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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현대건설, 14일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우건설은 오는 14일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함께 짓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가구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총 2040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A 175가구▲59㎡B 82가구▲59㎡C 45가구▲74㎡A 308가구▲74㎡B 153가구▲74㎡C 114가구▲84㎡A 362가구▲84㎡B 138가구▲84㎡C 22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18㎡A 132실▲18㎡B 44실▲18㎡C 44실▲22㎡A 132실▲22㎡B 44실▲22㎡C 44실로 구성돼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가칭/공사중)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군자,서안산 IC,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JC, 평택시흥고속도로 월곶 JC 등도 인접하고 있다. 남측과 동측의 고도차가 10m 가량 나는 것을 고려해 3개의 데크식 설계를 도입해 각 데크마다 테마가든을 계획,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성하도록 했다. 전 동은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또 지상주차시설을 근린생활시설을 위한 일부로 제한해 차없는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오피스텔 주차장은 아파트 주차장과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해 빠르고 편리한 진출입이 가능하다. 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900만원대 초반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4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치항병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안산시는 지난 몇 년간 지역내 공급부족과 재건축 등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이 풍부하다"며 "주변 산업단지에서 출퇴근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많은 만큼 대단지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1 19:24:3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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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분식회계 중징계...건설업계 '당혹'

금융당국 대우건설 분식회계 중징계 결정에 건설업계 '당혹' 11일 감리위에서 공사손실충당금 놓고 격론 벌어져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금융당국이 감사 착수 1년 9개월 만에 대우건설을 분식회계 혐의로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하자 건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는 이번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산하 감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대우건설에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이다. 또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에게는 1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날 감리위에서 결론 짓지 못한 정확한 분식 규모와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징계 수위는 오는 26일 열리는 증선위에서 추가 논의 후 확정된다. 금감원이 지적한 사안은 공사손실충당금이다. 이 충당금은 건설사가 주기적으로 역마진이 날 금액을 평가해 그때그때 손실로 처리하는 항목이다. 또 공사 발주처가 갑자기 부도나는 등 앞으로 거액의 손실이 예상되는 사건이 있을 때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해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 금감원 측은 대우건설이 지난 2012년 회계에 포함된 70개 사업장 중 10여개(합정 사업장 포함 5000억원가량)에서 충당금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 대우건설은 시행사가 추정한 분양가를 시공사가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시공사가 보증을 선 뒤 사업 진행이 결국 중단됐음에도 우발 채무를 반영하지 않은 점들이 지적받았다. 또 사실상 건설사의 자체 사업임에도 도급계약인 것처럼 형식을 갖춰 수익을 초과 인식하도록 한 점도 지적됐다. 자체 사업의 경우 사업이 최종 마무리돼야 수익을 인식할 수 있지만, 도급 계약일 경우 사업 진행 정도에 따라 수익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대해 대우건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제보자가 2013년 당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내부 문건을 금감원에 제보하면서 시작됐다"면서도 "말그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문서일 뿐 고의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설업계 특성상 미래 이익이나 손실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고, 사업장별 예정 원가에 대한 회계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오는 26일 열리는 증선위에서 이 부분을 끝까지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도 이번 결정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업계 특성상 수년이 걸리는 공사를 초기부터 손실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다는 것. 건설업 관계자는 "분양가가 결정되지 않은 초기 기획 단계의 경우 업계 관례상 충담금을 과도하게 잡을 수는 없다"며 "대체로 건설사는 공정률이 70% 되는 시점에 손익을 추정하고 원가를 재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회계처리를 고의성 있는 분식회계로 징계한다면 앞으로 국내 건설사들은 대형 공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강정민 경제개혁연대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을 확정한 점을 보면 이번 사안은 분명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 건설사의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나기까지 1년 9개월이나 걸렸다"며 "당국이 너무 늦게 이번사안을 결정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2015-08-11 18:52:1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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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2롯데월드 부실감독 혐의로 롯데건설 기소

롯데건설이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와 관련해 현장 관리 소홀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지난 6월 말 롯데건설과 이 회사 김모 상무를 기소했다. 롯데건설이 혐의를 받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는 109건에 달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직접적인 불법행위자외에도 법인까지 기소할 수 있다. 검찰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제2롯데월드 공사에서 안전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공사 현장에서 수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검찰은 지난해 4월 노동청과 안전사고 관련 공안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안전관리·감독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혐의 109건 중 50여건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찰이 기소한 혐의 중 낙하방지망의 경우 건설산업법에 있는 다른 자재를 활용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오인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사현장에서는 지난해 4월 12층의 배관 이음매 폭발로 인부 1명이 사망했다. 같은해 12월에는 8층 콘서트홀 비계 해체 중 추락사고로 인부 1명이 추가로 숨졌다.

2015-08-11 16:28:3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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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14일 '광교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중흥건설 계열사 중흥토건은 오는 14일 '광교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에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등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 오피스텔(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은 전용면적 72~84㎡ 230실로 구성됐다. 상업시설(광교 어뮤즈스퀘어)은 전용면적 4만399㎡(호수 미정) 규모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를 끼고 있는 이 단지는 경기도 신청사(예정)와 컨벤션센터(예정), 테크노밸리와도 인접해있다. 인근에 매원초교와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 찬현고, 유신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에는 이의구초(2018년 하반기 개교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M버스를 통해 서울 강남이나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가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호수 조망 극대화를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광교신도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그리고 상업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된다.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5-08-11 16:28:14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