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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토부, 내년부터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 강화

내년부터 2층 건축물도 내진설계가 의무화된다. 또 기존건축물의 내진 보강 시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및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건축물 구조 안전 강화 내용을 포함한 건축법령을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27일 총리주재 '제9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초 도입 예정인 초고층 건축물의 안전영향평가의 세부규정 등을 담고 있으며 22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관계기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개정된다.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라 개정안에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우선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현행 3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축물 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지난 1988년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로 그 대상을 소규모 건축물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했지만 우리나라 지반 특성상 저층의 건축물이 지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이번에 2층 이상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존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기존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건폐율, 용적률, 대지 안의 공지, 높이기준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 내진보강 소요 비용 대비 경제적 부담 등으로 내진 보강에 소극적인 민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건축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축물대장에 해당 건축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건축물 내진능력의 산정기준,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안전영향평가의 세부기준, 위법 건축관계자에 대한 업무정지 기준 등 내년에 시행되는 '건축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는 내용도 담았다. '건축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6층 또는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은 내진능력을 공개해야 하는데, 내진능력을 지반 및 건축물이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로 나타내야 하고, 구조설계 단계에서 고려하는 변수를 활용해 구할 수 있도록 산정 방법을 제시했다. 50층 또는 200m이상의 초고층건축물과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형건축물이 들어서는 경우 구조안전과 주변의 대지·지반 안전을 위한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받는 절차도 마련했다. 건축법을 위반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건축관계자 등에 대한 업무정지 및 과태료 기준을 마련해 불법행위를 방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시공과정에서 매립돼 완공 후 확인할 수 없는 지하층, 기초 등의 시공과정에 대해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을 남기도록 해 추후에도 건축물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외에도 현행 관련 제도 운영상 발굴한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건축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축법상 다락의 층고가 1.5m(경사지붕 1.8m)이하인 경우 바닥면적 산정시 제외하고 있지만 그 외 별도의 기준이 없이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적용해 국민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있어 앞으로는 다락의 구조 및 설치기준을 국토부 장관이 정하도록 했다. 설계·시공·공법이 특수한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특수구조건축물'의 여부와 그 유형을 건축물대장에 기재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진 등에 대해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유사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9-20 17:08: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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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 재건축 ‘마포 한강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조망권을 갖춘 한강생활권 아파트로, 서울 마포구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다는 평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1㎡ 총 38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4가구 ▲84㎡ 109가구 ▲111㎡ 39가구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는 강북권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주거환경의 정비가 잘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층들의 관심도 및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서울 마포구는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일부세대에서 한강조망권까지 가능해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 희소성 높은 서울 한강생활권에 위치해 미래가치 높아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마포구 내에서도 뛰어난 주거쾌적성과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우선 이 단지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한강생활권 아파트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남서측으로 한강이 흐르고 한강변을 따라 망원한강공원도 잘 정비되어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단지와 인접한 곳에 최근 준공한 망원초록길공원이 위치해, 이를 이용하면 망원한강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여가생활을 보내기에도 좋다. 특히 단지 주변이 저층건물로 둘러싸인 만큼 일부세대는 한강 조망권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으로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도 가까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조건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성산대교, 양화대교를 통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상권도 인접해 있어, 롯데시네마, 롯데카드아트센터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각종 쇼핑시설이 들어선 메세나폴리스몰과 홈플러스, 합정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단지 가까이에 한강이 위치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난데다, 일부가구 한강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내부설계도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 한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원(망원1구역 사업지, 마포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2016-09-20 14:59: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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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부터 미사까지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

강동부터 미사까지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 하남시는 서울 및 미사강변도시와의 인접하여 편리한 이동과 빠른 교류가 가능하다. 강동부터 미사까지 생활권 선점이 가능해 하남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남시는 위치적으로 서울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하남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하남에서 종로3가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서울 및 타지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와 붙어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각종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올해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된 '미사강변제일풍경채'와 '하남미사신안인스빌'은 청약 당시 각각 82대 1과 77대 1의 전체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각종 개발 호재를 앞둔 미사강변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광교와 수지 등은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핫한 지역으로 떠올랐다"며 "서울과의 빠른 접근성과 미사강변도시의 생활권을 모두 갖춘 하남시에 대한 분양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하남시에서 분양을 앞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으로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4-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전체 5개 동, 총 383가구, 전용 59㎡으로 덕풍동 내 10년만에 공급되는 소형 단일면적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생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예정)이 오는 2020년 개통되면 미사강변도시뿐 아니라 종로, 광화문 등으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고, 환승시 잠실 및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진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예정)이 미사지구까지 개통되면 하남시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10만㎡의 덕풍공원과 연결될 예정으로 쾌적함이 남다르고, 운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가까이 덕풍초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교육여건이 좋다. 또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덕풍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 등이 있다. 쇼핑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미사강변도시에 코스트코(2017년 입점예정), 강동구에 이케아(2018년 입점예정) 등 대형쇼핑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오픈 예정으로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조성돼 확충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근 현안도시개발구역과 강동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우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를 선보인다. 59A타입은 판상형 4베이(Bay), 3룸(Room)구조로 소형아파트지만 신혼부부 및 3인 이상 가구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59B타입의 침실은 이면개방형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반영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넉넉한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58-2(신평중학교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2016-09-20 14:39: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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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非강남 2배

