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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헤네시 '서울 에디션' 국내 면세업계 단독 판매

롯데면세점이 프리미엄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의 한정판 컬렉션 '헤네시 X.O 스피릿 오브 트래블 서울 에디션(Hennessy X.O Spirit of Travel Seoul Edition)'을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헤네시 X.O는 1870년 출시된 코냑 업계 최초의 X.O(Extra Old) 제품이다. '스피릿 오브 트래블' 컬렉션은 건축, 문화, 예술 등에서 영감을 받아 각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한정판 디캔터 시리즈로 구성된다. 서울 에디션은 한국의 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엠보싱 가죽 러기지 태그가 제공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펄프 소재 보호 케이스를 적용했다. 제품은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헤네시 플래그십 매장을 서울 에디션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방문객들은 매장에서 서울 에디션과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주류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서는 '스피릿 오브 트래블 싱가포르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샴페인 브랜드 뵈브클리코와 패션 브랜드 자끄뮈스가 협업한 한정판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2 21:32: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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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분기 순이익 4조3271억원…거래대금 급증에 77% 늘어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1곳의 1분기 순이익은 4조327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428억원) 대비 77.1% 증가했다. 직전 분기(1조8606억원)와 비교하면 132.6% 늘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로 전년 동기(2.7%)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 확대가 견인했다. 1분기 수수료수익은 6조6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9% 증가했다. 특히 수탁수수료는 4조3020억원으로 165.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과 대체거래소(ATS)를 합한 거래대금은 641조원에서 2775조원으로 333.1% 늘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도 투자일임·펀드판매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6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했다. 반면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944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매매 부문 실적도 개선됐다. 1분기 자기매매손익은 4조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코스피 상승 영향으로 주식 관련 손익이 2조5097억원으로 급증했고, 펀드 관련 손익도 4조988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채권 관련 손익은 1조5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2% 감소했다. 외환 관련 손익 역시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3월 말 기준 증권사 자산총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3%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06조9000억원으로 4.4% 늘었다. 건전성 지표도 규제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NCR)은 999.5%로 규제 기준인 100%를 상회했고,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718.3%로 규제 한도인 1100% 이내를 유지했다. 금감원은 "주가 상승 등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위탁매매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대형 증권사는 자기매매와 대출 관련 손익도 크게 증가했지만 중소형사는 위탁매매 부문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중동 정세 불안, 환율 및 시장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증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부동산 PF 건전성 관리와 NCR 제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12 17:4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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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북중미 월드컵 마케팅 시동…1차전 오현규 결승골로 역전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월드컵에 차량 1500대 지원과 국내에서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기아는 월드컵 개최지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회 지원에 나선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기아는 월드컵 개막일인 11일(현지시간) 유소년 축구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참여했다. 기아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 등 월드컵 개최 도시 경기장에 대형 부스를 열고 개최국 테마 차량 전시와 맞춤형 선수 카드 제작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텔루라이드, EV9, K4 등 차량 660대를 투입해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로스앤젤레스와 밴쿠버에서는 대형 디스플레이 테마를 적용한 셔틀 차량 70대를 운영해 관람객 이동 편의를 돕는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승용차 994대, 버스 506대 등 총 1500여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역대 최대 지원 규모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등으로 구성된 지원 차량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참가국 대표팀, 대회 관계자, 운영 인력, 미디어 이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손잡고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고객 체험 이벤트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부터 14일, 26~28일 등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야외 공간에는 6m 높이의 대형 캐릭터 '르르르' 포토존이 설치되며, 실내에는 축구대표팀 손흥민 선수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등장하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월드컵 공인구를 활용한 리프팅 챌린지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V2L(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영감으로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를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과 영감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김승규 선수의 환상적인 선방쇼와 오현규 선수의 결승 골로 체코에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6-06-12 16:2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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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대 급등하며 8100선 복귀...삼성전자 8% 강세

