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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 시간표

물건 만드는 공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 컨베이어 벨트이다. 순서대로 놓인 부품을 컨베이어 벨트가 이동시키고 작업대에 서 있는 사람이 조립하면 물건이 만들어진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정이 착착 진행된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예정된 시간에 예정된 물건이 생산된다. 이렇게 공장에서 주로 쓰이는 게 컨베이어 벨트인데 인생을 컨베이어 벨트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자기 인생이 정해진 순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속 상해한다. "왜 저는 이 나이에 결혼을 못 하고 있을까요?" "남들은 다 취업했는데 저는 왜 늦는 걸까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이렇게 묻는다. 당사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모르는 건 아니다. 얼마나 걱정이 될지 공감한다. 문제는 다른 사람하고 지나치게 비교를 한다는 점이다.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가 너무 뒤처졌다고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인생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컨베이어 벨트가 아닙니다.' 컨베이어 벨트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사람 사는 건 학교에 가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 낳는 게 정해진 시간이나 순서가 있는 게 아니다. 서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마흔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다. 취업이 빠른 사람이 있으면 늦는 사람도 있다. 개개인의 사주가 다르듯 살아가는 순서도 시간도 모두 다르기 마련이다. 인생은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 자기 사주를 따라가면서 주어진 상황이 허용하는 대로 자기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게 인생이다. 남들보다 늦었다고 실패가 아니고 빨리 간다고 성공도 아니다. 그저 자기의 길을 자기에게 맞게 가고 있을 뿐이다. 사람의 인생은 늦고 빠름보다 자신의 시간표로 잘 걸어가는 게 좋은 인생이다.

2020-05-29 05:5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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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니 좋은 일이다. 4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듯. 60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7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84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소띠] 37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49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습득. 6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73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8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호랑이띠] 38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0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62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하지 마라. 74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86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자. [토끼띠] 39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51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63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75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더 커진다. 87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용띠] 4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2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 64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76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88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뱀띠] 41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53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65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77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9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말띠] 42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54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자신. 6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78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90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양띠] 43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55년 성공이 지척이니 계속 전진. 67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7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91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하라. [원숭이띠] 44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5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68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92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닭띠] 45년 먹고 싶은 것을 선물 받는다. 57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69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81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93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개띠] 46년 자식이 보물 1호니 아파도 보듬어라. 58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7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8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94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돼지띠] 47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59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7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8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9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2020-05-29 05:43: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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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만난 문 대통령 "협치의 쉬운 길은 자주 만나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며 "아무런 격식 없이 만나는 게 좋은 첫 단추"라고 말했다.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신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 회동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강조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 대화와 협상을 중시하는 분이라 기대가 높다"며 "서로 잘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주 원내대표가 국민 통합 차원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행보에 대해 평가하며 "주 원내대표와는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동기였는데,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한 '협치의 제도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뭔가 일이 안 풀릴 때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만나려다보니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현안이 있으면 현안 이야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서 정국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에게 '협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법에 정해진 날짜에 정상적인 방식으로 개원을 못 해왔다. '시작이 반'이라고 두 분이 역량을 잘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 위기 국면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 극복 이후에는 미래를 향한 경쟁이 될 것"이라며 "누가 더 협치와 통합을 위해 열려있는지 국민이 합리적으로 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주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 지낼 당시 정부 입법 통과율이 4배로 올라간 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정무장관 직 신설을 문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 설명에 따르면 여당은 청와대 정무수석, 야당의 경우 정무장관과 소통한다. 협치 차원에서 야당과 소통 라인 개설을 문 대통령에게 요청한 셈이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정무장관 직 신설을 제안하며 "야당 의원의 경우 청와대 관계자와 만남이 조심스럽지만, 정무장관이 있으면 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오찬 회동에 배석한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세계적으로 대공황 이후 처음이라는 지금 같은 위기 국면에서 국회에서 3차 추경과 고용 관련 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어야 하겠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7월 출범이 차질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찬 이후 여야 원내대표와 40분간 청와대 경내 산책 도중 김 원내대표가 '대통령이 오늘 우리들을 위해 일정을 많이 비우셨다'고 하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김 원내대표를 보며 "국회가 제때 열리고 법안이 제때 처리되면 제가 업어드릴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0-05-28 18:08: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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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창간 18주년]'현재 진행형' 코로나19, 韓 경제 어디로

