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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월세가격 0.2% 하락…14개월 연속 내려

월세수요 감소 및 월세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전국 월세가격이 14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8개 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월세수요 감소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공급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2% 하락한 가운데 서울 -0.2%, 경기 -0.3%, 인천 -0.1%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이 -0.3%로 낙폭이 컸다. 지방광역시는 0.1% 뒷걸음질쳤다. 대전이 -0.0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광주와 부산이 0.1%씩 내렸다. 대구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유일하게 울산만 0.1% 상승했다. 울산은 기업들의 고용인구 증가로 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이 각각 0.3%씩 빠졌고, 아파트(-0.2%)와 단독주택(-0.1%)이 뒤를 이었다. 다만, 지방광역시에서는 단독주택은 보합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도 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만 -0.3%로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은 연립·다세대(-0.4%)과 단독주택(-0.2%)이 특히 약세를 나타냈고, 오피스텔(-0.3%)과 아파트(-0.2%)는 평균을 유지했다. 월세이율은 8개 시·도가 0.7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은 0.77%, 0.74%로 파악됐다. 울산이 0.88%로 가장 높고, 서울 강남 11개 구가 0.71%로 가장 낮았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02 10:28: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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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필리핀·싱가포르서 잇달아 수주

대림산업은 2일 필리핀 파그빌라오(Pagbilao)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프로젝트는 파그빌라오 에너지社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식은 발주처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됐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대림산업 현지법인과 함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3200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 지분은 1억8700만 달러(약 2000억원)이며, 대림산업 필리핀 현지법인 지분은 1억4500만 달러(약 1500억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735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42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증설하는 것이다. 현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 km 떨어진 파그빌라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총 42개월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이다. 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은 3억 싱가포르 달러(약 2450억원)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단 우드랜즈 노스역부터 남쪽 마리나베이로 이어지는 약 30km의 톰슨라인 중 아웃램 지역을 관통하는 222공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역사 1개소와 1.2km의 터널을 포함한 총 1.42km의 지하철 구간을 대림산업이 단독 시공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9개월이며, 오는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림은 해외 공종 및 시장 다변화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 지난해 특수교량과 국제공항, 타이어공장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기존 정유·발전 플랜트 분야에 집중돼 있던 해외 사업을 토목·건축 분야로 확대·재편하고 있다. 또 오만과 헝가리 시장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척한 데 이어 올해도 알제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06-02 09:46: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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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삼호가든 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달 3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과 SK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삼호가든 4차 재건축 사업은 2만7429.50㎡ 부지에 총 751세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1967억원(VAT 제외) 규모다. 전체 751세대 중 조합분 415세대와 임대주택 130세대를 제외한 2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49㎡~59㎡ 임대주택 130세대, 59㎡ 140세대, 84㎡ 341세대, 106㎡ 75세대, 110㎡ 27세대, 133㎡ 38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삼호가든4차 아파트는 2011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며 반포지역의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여줬다. 삼호가든4차 아파트는 9호선 사평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신논현역에서 잠실운동장역까지 연장되는 9호선 확대 개통 등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인 삼호가든 1차 재건축 사업과 더불어 경부 고속도로 입구에 명품 푸르지오 타운을 세우겠다는 목표 아래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소음을 줄여주는 도로변 녹화 계획과 방음성능이 뛰어난 창호시스템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 등을 적용한다.

2014-06-01 13:29:28 김두탁 기자
LH, '종합심사낙찰제' 최초 시범사업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종합심사낙찰제의 첫 시범사업을 입찰 공고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정부가 발주기관, 업계, 전문가와 함께 현행 최저가낙찰제의 대안으로 마련한 제도로서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심사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제도를 말한다. 첫 시범사업 대상은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럭 아파트 건설공사'로 약 590억원(430세대)규모의 사업이다. 그간 정부는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LH,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 2개월의 실무협의를 거쳐 시범사업 낙찰자 선정기준 등을 담은 'LH 종합심사낙찰제 특례운용기준'을 마련했다. 운용기준의 평가항목은 공사수행능력(45점), 가격(55점), 사회적책임(가점), 계약신뢰도(감점)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발주에서는 건설안전 확보와 최근 입주민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층간 소음문제 해소를 위해 '가격'평가에 있어 건설안전 및 층간 소음과 관련한 세부공종에 대해서는 타 세부공종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공사수행능력' 항목 중 시공평가 항목의 비중을 높이고, 배치기술자평가 항목의 만점 기준을 경력 7년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 항목 중 건설안전 분야의 평가비중을 강화(사회적 책임 항목 배점의 40%)한데 큰 의미가 있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시행이 높은 품질의 시설물을 시장에서 인정하는 적정한 가격으로 건설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새롭게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이번 시범사업 결과는 향후 2년간 단계적으로 예정된 후속 시범사업 결과와 함께 제도화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14-06-01 13:27:18 김두탁 기자
아파트 브랜드 전성시대… 최고급 주택도 합류

