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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촌' 등 22개 단지 공급

지난달 전국 분양 실적이 2008년 조사 이후 매년 동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5월 둘째 주에도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2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22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16곳, 견본주택 개관 7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대림산업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9~114㎡, 총 1910가구 중 625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신촌로, 마포대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북성초, 아현중, 한성중·고, 중앙여중·고와 인접했다. 같은 날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A3·C2블록에 짓는 '제이드카운티'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74~97㎡, 전체 1190가구다. 국철1호선 역곡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4일 경기도수원 권선동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를 1순위 공급한다. 31~74㎡, 전체 550가구 규모다. 수원버스터미널,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선일초, 곡정초·중, 화홍중, 권선고가 가깝다. 반도건설은 15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39~84㎡, 총 764가구 중 5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4호선 신천역이 도보 거리다. 동대구역,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 칠성종합시장, 시민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통학권 내 동신초, 신천초, 중앙중·고, 청구고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날 경남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73~103㎡, 전체 1279가구다. 인근에 거제중앙로, 국도우회로, 양정터널과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거제시청, 백병원, 거제공설운동장,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 등이 통학권이다. --------------------------------------------------------------- 5 /11(월) 경남 양산물금2 1단지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5/13) 경남 양산물금2 2단지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5/13) 경남 양산물금2 5단지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5/13)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렉시움 청약접수(~5/12)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더샵 당첨자 발표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4블록 자연&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광주 남구 방림동 명지로드힐 당첨자 발표 제주 제주시 한림읍 제주 한림 코아루 당첨자 발표 --------------------------------------------------------------- 5 /12(화)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장승포 마이투스 청약접수(~5/13)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2블록 자연&롯데캐슬 당첨자 발표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당첨자 계약(~5/14)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 지엘 리베라움 당첨자 계약(~5/14)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천 양우내안애 당첨자 계약(~5/14) --------------------------------------------------------------- 5 /13(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 신촌 청약접수(~5/14) 서울 노원구 상계동 SH 상계동 공공분양 주택 특별공급 청약접수(~5/14)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A5블록 호반베르디움 청약접수(~5/14)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A3블록 제이드카운티 청약접수(~5/14)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C2블록 제이드카운티 청약접수(~5/14)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4블록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청약접수(~5/14)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 지오스테이션 청약접수(~5/14) 강원 삼척시 마달동 마달 세영리첼 청약접수(~5/14) 경북 구미시 산동면 우미린 센트럴파크 청약접수(~5/14) 충북 제천강저 A4블록 LH 국민임대 청약접수(~5/15) 경기 이천시 증포3지구 3블록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서울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 당첨자 계약(~5/15) 경기 용인시 상현동 레이크포레 수지 당첨자 계약(~5/15)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당첨자 계약(~5/15)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 롯데캐슬 3차 당첨자 계약(~5/15)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당첨자 계약(~5/15) 인천 서창2지구 9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5/15) 광주 광산구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당첨자 계약(~5/15) 강원 철원군 갈말읍 석미모닝파크 당첨자 계약(~5/15)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물왕멀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5/15)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힐스테이트 천안 당첨자 계약(~5/15)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 당첨자 계약(~5/15)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 당첨자 계약(~5/15) --------------------------------------------------------------- 5 /14(목) 전북 군산시 옥산면 군산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청약접수(~5/15)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1블록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청약접수(~5/15) 경기 평택시 평택소사벌 A4블록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5/19) 울산 울주군 청량면 덕하 상남 골드클래스 청약접수(~5/15)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창원자은 에일린의 뜰 청약접수(~5/15)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50블록 대방노블랜드 8차 청약접수(~5/15) 제주 서귀포남원1 LH 국민임대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5/15) SH공사 제 29차 장기전세주택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동탄2 A40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당첨자 발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A12블록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당첨자 발표 울산 남구 신정동 대공원 코아루 파크베르 당첨자 발표 경북 구미시 고아읍 구미 문성 미도힐스 당첨자 발표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지구 42블록 양산 이지더원 5차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 신화하니엘 더마린 2단지 당첨자 발표 전북 군산시 지곡동 현대엠코타운 당첨자 발표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이안 홍성 당첨자 발표 --------------------------------------------------------------- 5 /15(금) 경기 광주시 태봉로 태전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태전6지구 견본주택 개관 예정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대전 동구 판암동 삼정그린코아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남 거제시 양정동 양정문동지구 거제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화성시 기산동 기산2지구 신동탄 SK뷰 파크 2차 당첨자 발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4블록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 당첨자 발표 --------------------------------------------------------------- 5 /16(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더샵 당첨자 계약(~5/18) --------------------------------------------------------------- ※ 건설사 사정에 따라 분양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2015-05-10 09:55:23 박선옥 기자
