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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3월 29일

▲최삼순씨 별세, 남길우(전 경기도 부이사관)씨 모친상 = 28일, 문산장례문화원 특실(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677), 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54-4444 ▲민경암씨 별세, 김정례씨 남편상, 민선홍·보영(한의신문 기자)씨 부친상, 노현란씨 시부상, 강지훈씨 장인상 = 29일 오전 9시30분, 안양메트로병원장례식장 3층 302호, 발인 3월31일. 031-449-9000 ▲홍박씨 별세, 홍경아·홍석만(MXN커머스 연구원)·홍경진(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윤철호(문화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26일 의정부 연세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31-848-4545 ▲하석순씨 별세, 고준석(뉴시스 정보사업본부 부국장)씨 장모상=28일 경기 파주시 운정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31-957-4444 ▲이삼희씨 별세, 김수언(중부일보 정치부 차장대우)씨 외조모상=28일 오후, 전주효자장례타운 301호(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36), 발인 30일 오후 2시. 063-228-4441 ▲김원호씨 별세, 김철원(광주MBC 기자·시사팀장)·김근영(㈜케이에스엠기술 이사)·김기홍(씨디메디칼 과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광주 서구 매월동 천지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062-527-1000 ▲김복성씨 별세, 김혜선(탤런트)ㆍ혜란ㆍ혜준ㆍ혜원씨 부친상=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실, 발인 30일. 02-2227-7500

2022-03-29 15:2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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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로운 영웅 4인에 LG 의인상

(왼쪽부터) 김하수 씨, 이광원 씨, 송영봉 씨, 이기성 소방사 /LG LG가 새로운 의인들에 감사를 전했다. LG복지재단은 새로운 4명을 새로 LG의인상에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김하수 씨는 지난 2월 9일 경남 거제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했다. 어두운 밤임에도 겉옷을 벗어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30대 남성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수씨는 "젊은 청년의 목숨이 위험할수 있다는 생각에 나이도 잊은 채 물 속으로 뛰어들게 됐다"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후 선행 소식을 들은 딸로부터"사람을 구한 일은 뜻 깊지만 아빠도 위험할 뻔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웃었다. 이광원 씨는 2월 20일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 탑승자 4명의 목숨을 구했다. 당초 3명을 구하고 물 밖으로 나왔다가, 1명이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물에 뛰어들었다. 송영봉 씨는 1월 30일 울산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했다. 수영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물에 뛰어들어 남성을 잡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20여분을 버텼다. 이기성 소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퇴근 중 경기도 평택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난 모습을 보고 맨몸으로도 뒷문으로 진입, 거동이 불편한 80대 여성과 남편, 70대 요양 보호사를 구해냈다. LG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불사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LG의인상은 2015년 故 구본무 회장 뜻에 따라 제정돼 구광모 대표 취임 후 범위를 확대하며 174명에 시상했다.

