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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시장에 10조원 유입…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 (분양·매매)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은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만에 최대치다. 공급과잉 우려에도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시장은 2010년부터 신규 공급이 늘어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임대수익률까지 낮아져 투자 주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취합한 결과 거래가 총액은 5조2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분양에 나선 단지 중 계약이 끝난 단지의 분양가 총액은 5조6552억원으로 조사됐다.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 유입된 금액은 전체 10조8656억원이었다. 2014년 이전의 미분양 계약까지 고려하면 유입자금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가 총액은 2014년과 비교하면 1조8042억원이 증가했다. 충북과 충남, 경북 세 곳을 제외한 시·도지역에서 모두 커졌다. 거래 증가금액이 가장 큰 서울에 약 1조억원이 늘어난 2조4194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거래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43%에서 46%로 커졌다. 서울 다음으로는 부산(3681억원 증가), 인천(1996억원 증가), 경기(1509억원 증가), 제주(359억원 증가), 대구(354억원 증가) 순으로 거래가 총액이 직전 연도대비 늘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시·군·구별 거래가 총액이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한 곳은 14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거래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1224건 거래, 3481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서울 영등포구(1405건, 3306억원), 부산 해운대구(1197건, 2988억원), 경기 분당구(1124건, 2683억원), 경기 일산동구(1373건, 2182억원) 순으로 거래가 총액이 컸다. 공통적으로 오피스텔 재고 물량이 많거나 업무지구가 집중돼 임차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거래가 총액이 증가한 이유는 단위당 분양가격이 높아진 가운데 입주 3년차 신축 오피스텔 매매 거래비중 확대가 한몫했다.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만2848건으로 실거래가 자료가 공개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입주 3년(2013~2015년)차 거래량은 1만200건으로 전체 거래량 중 31%를 차지했다. 반면 2014년 기준 입주 3년(2012~2014년)차 거래량은 20%를 차지한 5359건 거래됐다. 2013년부터 연간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직전연도 1만5303실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만실 이상이 2018년까지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신축 오피스텔 매매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가 총액은 부동산114에서 조사한 분양이 마감된 91개 단지(미분양 제외), 2만9404실 대상으로 산출했다. 지난달까지 분양을 마감하지 못한 80개 단지, 2만6497실의 분양가 총액 6조634억원까지 합산하면 지난해 분양시장 전체 규모는 11조7186억원이다. 역대 최대 분양실적을 기록한 2002년 시기와 비슷하다.

2016-03-02 10:31:1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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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성공조건은 '고속도로+지하철'

물류 수송·출퇴근 편리해 신설역 갖춰지면 시세 '高高' 고속도로 인근에 신설역 개통 수혜까지 더해져 접근성이 좋은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교통망이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물류이동이 쉽고 업무의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인근은 출퇴근이 편리한 만큼 인력채용에도 유리해 두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로·역 갖춘 지식산업센터 인기 국내 물류체제에서 고속도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통계 연보에 따르면 국내 화물 수송분담률 1위는 80.8%로 도로가 가장 높다. 출퇴근 수단으로는 지하철의 비중이 높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통근, 통학시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30.9%(지하철, 지하철+기타교통수단)로 가장 많았다. 물류와 출퇴근을 동시에 해결해야하는 기업으로서는 고속도로와 지하철을 동시에 갖출수록 장점이 극대화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와 지하철역을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지가 상승률이 높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는 우리벤처타운1차(2000년 10월입주)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2009년 개통)과 마곡나루역(2014년 개통) 두 차례의 교통수혜를 입었다. 현재 이곳의 공시지가는 503만1000만원으로 2009년 435만원에 비해 15.66% 가량 상승했다. 분당선 서울숲역 개통(2012년)에 따라 서울숲역과 인접한 SK테크노빌딩(1996년 7월입주)의 공시지가는 서울숲역 개통 이후 2012년 392만원에서 2015년 440만8000원으로 12% 가량 올랐다. 반면 성수동에 있지만 서울숲역과 거리가 먼 우영테크노센터(1996년 6월입주)의 공시지가는 같은 기간 412만원에서 435만원으로 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분양은 활발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문정지구는 8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비롯해 KTX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4년 1월 2블록에서 분양한 현대엠스테이트는 준공까지 8개월 가량의 기간이 남았음에도 현재 100% 완판(완전 판매)됐으며 현재 2000만원 가량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같은 해 분양한 테라타워1·2도 현재 95%이상 계약이 완료됐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물류 이동이 많은 지식산업센터의 특성상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가 도로망을 잘 갖춘 편이지만 고속도로와 지하철 역 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곳은 드물다"며 "고속도로와 지하철역을 동시에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물류이동은 물론 출퇴근까지도 편리한 입지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고속도로에 지하철역 개통 수혜까지 예정된 지식산업센터는 어떤 곳이 있을까.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구성된다. 경인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물류이동이 편리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로보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이 7월 개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33-1블록에서 '동탄 에이팩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7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근에 있고 강남과 양재로 오가는 광역버스가 운행중에 있어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 타 지방 등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올해 개통되는 SRT 동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동탄역(2021년 개통예정)등의 교통호재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7-2, 3블록에서 '미사센텀비즈'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13만5176㎡ 규모로 조성된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 IC와 인접해 올림픽 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 대에 강남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강일역(2018년 개통 예정)이 있다. 지하철 개통시 중요 업무지구인 종로, 광화문, 여의도등으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구성택지개발지구에서 '용인테크노밸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4개동 연면적 124,845㎡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등, 제2경부고속도로(예정)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GTX구성역이 2020년 개통예정에 있어 강남권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6-03-01 13:42: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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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사업 가시화…LH, 올해 전국서 1만1268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 서울과 인천, 대구 3개 지구 등 1602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19지구에서 1만126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송파삼전 행복주택 입주자모집시 제기된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청약방법도 개선해 맞춤형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대학생,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석사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까지 확대된다. 주 입주층인 젊은 층이 출근과 수업 등으로 낮 시간대 청약이 힘든 점을 고려해 24시간 청약이 가능토록 하고 청약신청기간도 2일에서 5일로 늘렸다. 계약은 기존 방문계약에 온라인 계약을 병행 허용한다. 올해 공급할 19개 지구 중 처음 선보일 3개 지구는 서울가좌, 인천주안, 대구신서혁신도시다. 오는 31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4월 21~25일 청약신청, 6월 27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3개 지구 모두 인근에 다수의 대학교와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어 입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이 각 대상마다 달라 3월 말 이후 LH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2016-03-01 13:42:0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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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부동산시장 원포인트] 수익형 부동산 투자

