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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3·2024년 해양수산보조사업 신청

창원특례시는 수산업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편리한 어업활동을 통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산업 경영지원을 위한 2023, 2024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2023년 지원사업 6개 사업, 2024년 지원사업 37개사업으로 해양사고 예방, 양식산업진흥, 친환경 어구보급 등 총 43개 사업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사업 이외 신규사업 또한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어업현장에 필요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시청 또는 구청 수산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경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되고,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 선정 후 사업이 추진된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어촌사회의 활력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조업기반을 유지하고 향후 수산업진흥을 위하여 다각도로 사업예산을 편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며, 어업인 현장과 수산단체 등을 방문하여 사업신청 및 자격요건 등을 안내해 사업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국ㆍ도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3-01-11 15:0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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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필리핀 바탄주립대와 국제협정 체결

창원대학교는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와 학생교류 확대를 본격 시행한다. 창원대는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의 공식 초청으로 이호영 총장, 앤드류 밀라드 스탠리 국제교류교육원장, 박상희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부단장이 바탄주립대를 방문, '학생교류를 위한 국제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953년 설립된 바탄주립대는 총 6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창원대와는 2021년 국제협정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 대학 총장은 대학과 한-필리핀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상호 학생교류와 우수 유학생 유치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필리핀 바탄주립대에는 창원대의 입학성적 우수자 및 USG공유대학 학생 등 현재 54명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파견돼 있으며, 국제협정에 이어 이호영 총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대 방문단과 창원대 학생 및 USG공유 대학생, 바탄주립대학교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어학을 배우는 중요성과 대학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바탄주립대에서 수학 중인 창원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재개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창원대 방문단이 직접 현지 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가져 주셔서 어학연수에 대한 동기 부여와 더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는 앞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와의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11 15:0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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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무단폐수' 등 환경오염 집중 단속…벌금 최대 1억

설 연휴기간 폐수, 미세먼지 배출업체 전국 5600여 개 사업장 대상으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11~27일 특별 감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전국 56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환경부는 오는 20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단속에 나선다. 지방 환경청과 전국 지자체는 2만76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공처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배출업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 등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 400여 곳 현장도 확인한다. 설 연휴 기간인 21~24일은 상황실 운영,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지방 환경청과 전국 지자체에서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원 상류지역과 산업단지 주변 또는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25~27일은 단속 기간 환경오염물질 방지 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한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배출 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업장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장은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국민은 128로 전화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에 따라 최저 3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윤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5:00: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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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설 명절 앞두고 '돈가뭄'…'자금 곤란' 1년전보다 11%p 늘어

