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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 6월 분양

중흥건설은 다음 달 경남 창원 자은3지구 B-1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1층, 12개으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76㎡ 212가구 ▲84㎡ 555가구 총 767가구로 이뤄졌다. 창원시는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는 지역이다.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제2안민터널이 연내 착공하고, 창원시 도시철도,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등의 개발이 예정됐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및 진해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반사효과도 기대된다. 부지 주변으로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주민센터 등의 주민편의시설과 롯데마트, 청소년 수련관, 체육공원, 도서관, 드림파크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자은초, 동진여중, 동진중이 가깝고, 지구 내 유치원 및 초·중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진해드림파크의 힐링숲과 천자봉 산림욕장의 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생태천도 뒤편으로 흐른다.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 및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각 세대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고, 단지 녹지율과 입주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의 주차공간을 없앴다.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를 비롯해 실내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석가산 등 특화 조경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4-05-26 17:05:27 박선옥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1월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국민은행이 공개한 5월 주택시장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03% 떨어졌다. 이로써 1월 이후 4개월간 이어온 상승세도 마감했다. 구별로 보면 ▲용산 -0.18% ▲강서 -0.08% ▲금천 -0.08% 순으로 낙폭이 컸고, ▲서초 -0.06% ▲강남 -0.05% ▲송파 -0.02% 등 강남3구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KB 측은 "봄 이사수요의 마무리, 정부의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강남 재건축 단지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물 적체가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서울지역 단독주택은 전달보다 0.08% 상승해 작년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독주택 가격은 강남 지역(0.15%)과 강북지역(0.03%)을 가리지 않고 모두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월에 견줘 0.09% 올랐다. 이는 1~4월 월평균 상승률(0.6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서 -0.18% ▲금천 -0.08% ▲동작 -0.07% ▲강동 -0.06% ▲송파 -0.04% ▲서초 -0.04% ▲강남 -0.02% 등 7개구는 전월 대비 하락세로 전환됐다.

2014-05-26 16:38:2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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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마곡지구 '일성 트루엘 플래닛' 초기 계약률 75%

중견건설업체 일성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분양한 오피스텔이 초기 70%가 넘는 높은 계약률을 나타냈다. 일성건설은 최근 마곡지구 C1-3·6블록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 풀래닛' 정당계약을 진행한 결과, 3일 만에 75%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26 전월세대책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최근 오피스텔시장이 주춤한 것과 비교해 이례적인 결과로,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9호선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 6분, 여의도 20분대, 강남 50분대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공항철도까지 개통하면 환승 없이 공덕역·서울역까지 20분 내로 도착 가능하다. 여기에 저렴한 분양가도 계약률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3.3㎡당 700만원 후반부터 800만원 초반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앞서 공급된 브랜드 오피스텔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마곡나루역 역세권 입지, 저렴한 분양가와 더불어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방문하는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조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지하 5층, 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1~42㎡, 총 596실로 구성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견본주택은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한다.

2014-05-26 16:21:19 박선옥 기자
국내 최고층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다음달 완공

국내 최고층 건물인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내달 완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착공 8년 만인 내달 중순 완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지상 68층, 높이 305m,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애초 2010년 3월 준공할 계획으로 2007년 2월 착공됐다. 그러나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투자자 이탈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돼 완공이 늦어졌다. 골조와 외관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2009년과 2010년 5월, 12월 모두 3차례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3월 공사가 재개됐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오는 10월 초 대우인터내셔널 직원 1000여 명이 입주할 계획으로, 오는 2016년까지 건물 9∼21층에 이 회사 직원 1500명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을 포함해 2∼33층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 사무실이, 36∼37층에는 연회장과 레스토랑 등 호텔 부대시설이, 38∼64층에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423실의 레지던스호텔 '오크우드호텔'이 들어선다. 65층에는 송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초고층 건물인 만큼 안전·재난 시설도 철저하게 갖췄다. GPS 센서 장착으로 건물의 진동, 변위, 변형 등이 실시간 계측돼 구조물의 안전성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지하 1층엔 별도의 통합방재실이 있고,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30층과 60층에 각각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됐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효율 건물로 설계된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인증(LEED) 획득을 추진 중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롯데몰, 송도컨벤시아, 쉐라톤호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건물이 준공되면 일대가 거대한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14-05-26 15:37: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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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연내 8500여 가구 쏟아진다

