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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프라 충족 '학성 파크디아채' 아파트 분양

생활인프라 충족 '학성 파크디아채' 아파트 분양 신규 아파트를 분양하려는 실수요자들은 생활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과거에는 아파트 브랜드나, 규모를 먼저 보았다면 현재 실수요자들은 가장 쉽고, 편리한 생활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반면 교육, 교통, 쇼핑, 문화를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이러한 분양시장 상황 속에서 최근 학성동의 유일한 신규 아파트 학성 파크디아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학성동은 울산광역시 중구의 원도심으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모든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에 위치한다. 학성 파크디아채의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동서남북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동쪽 학성공원, 남쪽 태화강, 서쪽 이마트와 전통시장 다수, 북쪽 울산MBC 등이 소재한 울산 중구의 핵심 시설 요충지이다. 특히 함월초, 옥성초, 울산중·고, 성신고(자사고), 울산중앙여고 등의 우수학군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가구거리,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 등 각종 특화거리가 가깝고 바로 옆 새벽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도보거리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번영로, 강북·강남로, 화합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이 울산 전역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울산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더불어 도보거리로 학성공원과 태화강공원, 서덕출 공원 등 자연레저시설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울산시민들의 생명의 강인 태화강의 특급조망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학성 파크디아채 관계자는 "반경 1km 내 풍부한 중심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중심형 프리미엄 아파트 학성 파크디아채는 학성동에서 만나기 힘든 최신평면의 새 아파트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Bay 설계, 수납 극대화 등 혁신평면을 적용한 중소형아파트와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로 구성하였으며 총 7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동서남북 탁 트인 전망, 주차장에서 세대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리한 동선, 단지 내 상가 주민공동시설 골프연습장, 휴식 공간, 피트니스시설 등 도심생활에 최적화된 원스톱 리빙 시스템 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 전용84㎡ㆍ전용75㎡ 209세대, 오피스텔 전용27㎡ 114세대 등 총 323세대 규모이며, 시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 하나자산신탁, 시공은 ㈜신한이 맡았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897-2번지이다.

2016-09-07 16:01: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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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경 서울시 전월세 팀장] “전월세 안정화 노력”