중기중앙회, 800개 기업 대상 조사…'자금사정 곤란' 36.6% '원활' 답변 28.5%, 전년보다 늘어…신용도 따라 양극화 심화 자금 악화 원인 '고금리' 1순위, 상여금 평균 40만원으로 감소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1년전보다 11% 포인트(p) 가깝게 늘었고, 금융기관 문턱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많아졌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매출은 여의치 않고 고금리 행진이 이어지며 이자비용은 한없이 불어나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설 상여금 수준도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임직원들 보너스 봉투는 얇아질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5일까지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설 자금사정이 '곤란'(곤란+매우 곤란)하다는 응답은 36.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조사 당시의 '곤란' 답변(26%)보다 1년새 무려 10.6%p 높아진 수치다. 올해 자금사정이 '원활'(원활+매우 원활)하다는 응답은 28.5%였다. 이 역시 작년 이맘때 답변(20.4%)보다 다소 높아졌다. 크게 다르지 않아 '보통'이라고 한 답변이 지난해 53.6%에서 올해 34.9%로 줄어든 것을 보면 올해엔 자금사정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모습이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70.3%)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66.9%)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을 묻는 질문에는 25.6%가 '곤란'(매우 곤란 포함)하다고 답했다. 이 역시 전년의 16.3%보다 늘었다. 아울러 '원활'(매우 원활 포함)하다는 응답도 38.8%로 1년전의 23.8%보다 증가했다. 중소기업들의 은행 이용 역시 신용도 등에 따라 양극화가 심한 것이다. 금융권 자금조달시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높은 대출 금리'(66.9%)를 꼽았다. 이는 지난해(33.5%)보다 두배가 많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중소기업 가중평균금리는 5.49%로, 10개월 전인 2021년 12월의 3.37%보다 2.12%p나 높아졌다. 중소기업 대출잔액도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2월 당시의 936조원에서 지난해 10월엔 1392조원으로 이 기간 무려 456억원 늘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푼 유동성과 이후 고물가를 잡기위해 단행한 연속적이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의 원금·이자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들은 현금으로 지급하는 올해 설 상여금도 1인당 평균 40만원으로 전년도의 44만7000원보다 적게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44.3%는 '지급예정', '아직 미정'은 17%였다. 설에 필요한 자금으로는 기업당 평균 2억5550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258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은 금용이용 관련 지원 요청사항으로 '금리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다"면서 "중소기업 설 자금사정에서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이고,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장 큰 자금조달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자금조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날 중소기업들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총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저리 고정금리 상품 공급(6조원) 등 고금리 대응 뿐만 아니라 미래혁신산업·ESG 관련 설비투자 지원 등(16조5000억원) 신산업 육성, 소규모 취약기업에 대한 재기지원 강화(4조8000억원) 등 취약기업 재기지원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내놓은 관련 논평에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특히, 납품단가연동제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 기업에 금리 인하와 특례대출 공급 통해 중기부를 비롯한 정부의 제도 활성화 의지를 보여줘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증료율 인하 ▲고정금리 안심전환 ▲저금리 대출 공급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1-11 14:5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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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지역 예산 삭감에 분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올해 인천시와 경제청의 예산 편성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이 삭감되어 허탈해 하고 있다. 특히 관련 예산을 지역구 의원인 신성영 시의원이 나서서 삭감했다는데 대해 분통해 하고 있다. 올해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영종국제도시 사업은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10억 원), 송산배수지 테니스장 조명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5억 5천만 원),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조성사업(1억 7,500만원) 등이다. 하늘초록길 조성사업은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보행자 전용도로를 특화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단절된 공원녹지네트워크를 연결해 랜드마크가 될 문화거리로 조성하자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20억 원 이었다. 10억 원은 인천시 예산에 반영되었고 10억 원은 경제청 예산으로 반영했으나 이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이다. 송산배수지 테니스장은 지난해 11월 인천 중구청장과 경제청 본부장이 미비한 시설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확충해 주기로 한 사업이었으나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을왕리 문화탐방로 해안데크길 조성은 만조시 저지대가 침수되어 안전사고 우려와 사유지 문제 등으로 해상에 데크길을 조성해 문화탐방로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는 사업으로 올해 설계비를 반영했지만 전액 삭감된 것이다. 신성영 시의원은 지난 12월 14일 인천시의회 제283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 경제청 예산서에는 영종국제도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며 '이런 고민없는 사업들이 예산서에 들이있으면 안된다'고 질의하고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영종 지역 주민단체 회장은 "자기 지역구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끌어오려고 하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역할인데, 주민들과는 한마디 얘기도 없이 어렵게 편성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맞느냐"며 "편성된 예산을 적극 통과시키고 필요한 예산을 더 확보하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역할 아니냐"고 허탈해 했다. 신성영 시의원은 전화통화에서 "경제청의 예산 원칙은 영종국제도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편성되어야 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며 "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고 추후 주민 대표분들을 만나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1 14:55:4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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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설 연휴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1월 17일 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 5개 제작사(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가 모두 참여하여 실시한다. 현대차는 128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71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을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2023-01-11 14:5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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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오성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개발 원점 재검토

