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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불법 유통 ‘범부처 합동 단속’

1차 최고가격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3월26일까지 적용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최고가격제를 전격 시행한 가운데, 시장 교란 행위를 막기 위한 범부처 합동 단속에도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범부처 합동점검단 회의를 열고 가격담합, 가짜석유 유통,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등 석유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서울시, 경기도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석유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지자 이날 0시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1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기준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등유 1320원으로 설정됐으며,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다. 이는 정유사가 지난 11일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휘발유 1833원, 경유 1931원, 등유 1728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행 시 각각 휘발유 109원, 경유 218원, 등유 408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이번 상한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격에만 적용되며, 소비자 판매가격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장 교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범부처 합동점검단은 이달 6일부터 불법 석유 유통 위험군 주유소를 대상으로 800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해 현재까지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또 이날부터 향후 2주간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행정안전부, 국세청,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매점매석 등 추가적인 시장 교란 가능성에도 대응하기 위해 정유사와 주유소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알뜰주유소 가격 관리도 강화해 최고가격제 효과가 전국 주유소로 확산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금의 위기는 누군가의 위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위기인 만큼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함께 고통분담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범부처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향후 국제유가 흐름을 반영해 3월 27일부터 2주간 적용되는 2차 최고가격을 정하게 된다.

2026-03-13 16:3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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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제노동’ 관련 301조 조사 착수… 한국 포함 60개국 대상