미술관(갤러리아)+숲(포레) 이었구나! 아파트 브랜드가 대중화되면서 수십억이 훌쩍 뛰어넘는 최고급 주택도 브랜드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성을 나타내고, 입주민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이름을 붙임으로써 VIP 수요층을 겨냥하겠다는 의도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갤러리아 포레(Galleria Foret)'는 '갤러리(미술관)'와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를 합성해 만든 브랜드다. 이름에 걸맞게 1층 상가에 '아틀리에 아키'라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특별전시관에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체험형 아트전 '빛의 정원'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상징과 서울숲과 아파트 로비가 바로 이어지는 입지를 감안해 '갤러리아 포레'라는 새 브랜드를 적용했다. SK건설은 아파트에는 'VIEW(뷰)'라는 브랜드를 쓰고 있으나 고급 타운하우스에는 '아펠바움'을 사용한다. 독일어로 최고의 이상향을 뜻하는 아펠(APEL, Apel Elysium)과 자연을 뜻하는 바움(Baum)의 합성어로 '자연 친화적인 최고의 이상향'이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실제, 아펠바움은 방배, 반포, 논현 등 서울 도심 외에도 판교, 용인, 동백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하는 입지에 많이 지어졌다.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브랜드 '하이페리온'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신을 의미한다. 그리스어로 '높은 곳을 달리는 자' 또는 '높은 곳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다 이미지를 위해 이름을 바꾼 단지들도 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공급한 '메세나폴리스'는 2008년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분양됐던 곳이다. 그러나 주 타깃인 VIP 수요자를 위해 '자이'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었다. 메세나폴리스는 문화, 예술 등을 지원하는 기업 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와 그리스 고대국가를 의미하는 '폴리스'의 합성어다. 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ACROHILLS) 논현'도 '논현 경복 e편한세상'이라는 이름에서 변경된 경우다. 아크로(ACRO)는 대림산업의 고급 주거시설에 사용하는 브랜드명으로 '가장 높은, 넓은'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4-06-01 11:35:31 박선옥 기자
5월 건설경기지수 2개월 연속 상승세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7.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8.6포인트 상승하면서 4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인 76.5를 기록한 데서 또다시 상승한 수치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추가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5월 CBSI는 특별한 정책적 영향 요인이 없었던 가운데, 발주 물량 증가 등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2개월 연속 지수가 오른 것으로 볼 때 일시적 현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CBSI가 아직 기준선(100.0)에 훨씬 못 미치는 70선 후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과 중소업체 지수는 각각 전월보다 0.6포인트, 3.7포인트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형업체는 1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92.9를 기록했고, 중소업체는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60선을 통과하며 62.5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견업체는 1.8포인트 하락한 74.1로 조사됐다. 4월 큰 폭 상승 이후 통계적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자금·인력·자재부분 수치를 살펴보면, 인력 및 자재수급 지수는 각각 102.6과 100.7로 타 부문에 비해 양호했다. 또 인건비는 92.0, 공사대금수금은 93.4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자재비와 자금조달 지수는 83.1과 75.2에 그쳐 상황이 좋지 못했다. 6월 CBSI 전망치는 5월 실적치 대비 1.6포인트 78.8을 기록했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6월에는 건설경기 침체 수준이 5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임시국회에서 임대소득과세법안과 시장활성화 대책이 어떻게 입법화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4-06-01 11: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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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징검다리 연휴, 분양시장 사실상 ‘휴무’

6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6·4지방선거와 현충일로 인한 징검다리 연휴의 영향으로 사실상 휴무 상태에 돌입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첫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1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2일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1블록에서 ‘제천강저2차 센트럴 코아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71~84㎡, 전체 493가구 규모다. 청풍호로, 북부로, 강저로, 제천역, 중앙고속도로 제천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시청,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시립도서관, 제천서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명지초, 제천중,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제천고 등과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3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3블록 ‘천안 불당 지웰 더샵’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84~112㎡, 총 685가구로 구성된다. 음봉로, 번영로, 백석로, KTX 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등의 교통망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안종합운동장, 천안시청,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천안시청, 봉서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외 ▲대전 서구 관저5지구 S1블록 LH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2일) ▲경기 화성시 반송동 ‘동탄 내뜰애’(3일) ▲전북 전주시 고랑동 ‘북전주 노블레스 더 센텀’(3일)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5일에는 서희건설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 공급하는 ‘장한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9~21㎡로 이뤄진 소형 오피스텔로 총 416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천호대로, 동일로, 군자대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어린이대공원, 건국대학교병원, 중랑천 등이 인접했다.

2014-05-31 08:00:00 박선옥 기자
한양, 시흥서 ‘목감 한양수자인’ 6월 분양

경기도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 17년 만에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양(대표 윤영구)은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원에 ‘목감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8~27층, 7개동, 전체 53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으로 신안안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는 약 2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또 목감IC가 차량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2016년에는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 예정이다. 시흥 목감지구 및 광명 역세권 택지지구(KTX광명역 인근) 개발에 따른 인프라 공유도 기대된다. 특히 가구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이케아(IKEA)’의 국내 첫 매장인 광명점이 12월로 예정됐고, 롯데아울렛도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 중이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지 앞으로 목감초교와 논곡중교가 위치했고, 물왕저수지 및 운흥산 등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6월 중 KTX 광명역 인근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2014-05-30 16:25: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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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라오스 물 환경 시장 진출 본격화

대림산업이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라오스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최종보고회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선진엔지니어링과 태영건설, 코비이엔씨와 지난 2013년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라오스 환경사업발굴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규모가 2700억원으로 전망되는 5개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확충 계획을 수립했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포함된 한국대표단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단장으로 환경부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은 라오스 상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와 함께 한-라오스 환경협력회의 및 주요 발주 정부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환경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총 16개국을 지원했으며, 2013년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등 4개국 마스터 플랜 수립사업을 진행했고, 2014년에는 알제리, 스리랑카, 코스타리카 총 3개국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에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리기업들의 미개척 시장진입을 위한 정부간 정책적 협의를 주도하고 있다. 대림산업 해외영업담당 김연기 상무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라오스 물 환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앞으로 댐·도로 등 다른 분야에도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14-05-30 15:30:1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