2022-03-29 15:1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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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보안 규정 위반' 논란 조상규 변호사 해촉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에서 해촉된 조상규 변호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9일 과학기술교육분과 실무위원인 조상규 변호사를 보안 규정 위반 등 이유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조 변호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수위 현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점 ▲해당 사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량과 번호판이 나온 점 ▲인수위 워크숍 당시 PPT 발표 내용을 공개하고 인수위 소속으로 외부 강연을 다녀온 점을 보안 규정 위반으로 들었다. 이에 조 변호사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인수위의 해촉 사유에 반박했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경호 차량이 찍힌 사진에 대해서 조 변호사는 "제 사진에서 경호용 차량의 번호판이 아주 뒤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며 "국민들이 지나가는 경호용 차량을 찍어서 번호판이 인식되면 보안사항 위반인가"라고 반문했다. 워크샵 사진과 발표 자료를 올린 것에 대해선 "워크샵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든 강의 요청이 온다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소속이 명확히 표시돼 있는 호환성이 있는 강의안임을 알 수 있었다"며 "강의 내용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고 저도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의안을 사진 찍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면 강사들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을지언정 보안사안 위반 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소속으로 외부강의를 나간 것에 대해선 "1시간만 진행되는 짧은 강의였고 인수위 출근 둘째 날이었고 업무보고가 시작되기 전이라 특별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강의 내용도 인수위와 상관없는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는 강의였다"고 밝혔다. 또한 조 변호사는 해촉 절차가 진행됐음에도 어떠한 소명기회도 가지지 못했고, 구체적인 사유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다며 절차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추가로 그는 "실무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과학기술교육 분과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반드시 문제점을 바로 잡아야 성공한 인수위가 될 수 있다"며 사례를 들어 분과 내 불통과 부조리 사례를 소개했다. 조 변호사는 일부 인수위원은 부처 업무보고에서 자기가 출연한 방송을 보지 않았다고 호통을 치고 인수위원을 제외한 전문·실무위원을 배제한 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자 실무위원이 케이크를 자르라며 '성적비하발언'을 서슴없이 했다고도 부연했다. 조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박성중 간사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하고 왜 사이가 안 좋은가' 물었다"며 "권영세 팀에서 제가 (인수위에) 들어와 난리가 났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와 권 부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른 바 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해촉과 관련 "인수위원들의 각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기반으로 해서 인수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는 일을 열심히 한다라는 말로 갈음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9 15:19: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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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신한 베트남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클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금융약정은 총 6100만달러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 3개 기관으로 대주단이 구성됐고 신한은행은 한국 컨소시엄에 대한 지분투자 뿐만아니라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30㎞ 떨어진 흥옌성에 총 143ha(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약 50여개 한국 기업의 입주와 약 4억달러 이상의 베트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베트남내 외국계 1등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입주기업 지원 데스크를 설치해 본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사업추진에 필요한 금융과 자금조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투자자이자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1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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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조각투자 둘러싼 '증권성' 논란

금융당국이 뮤직카우의 증권성 여부 검토에 나서자, 조각투자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음원 지분 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증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증권성이 높다는 쪽으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뮤직카우의 증권성이 인정받게 되면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증권이라고 결론이 날 경우 뮤직카우는 인가받지 않은 미인가 영업자가 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뮤직카우는 원작자로부터 음악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사들이고, 이를 쪼개서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실제 저작권이 아닌 저작권료 청구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은 지분 비율에 따라 매월 저작권 수익을 나눠 받으며, 경매처럼 매입하거나 이용자끼리 사고팔 수 있다. 뮤직카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재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이 3400억원에 달하는 등 규모가 커졌다. 미국 법인 설립도 마친 상태로, 연내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문제는 이러한 '조각투자' 상품이 뮤직카우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술품 소유권 거래가 가능한 테사(TESSA), 슈퍼카나 명품 등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현물자산의 조각 소유권을 판매하는 더불마켓, 심지어 한우에 일정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뱅카우 등이 있다. 조각투자 상품은 주로 MZ세대 위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주식, 펀드, 부동산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적어 진입 장벽도 낮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비대면 금융상품과 간편 투자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핀테크 기업의 관련 플랫폼 진출이 급증했다. 반면, 해당 업체가 사라지는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에 대한 보호 조치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각투자 상품도 일반 금융투자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 손실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플랫폼별로, 상품별로 투자 방식이 달라 일률적인 규제가 어렵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간이 규제를 통해 신사업이 진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동시에 투자자에 대한 보호책도 필요하다. 금융당국의 지혜로운 절충안이 필요하다.

2022-03-29 15:15: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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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OK캐쉬백 제휴 통장 서비스' 시작

SK플래닛이 OK캐쉬백과 통장을 연결해 놓으면 충전절차 없이 필요한 금액만큼의 포인트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OK캐쉬백 제휴 통장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SK플래닛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며 첫 번째로 제휴를 맺은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비대면 상품 '하나은행 OK캐쉬백 제휴통장'을 판매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고객들은 OK캐쉬백 앱 'OK캐쉬백 제휴 통장서비스'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통장에 돈을 입금해 놓으면 4만 여 개 OK캐쉬백 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 시 부족한 포인트만큼만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고,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에는 기존 사용 방식대로 OK캐쉬백 앱에 있는 '멤버십 바코드' 또는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OK캐쉬백 사용처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OK캐쉬백 포인트를 선충전 한 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치 체크카드처럼 고객이 원하는 포인트를 결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다"며 "가성비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3-29 15:15: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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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희망의 날개' 사연 접수