서울지역 강남권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이 비강남권의 2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1∼7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재건축이 활발한 강남권 4개구 아파트의 실거래가 평균이 8억120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전체 평균인 5억732만원에 비해 3억원 이상 높다. 특히 강남권 4개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구 평균 실거래가(4억1774만원)의 2배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총액은 7월까지 7조2417억원선이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60조7640억원)의 12%를 차지했다. 강동구를 제외한 강남 3구의 실거래가 평균은 9억1156만원으로 나머지 구 전체 평균(4억4637만원)의 2배 이상이다. 이 중 서초구와 강남구의 가구당 평균 실거래가는 각각 10억1397만원, 10억679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비강남권에서는 '한남 더힐'의 영향으로 용산구의 실거래가격이 평균 9억5227만원을 기록해 강남·서초구의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2억5839만원선으로 서울을 제외한 광역 시·도의 실거래가 평균은 모두 3억원 미만을 나타냈다. 경기도가 평균 2억7037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부산광역시 2억3903만원, 인천 2억3083만원, 울산 2억2617만원, 제주 2억2566만원 등의 순이었다. 개별 단지 중 올해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 더힐'로 전체 거래가액이 2019억4000만원에 달했다. 단지는 7월까지 71건이 매매 신고돼 가구당 평균 실거래가가 28억4423만원에 달했고 올해 1월 거래된 전용 244.79㎡는 전국 실거래 최고가인 79억원에 팔렸다. 실거래가 총액이 두 번째로 높은 단지는 197건이 거래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로 1757억원 어치가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엘스가 나란히 1464억원, 1453억원으로 3·4위에 올랐으며 성남 분당구 삼평동 판교푸르지오 월드마크의 거래가가 1415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올해 거래된 분양권 가운데 실거래가 총액 규모가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로 3531억원선이다. 단지는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체 규모가 9000여가구에 달해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김해시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가 2955억원으로 실거래가 총액 규모가 전국 두 번째를 기록했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2916억원), 서울 마곡 힐스테이트마스터 2667억원, 인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2468억원) 등의 순으로 실거래가 총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09-20 12:34: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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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2차 분양

추석 이후의 부동산시장도 수익형부동산 위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이어진 초 저금리 시대로 갈 곳 잃은 뭉칫돈들이 월세 수익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흘러 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시장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발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고분양가로 시세차익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 투자자들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나 오피스텔의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과거 부동산 투자는 주로 갭 투자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시 말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활동에 부담을 느끼고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매달 수익이 나오는 곳을 찾는 노년층이 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기준금리의 동결 가능성이 크고 단기적으로 급격한 금리인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매달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의 수익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시중 은행에 보유했을 경우, 연 1% 정도 밖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지만 수익부동산의 평균 수익률이 5~7%선을 나타내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이 중 상가의 인기가 가장 좋다. 상가의 경우 오피스텔보다 투자금액이 높지만 거래비용 및 수리비등이 빈번히 들어가지 않아 수익률이 높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여기에 상가 활성화에 따라서 시세 차익도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영중부개발이 분양을 준비중인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2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1차 분양을 마무리 한 검증된 입지로, 두 번째 공급을 진행하고 나섰다. 이 상가는 완판이 아닌 상권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분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권형성에 꼭 필요한 MD구성을 해 임대 업종을 균형을 맞추고 일부 매장은 직영으로 임대매장을 꾸린다. 이를 통해 상가의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하는 만큼 상가투자처로 안정적인 곳으로 꼽힌다. 또 일정기간 임대수익금을 보장하는 ‘임대보장제도’를 운영해 투자자들의 위험요소를 줄인다. 지웰시티몰은 분양계획 및 조건뿐 아니라 차별화된 컨셉으로도 활성화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획일화되고 일률적인 점포방식이 아닌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활동 등이 한꺼번에 결합된 복합상가다. 미국의 몰(mall)과 유럽의 스트리트(street)가 결합된 외관에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이 가미된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지는 것이다. 일본 디벨로퍼 그룹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의 협업으로 설계됐는데 모리빌딩 도시기획은 롯본기힐즈의 랜드마크 빌딩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판교 알파돔시티 상업시설 계획을 진행했던 기업이다. 상가 전면부에 아치형 투명아케이드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상가의 전용률이 약 90% 전후로 실 사용면적이 넓다. 지웰시티몰의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점은 2017년 12월이다.