올해 한국 GDP 성장률, 마이너스 불가피 코로나19 악영향 최소, 신속한 반등 절실 통화·재정정책 더해 규제완화 등 총동원 기업활동 정상화 방점…생산·고용·소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79명으로 전날(40명)보다 크게 늘었다. 10명대까지 줄었던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며 재유행에 대한 걱정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에선 '가을철 대유행' 경고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경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완벽한 수단이 나오기 전까진 '소강→확산→소강→확산' 패턴이 계속될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우리 삶의 활동과 직결돼 결과적으로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로 꼽히는 한국개발원(KDI)은 "코로나19 방역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기 회복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 그리고 궁극적인 종식이 결국 '먹고 사는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의미다. ◆GDP 성장률, 올해 '마이너스' 현실화되나 한국은행은 이날 내놓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당초의 2.1%에서 2.3%포인트(p)나 낮춰 잡은 것이다. 그러면서 기준금리도 연 0.75%에서 연 0.5%까지 내렸다. 한은의 이날 공식 발표가 있기전엔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한 거시정책을 펴는 한은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까지 낮춰 잡을 것이라고는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 예산 등 재정정책을 펴는 기획재정부와 더불어 또다른 축을 형성하는 한은도 금리 인하 등의 정책 효과를 성장률에 선반영해 전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그만큼 코로나19의 악영향이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한은에 앞서선 국내 연구기관 중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마이너스인 -0.5%로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이 은행연합회 소속된 민간연구기관이긴 하지만 정부에 각종 정책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선례에 비춰볼때 이같은 예측의 무게도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금융연구원은 "전 세계가 단기간 경기침체 국면에 빠졌다는 점에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초기의 침체 수준은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빠르고 골이 깊을 것"이라며 "감염병이 주요국에서 차례로 확산되고 치료제나 백신 부재로 재확산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V자형' 반등보다는 충격이 상당 기간 이어지는 'U자형' 반등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KDI는 최근 내놓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시경제 경로 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코로나19 환자 수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코로나19에 대응할 치료 방법 또는 백신이 이용될 수 있는 상황을 '상위 시나리오'로, 반대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 생산 차질, 국가간 인적 이동 제한 등이 이어질 경우를 '하위 시나리오'로 각각 가정해 성장률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자체 전망한 우리나라의 2020년 성장률 0.2%를 기준으로 상위 시나리오시엔 성장률이 1.1%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거꾸로 하위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1.6%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0.5%), 스탠다드앤드푸어스(-0.6%), 피치(-1.2%)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1.2%) 등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내다봤다. 문제는 종합적 분석을 통해 내놓은 이같은 거시적 성장률 전망치 뿐만 아니라 생산활동 침체, 수출 하락, 고용 위축, 신규 채용 감소 등 실제 경제 활동 전반에서 나타나는 악영향들이다.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들 예상대로 내년에도 백신 개발 보급이 어렵다면 '활동 감소→소비 위축→생산 하락→일자리 축소' 현상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통화·재정정책, 규제완화등 가용 수단 총동원 절실 이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기간을 최소화하고, 이를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예산 추가 투입, 금리 추가 인하를 중심으로 한 확장적 거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야한다는 것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의가 없는 모습이다. 통화정책이든, 재정정책이든 가용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직·간접적으로 돈을 풀어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야하기 때문이다. 정부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본격 출범하는 내달 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국회 동의를 거쳐 집행할 계획이다. 3차 추경은 1차(11조7000억원), 2차(12조2000억원)의 두 배를 뛰어넘는 30조~40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3차 추경이 약 30조원 규모이고, 재정지출 승수(정부의 재정지출이 1단위 늘었을때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수준)를 1로 가정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약 1.5%p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가 '증세는 없다'고 공언한 만큼 재정을 쏟아붓는데는 갈수록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이날 기준으로 0.5%까지 떨어진 한은의 기준금리 역시 마이너스에 가까워지면서 추가 인하 여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인하로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전문가들은 통화·재정 정책에 더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물론이고 '생산→고용→소비'를 담당하는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 규제 완화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KDI는 "대규모 기업 파산과 실업이 발생한다면 생산능력이 떨어지고, 코로나19가 종식된 뒤에도 경기 회복이 지체될 수 있어 유동성 공급과 함께 고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경제 시스템을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한 광범위한 지원 정책이 향후 기업의 건전한 진입과 퇴출을 지속적으로 제한해 신성장 산업 발달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라정주 원장은 "재정을 통한 단기 일자리 창출은 일시적 대책인 만큼 피해기업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용과 연계한 파격적 세제 혜택, 초저금리 정책자금 즉시 지원, 최저임금 동결, 주52시간 근무제 유예 등 피해기업들이 정상화될 때까지 특단의 조치와 과감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파격적인 정책 중 하나로 유턴기업 관련 제도를 확 뜯어고쳐야한다는 지적이다. 해외에 있는 우리 기업을 국내로 끌어들여 일자리를 만들고, 내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일부에선 수도권 규제를 풀어 이들 유턴기업이 대거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유턴기업의 자격 조건을 많이 완화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어떤 기업들을 다시 불러오고, 어떤 지원을 해야하는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정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법·제도, 연구개발, 시험·인증, 인력 지원 등 인프라와 자금 지원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획기적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2020-05-28 17:1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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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순천향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순천향대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스타트업 플라자'에서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이 창업아이템 확산공간에서 토론하는 모습/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교육부로부터 12년 연속 고교교육에 기여한 대학으로 뽑혔다. 순천향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사교육 감소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운영 등을 지표로 평과한 결과다. 순천향대는 'SCH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2019년~2022년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울릉도의 울릉고 등 전국 농어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 소외지역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SCH 꿈을 찾는 강좌 ▲오픈 유니버시티 ▲동아리 멘토링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SCH 꿈을 찾는 강좌'는 2011년부터 9년 동안 전국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학기에도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30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교생의 전공 선택을 돕는 등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오는 9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본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산업 ▲4차 산업과 스포츠의 직업세계 ▲영화속의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 의학과 공학사이 등을 주제로 'SCH 꿈을 찾는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 유형Ⅰ대학 67개교,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 대학을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유형Ⅰ대학에 포함됐다.