10여 년간 방치되어 있던 인천 중구 용유도 오성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오성산 절토부지 81만㎡(약 24만평) 전체를 공원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되고 인천공항공사로서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5일 용유도 오성산 절토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중구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모여 오성산 개발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2003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인천공항 활주로 인근 장애구릉 제거사업으로 172m였던 오성산은 52m이하로 절토되었고 현재까지 유관기관 간 협의가 순조롭지 않아 개발계획이 변경되거나 무산되어 수년째 개발이 미뤄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었다. 오성산 개발은 인천공항공사의 공원조성계획과 인천광역시의 입장 차이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공항공사는 지난 해 5월 '오성산 관광자원화 컨셉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문제는 오성산 절토지역이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지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발전의 앵커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만㎡는 공원화하고 65만㎡는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을 갖추는 것이 적당하다고 본다"며 "다만 공원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공사는 중구에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인천시 박세철 공원조성과장은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인구나 지역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체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본다"며 "영종의 개발과 맞물려 공항공사가 획기적인 시설을 가져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산 지역에 대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상호 간의 원만한 사업 협의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할 숙제이지만 그만큼 주민의견 수렴 과정 또한 절실하고 중요하다. 오성산 통합 대책위원회는 '수익성과 공공성이 담보된 사업계획이 필요하고, 수도권 시민들과 인천공항 환승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주민들은 '공항공사가 사업비를 1,000억 원 이하로 결정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면제받기 위해 토지가(740억원)를 제외하고 259억 원을 공원조성 사업비로 책정했으나, 예타면제기준금액이 2천억 원으로 상향이 입법 예고된 상태로 공사도 감안해서 사업비를 다시 잡으라'고 주문했다. 또 다른 주문도 있었다. '오성산의 공원구역 해제는 인천시에서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인데, 개발이 가능한 형질로 변경되면 공항공사는 다른 이유로 주민들의 뜻과는 다른 개발을 할 수도 있다'며 '개발계획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인천 중구가 확실하게 명문화해서 도장을 찍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오성산 개발사업의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광역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발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오성산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개발을 통한 모든 결실을 주민들과 우리 후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오성산 사업이 오랜 기간 답보상태로 있으면서 생겨난 주민과 공사 간 갈등과 기관 간에 생겨난 갈등상황은 털어버리고, 주민과 공사 그리고 행정청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수익성·공공성이 담보된 실효성 있는 사업을 함께 구상하는데 뜻을 모았다.

2023-01-11 14:54:4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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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류마을협동조합, 영종도 지역사회 기부 훈훈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에 위치한 갤러리84 인천한류마을협동조합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류마을협동조합의 이웃사랑은 1회성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여러 계층의 이웃을 찾아 온정을 전해 그 뜻이 더욱 깊다. 갤러리84 한류마을은 지난 27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를 방문해 고추장과 된장 20세트, 라면 10박스, 쌀 10포대 등을 기부했다. 보라매아동센터는 가정의 문제 등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 대해 일정 기간 일시보호를 하며 심리·육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의 아동을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쾌적한 복지환경에서 양육하는 곳이다. 한류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29일 운서동 공항신도시 풍림 2차 아파트 경로당에 쌀 10포대와 고추장·된장 10세트, 라면 10박스 등을 기부했고, 지난 12월 30일에도 영종하늘도시에 있는 한라비발디 아파트 노인정에 방문해 같은 정성을 보냈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 아끼지 않았다. 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를 찾아 쌀 10포와 고추장·된장 20세트, 라면 10박스 등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난 2일에는 KLPGA 이가영 선수 후원회에 참석해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물품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인천 중구 전북도민회 기부후원행사에 참석해 고추장과 된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 물품을 받은 인천장애인부모회 한상희 중구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주간 활동센터와 방과 후 활동센터에 사랑의 물품 기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과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인천한류마을협동조합 이승용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출신의 프로골퍼로 지난 10월 16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 선수는 "마음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84 한류마을 협동조합 이승용 이사장은 "사랑의 물품 기부 나눔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기분 좋은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에 위치 한 인천한류마을협동조합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창출과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도모하는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이다.