2016-09-20 10:03: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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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모든 도로 점검·보수

국토교통부가 지난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손상된 고속도로,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 점검 및 보수에 나선다. 또 최근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인한 도로 피해 여부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21일까지 1달간 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군·구도를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노면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다.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운동을 실시한다. 도로점용 만료 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등 불법점용시설도 점검한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행된다. 일반국도 중 위임국도구간은 관할 도지사가 시 관내 구간은 관할 시장이 정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요청한다"며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각 도로관리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20 09:58:3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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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산다… 수도권 2억원대 분양 아파트는

치솟는 전셋값과 찾기 힘든 전세물량 등 주거난이 심화되면서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내 2억원대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 초 서울시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4억원을 넘어선 이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도 실수요층의 눈을 수도권으로 돌리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업계와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1271만원이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인 3억9441만원과 184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억1515만원, 인천시가 2억53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2억원대 아파트는 가격 부담이 덜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주목 받는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수월한 수도권의 경우 수요 유입이 풍부해 향후 시세 상승 여력도 크다. 실제 김포시의 경우 서울 접근성은 뛰어난 반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거래량도 많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시 평균 아파트값은 이달 초 기준 3.3㎡당 약 1052만원으로 전용 59㎡ 아파트가 서울 전셋값에 비해 1억5000만원 이상 저렴한 약 2억6000만원에 거래된다. 김포시 내 신규 아파트 거래량은 날로 늘며 인기를 대변한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올 1~9월까지 김포시에서 거래된 분양권은 2246건으로 경기도 전체 거래량(2만1308건)의 11%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화성시(4179건)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매매값도 상승세다. 김포시의 아파트값은 최근 3년(2013년 8월~2016년 8월)간 25%(3.3㎡당 783→982만원)가 올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인 가구의 증가도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의 인기를 견인한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국내 1인 가구는 520만3000가구로 집계돼 전체(1911만1000가구)의 2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0년 102만1000가구에 불과했던 1인 가구가 25년 사이 5배나 늘어난 것이다. 1인 가구 다음으로는 2인 가구(26.1%)와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처럼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에서는 한화건설이 소형 중심의 대단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23일부터 분양한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예정지에서 도보 5분거리인 풍무5지구 3~5블록 일대에 위치하며 2억원대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일부 소형 면적의 경우 2억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한신공영도 이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전체가 소형으로 공급되고 인근 시세수준으로 공급돼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2016-09-19 15:40: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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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건축·재개발, 연내 1만2000여가구 공급

연내 지방에서만 1만2000여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공급된다. 올해 지방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부터 이어온 청약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16개 단지 1만2269가구다. 이는 9579가구가 공급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사업형태로 살펴보면 재건축은 8개 단지 5112가구, 재개발은 8개 단지 7157가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5개 단지 4309가구로 가장 많다. 대구에서는 3개 단지 1713가구다. 이밖에 울산, 경북 구미, 제주도 등 지방 각지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공급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방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고 건설사 마다 아껴뒀던 주요 사업지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622대 1)을 비롯해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다. 올해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명륜자이, 거제센트럴자이, 대연자이, 연산더샵 등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지방 재개발 단지일 만큼 올해도 지방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식지 않는 청약 열기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시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59~114㎡, 879가구 규모로 이중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 도량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59~109㎡, 126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64·84㎡ 3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명장'을 분양한다. 전용 37~84㎡, 1384가구 중 59~84㎡ 8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밖에 SK건설은 11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1구역을 재건축한 '대전 도룡동 SK뷰'를 분양한다. 전용 59~152㎡, 337가구로 1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16-09-19 11:24: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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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 요금 4.8% 인상… 가구당 월평균 141원↑

광역상수도 요금이 이달 23일부터 4.8% 인상된다. 일반 가정에서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요금은 월평균 141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수자원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 상수도·댐용수 요금을 각각 톤당 14.8원(4.8%), 2.4원(4.8%)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광역 상수도 등 물값심의위원회' 심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친 후 결정됐다. 최근 10년간 물가가 27.5%, 각종 원자재 가격도 30.7% 오른 반면, 광역상수도 및 댐용수 요금은 지난 10년간 단 한차례 인상(2013년 4.9%)에 그쳤다. 이에 따라 광역상수도 및 댐용수 요금이 생산원가의 84%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 단계적인 요금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원가 대비 요금단가(요금현실화율)는 광역상수도의 경우 84.3%에서 88.3%로, 댐용수는 82.7%에서 86.7%까지 높아진다. 광역상수도 및 댐용수를 공급받아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자체의 지방상수도 요금은 약 1.07%의 인상요인이 발생한다. 지자체가 인상요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요금을 인상할 경우, 가구당 추가부담액은 월평균 141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노후관 교체와 수질개선 등 대국민 수도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9-19 11:10:4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