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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0억 원 투입 ‘친환경 과립형 미생물 배양실’ 개소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의 확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반 구축,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입해 과립형 미생물 배양시설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과립형 미생물 배양시설은 액상 미생물의 사용상 불편함을 보완해 취급이 쉽고, 토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농가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병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억제하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우수해, 친환경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생물 배양시설에는 로봇 자동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월평균 36톤, 연간 288톤 생산을 목표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해당 시설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과립형 미생물에 투명막을 씌워(코팅 처리) 생산하는 시설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농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기존의 유용 미생물과 더불어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약 잔류 문제를 줄이고, 병해충을 억제하고 토양을 개선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대응에도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과립형 미생물은 대파, 배추 등 노지채소 중심의 재배지에 적합하여 친환경 실천 농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3-27 18:16: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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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개인 순매수세 5400선 사수...외국인은 3.8조 팔았다

코스피가 장 초반 4%대 급락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5400선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9포인트(0.40%) 하락한 5438.98에 장을 종료했다. 전일 대비 2.93%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300선이 무너지면서 장중 5220.1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773억원, 개인은 2조71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3조877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22%)와 SK하이닉스(-1.18%)가 동반 주춤했으며, SK스퀘어(-2.51%)도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와 두산에너빌리티(-2.78%)도 떨어진 반면, 현대차(1.02%)와 기아(0.71%),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은 올랐다.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44개, 보합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43%) 상승 1141.51에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508억원, 170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234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4.06%)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HLB(6.71%)와 코오롱티슈진(6.0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리가켐바이오(3.39%), 에코프로(2.05%), 에코프로비엠(1.8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864개, 하락종목은 771개, 보합종목은 117개로 집계됐다. 환율은 계속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50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7 15:5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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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에너지 절약 동참…전력 소비 줄이고 차량5·10부제 실시

국내 기업들이 중동 사태 장기화로 석유·가스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SK,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차량 5·10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공공부문에서 차량 5부제를 의무 시행하긴 했지만 민간 기업이 시행하는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그룹사에서 차량 5부제를 신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한 차량 5부제를 다른 주요 그룹사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늘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 사용한다. 신규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냉난방과 조명은 고효율 설비로 교체한다. 특히 현대차·기아 본사는 최근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적극 줄여나가고 있다. 삼성그룹은 26일부터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은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 차단, 실험 장비 대기 전력 차단 등 생활 밀착형 절감 캠페인도 전개한다. SK그룹도 30일부터 국내에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 운영 제한을 적용한다. 사업장 상황에 맞춘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진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체 소등을 의무화하고, 냉난방 설정온도 기준(냉방 26도 이상, 난방 18도 이하)도 의무 적용한다.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행하거나 3~4층 이하의 저층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LG도 27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한다. LG는 기존에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퇴근 이후 일정한 시간이 되면 사무실의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해왔다. 주요 출퇴근 동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편리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도록 해왔다. 한화그룹 역시 국내 모든 계열사와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한화그룹은 또 사무실·사업장 전기 절감을 목적으로 PC 절전모드 및 퇴근 시 사무기기 전원 차단, 미사용 공간(회의실, 교육장 등) 공조 조절, 실내온도 기준 강화 및 개인 냉난방 기구 사용 조절 등을 실시한다. 조명·설비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공용 공간(복도, 로비, 화장실, 주차장 등) 조도 축소, 야간 외관 조명 최소화 등에 나선다. GS그룹도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발맞춰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HD현대도 지난 25일 차량 10부제를 자율 참여 방식으로 도입하고, 사업장 전반에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적용했다.