작년에 이어 두번째 '희망의 날개' 사연 접수 사연 당선되면 양양~여수 2박 3일 여행 풀 패키지 제공 플라이강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봄맞이 '희망의 날개'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월에 신규 취항한 여수로의 여행 희망 사연을 주제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연접수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접수된 사연은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3개 사연을 최종 선정해 다음달 8일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발표된다. 하나의 사연당 2인 여행 패키지 제공된다. 올해는 당첨자에게 양양~여수 무료 왕복 항공권 2매,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2박 3일 숙박권, 20만원 상당의 렌터카 상품권으로 구성된 여수 여행 풀 패키지를 제공하며 6월 30 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사연 공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항공권 뿐만 아니라 호텔과 렌터카까지 여수 여행의 풀 패키지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뜻깊은 사연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15:15: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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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인수 3주년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 1일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및 교통약자 콜택시 인수 3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공단 인수시 160대였던 두리발 차량은 현재 206대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 콜택시 1000대로 시작해 임산부 콜택시 3700대를 추가해 현재 4700대를 운영하는 등 규모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그간 공단은 지정차고지제, 집중배차제, 즉시배차제(즉시콜) 등 두리발의 다양한 운영 개선을 통해 평균 대기시간을 50분 대에서 30분 안으로 단축했으며, 장애인 콜택시(자비콜) 콜수수료는 차례로 인하(1500원→1000원→800원)를 거쳐 현재 전면 폐지를 통해 연간 5억원 이상의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 '마마콜'은 2020년 3월 16일 시행 이후 현재까지 15만 4561건의 운행실적을 기록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만들기 문화 조성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초기인 2020년 3월 28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리발 차량을 해외입국자 비상수송에 투입해 2021년 12월 31일 비상수송 종료 시까지 2만 9831명(수송율 50.6%)을 수송해 지역내 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인 '특별교통수단 통합플랫폼 구축'이 연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 자동 배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공단이 특별교통수단을 인수한 이후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장애인 및 임산부 등 부산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간 받은 관심과 사랑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15:1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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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2025년까지 탄소중립공원화 추진

울산시설공단에서는 2025년까지 울산대공원을 탄소중립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ESG경영의 실천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공단은 울산대공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남문주차장에는 16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느티나무 등 1만 5000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해 403톤의 탄소를 상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 변화 극복을 위해 남문 파크골프장에 우수 재활용과 지하수 심정을 개발하고 장미원 인근의 계곡에는 정화시설을 설치해 나무나 잔디 관수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임령 30년 산림은 1헥타르 당 매년 10.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이를 환산할 경우 울산대공원을 둘러싼 산림에서 연간 약 2124톤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는 울산대공원을 2025까지 탄소중립공원으로 발전시켜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미래과학공원 조성 비전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초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2026년 조성이 완료되면 울산대공원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수영장과 건물 등에서 연간 2527톤의 탄소가 배출되며, 이 가운데 전기가 68%를 차지하고 있다.

2022-03-29 15:1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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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 쥐어짠다 "지출, 코로나 이전으로"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내년 예산부터 재정을 쥐어 짠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출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방침이다. 정부 재량으로 지출을 예산의 10% 가량인 10조원 규모로 감축한다는 목표다. 다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목적의 재정 투입을 집중한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한 셈인데 공은 차기 정부의 몫이 됐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의결·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예산 편성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가 각 부처에 제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정부는 이 지침을 통해 내년에 어떤 분야에 중점 투자할지, 어떤 부분을 구조조정 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2023년 예산안 전체 모습(안). 자료=기획재정부 정부가 밝힌 내년 예산안의 기본 방향은 '재정의 필요한 역할 수행'과 '지속 가능한 재정 확립'이다. 경제·사회구조 전환에 대응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 돈을 쓰면서도 지출 구조조정 등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재정 건전성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큰 틀에서 보면 코로나19 대응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의 그간 재정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다. 다만, 이전과 달리 내년 예산안 지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지출 구조조정 쇄신 안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방역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크게 늘어난 한시적 지출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집행이 부진하거나 성과가 낮은 사업 등도 구조조정 대상이다. 대표적으로 성과가 미흡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경우 탄소중립으로 흡수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정책금융도 민간 금융을 활용하는 2차 보전 사업으로 전환해 지출 규모를 절감한다. 경직적 의무지출 구조도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우선, 연간 300조원이 넘는 정부의 재량지출을 10% 이상 절감할 방침이다. 통상 이월이나 불용이 생기는 집행 부진 사업은 실적에 따라 지출 규모를 10∼50% 줄이고, 공공부문의 업무추진비, 특별활동비 등 주요 경비도 감축하는 방식이다.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은 "재량지출은 구조조정을 통해 약 10조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재량지출 절감과 코로나 한시 지출 정상화를 고려하면 통상적으로 매년 절감하는 규모보다 어느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국가채무 급증 등 재정 고갈 위기에 대비 내년 예산안 편성은 재정준칙 도입 취지에 따라 추진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재정준칙은 오는 2025년부터 매년 국가채무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이내,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 2020년 재정준칙이 담긴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입법 논의가 미뤄져 계류돼 있다. 그 사이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1075조7000억원으로 늘어나고, 국가채무 비율도 50.1%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저소득층 주거 부담 완화 등 필수 보건·복지 분야에는 지출을 집중한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업 경영 개선,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오는 5월 윤석열 차기 정부 출범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구상 중인 정책과제에 맞춰 지침을 추가, 보완할 예정이다. 최 실장은 "재정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재정 여력을 확대함으로서 새 정부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9 15:13: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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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메타버스로 미술 영재 키우는 '드림 그림' 11기 발대식 개최