최근 서울 1000만 인구가 무너졌다. 이는 서울 주거난을 피해 인근지역으로 이동하는 가구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탈서울 현상은 이사 성수기인 가을에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바우처,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전월세시장 안정에 나서고 있다. 김용경 서울시 전월세 팀장에게 최근 서울의 전월세 현황과 정책 등을 들어봤다. "서울시는 서울형 주택바우처와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 운영 등 서민들의 월세 부담 감소에 힘쓰고 있다" 김용경 서울시 전월세 팀장은 서울의 전월세 안정화 정책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서울시 전세가격은 최근 완화된 상황이다. 과거 3년 평균 5.8%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 7개월간 약 1.14% 상승했다. 월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상승보다는 하락 안정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 팀장은 "서울 지역 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매매가격 상승세와 전세가격 둔화로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하반기에는 앞선 7개월간 거래량 추이에 따라 예년 평균 이상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주택정책은 크게 수요와 공급측면의 사업과 제도개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요관련정책으로는 월세부담 감소를 위한 서울형 주택바우처, 세입자 권익향상을 위한 상담, 분쟁 조정 등이 있다. 이 중 서울시의 대표적인 전월세안정화 정책은 서울형 주택바우처와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다. 특히 서민주거비 부담 감소를 위한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민간주택 월세 세입자에 대한 월 임대료 보조하는 정책이다. 또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는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증금지원센터는 주택임대차상담, 임대차분쟁조정 및 임차보증금 대출 추천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개소 후 임대차 상담은 18만건, 분쟁은 연평균 100건이 이뤄졌으며 대출은 353억원이 지원됐다. 김 팀장은 "최근에는 월세 보증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세입자를 위한 갈등조정을 하는 등 증가하는 월세 계약자를 위한 물리적 제도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을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김 팀장은 서울에서 전세나 월세를 구하는 수요자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 팀장은 "전월세를 구할 때 귀하게 접한 '전세'라는 것에 일단 잡고 보자는 생각에 주택을 보지 않고 가계약해서는 안된다"라며 "이미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깡통전세도 많은 상황에 전세 보증금마저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전세주택 선호 경향은 주의를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수요자가 청년 층으로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이라면 서울에서 공급하는 사회주택, 공동체 주택, 역세권 2030청년주택 등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6-09-07 14:45: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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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사회초년생 대상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 실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 실시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임대주택 290여가구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주택 운영 자격은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대학교 등에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다.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등을 매입해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에 임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에게 쉐어하우스 형태 등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재직 기간이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이 입주 대상자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은 최장 6년, 취업준비생은 4년간 거주할 수 있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 월평균 소득 합계를 기준으로, 사회초년생은 본인 월평균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약 337만원 수준) 이하여야 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수도권에서만 이뤄진다. ▲서울(6개동, 52가구) ▲수원(3개동, 27가구) ▲안산(3개동, 23가구) ▲오산(3개동, 28가구) ▲부천(1개동, 163가구) 등 16개 동 293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접수 기간 내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주거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시범사업 운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연내 입주를 목표로 삼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영기관 선정 시 커뮤니티 형성 등 입주자 대상 주거서비스 계획(20%)과 임대주택 관리·운영계획(15%)을 가장 비중 있게 평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층이 주거 공동체를 구성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7 11:35: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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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카바나 아파트 '대보건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8일 1순위'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카바나’ 시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와 화제다. 대보건설이 용인 기흥구 동백지구 인근에 짓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가 그곳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284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오픈된 견본주택에서는 특화시설을 보기 위한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권현진(용인 마북동 거주, 39세) 씨는 “전세가격이 올라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견본주택에 들렸는데 다른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시설들이 많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초등학교에 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이고 실내도 생각보다 넓어 청약을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8㎡ 269가구, 71㎡ 15가구 등 틈새면적으로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평면으로 희소성이 높다.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고급 호텔이나 수영장에 있는 오두막 형태의 가족 휴식 공간인 카바나 시설을 도입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또 어린이 감성 놀이터 키즈랜드도 조성되며 주차장은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소, 스팀세차공간도 들어선다. 단지 구성에서 경사를 이용한 설계가 특징이며 층고 5.7m 필로티를 적용, 1층을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지어진다. 이로 인해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3D 입체 외관, 프라이빗 조경공간, 미즈키친 시스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한편 이 단지는 동진원도시개발지구 3단지 사업으로 인근에 완공된 1, 2단지와 함께 3054가구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 있으며,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후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하며 28~30일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6-09-07 11:00: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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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기·터널 공사 시 안전영향평가 의무화

앞으로 지하 20m 이상 터파기공사나 터널 공사할 때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해야 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맞춰 법률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지하 20m 이상의 터파기 공사를 하는 사업 또는 터널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지하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평가 대상은 지형 및 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및 지반안전성 등이다. 지하안전 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하려면 자본금 1억원과 토지 지질분야 전문가 6명, 평가 장비 및 해석 프로그램 등을 갖춰야 한다. 또 지하안전 영향평가, 지반침하 위험도평가 등을 자체 실시할 수 있는 책임기술자는 건설안전 분야 교육 훈련기관 등에서 70시간 이상의 신규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하 매설 설치되는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가스공급시설도 지하시설물로 규정하고 해당 지자체장은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제정안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6-09-07 10:37: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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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민관 얼라이언스 출범

제로에너지빌딩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소,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단열성능을 높이고 지열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인 건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로에너지빌딩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 등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정부와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위원장은 김광우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은 이승복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교수와 연구원, 기업·은행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 42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얼라이언스는 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일반건물보다 초기 건축비가 약 30% 비싼 문제 등 제로에너지 활성화의 걸림돌을 제거한다는 것이 이번 얼라이언스의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여러 기관이 가진 제로에너지빌딩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제로에너지빌딩을 활성화할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7 10:35: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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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대책’ 후 내게 맞는 아파트 청약 전략은

