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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김포한강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 2차분 분양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2차분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지난 해 12월 분양 한 달 만에 완판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다. 수로변을 따라 조성된 1차분은 계약이 마감됐고, 이번에 롯데마트와 연계된 2차분 상가가 분양된다. 상가는 3개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30~135㎡, 54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중 1차분에 나왔던 B동을 제외한 A동(20실, 57~135㎡)과 C동(14실, 30~91㎡) 34개 점포가 공급된다. 전용률은 58%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고급 카페거리 콘셉트로 특화된 입면설계(상가 외관 특화) 및 디자인이 적용된다. 매장에 따른 맞춤형 유형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카페거리변, 랜드마크 코너형, 리빙 대로변 등 특성에 맞게 입면설계 됐다. A동은 롯데마트와 연계된 업종으로 프리미엄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디자이너 패션, 스포츠웨어·용품, 멀티슈즈샵, SPA브랜드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B동은 랜드마크 스트리트로 구성돼 프랜차이즈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캐주얼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동은 캐널로 들어가는 초입상권으로 입주민 및 유동객을 끌어당기는 생활 편의 상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은 10%만 받고 중도금 역시 5개월 후 10%만 내면 된다"며 "잔금은 준공 시점인 2017년 8월에 80%를 내는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에 위치했다.

2015-03-25 18:36: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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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산시티자이, 입주민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GS건설이 오는 4월 초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공급하는 '오산시티자이' 아파트에 입주민의 건강을 챙겨주는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S건설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따뜻한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오산시티자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있는 1000병상 규모로, 경기 남부권 유일의 대학병원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진료를 해온 의료진이 합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오산시티자이 계약자 및 입주민(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포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원비의 10%와 종합검진비의 20%, 영안실 사용료 10% 등을 감면 받게 된다. 입주 후 입주자대표회와 협의해 입주민 대상 건강강좌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오산시티자이 입주민들의 담당 주치의 역할을 맡아 수준 높은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오산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될 오산시티자이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고, 예방적 진료에 근간을 둔 새로운 헬스케어사업 모델을 세우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오산시티자이는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라며 "단지 내 보육 및 교육특화시설을 도입하고, 한림대병원과 협약을 맺는 등 입주민들의 교육과 건강을 직접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3-25 18:13: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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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노조, "성완종 회장 경영포기 각서 대국민 사기"

경남기업 노조가 25일 성명서를 내고 "성완종 회장 일가가 경남기업에서 계열 분리된 회사를 통해 경남기업 자산을 빼돌렸다"며 "성 회장의 경영 포기각서와 주식지분 포기는 대국민 사기극이다"고 주장했다.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경남기업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출 수사까지 받고 있다. 이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19일 경영권·지분 포기 각서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및 신한은행에 제출하고, 자금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노조는 "성 회장은 앞에서는 경영권과 주식을 포기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하고선 뒤에서는 자신의 심복인 한모부사장과 하모 상무를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토록 채권단에게 요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채권단은 채권단이사회를 통해 부실경영 책임자에게 법정관리가 되더라도 대리경영이 가능토록 했다"며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계획은 채권단과 사주의 예고된 합작품"이라고 비난했다. 성 회장 일가가 계열 분리된 회사를 통해 경남기업 자산을 빼돌렸다고도 주장했다. 노조는 "2008년 워크아웃 진행 시 경남기업에서 유일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코어베이스를 계열 분리해 부인의 자산으로 둔갑시켜 이익을 부당하게 챙겨왔다"며 "경남기업이 자금과 인력, 자재를 투입하고도 이득은 사주가족이 챙겨갔다"고 말했다. 또 "국내 현장에서는 대아레저 계열사를 동원해 직영관리라는 미명 하에 건축 토목현장을 가리지 않고 일하게 했다"며 "경남기업 직원을 대아레저 직원으로 둔갑시켜 이중장부를 만들고 변칙적인 자금관리를 해 불투명한 회계관리로 회사를 어렵게 해왔다"고 비판했다. 회사의 부실 경영 원인 중 하나로 낙하산 인사와 정치인 경영을 지적하기도 했다. 상근감사로 근무한 MB시절의 차문희 전 국정원 2차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동생 반기상 고문, 사외이사 임창렬 전 경기도지사 등을 언급했다. 노조는 "그분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을지 모르지만 직원들은 8년 동안 임금 삭감, 구조조정의 칼날의 두려움에 떨었다"며 "정치인들의 쉼터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인 경남기업은 26일 법정관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2015-03-25 17:52: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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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변창흠號, '혁신' 닻 올랐다