투자시 입지분석은 필수 영종도, 호재로 미래가치↑ 새해 들어서도 주택 거래량과 가격 상승폭이 상당부분 감소하면서 주택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외곽지역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규제 강화가 골자인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경기 하락 등 위험요인이 산재해서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선행지표인 경매시장만 놓고 보더라도 그다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방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 낙찰가율이 1년 만에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의 아파트는 경매 물건수가 급감하면서 낙찰가율 등이 여전히 높지만 낙찰건수는 크게 감소했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발표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경기부양 차원에서 상반기 내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오자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공채 등 채권 금리(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로 이미 하락했다.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이 자국통화 약세를 유도해 수출경기를 통한 내수경기 회복을 시도하는 만큼 한국은행도 이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한차례 더 인하된다면 상가, 오피스텔, 분양형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정부의 규제완화에 힘입어 영종도에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공항과 가까워 중국인 뿐만 아니라 내국인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근접인 운서역 일대 상가에 대해 투자 문의가 많은데 서울역까지는 50분이 걸리고 지하철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기 때문이다.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가 내년 개장을 목표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으며 2014년 예비 허가를 받은 리포&시저스가 조만간 미단시티에 복합리조트를 착공할 예정이다. 운서역을 포함한 영종도 일대는 인천제2공항 청사건립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버터플라이시티,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복합생태 해양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 등 셀수 없을 정도로 호재가 많다. 또한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청라~영종을 이어주는 제3연륙교가 2024년쯤 개통되는 등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MTGA(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지분 70%)와 KCC(지분 30%)가 합작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주)'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Ⅱ) 327만㎡에 약 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105만㎡에 2019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자해 6성급 호텔 650실 등 1350개의 숙박시설과 4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회의시설, 무비 테마파크 등 위락시설이 조성된다. 250개의 테이블과 1500개 슬롯머신을 갖춘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와 공연, NBA 등 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할 공연장, 쇼핑센터, 한 곳에서 다채로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스케어센터 등도 들어선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에는 과거보다 자기자본 비중을 높이는 투자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분양가의 적정성, 공급과잉 여부를 적절하게 판단해 고급 유효 수요가 있는 지, 임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인 지 꼼꼼히 따져 투자해야 한다.

2016-03-01 12:05: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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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평균 4.46대 1로 청약 마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이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4일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2040실 모집에 9100건이 신청돼 평균 4.4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청약은 타입별로 1군부터 3군까지 나눠 진행됐다. 군별 청약 접수를 살펴보면 전용 17~22㎡(A·B타입)가 속한 1군은 935실 모집에 4020건, 전용 22~28㎡(C·D타입)가 속한 2군은 102실 모집에 4963건이 접수됐다. 전용 53~84㎡(E·F·G타입)가 속한 3군은 153실 모집에 1117건이 신청됐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분양관계자는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뤄 송도 내 생활인프라 중심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희소가치가 수요자의 반응을 이끌었다"며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향후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2040실, 전용 17~84㎡으로 지어진다.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냉장고, 렌지후드, 전기쿡탑, 세탁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이 제공된다(세대별 상이). 분양가는 최저 1억1400만원대부터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정액제(1차 납부 후 1개월 내 잔금 납입)를 실시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남은 청약 일정은 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4일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3-01 09:31:4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