국토 면적 1년 새 여의도 6배 증가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이 1년 새 여의도 면적의 6배(18㎢) 증가한 10만284㎢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15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 산업단지 조성 해안 매립준공 ▲여수 국가산업단지 부지조성 해안 매립준공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매립준공 ▲준설토지매립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준공 등으로 면적이 늘었다. 광역자치단체 내 행정구역별 토지면적 증가치는 ▲경북 1만9029㎢ ▲강원 1만6826㎢ ▲전남 1만2309㎢ 순이다. 기초자치단체는 ▲강원 홍천군 1820㎢ ▲강원 인제군 1645㎢ ▲경북 안동시 1522㎢ 순으로 면적이 크다. 지목별로 따지면 농경지와 임야는 247㎢ 감소하고 대(垈)와 공장용지는 106㎢ 커졌다. 기반시설은 75㎢ 증가 추이를 보였다.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6만4081㎢(63.9%)다. 농경지는 2만402㎢(20.34%), 대와 공장용지는 3826㎢(3.82%)다. 지역별로는 임야에서 강원이 1만3796㎢(21.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농경지는 전남이 3341㎢(16.4%), 대와 공장용지는 경기가 719㎢(18.8%)로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유구분별 토지면적은 ▲개인소유토지 5만2186㎢(52%) ▲국·공유지 3만2661㎢(33%) ▲법인 및 비법인 1만5105㎢(15%) ▲외국인토지 124㎢(0.12%)다. 지역별로는 개인토지는 경북이 1만508㎢(20.1%)로 가장 많았다. 국·공유지는 강원도가 1만110㎢(31.0%), 법인 및 비법인은 경북이 2904㎢(19.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토지는 경기가 30㎢(24.2%)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5-05-08 11:32:09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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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재개 롯데월드몰,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9~11일까지 온라인 접수받아 수족관·영화관 무료 초대 콘서트홀은 내년 공식 개관, 롯데문화재단 설립도 추진 롯데월드몰이 9일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재개장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콘서트홀 공사도 재개됨에 따라 롯데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맞을 준비를 시작한다. 롯데 측은 특히 시네마와 아쿠라리움 운영이 정상화되면 각각 하루 2만 명과 4000명의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8일 재개장 승인을 받은 롯데월드몰은 당일에는 일반고객을 받지 않고 아쿠아리움과 시네마의 최종 오픈 준비를 진행한다. 이어 9일부터 3일간 롯데월드몰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지역주민과 일반을 무료로 초대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은 송파구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일반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 아쿠아리스트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행사도 마련한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은 10개의 테마로 구성돼 흰고래 벨루가, 펭귄, 바다사자 등 전 세계 5대양 바다생물들에 대한 생태 설명회, 잉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국내 최장 수중터널과 650여 종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송파구민과 일반인 3만여 명을 초청한다.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등 흥행작을 비롯해 개봉 예정인 '간신', '스파이' 등 총 50편에 달하는 영화를 3일간 무료로 상영한다. 개봉을 앞둔 영화 시사회와 제작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21개 상영관, 4615석으로 구성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대기 장소로 사용하던 홀에도 가변무대를 설치해 각종 무대인사, 제작발표회, 시사회, 팬사인회, 소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21관인 '수퍼플렉스G'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가로 34m×세로 14m)으로 기네스북에 지난해 7월 등재되기도 했다. 9일 공사를 재개하는 콘서트홀은 2016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식 개관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연간 160억 이상의 운영비용을 투자해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은 예술의전당 이후 서울에 27년 만에 건립되는 클래식 전용 홀이다. 순수예술 공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가 1200억원을 투자해 2036석의 대규모로 건립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음향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국내 오케스트라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대규모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다. 국내 최초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의 객석으로 만들어져 최고의 음악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노병용 대표는 "앞으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내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될 때까지 완벽할 수 없지만 완벽에 가깝도록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자 안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이번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시네마의 재개장에 따른 직원들과 공사현장 근로자의 재고용을 통해 2000여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몰·타워는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해 24시간 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안전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2015-05-08 10:45:2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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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8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8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공급하는 '우미 린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우미 린 풀하우스'에 이은 후속 단지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산동면 일원 245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 최대 택지지구다. 