2020-05-28 17:04: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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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모바일, 코로나19 언택트 업무에 라인웍스 사용량 급증

웍스모바일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웍스모바일 웍스모바일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웍스모바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4월 국내 서비스 사용량에서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라인웍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제품 가입 문의도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웍스모바일 사업부 장광익 리더는 "재택 근무가 마무리되는 현시점에도 제품 상담이 꾸준히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대책을 상시적인 시책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언택트 업무 이전에는 잘 활용하지 않던 간단한 보고 기능의 활용이 급증했다. 무상지원 기간 초기에 가입한 중견 기업 IT담당자는 "재택 근무 대상 제품을 시급히 리뷰하여 직원들이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협업 툴로 라인웍스를 선택하고 협력사에도 전파했다"며 "재택 중인 직원들이 스스로 화상 회의나 음성 회의 기능을 찾아 활용해 재택근무를 무사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개인용 메시지 알림과 업무 알림을 구별할 수 있어 업무를 놓치지 않고, 관리자 입장에서도 게시물이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언택트 상황에 직원들의 업무 관리에 도움이 되었고, 재택 상황에서 알림 시간 설정 기능이나 바쁨, 퇴근 등 상태 표시 기능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워라밸을 챙길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용 협업툴 기능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28 16:54: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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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필리핀 교민 귀국 위해 임시편 운항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동남아 지역 교민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나선다. 제주항공은 이번 주 필리핀 클락을 비롯해 세부·괌 등에 교민의 귀국을 위한 임시편을 운항하며, 다음 주에는 인천-마닐라 정기편이 재개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필리핀 클락-인천 임시편은 오는 30일 오후 1시 클락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총 177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세부-인천 임시편은 내달 2일 오후 1시 세부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총 185명이 탑승한다. 또한 내달 5일에는 괌에서 출발하는 임시편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임시편은 해당 국가별 주재 총영사관 및 현지 한인회의 협의를 통해 편성됐으며, 해당 도시까지는 모두 페리(빈 비행기)로 운항해 현지에서 교민을 태워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내달 2일 운항하는 세부 임시편은 제주항공과 현지 영사관 및 교민 사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주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보라카이 지역 교민들의 귀국 수요를 파악 후 지역 교민 130여명의 귀국을 도울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아울러 승객들은 출발 전 진행되는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경우에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기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해당 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제공해 비행간 안전을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은 코로나19 유증상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등 8번의 임시편을 운항해 1400여명의 귀국을 도왔으며, 지난달에는 필리핀 세부에 3편을 임시 운항해 550명의 귀국을 도왔다. 또한 이달에도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등 임시편을 투입해 350명 이상의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 등 교민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지에 발이 묶이니 우리 국민들의 귀국은 물론 업무상 동남아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28 16:54: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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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838곳 등교 불발…교육부, 대책 긴급회의

