수송 체제'를 가동하고 기존 필수 인력에 대체 인력을 더해 운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과 물류대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서울·부산 등 지방자치단체는 승객 운송과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우선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비상 대책반(반장 철도국장)을 운영했고 25일부터 이를 확대해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 제2차관)를 운영 중이다. 파업에 돌입해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나 전동열차는 공공사업장에 투입하는 필수유지인력이 평상 시 인력의 65% 수준이기 때문에 파업이 장기화하지 않으면 일단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상황이 다르다. 예비 인력이 KTX나 전동열차 많큼 넉넉치 않아 운행률은 6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화물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떨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교통수단(버스 등)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며 "화물의 경우 파업이전에 최대한 미리 수송토록 조치하거나 파업 중에도 특수·긴급화물은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필요 시에는 화물자동차로 전환 수송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도 같은 날 파업에 돌입한다.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양대 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노조,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 모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을 결의, 파업 준비를 마쳤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만큼 파업이 장기화 되면 시민불편이 우려된다. 현재 서울시는 비상대책운영본부를 운영하며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의 경우 필수유지인력과 서울시 직원 등을 투입해 파업이 시작돼도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 간격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그러나 낮 시간대 배차간격을 평소보다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다. 파업이 1주일 이상 길어지면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을 우려해 출퇴근 시간대 이외 열차 운행도 평소의 70% 수준으로 줄여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2016-09-26 21:34:1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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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건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분양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 IS건설이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을 분양중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총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아파트 116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 866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아파트는 100% 분양완료 했고 아파텔(전용 45㎡, 55㎡)은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내에 극도로 부족한 소형면적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요층이 두텁고, 아파트화된 내부 구조 및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종전의 오피스텔과는 달리 원룸 형태가 아닌 방과 거실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분리하고, 이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하는 3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또 길게 늘어진 복도식이 아닌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방범 및 보안에 유리한 계단식 구조로 설계했다.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은 실 거주 만족도를 높여준다. 기본적으로 휘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장, GX룸, 주민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은 이용할 수 있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이용해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과 인천유나이티드 FC축구교실을 2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별도로 학습관을 만들어 YBM 영어 및 중국어 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IS건설 관계자는 "분류는 오피스텔이나, 실제 사용하는 것은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분양가격은 아파트보다 약 10~2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분양가격은 전용 45㎡은 2억3000만원대, 전용 55㎡는 2억7000만원대다"고 말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은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의 직결운행 하기로 결정했고,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연장노선이 확정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견본주택은 현장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2016-09-26 18:25:2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