코스피가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8100선을 재탈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4%대 급등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6%대 급등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8300선까지 닿았으며, 결국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13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기관은 2조4013억원, 외국인은 2조10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매도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25거래일 만이다. 반면, 개인은 4조3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7.86% 상승하며 32만25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우도 6.98% 급등한 20만7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2.33%)와 SK스퀘어(10.59%)도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생명(5.62%), 삼성물산(5.37%)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현대차(1.68%), HD현대중공업(0.62%) 등이 오르고 삼성전기(-5.04%)는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756개, 하락종목은 144개, 보합종목은 1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3.22%) 상승한 1029.0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609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28억원, 341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30.00%)와 이오테크닉스(21.43%)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6.34%)와 에코프로비엠(3.47%)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3.14%), 리노공업(4.71%) 등이 오른 반면, 알테오젠(-2.88%), HLB(-2.74%) 등 바이오주와 주성엔지니어링(-5.91%)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1318개, 하락종목은 371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내린 151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12 16:00: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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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中 신왕다와 라이선스 계약…2년 특허 분쟁 일단락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와의 특허 분쟁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이끌어냈다. 독일 법원에서 특허 침해 주장이 받아들여진 데 이어 최종 합의까지 체결되면서 2년간 이어진 글로벌 소송전은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특허 라이선스를 대리하는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은 신왕다와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과 조사 등 법적 절차를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의 갈등은 2024년 튤립 이노베이션이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 신왕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튤립 이노베이션은 신왕다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분리막 코팅 기술과 전극조립체 구조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해 해당 특허 침해 주장을 받아들이며 신왕다 배터리의 독일 내 판매 금지를 결정했다. 이후 국내에서도 관련 절차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신왕다 배터리셀·팩 기술이 적용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특허권 침해 조사에 착수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신왕다 배터리를 탑재한 볼보자동차 'EX30'을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내외에서 이어지던 관련 소송과 조사 절차는 정리될 전망이다. 신왕다는 1997년 설립된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업체다. 중국 배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합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은 기술 혁신에 투자해 온 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사례"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Original Innovator)로서 모든 기업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2:40: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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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케이블버스 CSA 인증…북미 AI 데이터센터 공략

가온전선이 대용량 전력 전송 시스템인 케이블버스(Cable Bus를 앞세워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시아 기업 최초로 관련 안전 인증을 확보하며 케이블과 버스덕트에 이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체계를 구축했다. 가온전선은 대용량 전력 전송 시스템인 '케이블버스'에 대한 북미 안전 인증(CSA)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블버스는 금속 외함 안에 다수의 중·저압 케이블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해 대용량 전력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많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대규모 산업시설 등에 적용된다. 이 제품은 현장 조건에 맞춰 설계·제작할 수 있어 설치 효율성이 높고 기존 전선관 방식보다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금속 외함이 케이블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전류 용량과 방열 성능,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여 고부가가치 전력 솔루션으로 꼽힌다. 가온전선은 케이블버스 인증을 계기로 케이블, 케이블버스, 버스덕트로 이어지는 대용량 전력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데이터센터로 전력을 끌어오는 외부 전력망부터 내부 배전망까지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최근 북미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력 공급 설비가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대용량 전력 전송 제품의 수요도 커지는 추세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며 "케이블, 케이블버스, 버스덕트를 아우르는 전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1:20: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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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고객 참여형 '깨비 소비자 포럼' 개최

KB증권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KB증권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객 경험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 소비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깨비 소비자 포럼'은 소비자중심 문화 정착 기조를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고객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포럼에 앞서 KB증권과 타 증권사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을 고객패널로 선정해 심층 좌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영업점과 고객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포함해 실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1부에서는 고객패널이 국내외 주식매매 서비스, 금융상품 가입 및 관리 프로세스, 온라인 채널, 영업점, 고객센터 등 주요 접점별 서비스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고객들은 KB증권과 타 증권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KB증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객들은 사전 과제를 통해 직접 경험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타 증권사 대비 KB증권의 강점과 보완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경영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12 11:12: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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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신재욱·배광수 낙점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 및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임시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보 추천은 NH투자증권이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이후 새로운 경영체제에 적합한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사업 규모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운영체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인재와 업계 경영진 등 다양한 후보군을 폭넓게 검토해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IB·운용·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신재욱 대표는 NH투자증권의 핵심 사업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쌓아온 기업금융 전문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 후보가 IMA 사업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 수익 기반 다변화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주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배광수 대표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배 후보가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질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에도 IMA사업자로서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략자원배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와 자본 활용 등 핵심 경영 의사결정을 전사 관점에서 통합 관리하고, 부문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추진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사업을 총괄하는 신재욱 대표와 리테일 부문을 이끄는 배광수 대표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12 11:00: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