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상상인그룹,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 수상

상상인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국민 한 계층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과 그 과정에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함께 2018년부터 9년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약 4000대의 맞춤 전동 휠체어를 상상인그룹이 전액 후원해 왔다. 상상인그룹은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충만한사랑나눔 재단과 협력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까지 협력을 확대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당초 맞춤 전동휠체어 10대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이들의 이동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깊이 공감하면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에 따라 지원 연령도 기존 6~13세에서 2021년 18세까지 확대됐다. 상상인그룹은 단순 보조기기 지원을 넘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의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2023년부터는 문화예술 전문교육기관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세계 최초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전문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정책 변화로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장애아동 이동권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확정했다. 기존에는 약 380만원 수준의 아동용 전동 휠체어를 중증 장애 아동이 있는 가구가 전액 사비로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그 부담이 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공공 복지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낸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대표는 "9년간 묵묵히 이어온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닿을 수 있었다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55: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지난해 231조 벌었다...수익률 18.8% '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기금 설치 이래 최고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한 해 수익률은 18.82%(잠정), 기금 설치 이래 누적수익률은 연평균 8.0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 적립금은 1458조원으로 작년 동안 231조6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GPIF) 12.3%, 노르웨이(GPFG) 15.1%, 네덜란드(ABP) -1.6%, 캐나다(CPPIB) 7.7% 등 해외의 다른 주요 연기금과 비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82.44%, 해외주식 19.74%, 국내채권 0.84%, 해외채권 3.77%, 대체투자 8.03%를 각각 나타내며, 모든 자산군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국내주식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와 자본시장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은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등 기술주 중심 견고한 실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채권은 연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후 경기회복 흐름 속 등락을 보이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해외채권도 세 차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및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금리 하락에 채권 가치가 상승하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전 세계 연기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장기 관점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함께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특히 국내 증시 상승의 혜택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커지는 기금 규모에 따라, 운용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유연한 자산배분과 투자전략 및 지역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장기 안정적 수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19:48: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스턴투자운용, 전략적 2대 주주 유치 추진…“경영권 매각과는 별개”