/한성자동차 한성자동차가 메타버스 속에서 11번째 미술 영재 육성을 시작했다. 한성차는 25일 제페토에서 '드림 그림' 11기 발대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드림그림은 11년간 지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뉴 어스, 뉴 월드'라는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예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발대식은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에서 열렸다.지난 10년간 역사를 소개하고 10기 멘티와 멘토가 디자인한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새로운 버추얼 인플루언서 '한디아'가 MC로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디아는 한성 디지털 아바타의 약자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앞으로 SNS와 제페토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드림그림 11기는 앞으로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을 거쳐 제페토 월드와 아이템을 디자인하며 지구와 환경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또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목소리를 내고 직접 실천에 옮기는 ESG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올해 메가 트렌드가 'ESG'와 '메타버스'로 귀결되는 만큼 이번 '드림그림' 11기 장학생이 기후 및 환경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확장현실에서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담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며, "'드림그림' 장학생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9 15:1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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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비대면 전담 투자권유대행인 제도인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D-SFC, Digitalized-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란 비대면·온라인 계좌개설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디지털상담센터, 연금S톡) 등을 활용해 투자권유 활동을 수행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모집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06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시행 이후 업계 최다에 달하는 53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 자산 6조4000억원 규모의 채널로 성장했다. 최근 동학·서학개미를 중심으로 주식, 연금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고객 및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 투자권유대행인 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과 위탁 계약을 등록한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고객 유치(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추천 등 투자권유대행인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100% 비대면·디지털을 통해 수행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금융전문가 혹은 금융권 퇴직자를 중심으로 투자권유대행인을 모집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 고객의 주식 또는 금융상품 매매 거래 관련지급보수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시한다. 또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Live) 및 줌(Zoom)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시황과 상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외에도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투자권유대행인 및 투자자문업 라이센스가 있는 투자자문사, 운용사 모집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비대면 트렌드 확대에 따라 고객과 투자권유대행인의 니즈와 삼성증권의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요 채널"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의 고객 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고객의 세무신고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영업점뿐만 아니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에 대한 관심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데 맞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녀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고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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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밸류·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VITA MZ소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치투자의 명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보인 첫 ETF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VITA MZ소비 액티브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MZ 세대 소비 트렌드 관련 ETF다. 에프앤가이드 MZ 소비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MZ 세대 주력 소비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LG생활건강, 네이버, 펄어비스, 카카오, 하이브 등 50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에프앤가이드 산업 분류 표준(FICS)에서 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분류하고, 이 중 MZ 세대 소비 관련 키워드로 점수를 부여해 투자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뚜렷한 개성과 왕성한 소비력을 가진 MZ 세대 관련 소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가치에 주목하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또는 키움증권을 통해 VITA MZ 소비 액티브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최대 5만원 지급한다. 또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을 매매한 고객도 일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 국내 최초 우주항공 ETF 출시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이란 한국형 발사체와 다양한 용도의 위성 등 우주관련 기기 제작에서부터 KPS(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등에 관련된 모든 산업을 통칭한다. 우주 관련 기술은 과거에는 체제 경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도 세계 7대 우주강국을 목표로 자생력을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교통혼잡을 줄여주고, 친환경 전기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이 없다. 별도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공간만 확보하면 운행이 가능한 3차원 미래형 도시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항공우주와 UAM 산업은 초융합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국내의 경우 신정부의 중점 추진사업과 연계돼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민간참여 활성화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태동기에 있는 국내 우주항공산업과 UAM 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등의 정책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긴 소요시간이 필요한 우주사업의 특성상 정부의 역할은 중요하며,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 글로벌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듯이 국내 우주산업 역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이 기업들의 가치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관련 산업에 속하며 산업 내의 시장 지배력과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인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우주항공UAM' 지수로 인공지능(AI) 키워드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우주항공 및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의 대표 종목을 추출한 뒤 투자 적정성을 충족하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국내 우주항공 및 UAM 관련 대표 기업이다. 주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 현대차 등이 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희토류, 글로벌 수소 및 연료전지에 이은 우주항공&UAM ETF 출시로 ARIRANG 미래성장산업 라인업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대규모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의 경우 관련 기업과 시장동향을 꾸준히 체크하며 장기투자 할 필요가 있으며 연금자산을 활용한 투자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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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행' 현실화?