산업부 "301조 조사 대비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미국이 강제노동 문제를 이유로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관세 등 무역조치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 대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12일(현지시간)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 총 60개 교역상대국의 강제노동 관련 정책과 관행을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무역상대국들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지 않는 행위가 미국 상업에 부담을 주거나 차별적인 조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EU,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대만, 태국, 영국, 베트남 등 60개국이다. USTR은 조사 개시 직후 해당 국가들에 협의를 요청했으며, 한국 정부도 협의 요청을 접수한 상태다. 이해관계자 서면 의견은 4월 15일까지 제출받고, 4월 28일(필요 시 5월 1일까지 연장)에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미국 정부가 관세 권한을 다시 확보하려는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미국 행정부는 앞서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을 근거로 한 관세 조치가 법원에서 위법 판단을 받은 이후, 무역법 122조와 301조 등을 활용해 관세 조치를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정부는 이번 조사에 대해 기존 한미 관세합의의 이익균형을 유지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확보한다는 원칙 아래 미국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날 발표된 '제조업 과잉생산 관련 301조 조사'에 이어 이번 강제노동 조사까지 연이어 추진되는 만큼, 정부는 업계·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3 16:0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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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변동성에 공매도 점검…금감원 “무차입 공매도 차단”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당국이 증권사 공매도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특히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거래로 시장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문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승우 공시·조사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외 증권사 21곳 준법감시인이 참석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공매도 관련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매도 위반 사례와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공유됐다. 금감원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매도가 시장 질서를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공매도 주문 단계에서의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매도 가능 잔고 산정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잔고 초과 매도 주문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무차입 공매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부통제 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금감원은 최근 적발된 무차입 공매도 가운데 상당수가 단순 실수나 착오에서 비롯된 사례라며 준법감시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매도 전산시스템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공매도 거래는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인 만큼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통제와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장 감시 역시 강화된다. 금감원은 공매도를 이용해 주가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거나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감시를 확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금융당국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업계에 요청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공매도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 공매도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공매도 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3 16:00: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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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급등에 1.7% 하락...5500선 붕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코스피는 급락세를 보이며 5500선이 무너졌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장을 끝냈다.3.06% 하락한 5412.39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92.52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회복하면서, 장중 5537.59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은 1조328억원, 외국인은 1조46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2조45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2.15%), 삼성전자우(-0.07%)가 일제히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3.91%), 삼성바이오로직스(-2.03%), SK스퀘어(-3.61%), 기아(-1.62%)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와 두산에너빌리티(2.90%)는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338개, 하락종목은 554개, 보합종목은 34개로 집계됐다. 간밤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코스피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진다. 12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상승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포인트(0.40%) 상승한 1152.96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2756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2억원, 108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주인 에코프로(-4.75%)와 에코프로비엠(-3.24%)이 동반 하락했으며, 알테오젠(-2.95%), 삼천당제약(-1.91%), 레인보우로보틱스(-1.18%), 리노공업(-3.65%) 등이 떨어졌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3.75%), 코오롱티슈진(2.18%), 리가켐바이오(9.42%), 펩트론(2.94%)은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884개, 하락종목은 785개, 보합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출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3 15:58: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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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돌풍 이정도야?…광고 캠페인 조회수 12일만에 2000만회 돌파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중고차 거래 전문 기업인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차가 먼저인 사람들'의 유튜브 조회수가 12일만에 약 2000만회, 인스타그랩 약 600만 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전 차량을 대상으로 6개월 보증을 제공한다. 케이카는 자사의 6개월 보증 프로모션인 KW6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기간은 3월 12일부터 31일까지로 모든 직영 중고차가 대상이다. 다만 일부 차량은 할인 등 혜택으로 대체 및 제외될 수 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180일 동안 최대 1000만 원 보증수리 혜택을 받는다. 보증은 전국 400여 곳 애니카랜드와 협력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케이카 '차가 먼저인 사람들'은 카리나의 출연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고에는 카리나가 지나가는데도 직원들이 차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등 '카리나보다 차가 먼저인' 케이카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카의 '케이'와 조합을 이루기 위해 '케이카리나'라는 애칭까지 붙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국내 최고의 모델 카리나와 국내 중고차 1위 기업 케이카의 만남에 호응해 주신 분들께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뢰의 케이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13 14:4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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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호주 공장 2단계 증축 완료…레드백 장갑차 생산 돌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의 2단계 증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약 2년 만에 생산 시설을 확보했다. 2단계 시설의 주요 구성은 제2생산동, 남반구 최대 규모의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다. 제2생산동 등 핵심 시설은 당초 일정보다 1개월 반 앞당겨 완공됐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1단계 시설 개소 이후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 왔다. 이번 2단계 증축으로 약 3만2,000㎡ 규모의 시설이 추가됐다. 자주포와 장갑차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호주 현지 공장은 250명 이상의 사무 인력과 생산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2개 생산동, 1.2km 주행시험장(경사로·심수 시험시설 포함), 시스템 통합 연구실, 도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2억2500만 호주달러(약 2367억원)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을 호주와 한국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8월 완공된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인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다. 호주 질롱시에 위치하며 약 15만㎡ 규모 부지에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4:41: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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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후견협회 “성년후견 재산관리 투명성 높인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후견협회가 성년후견제도의 재산관리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한공회는 사단법인 한국후견협회와 지난 12일 '성년후견제도의 투명성과 재산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년후견제도 관련 교육과 연구를 비롯해 재산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관련 법률·정책 자문, 실무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학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성년후견 재산관리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문성 교류도 추진한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성년후견제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이 한국후견협회의 현장 경험과 정책적 통찰과 결합해 성년후견제도의 재산관리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수 한국후견협회 회장은 "성년후견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재산관리의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인회계사의 전문 역량이 후견 현장에 도입되면 피후견인의 재산권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년후견 서비스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성년후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3 14:25: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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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LG유플러스 신용등급 ‘AA+’로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평가사는 이번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통신시장 내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수익성 개선, 재무부담 완화 가능성을 꼽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우선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시장에서 과점적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무선통신 부문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사업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5G 상용화 이후 확대된 이익창출력도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가 최근까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영업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재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통신 인프라 투자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차입 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향후 통신시장 경쟁 환경과 규제 변화는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지목됐다. 통신서비스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쟁 강도와 정부의 통신비 관련 정책 방향이 가입자 규모와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적으로는 비통신 부문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차입 부담 감축 속도도 주요 관찰 대상이다. 보안 이슈 역시 잠재적인 변수로 언급됐다. 최근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 USIM 정보 유출 사고와 KT 가입자 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LG유플러스도 내부 서버 해킹 의혹과 관련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신용평가는 경쟁사 사례를 고려할 때 해당 사안이 LG유플러스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3 14:22: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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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수익률 1위

NH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가 연 수익률 14.52%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립투자형 증권업 평균 수익률인 11.0%를 무려 3.5%p 이상 앞선 수치로 퇴직연금 총 적립금 3조원 이상 대형 사업자 중 증권업 1위이다. 변동성이 극심했던 2025년 시장 환경 속에서도 NH투자증권만의 정교한 자산배분 전략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었음을 입증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의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가 업계 평균을 상회할 수 있던 핵심 비결은 타겟데이트펀드(TDF)와 정기예금의 '70:30 황금비율' 배분 전략에 있다.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장에서 탄력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TDF 2045 상품을 활용했으며, 특히 동일 상품군 중 2025년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한화LIFEPLUS TDF 2045'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점이 주효했다. 이를 통해 시장 하락기에는 정기예금이 버팀목이 되고, 상승기에는 TDF가 수익률을 견인하는 등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운용 역량을 보여줬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DC/IRP)가 별도의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된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가입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크게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안정형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특히, 중립투자형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포트폴리오로, 중위험·중수익을 선호하는 가입자들에게 합리적인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금자산을 운용할 때 단일 자산에 집중하기보다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중립투자형 상품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자산배분 솔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연금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3 14:17:5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