마스턴투자운용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2대 주주 유치에 나선다. 27일 마스턴투자운용은 회사의 운용 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SI)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경영권 이전을 전제로 한 매각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최대주주 측은 키움증권과 지분 매각을 놓고 사실상 단독 협상을 진행했으나, 기업가치(몸값)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와 접촉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2대 주주 유치를 통해 투자 심사 체계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핵심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자본 확충이 아닌 주요 출자자(LP)와의 동반 성장 구조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그간 연기금과 공제회 등 공적 성격의 자금을 운용해 온 기관으로, 장기적 안목의 책임 운용을 강조해 왔다. 향후에도 LP와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가 장기적으로 기존 주주의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염두에 둔 수순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특정 매각 딜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경영권 이전보다는 장기 성장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9:25: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신성통상 탑텐키즈, 10주년 기념 ‘10살의 포텐셜’ 캠페인 전개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10살의 포텐셜(T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고, 단순한 패션을 넘어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명은 10주년과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을 결합해 미래 세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탑텐키즈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나이, 10살'을 주제로 한 10주년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야구, 춤, 그림 등 각기 다른 관심사를 지닌 5명의 아이가 에슬레틱 수퍼스트레치 긴팔 티셔츠, 쿨에어코튼 9부 티셔츠,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등 봄·여름 시즌 주력 제품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탑텐키즈는 전국 매장에 캠페인 화보를 배치하고, 화보 속 아이템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전용 구역을 조성했다.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주년 고객 감사 혜택으로 오는 3월 19일까지 탑텐키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키즈 라인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핵심 점포인 스타필드 하남점과 수원점에서는 쇼핑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특화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아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로 꾸미는 체험 공간과 완성된 작품을 모은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첫 테마인 '그림'을 시작으로 매월 주제가 바뀌는 사진 촬영 구역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의 관심사를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아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 '굿웨어몰'에서는 화보 투표 및 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에게 선택한 화보 속 착장 전체를 제공한다. 신성통상 탑텐키즈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부모도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캠페인"이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연중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7 17:27:28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상장 후 83%↑…애플보다 3배 가까운 성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 80%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은 83.06%에 달한다. 동기간 나스닥에 상장된 애플(AAPL) 단일 종목 주가 상승률은 약 28.12%다. (ETF 상장 시점부터 26일 종가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74.99%로 비교 지수(BM) 대비 50.2%포인트 높은 성과를 보였다. 6개월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59.69%, 24.04%로, BM 대비 각각 43.57%포인트, 19.25%포인트 이상의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액티브 운용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도 우수하다. 최근 1년 기준 샤프지수는 1.83으로 비교 지수 1.56을 웃돌며 동일 변동성 대비 높은 효율을 보였다. 시장 수익률 대비 추가 성과를 나타내는 젠슨 알파(Jensen's Alpha)는 12.74를, 추적오차 대비 초과 성과를 확인하는 정보 비율(Information Ratio)은 0.4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1년 적중률(Hit Ratio)은 62%를 기록했다.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의 높은 성과는 애플의 우수한 실적과 반도체, 광통신 등 애플 핵심 공급망 종목들의 강세가 주효했다. 애플은 아이폰 17시리즈의 높은 인기로 최근 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 1437억700만 달러(약 206조원)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메모리 및 파운드리 대형주와 광통신, 부품, 후공정, 전장부품 등을 담당하는 밸류체인 내 핵심 기업의 주가 상승 또한 수익률 성과를 뒷받침했다. 오는 3월 첫째 주로 예정된 애플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아이폰 17e의 공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애플은 제품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플래그십급 AP와 맥세이프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 위주의 모델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성능 AP 채택에 따른 반도체 및 주요 부품 단가 상승효과가 예상되며 애플 공급망 기업 전반의 향후 실적 개선 역시 전망되고 있다. 운용역인 이성훈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책임은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글로벌 시총 상위 기업인 애플과 한미일 핵심 부품 및 장비 생태계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애플 밸류체인 편입 기업들은 장기 공급계약과 반복적 주문을 통해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며 주가 재평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시리(Siri) 기능에 구글 제미나이 통합을 결정한 알파벳과 애플 실리콘칩 테스트 장비 공급업체 등을 편입하며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협력 영역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며 "애플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재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리밸런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026-02-27 17:12: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3월 의무보유 해제 43개사 2억7669만주…코스닥 물량 1억7119만주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43개사 2억7669만주가 2026년 3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전자등록해 처분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해제 예정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4개사 1억550만주, 코스닥시장 39개사 1억7119만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 원인별로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1866만주로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9903만주, 증권 발행·공시 규정 5878만주, 기타 법령 22만주 순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월 14일 서울보증보험 58546746주(발행주식의 84%)가 해제될 예정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3월 26일 대신밸류리츠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40480000주(68%)도 대규모 물량이다. 이 밖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6254628주(12%), 태영건설 217937주가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월 1일 덕양에너젠 5955주를 시작으로 39개사의 해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성파인텍 19877766주(15%), 씨앤티85 20000000주(27%), 더즌 19673208주(27%), 스피어코퍼레이션 16460904주(35%) 등 1000만주 이상 대규모 물량도 다수 포함됐다. 비율 기준으로는 3월 27일 해제 예정인 차이커뮤니케이션이 7063000주로 발행주식의 63%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오아(30%), 에스엠씨지(28%), 라온텍(28%) 등 일부 종목은 20% 후반대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의무보유 해제가 곧바로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 매도 물량(오버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실제 출회 여부는 최대주주 지분 전략과 주가 수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 종목별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자료가 2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정확한 정보는 각 사 공시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7:10: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조회수보다 체류시간”…대신TV, 증권사 유튜브 전략 바꿨다