2026-03-27 15:2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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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금융위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그리고 유관기관, 민간은행이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으로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지원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해 한 박자 먼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정책자금·보증 및 은행대출 차주 중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선별하고 경영진단 등 맞춤형 정책과 구체적인 상담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그리고 17개 민간은행이 참여한다. 이달 11일 첫 안내를 시작으로 월별(소진공·지역신보) 또는 분기별(민간은행)로 연간 총 10만~20만개의 소상공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여러기관에 산재된 정부 지원에 대해 한 기관을 통해 복합적으로 상담·지원될 수 있도록 소진공, 서금원, 신복위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은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상담·지원 과정에서 다른 기관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다른 기관의 지원이 함께 필요한 경우 해당기관을 통해 후속지원을 연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적시 지원"이라면서 "유관기관, 은행권과 협업해 정부 지원이 한 박자 빨리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은 자금지원과 함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관별 칸막이를 넘어 고용, 복지 등 다 분야에 걸친 복합적인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복합지원을 통해 행정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 방식에서 정책 수요자인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면서 "복합지원의 금융-고용-복지에 걸친 촘촘한 연계망이 소상공인분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7 15:0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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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분양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496-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리시에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총 4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 ▲77㎡ 20가구 ▲84㎡ 186가구 ▲110㎡ 59가구 등이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역까지 20분대, 삼성역·봉은사역·종각역까지는 30분대에 갈 수 있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CGV, 구리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1km 내에 구리초, 수택초, 토평중·고, 구리여중·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안에 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수택동 학원가 역시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는 바로 앞 왕숙천 둘레길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검배근린공원과 인창천 생태하천(2025년 착공), 장자호수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위치한다. 특히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평생학습관 등이 마련된 검배체육문화센터가 단지와 인접했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최근 수요가 많은 전용 29~38㎡의 초소형 가구를 공급하며,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부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커뮤니티라운지,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라운지, 프라이빗오피스룸 등이 단지별로 상이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서울 접근성이 높은 직주 근접 입지에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라는 상징성이 더해진 단지"라며 "향후 조성될 약 4만6000가구 규모 메가타운의 선발 주자로 서울 인접 지역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287-16(현장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 50㎡ 이하 주택형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만큼 상대적으로 대출 등의 진입장벽이 낮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7 14:5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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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점심시간 결제 오류...원인은 카드사 측 시스템 문제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에서 점심시간대 결제 오류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장애는 삼성월렛 자체 문제가 아닌 카드사 측 시스템 이슈로 확인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경부터 삼성월렛 내 신한카드 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점심시간대와 맞물리며 이용자 불편이 이어졌고 삼성월렛 공지사항에는 "신한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가 게시됐다. 이번 오류는 신한카드 측 시스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조치가 이뤄지며 약 1시간 만에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앞서 전날인 25일에도 삼성월렛에서는 점심시간대 약 1시간가량 결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인한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특정 카드사의 생체인증 보안 서버에 트래픽이 집중되며 전체 결제 장애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드사 및 인증 시스템과 긴밀히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개별 시스템 장애가 전체 서비스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월렛은 지난해에도 카드사 측 문제로 결제 오류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KB국민카드 대외 시스템 오류로 결제 장애가 발생했고, 8월에는 신한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결하는 정보인증 대행사 서버 문제로 결제 지연이 나타난 사례가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전반에서도 유사한 장애는 반복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네이버페이에서 포인트 및 머니 결제 장애가 발생했으며, 당시 회사 측은 데이터베이스(DB) 오류를 원인으로 설명했다. 애플페이 역시 교통카드 서비스 도입 이후 일부 현장에서 인식 오류와 환승 누락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간편결제 시장이 일상 소비 인프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1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성장했다. 이 가운데 휴대폰 제조사 기반 결제 서비스는 약 2516억원 규모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7 14:36: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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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전 계열사 차량 5부제 실시

iM금융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위기 극복 움직임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문제 확산으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다이어트'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iM금융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 대상으로 이뤄지는 차량 5부제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가 지난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차량 출입이 가장 많은 본점의 경우 혼란을 막고자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iM금융지주와 타 계열사는 각사 상황별 세부적 절차를 마련해 30일부터 5부제를 본격 시행한다. 차량 5부제 적용 대상은 임직원 업무용 및 출퇴근 차량이다. 차량 끝 번호에 따라 요일제로 진행된다. 차량 번호 마지막 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은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운행을 제한한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비업무 시간에 소등을 생활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수칙에도 적극 동참한다. iM뱅크는 'Quick OFF' 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도 독려한다. 신속한 퇴근과 동시에 퇴근 시 소등 점검 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점심시간에도 사무실 공간 전등과 냉·난방기구 OFF 등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 장기화 우려에 정부가 나서 공공부문 차량 5부제를 시행하는 만큼 금융회사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라며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일상 속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에 책임감을 가지며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7 12:25: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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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외국인 전용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공개

JB금융그룹은 국회 토론회에서 '외국인 전용 비대면 계좌 개설' 시범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J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외국인 디지털 신원확인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 토론회에 참석해 '장기 체류 외국인·재외동포 전용 비대면 계좌 개설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4일 1차 토론회에 후속해 개최됐으며, 외국인들의 금융기본권 보장과 디지털 금융 접근성 제고 등을 목표로한다. JB금융그룹은 이날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이라도 임시 외국인 식별번호와 여권 정보, 얼굴·지문 등 다중 생체인증을 결합해 거래한도 제한형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입국 과정에서 수집된 법무부 보유 생체정보와의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는 구조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별도 저장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본인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JB금융그룹의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이번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청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91일 이상 장기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로 한정하며, 거래 한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 장치도 마련한다. 박종춘 JB금융지주 AX·미래성장본부 부사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이미 260만 명을 넘어섰고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은 입국 초기에 계좌 개설조차 쉽지 않다"며 "금융 접근성 문제는 한국 생활 정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인재 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외국인 금융시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다. 인프라 확보가 늦어질수록 시장 선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라며 "외국인 금융 공백이 더는 일부 체류자의 불편에 그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7 12:23:2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