전국 학교 838곳 등교 불발…교육부, 대책 긴급회의 하루 새 277곳 늘어 전국 학교 4% 등교수업 조정 7개 시도 838개 학교·유치원 등교 불발 / 뉴시스 경기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차 등교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840개에 이르는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4%인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등교 불발 학교가 561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77곳이 더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가 251개교로 가장 많다. 인근 인천 부평구 153곳, 계양구 89곳 등 242개교도 감염 우려에 이날부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182개교가, 상주에서 4개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이날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는 경북 구미 확진자가 아산 시내에 들렀다는 소식이 나오자 천안 18개교, 아산 10개교가 등교를 미뤘고, 강원 춘천에서도 통학버스 도우미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초등학교와 중학교 1개교씩 2개교가 연기했다. 서울에서도 117곳이 정상 등교를 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 부천, 인천 부평·계양 지역에서 총 28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첫 등교를 한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등교 대상 학생 268만9801명 가운데 90.4%(243만2천708명)가 출석했다. 9.6%에 해당하는 학생 25만7093명이 등교하지 않았다. 기저질환 등으로 학교에 가지 않았거나 학교 전체가 등교를 연기한 사정 등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7만84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집에서 공부해도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선택한 학생도 5만4190명에 달했다. 중·고등학생은 4072명이고 나머지 5만여 명은 모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지난 20일 등교 이후 지금까지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1명과 서울 신도림중 1명, 상일미디어고 1명, 오성고 1명이다. 인천 만석고에서는 강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등교해야 할 학생 등의 확진 사례가 잇따른 데 이어 부천 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 확산 상황까지 발생하자 교육 당국이 긴급히 대책 논의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교육감과 긴급회의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긴급회의에서 등교 정책의 조정 가능성을 타진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일 고3이 처음 등교한 데 이어 전날 고2와 중3, 초 1~2, 유치원생이 2차로 등교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도 순차적인 학년별 등교 일정이 잡혀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방역 당국과 학원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점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 스스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수업 후 바로 귀가를 해야 하며 학부모들도 자녀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할 것을 요청했다.

2020-05-28 16:5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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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릴레이 헌혈' 참가해 '혈액 안전망' 구축 동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피를 뽑으며 '혈액 안전망' 구축을 당부했다. SK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SK T타워를 방문해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사전 예고 없이 자리에 방문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구성원들과 함께 체온과 혈압을 측정하고 헌혈을 했다. 구성원들을 향한 격려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혈액 부족과 같이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등도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3월 화상으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은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관계사들이 기존 관행과 시스템을 원점에서 냉정하게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과 11번가 등 SK그룹의 ICT 관련 계열사들은 지난 25일 대구를 시작으로 릴레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SK 관계자는 "헌혈을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이 국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혈 행사에는 SK텔레콤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SK는 앞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과 원주 등 전국 사업장으로 릴레이 헌혈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05-28 16:5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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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201회 정례회 6월 1일 개회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6월 1일 제20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6월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의원발의 5건, 시장제출 12건)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2건 등 총 25개 안건을 심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일 본회의에서 회기 안건 상정과 시의원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일 ~ 3일까지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4일 ~ 9일까지는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의·의결한다. 10 ~ 1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된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2차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김옥균 의원이 『김포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인수 의원이『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계순 의원이 『김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또한 박우식, 배강민 의원이 『김포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김포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신명순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 결산 승인안이 상정된 만큼 집행기관의 지난해 예산이 편성된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며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시정에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8 16:4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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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CMC'…지식산업센터도 고급화 업무와 주거 원스톱 생활