산업은행 본점./산업은행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까지 겹치면서 부산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킨다고 약속했으니 지킬 것"이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수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중심지 부산 육성"을 강조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는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고 위원장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부산만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경남의 해양·조선산업과 연계해 해양금융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와 금융당국의 적극 행보에 금융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을 벗어나면 수익원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네크워크와 인적자원이 약화돼 정책지원 규모와 기능도 축소될 수 있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 약화와 혼란을 초래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선 인수위와 금융노조의 의견출동이 지속되고 오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9 15:09: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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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민·관 협력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울산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에 대비해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연안안전지킴이는 10명이고,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만 70세 미만의 지역주민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알고 활동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거주지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모집되는 울산지역의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5곳(▲울산 북구 정자항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방어진항 남방파제 ▲슬도방파제 ▲부산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매달 15일(평일 11일, 주말 4일)에 걸쳐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운영으로 민·관 협업 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15:0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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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무재해 운동 선포식 개최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환경시설팀)은 지난 28일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한 무재해 운동 선포식을 시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 전 직원은 안전보건경영 선언문 낭독 및 서약, 안전구호 제창, 선(先)안전 후(後)작업을 골자로 하는 무재해 운동의 3원칙 ▲무(無, zero)의 원칙 ▲안전제일의 원칙(선취의 원칙) ▲전원 참여의 원칙을 내세워 안전 최우선 관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순성 이사장은 "안전시스템에 대한 지속적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점검을 통해 근로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ESG 경영실천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공공폐수처리시설(환경시설팀)은 안전사고 예방 특별기간 운영 캠페인,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 캠페인·안전점검, 매월 1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상황별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3-29 15:0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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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네 줄, 클래식의 소리' 연주회 개최

창원문화재단은 '2022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442앙상블의 '네 줄, 클래식의 소리' 공연을 개최한다. 네 줄, 클래식의 소리 공연은 오직 현악기 4개의 스트링으로 들려주는 클래식 콘서트다.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베토벤이 젊은 날에 작곡한 초기 현악 사중주인 현악 4중주 제4번 c단조, Op.18-4번과 변주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김한기의 현악 4중주를 위한 '고향의 봄'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듣는 이의 가슴에 스며드는 수많은 명작을 남긴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곡 제12번 아메리카가 연주된다. 공연단체 '442앙상블'은 442Hz(표준음)에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조율한 앙상블 팀으로 다양한 소리로 하나의 색채를 만들어내는 경남지역 전문 현악 앙상블 연주 단체다. 바이올린 진성빈 · 이부영, 비올라 강혜지, 첼로 김희도 연주자로 구성된 422앙상블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구성해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소리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연주를 전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 등 끊임없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똘똘 뭉친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을 가득담은 오직 클래식의, 클래식에 의한, 클래식을 위한 네 줄, 클래식의 소리 공연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2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442앙상블이 주관한다.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작활동으로 생산된 고품격 예술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 줄, 클래식의 소리 공연은 전석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 수령이 가능하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9 15:06: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