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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브뉴프랑 광교' 28일 오픈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호반건설이 100% 임대 및 관리·운영하는 스트리트 쇼핑몰 '아브뉴프랑' 광교점이 28일 오픈한다.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C1블록에 조성되는 '아브뉴프랑 광교'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8만945㎡ 규모다. 지난 2013년 4월 오픈해 지역 명소가 된 '아브뉴프랑 판교'보다 3배가 크다.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예정) 역세권 상가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빕스, 더플레이스와 스타벅스, 아티제, 커피빈, 영국의 대표 헤어살롱인 TONY&GUY;, 빈티지 패션 브랜드 캐스키드슨, 프랑스 파리의 고감도 갤러리샵 YELLOW KORNER 등 1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지하1층에는 차별화된 MD 구성의 'CORNER BY 91'이 첫 선을 보인다. 유러피안 스트릿 디저트인 스트릿츄러스,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의 오리지널시카고피자, 한식요리 전문점 장사랑,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전광수 커피에스프레소, 퓨전 태국음식점 그릴타이, 한성돈까스, 유럽감성의 키친·리빙 브랜드 퀀텀바이 등이 문을 연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종 라이브 음악공연을 비롯해 조각상 마임, 코스튬 퍼레이드, 마술쇼 등이 이어진다. 또 외제 승용차(시트로엥), 진공 창소기(다이슨), 휴롬, 아브뉴프랑 외식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아브뉴프랑 광교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역세권의 입지에 독특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고급 F&B 브랜드들이 밀집했기 때문에 주말에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브뉴프랑 판교점이 유명해서 그랜드 오픈을 묻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로 하루 동안 길을 따라 걸으며 프랑스 파리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의미한다. 호반건설의 상업 및 임대 사업 브랜드다. 아브뉴프랑의 판교에 이은 2호점이고, 광명역세권개발지구에서 3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2015-05-27 19:05: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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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6월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롯데건설이 새달 경남 창원시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 전체 1184가구 규모다.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합성동은 2000년 78가구가 분양된 것을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이다. 특히 창원·마산·진해를 통합한 창원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파트는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LG전자 창원공장, STX중공업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마산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KTX 마산역, 남해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갖췄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차로 5분 거리이고, CGV, 롯데시네마, 마산야구장, 마산종합운동장, 마산실내체육관,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과 같은 문화·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합성초, 양덕중, 마산중, 구암고가 통학권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 마산과 창원의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며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인 만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빼어난 조경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6월 중 창원시 회원동 71-8번지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

2015-05-27 19:04:4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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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기 신도시 분양 물량 쏟아진다…8곳, 5271가구

건설사들이 여름 비수기에 앞서 다음달에 분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 예정단지와 물량은 각각 8곳, 5271가구다. 대표적인 분양 단지인 광교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 686가구며, 오피스텔은 84㎡, 276실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원천점이 있고, 단지 옆에는 대형마트, 아웃렛 등으로 구성되는 23만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 양재IC까지 20분 만에 도착한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다음달 분양하는 위례우남역푸르지오는 지상 20층, 13개동에 전용 83㎡ A·B타입 620가구의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내에 위치하고 있다. 우남역은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한 정거장 떨어져 있다. 헌릉로,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금강주택이 탄2신도시 A1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는 지상 18층, 84~114㎡ 25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중앙공원인 약 21만㎡의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공원 조망이 뛰어나다. 또 KTX와 GTX, 광역버스 등이 집결되는 동탄 복합환승센터와 가깝다.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건설하는 양주 옥정e편한세상도 6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물량은 761가구(75~112㎡)다. 이 단지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 전철인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5-05-27 18:15:0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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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삼성물산, 주택사업 운명 '갈림길'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건설사업이 날개를 달게 된 가운데 '래미안'으로 대표되던 주택사업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1~2년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는 물론, 택지 확보 경쟁에서도 한 발 빗겨난 모습을 보이며 주택사업 비중을 줄여가던 차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키로 결정함에 따라 건설부문의 외형 확대 가속화가 예상된다. 합병 삼성물산은 리조트, 패션, 건설, 상사 등 4개 부문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건설부문이 양사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은 건설과 토목에, 제일모직은 조경과 빌딩관리에 강하다. 빌딩 사업을 제외하곤 사업이 겹치지 않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삼성물산이 건설, 특히 주택사업의 비중을 계속 줄여왔던 터라, 합병 후 '래미안'의 운명도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줄었다. 주택사업의 매출액이 6617억원에서 4260억원으로 35.6%나 감소한 게 컸다. 매출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0% 수준에서 올해는 14%로 낮아졌다. 주택사업 관련 수치는 앞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 아파트를 지을 신규택지를 확보하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을뿐 아니라, 2013년 10월 과천주공 7-2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이후로 신규 수주에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사업 축소는 아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주택사업을 접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왔다. 심지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합병 소식과 함께 주택사업의 확대를 예상하는 시각이 많아진 상태다. 제일모직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경사업과 에너지절감 기술이 주택 상품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리조트 설계 역량 유입에 따른 영업력 강화도 예상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년 1만여 가구 정도의 분양물량을 유지하고 있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면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며 "합병 후 제일모직의 브랜드 마케팅 관리 역량으로 래미안 인지도 상승은 물론, 상품성 향상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합병 자체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이뤄진 만큼, 주택사업이 지배구조 개편에 걸림돌이 된다면 없앨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시너지 효과로만 본다면 주택사업은 당분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5-27 17:08:4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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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내달 '자이' 아파트 4958가구 공급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올해 3만 가구 분양을 계획한 GS건설이 6월에만 약 5000가구를 쏟아낸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내달 전국적으로 6개 단지, 4958가구(일반분양 3745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서울 성동구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 자이'가 다음달 12일 견본주택 개관에 나선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1~84㎡, 전체 713가구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 왕십리뉴타운과 함께 성동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옥길보금자리지구에 지어지는 '옥길 자이'도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파트 566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등 총 710가구다. 아파트는 84~122㎡, 오피스텔은 78~79㎡로 구성됐다. 옥길지구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남향 위주 4-bay 설계가 적용된다. 부천시 상동 일원에서는 '상동 스카이뷰 자이'가 공급된다 . 405가구 모두가 84㎡로 설계됐다. 국철 1호선 송내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 2차'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59~84㎡, 전체 813가구 중 489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 초역세권 입지다. 센텀시티의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분'을 분양한다.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이 중 1849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59~111㎡로 이뤄졌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초교 2곳과 중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는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반월 자이에뜨'를 선보인다. 총 468가구, 59~84㎡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장은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전국에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5-05-27 14:52: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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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아파트값 21개월 만에 5억원대 회복