1만 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함께 IT업종과 R&D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설 4블록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도서관, 유통시설 등의 예정부지와 가깝다. 25번과 67번 국도를 통한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 5분 거리인 옥계동의 상권을 공유할 수 있고, 선산CC가 인접했다. 단지는 정남향 배치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몄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59㎡A주택형에는 세대별 계절창고와 침실·안방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에는 4Bay-4Room 설계와 주방팬트리,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 넉넉한 드레스룸, 화장대 등을 제공한다. 84㎡D 역시 4Bay-4Room을 도입하고,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며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번지 롯데마트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2015-05-08 10:43:5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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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등 1조7000억원대 가스 배관공사 담합

전국에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국책사업을 나눠먹기한 대형건설사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총 27건의 천연가스 주배관·관리소 건설공사에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참여사, 투찰 가격 등을 미리 정해 입찰 참여한 22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746억 1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현대건설, 한양, 삼성물산, SK건설, 삼보종합건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GS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대우건설, 신한, 대림산업, 태영건설, 대보건설, 대한송유관공사, 삼환기업, 풍림산업, 금호산업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9년 17건, 2011∼2012년 10건 등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총 27건의 공사 입찰에 지속적으로 담합을 했다. 2009년 주 배관 및 관리소 건설공사 16건의 경우 입찰 참가자격을 보유한 16개사가 한 곳씩 대표사로 사업을 따내고, 나머지 업체는 각 공사의 공동수급체로 지분을 나눠 갖기로 합의했다. 같은 시기의 통영∼거제를 잇는 해저 배관공사는 입찰참가 자격이 있는 3곳 중 현대건설이 낙찰받고 현대중공업이 들러리를 섰다. 낙찰을 받기로 한 업체는 들러리 건설사들과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내고 사업권을 획득했다. 2011년부터 진행된 2차 공사에서는 담합에 참여한 22개사가 추첨을 통해 10개 공사를 골고루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담합 의심을 피하기 위해 낙찰자의 투찰율을 80~83% 범위 내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또 담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투찰 내역서를 문서파일이 아닌 것처럼 속성정보를 바꿔 USB메모리에 저장했다. 이 USB를 전달하려 들러리 업체를 방문한 건설사 실무자는 공식 방문기록조차 남기지 않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이들이 따낸 공사의 총 낙찰금액은 약 1조7645억원에 달한다. 3년간 담합으로 총 4군데 공사에 참여한 현대건설에 가장 많은 과징금 362억원이 부과됐다. 이어 한양 315억원, 삼성물산 292억원, SK건설 69억원 순이다. 공정위는 다만 기업회생절차 등이 진행 중이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쌍용건설 등 3개사에는 과징금을 물리지 않았다. 한편 공정위는 2010년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제4공구 공사 입찰을 담합한 대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개사에 모두 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고 공사 예정가 대비 투찰률을 높은 수준으로 고정해 놓고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해당 공사는 상당히 높은 가격인 1959억원(투찰률 94.68%)을 써낸 현대산업개발에게 돌아갔다. 공정위 신영호 카르텔조사국장은 "대형 국책사업에서 발생하는 건설업계의 뿌리 깊은 담합행위를 적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사업 입찰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07 16:56: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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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협력사 근로자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설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6일에는 삼성물산 안양덕천재개발 현장에서 안전 우수자 시상식과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해 삼성물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근로자 감성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장에 따라 어린이날 근로자의 자녀들을 위해 학용품을 선물했고, 부부의 날에는 영화티켓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함께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근로자가 사용하는 화장실이나 편의·휴게시설 등을 정비하고, 현장별로 화단을 조성해 근로자 휴식 공간을 넓혔다. 또 현장 내 근로자를 위한 건강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정과 건강이 현장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07 15:23:1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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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물량 4만1486가구, 2008년 이후 동월 최대

지난달 분양 실적이 2008년 이후 동월 기준 최대치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수는 총 76곳 4만1486가구다. 지난 3월 물량인 2만3164가구에 비해 1만8322가구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총 37곳 2만5882가구가 공급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9곳 2948가구 ▲경기 25곳 2만456가구 ▲인천 3곳 2478가구. 이 중 경기에서 공급된 물량은 4월 지방 전체 물량보다 4852가구나 많았다. 수도권 37곳 중 1순위 마감된 곳은 서울 4곳, 경기 6곳 등 총 10곳이다. 서울은 4곳 중 재개발·재건축·재정비촉진지구가 3곳이다. 경기는 6곳 모두가 신도시·택지지구다.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A1블록 2차푸르지오'에는 총 3만3194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수도권 내 인기몰이를 주도했다. 지방에서는 39곳 총 1만5604가구가 공급됐다. ▲전남 4곳 2485가구 ▲충남 4곳 2051가구 ▲전북 4곳 1889가구 ▲경남 6곳 1629가구 ▲경북 3곳 1190가구 ▲충북 3곳 1154가구 ▲세종 1곳 1002가구 ▲대전 1곳 994가구 ▲부산 4곳 953가구 ▲제주 3곳 942가구 ▲광주 3곳 823가구 ▲울산 1곳 189가구 ▲강원 1곳 171가구 ▲대구 1곳 132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39곳 중 18곳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부산 광안 더샵'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만4496명의 1순위 청약자가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 4곳, 충북 3곳은 모두 분양 미달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책임연구원은 "5월 분양시장에도 5만여 가구 이상의 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며 "지방보다는 수도권에서 더 많은 사업장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5-07 14:55:09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