2023-01-11 14:53:0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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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경매 진행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적량농산물집하장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경매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동농협과 적량취나물작목반·삼화작목반·고절리작목반이 공동 주관한 이날 초매식에는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 된 취나물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는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kg당 500원 높은 9400원에 2.8t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t의 취나물을 생산해 55억원(2022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취나물은 비타민C와 아미노산·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성인병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며, 두통 완화와 뇌 활성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1 14:5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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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인기에 하우스쿡 쇼핑몰도 '방긋'…B2B 사업자도 활용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보급에 더해 인덕션 주변 용품으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지난해 6월 오픈한 '하우스쿡 쇼핑몰'에서 인덕션 주변 용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양수 냄비'로 전체 72.4% 판매량을 차지했다. 전용 용기를 써야 하는 인덕션 보급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라면 수납장도 하우스쿡 쇼핑몰 인기 품목이었다. 15.5%를 차지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라면 매장 창업이 늘면서 정수 조리기와 함께 인기를 얻은 것으로 하우스쿡은 해석했다. 실제로 하우스쿡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매장 등 B2B 사업자들도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라면 수납장도 정수조리기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를 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것. 그 밖에도 정수조리기가 5.8%, 주변용품이 5%, 옴니셰프 하이앙이 1.3%를 차지하며 인덕션 사용자들에 인기를 끌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가정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인덕션과 정수조리기 설치가 많아지고 있다"며, "주변 용품 판매가 늘 것에 대비해 고객 지원책을 마련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1 14:5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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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경제 진단과 해법 모색, "대기업도 선택과 집중 원한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대책위)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에서 제3차 국회의원 경제세미나를 열고 이미 예견된 복합 경제 위기가 찾아오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경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측해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부동산 위기 대책위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이날 오전 강연에 나서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2022년 중반기 이후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동시에 하락하는 지표를 언급하며 "수출과 수입이 둘다 하락세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대 주요 품목의 지난해 수출실적을 보면,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가 잘 돼고 강세를 보였던 디스플레이가 어렵다. LG디스플레이에서 텔레비전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용 OLDE를 만들지만 중국 기업의 기술력이 거의 다 따라왔다"며 "스마트폰도 어렵다. 코로나19 때 많이 교체해서 수요가 줄 것이다. 나머지 산업들도 만만치 않다. 구조적으로 상당히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홍 의원은 "제일 중요한 것이 반도체다. 디램(DDR4 8기가바이트 기준) 가격은 5년간 고점 대비 90%가 하락했고 삼성전자의 2022년 수익 예상치는 약 44조원에서 2023년 약 17조원으로 예측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미분양 주택 관련 통계를 제시하면서 가장 늦게까지 집값이 많이 올랐던 경기 서부권 등의 도시들의 주택이 피해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의원은 "부동산도 기본적으로 금리의 함수다. 정부에서 규제도 많이 했는데,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부터 오르기 시작한 집값이 왜 늦게까지 올라갔냐면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오른 것"이라며 "작년 11월 기준 지표를 보면, 17개 광역시도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데, 입주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이 대구다. 대구를 잘 봐야한다"며 버블 붕괴를 예상했다. 그는 "버블이 고금리에 상쇄됐고 거기서 평균 30%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심각한 이야기다. 정부는 경착륙을 막기 위해 무의미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집값이 시장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떨어질 것이다. 팽팽한 기울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이슈로 가장 늦게 많이 올랐던 경기 서부권 도시 등은 가장 피해가 클 것"이라고 봤다. ◆대기업도 선택과 집중 원한다 홍 의원은 지난 예산안 부수 법령 처리 과정에서 일었던 법인세 인하 논란과 관련해 대기업이 원하는 것은 전략 성장 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정부여당이 주장했던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는 것은 필요없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송년간담회에서) 전략산업 맞춤형 법인세 과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2차전지, 수소, 인공지능, 로봇 등 분야에다가 세액공제를 많이 해달라는 것"이라며 "법인세를 깎아줘도 투자나 고용 등 경제회복의 효과가 일지 않는 분야도 분명히 있다. 맞춤형으로 해야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세 최고세율 25%를 적용받았던 기업이 150개다. 제조업, 수출 기업을 제외해보면 이 기업도 법인세를 깎아줘야 하냐는 생각이 든다"며 "배당만 주는 지주회사, 내수를 하는 기업들을 깎아주는 것이 맞나"라고 반문했다. ◆가계부채 책임은 한은에 농협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민주당의 대응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송 전 부원장은 "고금리 상황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사실 가계부채의 주범은 한국은행이다. 최고의 민생 대책은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의 정점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금리가 미국을 따라가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으로 운영해선 지금의 금리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은 9번에 걸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해서 가계부채가 폭증하는 현상을 막았다. 반면, 대한민국은 해당 시기에 3번 올리고 2번 내렸다. 이 구간에서 가계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하지 않고 있다가 작년 8월부터 올려 사달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부원장은 금융시장 부실 위험을 흡수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채권매입 범위를 확대하고 하강 사이클에 진입한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부동산PF)의 배드뱅크 격인 'PF정상화 뱅크'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부원장은 민생재정 추경안을 제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코로나 부채대책 ▲지역화폐 예산증액 및 법제화 ▲6개월 물가상승분에 대한 전국민 물자자원금 ▲공공주택 매입 후 임대전환을 주요 대응책으로 소개했다.

2023-01-11 14:49: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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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ARS 시작...수돗물 민원 서비스 개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본부 관계자는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며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건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디지털 ARS를 통해 빠른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고 본부는 전했다.

2023-01-11 14:45:3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