단순히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다. 수영장 및 녹지공간과 보육시설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와 주거, 편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물 전체가 하나의 테마로 관통되어 입주 기업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업무지가 아니라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강조되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테마형 지식산업센터는 각광받을 전망이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정주여건이 뛰어나지 않아 단지 내 기숙사가 존재해도 내부 인프라가 부실해 상주인구를 잡아둘 수 없었다. 인근에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면, 매력이 크게 떨어져 입주민 모집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기존 지식산업센터를 거울삼아 차별화된 테마를 더한 지식산업센터는 단기간 계약을 완료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나간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공급한 'GIDC 광명역'은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라는 테마를 내세워 계약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 및 전시가 가능한 컨벤션은 물론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디자인 아틀리에, 29층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스카이, 디자이너의 작품이 전시되는 파빌리온 스트리트 등을 갖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상업시설, 어린이집, 회의실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단지는 탁 트인 옥상정원 뿐만 아니라 각 동별, 층별(일부) 다양한 휴게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근무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CGV도 입점을 확정해 지식산업센터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까지 가능하다. 업계관계자는 "독특한 테마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타 지식산업센터보다 수요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효율성 등을 고려한 특화설계 및 부대시설들로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만큼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차별화된 테마를 갖춘 곳과 아닌 곳 사이에 양극화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LG이노텍 부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현대 테라타워 CMC'도 차별화된 테마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도심 내 아마존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테마존을 갖췄다. 여기에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 편의 모두를 누리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도심 속 아마존을 연상시키는 테마정원을 갖춰 쾌적한 업무 및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클라이밍장, 조각분수 등이 위치한 컬쳐그로브존, 분수광장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이 가능한 어뮤즈파크존, 이국적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레트로앨리존, 대규모 정원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가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는 물론 편의까지 누리는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각종 특화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05-28 16:24: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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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온라인 개막··· "직접 가서 보는 것보다 재밌을까?"

28일 개막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상영을 추진한다. 무관객 영화제는 감염병 확산 우려를 줄여주지만 작품을 만든 이들의 '피, 땀, 눈물'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전주영화제 관계자는 "코로나 추이가 나날이 달라지는 시기에 언제까지 영화제를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안전에 대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없는 온라인 상영회를 기획했다"면서 "감독과 제작자 입장에서는 영화제 출품이 개봉 전 관객과의 교감, 열정을 쏟은 작품을 극장서 관객 및 스태프와 같이 본다는 의미가 컸는데 (그런 의미가) 약간 퇴색되기도 했다"고 온라인 영화제 개최 소회를 밝혔다. JIFF의 이런 변화를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관객들은 어떻게 볼까. 영화 소모임 '3020 문화체험연구회' 운영진 박수현(24) 씨는 "온라인으로 상영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화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상영작을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웨이브) 자체가 경쟁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계윤주(20)씨는 "현장과 제작자, 관객 간 커넥션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없다"면서 "처음 진행되는 것이기에 짧은 기간 내에 훌륭한 퀄리티가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대면적 교감과 페스티벌의 느낌을 온전히 살리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영화제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한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선례가 없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주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JIFF는 무관객 상태로 진행하는 온라인 상영과 심사위원 등만 참석하는 심사 상영, 폐막 후 못다한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이어가는 장기 상영회로 이뤄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형태의 영화제는 국내는 물론 국외서도 전주국제영화제가 처음이다. 외부로부터 사람이 모여들고 밀폐된 공간에서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영화제 특성으로 인해 지난 한 달간 행사가 미뤄져 대면을 최대한 줄인 콘셉트로 개최키로 한 것이다. 이번 전주영화제의 온라인 상영, 생중계 등에서 비롯된 비대면·비접촉이라는 특징은 포스트 코로나의 특징으로 꼽히기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선정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유망기술 25가지 중에는 문화 방면의 실감 중계 서비스, 정보 보안 방면의 영상 보안 확보 등이 있다. 비록 '실감'이라는 단어와 영상 유출 논란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환경을 구축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문화 축제의 포문을 전주영화제가 열게 된 것이다. 21회 전주영화에서는 총 38개국 180편의 작품 중 절반 이상인 96편(국내 54편·해외 42편)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온라인 상영작은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2020-05-28 16:21: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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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中企 지식재산 지원 위해 정부·금융기관 '맞손'