증권사 유튜브 채널 경쟁이 단순 조회수 중심에서 체류시간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신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TV'는 시청 시간을 핵심 지표로 내세우며 콘텐츠 전략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TV의 연간 시청 시간은 2024년 77만7000시간에서 2025년 183만시간으로 증가했다. 1년 만에 약 105만시간 이상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약 135%에 달한다. 구독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대신TV는 2024년 한 해 동안 5만5000명의 구독자가 순증했고, 2025년에는 증가 폭이 8만명으로 확대됐다. 연간 구독자 순증 규모가 1년 사이 약 45% 늘어난 셈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흐름에 대해 단순 유입 확대보다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2월 기준 월평균 조회수는 10만~12만회 수준이며, 영상당 평균 좋아요는 800~900개, 댓글은 160개 안팎으로 집계됐다. 조회수 대비 참여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평가다. 대신TV는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다루는 '수요시장', 회계사의 재무제표 해설 콘텐츠 '재보자' 등 러닝타임이 길고 정보 밀도가 높은 콘텐츠 비중을 확대해 왔다. 짧은 시황 브리핑이나 이벤트성 영상보다 깊이 있는 설명형 콘텐츠에 무게를 둔 전략이 평균 시청 지속 시간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단기 조회수 확대보다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시청 시간과 구독자 수가 동시에 증가한 점은 채널에 대한 신뢰가 축적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7:05:1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MTS에 ‘ETF 마켓’ 오픈…비대면 투자 강화

한국투자증권은 28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ETF 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TF 마켓'은 최근 급성장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및 은행 제휴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의 ETF 보유 잔고는 올해 들어 1월 말까지 불과 한 달 간 22% 늘었다. 또한, ISA 중개형 계좌에서는 29% 급증하는 등 절세 계좌를 통한 거래 역시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처럼 시중 투자 자금이 ETF로 집중되는 흐름을 반영하여 고객의 비대면 투자 환경을 고도화했다. ISA중개형·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투자 목적과 계좌 특성에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주요 운용사 및 테마별 인기 ETF 상품을 한눈에 비교·요약하여 확인하고 즉시 매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곽진 eBiz본부장은 "ETF 마켓은 초보 투자자부터 효율적 자산 배분을 원하는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각자의 투자 목적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고 매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7:04:0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하나증권, 증권업계 첫 2000억원 민간벤처모펀드 결성

하나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민간벤처모펀드(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를 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2026년 1분기 내 2000억원 규모로 출범할 예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적 금융 영역에 투입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인가 이후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요 경영 과제로 추진해 왔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약 2조원을 조달해 이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5천억원을 모험자본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모험자본공급 의무 비율은 올해 10%에서 2027년 20%, 2028년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데, 하나증권은 첫해부터 25%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벤처모펀드는 그 실행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기자본을 활용해 전략 산업과 혁신기업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펀드는 정책자금 중심의 기존 출자 구조를 보완하고, 순수 민간자본이 주도하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 출자사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칭자금 부족으로 펀드 결성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민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벤처투자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하나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2000억 원 규모의 민간벤처모펀드를 결성하면서, 증권업계 전반의 벤처 출자 확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모펀드는 국내 벤처캐피탈(VC)이 운용하는 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 구조로 운용된다. 2026년 1분기 결성 이후 단계적으로 자펀드 출자를 집행해 민간 출자 기반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투자 생태계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이에 맞춰 모펀드 운용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전문 심사 인력을 확충하는 등 운용 역량 고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투자 대상은 정부가 지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우주항공·해양, 첨단바이오, AI·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로봇, 미래모빌리티, 양자기술, 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직결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전략기술 분야 전문 운용사를 선별해 자펀드에 출자하고, 기술 상용화 및 스케일업 단계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투자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지역 거점 대학,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자펀드 출자를 병행함으로써 지역 균형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하나증권 최영수 글로벌PE사업본부장은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금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민간 주도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벤처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고,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펀드 결성은 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그룹의 One IB 전략에 따라 하나은행에서도 이번 모펀드 결성에 일부 금액을 참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에 84조 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7 17:02:0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