지난달 25일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와 가계부채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이 이전 가계부채 관련 대책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주택의 과잉공급이 가계 부채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택공급을 조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청약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위 돈되는 단지에 쏠림현상이 심해지며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도권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발전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018년까지 예정된 공급물량이 있는 만큼 정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지방과 수도권,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 단지와 지역별로 양극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책 후 분양시장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로 인해 서울 강남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늦춰졌다. 이번 '8.25대책'은 더욱 강화된 심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2의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같은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고분양가 논란 우려지역이 강남권 등으로 제한적이고 미분양 관리지역 역시 일부 지역에 국한돼 연내 계획됐던 분양물량 대부분은 건설사 사정으로 인해 스스로 일정을 늦추지 않는 한 공급지연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업초기부터 강화된 심사로 인해 올 하반기보다는 주택공급이 지연되는 곳들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내년 국내경기 또한 불투명해 분양시장은 선별적 청약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 강남권, 서울 인접 수도권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발전성을 갖춘 곳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 청약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번 '8.25대책' 주요내용이 적용, 시행되는 시기가 9~10월사이인 만큼 이 시기에 계획됐던 물량들 가운데 1개월 안팎으로 분양시기가 늦춰지는 곳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심이 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변경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청약전략의 핵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입주대란으로 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예측돼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각에선 당장 공급이 줄고 가격이 급등할 것 처럼 이야기하기만 국내외 시장 여건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분양보증, 심사강화 등으로 분양시기가 조절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지역, 인기단지, 브랜드, 상품 등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권 팀장은 "이럴 때 일수록 대외변수에도 안정적인 입지, 가격, 발전성까지 장점을 고르게 갖춘 곳을 길게 보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9-06 16:25: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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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포스코·대우 등 대형 건설사 하반기 공채 스타트

대형 건설사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군(토목공학계열·건축공학계열·기계공학계열·전기·전자공학계열·안전공학계열)을 비롯해 사무직군(상경·법학·인문·사회·어문계열), R&D직군(토목·도시·교통공학계열·전기·전자공학계열) 등이다. 12일 18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건축·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평점 4.5만점 3.0이상), 어학의 경우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30점 또는 오픽 IM1 이상이며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오픽 IM3 이상 등이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건축·기계·전기·계장), 일반(중기·자재·물류·사업·안전) 등이며 19일부터 10월4일까지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그룹 공채 형태로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과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22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세부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대표전공)은 기계공학과 전기·전자, 건축(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 안전·보건·환경, 인문전계열 등이며 12일(17시)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2017년 1월 입사 가능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정을 보유한 자, 기사자격 소지자 우대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19일(17시)까지 코오롱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호반건설(9일까지), 시티건설(13일까지), 창성건설(10일까지), 금강종합건설(20일까지), 삼정기업(9일까지), 라인건설(9일까지), 계선(9일까지) 등 중견 건설사들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실무능력과 팀워크를 매우 중시한다"라며 "현장경험과 조직 친화력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5:19:4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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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 442만대… 전년비 2.8%↑

올 여름휴가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442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올 여름 휴가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7518만대(하루 평균 442만대)로 지난해 휴가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관광지 주변 나들목 중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지리산 나들목'으로 28.5% 늘었다. 다음으로 '예천 나들목' 27.8%, '거창 나들목' 27.2% 순이었다. 전체 교통량 기준으로 '부산권 나들목(부산, 기장일광, 해운대)'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인기로 222만대가 몰렸으며 이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가는 길목인 '목포 나들목'이 66만대로 집계됐다. 교통정체는 하루 평균 최대 202km로 지난해(239km)보다 16% 감소했다. 휴가철 주요노선인 영동선과 서해안선의 최대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많게는 1시간 정도 줄었다. 국토부는 무더운 날씨에 교통량이 분산됐고 임시 갓길차로와 같은 특별교통대책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사망자수는 지난해보다 절반(12→6명)이 떨어졌고 사고건수도 40%(15→9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계휴가기간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성, 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9-06 12:15:5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