중기부·특허청·기보, 국민·신한·우리·하나銀과 협약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KPAS 공동활용을 통한 지식재산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권광석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원주 특허청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특허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뭉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28일 특허청,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이들 4대 은행이 'KPAS 공동 활용을 통한 IP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 특허청, 은행은 공동으로 'IP벤처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100%)과 보증료를 우대(0.5% 감면)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오는 7월1일부터 실시한다. 또 기보는 우수 IP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보증 지원, 특허청은 IP벤처특별보증 평가료 지원, 은행들은 초기 사업재원 출연 및 IP금융 신속지원 등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3세대 혁신기업을 제대로 골라내기 위해 기업 평가방법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활용한다. 특허, R&D 기반의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허의 등급과 가치금액을 AI가 산출하는 특허자동평가시스템 KPAS를 전면 도입한다. AI 기반 기술평가시스템이 보증제도에 더해지면 우수 기술기업을 정확히 선별하면서 기존에 500만원의 비용과 3주 가량 걸리던 기술평가를 100만원, 1주일만에 신속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KPAS 뿐 아니라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대출이나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기보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30만건의 평가데이터와 평가 시스템(KIBOT)을 은행, 벤처캐피탈(VC) 등 유관기관과도 연결한다. 이를 위해 기보는 은행들과 '기술평가정보 공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은행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의 미래가치가 집약된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라며 "혁신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매개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IP 금융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IP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유망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여건을 조성하려면 기업평가 방식에도 AI·빅데이터 등 스마트를 입혀야 한다"면서 "중기부는 오늘 협약을 통해 기보가 구축한 AI기반 평가시스템 KPAS를 특허청, 은행과 공유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VC 등 유관기관과도 연결해 우수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유치가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28 16:1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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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뷰티,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출시

다채로운 10가지 컬러의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선보여 지방시 뷰티,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출시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가 입술에 내추럴한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리퀴드 타입의 립밤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시 뷰티 '르 로즈 퍼펙토' 라인의 신제품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6ml, 47,000원)'은 핑크 레더와 실버 메탈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선명한 컬러감과 수딩 립 케어 효과를 갖춘 리퀴드 립밤이다.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과 뛰어난 지속력을 갖춘 리퀴드 제형의 감각적인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지방시 뷰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드젠'에 의해 탄생한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은 입술의 PH에 따라 베이지, 코랄, 레드 컬러로 변하는 대표 제품 'N001 퍼펙트 핑크'를 비롯해 10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다양한 무드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지방시는 이번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을 통해 밝은 피부 톤부터 어두운 피부 톤까지 모든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새로운 타입의 누드 컬러를 만들어내며 지방시의 아이코닉한 컬러 스펙트럼을 구현했다.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은 보습과 탄력감을 전달하는 지방시 연구소의 독자적인 포뮬러를 적용해 매끈하고 도톰한 립으로 연출해준다. 또한, 입술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시어 버터와 상쾌함을 선사하는 멘솔 성분이 함유되어 바르는 순간 편안하면서도 촉촉하고 빛나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르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은 6월 1일부터 지방시 뷰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8 16:06:0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