상반기 수도권 서남권 위주로 분양이 진행됐다면 하반기에는 동북권으로 그 축이 옮겨질 전망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그간 대기 중이던 물량들이 속속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양주·남양주·의정부시 등 수도권 동북지역에서 총 8497가구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양주는 1142만㎡ 규모로 수도권 동복부 최대 신도시로 개발된다.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진입로인 국도 3호선과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올해 말 개통 목표다. 특히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에는 2020년 양주신도시와 서울 노원역을 오가는 BRT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대우건설이 6월 초 A9블록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8㎡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고, 1862가구 대단지다. 양주시 최대 커뮤니티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며, 단지 3면이 근린공원(예정)과 인접해 있다. LH는 현재 양주옥정 A7블록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전용면적 29~59㎡ 주택형에 따라 임대보증금 1060만~3500만원, 월임대료 13만9000~29만1000원 선이다. 총 1256가구로 이뤄졌다. 남양주는 최근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이 확정되면서 재조명받는 모습이다. 또 별내신도시는 별내IC, 퇴계원 IC,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북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2017년 이후 암사와 별내를 잇는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별내신도시 A7블록에서는 LH가 국민임대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36~51㎡로 이뤄졌고, 총 574가구 규모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1750만~4330만원, 월임대료는 20만~30만2000원선이다. 이외 A9블록 483가구, A8-1블록 772가구가 8월 공급된다. 의정부 역시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지역이다. 현재 LH가 의정부 민락2지구 B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812가구를 공급 중이다. 의정부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은 호원동 호원1구역을 재개발해 총 384가구를 올해 분양할 예정이며, LH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5블록, B-14블록에 각각 805가구와 76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락2지구 B2블록에 공공임대 786세대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4-05-26 13:02: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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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다른 결과…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잘 나가던 분양시장도 최근 들어 열기가 한 풀 꺾이면서 수도권과 지방간 온도차가 벌어지고 있다. 공급되는 대부분의 단지들이 좋은 청약 성적을 올리는 지방과는 달리, 수도권은 '되는 곳만 되는' 이른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우미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에 선보인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순위 내 평균 2.01대 1로 마감된 후 계약 일주일 만에 90%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반도건설이 견본주택을 오픈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역시 3일간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반해 4월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0.60대 1로 순위 내 미달을 보인데 이어, 현재 계약률도 30%선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같은 평택 안에서도 청약 결과가 갈리게 된 데는 소사벌지구가 기존 평택의 중심지인 비전동과 인접한 데다, KTX 지제역(2015년 개통 예정)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산업단지와 5km 거리에 불과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신안인스빌 리베라'의 경우 하루 평균 40~50통의 문의전화가 오는 등 벌써부터 청약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게 신안 측의 설명이다. 실제, 앞서 지난 2월 '신안인스벨 리베라' 바로 옆에서 분양된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경우 계약 나흘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되기도 했다. 하지만 위례에서도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사랑으로' 등은 여전히 잔여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위례신도시의 분양 성패는 휴먼링과 트랜짓몰의 인접성에 따라 달라졌다. 휴먼링, 트랜짓몰 안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집중되면서 이들 구역 안에 있는 단지들은 모두 완판 행진을 벌였지만 밖에 있는 곳들 대부분은 분양에 실패했다. 동탄2신도시는 시범단지에 따라 온도차가 나타나는 경우다. 마찬가지로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교통·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시범단지 안 또는 인접해 있는 단지로 쏠림현상이 뚜렷하다. 지난달 초 시범단지와 인접한 곳에서 분양된 '동탄2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만 해도 1순위에서 4.1대 1로 순위 마감을 기록한 반면, 이달 중순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은 순위 내 마감을 이루지 못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부동산시장이 회복은 됐다지만 수요자들이 여전히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으로만 몰리고 있다"며 "사두기만 하면 가격이 오르는 시대도 지났을뿐더러, 실수요자들이 거주하기 편한 곳을 선택하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2014-05-26 12:48:5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