SH공사 변창흠號, '혁신' 닻 올랐다 주거복지·도시재생 두 마리 토끼 노려 SH공사가 조직 혁신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변신한다. 변창흠 사장은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민간과 차별화되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청사진에는 앞으로 SH공사가 나아갈 방향의 핵심과 세부계획이 모두 담겨있다. SH공사는 촘촘한 주거복지, 맞춤형 도시재생, 안심 주거서비스, 건전한 재정기반,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혁신 등 5개 분야에 걸쳐 14개의 혁신을 이뤄낼 예정이다. ◆공동체 시설·주택, '10분 동네' 실현 가장 먼저 내세운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11개 주거복지센터를 4개 권역별 주거복지단 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임대주택 공급과 시설물 관리에 치중하던 것을 주거비 지원, 민간주택 관리, 주거지원까지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공사 또는 공공·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10분 동네' 실현을 위한 공동체 시설도 공급한다. 아울러 공공임대정책과 주거정책에서 배제됐던 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1만 가구의 공동체 주택도 공급한다. 당장 내년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을 연 2500가구, 노숙인과 장애인을 위한 자립·자활주택을 300가구, 민간주택 임차형 주택을 400가구, 민간 비영리조직의 사회주택을 100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SH공사 측은 "민간토지·시유지·구유지 등을 활용해 저렴하게 토지를 매입하고 자금 확보 방식도 다양화하겠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벨로퍼로 변신…리츠 설립키로 도시재생 분야에선 '공공 디벨로퍼(developer)'의 변신을 예고했다. 택지개발과 주택공급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서울의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도시경쟁력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먼저 창동·상계 복합문화공연장 조성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300㎡ 내외의 공공 자투리땅을 이용해 부족한 시설을 공급한다. 또 열악한 주거지를 정비하고, 뉴타운 해제지역으로 자발적인 소규모 주거재생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 투자한다. 이를 위해 공사 내부에 도시재생계정을 별도로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을 관리키로 했다. 또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민간자본과 연기금 등 공공재원의 투자를 유인하기로 했다. 주거복지, 도시재생 지역전문가 5000명 양성도 약속했다. ◆시민 기대 부응코자 투명성 제고 안심 주거서비스 분야에선 '하자제로' 주택 건설을 실현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하자관리 전담직원을 3배 충원하는 서비스혁신처 신설을 완료했다. 여기에 하자관리 대행 전문업체와 계약하고, 입주 시 미처리 하자 비율이 10%를 넘으면 부적격 업체로 선정해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동시에 긴급보수비용 100억원도 편성한다.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30분 내 응급조치, 3시간 내 복구, 3일 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는 '3·3·3 안전시스템'도 구축한다. SH공사는 민간자금 유치, 시유지 활용 등의 방법으로 재원 조달을 다양화해 2018년까지 부채도 3조원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부정·비리를 근절하는 '원아웃제'를 실시하고, 사장·감사·노조위원장 간 핫라인을 구축해 임직원의 고충처리 해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변창흠 사장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약속인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로 변하여 최고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5-03-25 16:34:03 박선옥 기자
같은 재건축 호재? 아파트 거래 '강남 줄고 강동 늘어'

아파트 거래…실수요자가 판도 바꿔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거래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같은 재건축 호재에도 강남·강동구에서 거래량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은 줄고 강동이 늘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2만5108가구로 지난해 1분기(1~3월)동안 거래된 2만2856가구보다 2252건 늘었다. 강남과 강동의 재건축 이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전세보다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전세 물량이 월세로 급격히 돌아서며 전셋집 찾기가 더 어려워진 것도 세입자의 매매전환을 부추겼다. 눈에 띄는 점은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강남구 아파트 거래가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것이다. 이에 반해 같은 재건축 호재를 맞고 있는 강동구에서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실제 강남구는 올초부터 25일 현재까지 158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성사됐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212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강동구는 479건 늘었다. 올해 현재까지 1660건의 거래량을 보인 강동구는 강남구를 크게 앞섰고 3월말까지 남은 일 수가 아직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이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 강세는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대비 2월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동구는 0.5%나 상승하며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강남구는 0.23%올라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강동구는 0.16% 상승했고 강남구에서 0.29%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같은 재건축 호재더라도 강남의 투자수요보다는 강동의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거래를 이끌고 있다"며 "강동구는 현재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매매전환수요 즉, 실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강남구 투자자들은 지난해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한차례 움직였으나 지금은 주춤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가격 오름폭에 있어서도 완만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5-03-25 16:01:5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