전국 아파트·전세값도 동반 상승…오름세는 다소 둔화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여 만에 5억원대를 회복했다. 전국 아파트값도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5억198만원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011년 6월 5억4559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후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전국 아파트값도 전월 대비 0.45% 상승했다. 연간으로는 총 1.9% 올랐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5.03%), 광주(3.3%), 인천(2.49%)지역의 연간 아파트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구는 그동안 많이 상승한 부담감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여전히 매매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광주는 호남선 KTX개통 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전국의 단독과 연립 매매가도 각각 연간 1.16%, 1.06%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오름세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 들어 3.92%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비율(전세가율)도 68.8%로 조사됐다. 전세가율이 70%를 넘는 곳은 강북구(70.4%), 도봉구(70.1%)를 비롯해 25개 구 가운데 13개 구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월 대비 0.46%(연간2.44%↑) 상승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3.95%), 인천(2.91%)지역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의 지속적인 상승, 저금리, 부동산 규제완화 등으로 신규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이달들어 연휴에 각종 기념일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한산해 졌고 매도가격과 매수가격의 차이로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8:30:0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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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사업부 매각으로 2800억 조달…부채 줄이기 나선다

렉스콘 사업부 내 5개 공장 매각… 부채비율 6.8% 감소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두산건설이 자산매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재개편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오는 6월까지 렉스콘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 공장은 렉스콘사업부가 보유한 6개의 공장 중 안양·인천·광주·울산·부산공장 등 5개다. 매각은 공장별 분리해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자산양수도 1119억원이며, 울산공장의 주식양수도를 포함할 경우 1300억원 수준이다. 매수자는 정선레미콘 외 3개사다. 렉스콘 사업부는 레미콘과 콘크리트를 제조·판매하는 부서다. 앞서 렉스콘은 지난 2004년 고려산업개발과 합병을 통해 두산건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지난해 1월 흡수합병으로 본사 사업부로 편입됐다. 이는 영업·연구개발(R&D) 시너지 창출로 경쟁력을 강화해 레미콘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였다. 합병 전 렉스콘은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렉스콘의 지난 2013년 영업이익은 43억6385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합병 이후 지난해에는 8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지만 본사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렉스콘을 되팔기로 한 것. 두산건설은 이번 매각을 통해 이자비용은 연간 104억원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채비율은 기존의 158.2%에서 151.4%로 6.8%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15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CB) 발행도 추진하고 있어 연내 만기 차입금인 2500억원을 상환할 수 있다. 해운대 AID, 청주 지웰의 준공과 입주로 3분기 이후 추가 유동성 자금도 유입이 기대된다. 두산건설의 현재 차입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재 이회사의 총 차입금은 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7300억원)보다 13% 줄었다. 두산건설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까지 순차입금 규모를 1조4000억대까지 줄일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이와 더불어 현재 순차입금과 이자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자재 사업기반이 강화되고 있는 미국, 러시아 등에 진출 균형있는 지역 다각화를 달성 중이고 국내 시장에서는 인천 가좌 주공2단지 재건축, 울산 대현두산위브 주택 분양 재개와 준공 후 미분양 물량 해소를 통한 채권 회수로 현금 창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8:29:4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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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 실적 작년보다 20.2%↑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신규 주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주택건설 실적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5만1345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허가 실적은 올 들어 매달 증가세를 보이며, 4월까지 총 17만117가구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1%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5690가구, 인천 2167가구, 경기 2만756가구다. 전년 동월보다 서울은 5.0% 감소했지만 인천과 경기는 각각 291.2%와 139.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인·허가 실적은 88.2% 늘었다. 지방에서는 대구(2005가구), 강원(1101가구), 제주(1358가구) 등의 인·허가 실적은 작년 4월보다 증가했다. 반면 대전(269가구), 전북(654가구), 경남(2340가구), 세종(38가구) 등은 감소했다. 지방 전체적으로는 작년 4월보다 17.3%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5.7% 늘어난 2만9489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외 주택은 26.9% 증가한 2만1856가구였다. 올해 4월 전국에서 착공된 주택은 5만7842가구다. 전년 동기보다 20.3% 증가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도 전국 5만5358가구로 작년보다 42.8%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시장 성수기 진입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분양물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667가구로 작년보다 29.8% 빠졌다. 아파트가 1만6787가구로 특히 45.0%나 감소했다.

2015-05-26 17:17:0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