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8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8월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청계'를 8월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전체 764가구 규모다. 이 중 ▲48㎡ 103가구 ▲59㎡ 138가구 ▲84㎡ 263가구 등 5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거리이고,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 이용도 쉽다. 청계천,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반경 2㎞ 이내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동부시장, 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신답초, 전농초, 숭인중, 동대문중 등이 통학권이고 놀이방·도서관·장난감대여소·보육서비스를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단지 바로 앞이다. 단지 내 구립독서실이 예정됐다. 단지에는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함께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셉테트(CPTED) 인정도 받을 계획이다.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학습공간강화형 또는 수납공간강화형 중 입주민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방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 벽지를 사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동대문구의 전세가 비율이 75%를 상회하는 데다, 더블 역세권의 교통망과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