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전자 성과급 투표 가결 유력 속 균열...DX노조 '투표 중단' 맞불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90%에 육박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비반도체 부문(DX) 직원 중심의 노조가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는 등 사업부 간 갈등 양상도 표면화되는 분위기다. 25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마감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8시 29분 기준 찬반 투표율은 86.16%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10시 투표 마감까지 투표율은 90%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앞서 반도체(DS) 부문에 대해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며 "현재 회사 내부 분위기를 고려하면 잠정합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의안 통과 가능성이 커질수록 사업부 간 갈등도 수면 위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특히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 직원 중심의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은 이날 "오는 26일 오전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모면에서 세번째인 동행노조는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DX 부문 직원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합의를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함께 공동투쟁본부를 꾸려 사측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DX 부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투본에서 탈퇴했다. 이후 초기업노조 측은 공투본을 탈퇴한 만큼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동행노조는 "정당한 의견수렴을 약속했던 초기업의 끝은 비열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겉으로는 투표권을 존중한다며 안심시키고 DX 결집이 이루어지자 기습적으로 투표권을 빼앗아 입을 막으려는 시도를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임금협상을 넘어 사업부별 이해관계 충돌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DX와 DS 부문 간 성과급 격차가 확대되면서 조직 내부 박탈감과 노노 갈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DS 부문 조합원이 절대다수인 만큼 잠정합의안 가결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사업부별 성과와 보상 차이에 대한 불만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내부 단결이 중요한 조직인데 사업부별 이해관계가 계속 충돌하면 노조의 결속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삼성전자 역시 조직 내부 화합 차원에서 보상 체계를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잠정합의안과 관련한 주주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삼성전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회사 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명부 확보 이후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와 함께 합의안 효력정지 가처분 및 무효확인 소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5 17:06:3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미래 먹거리 '아틀라스' 생태계 구축…SDF·로봇 부품 전담 조직 신설

현대자동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과 현장 투입을 앞두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과 로봇 부품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아틀라스의 초기 생산라인 안착과 향후 양산 체제 전환의 안정화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SDF 추진 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알페시 파텔 상무를 선임했다. SDF는 인공지능(AI)이 생산·품질·물류 등 공장 전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체계로 통합 제어하는 개념이다. 파텔 상무는 글로벌 컨설팅 매켄지앤드컴퍼니 출신으로 2023년 현대차그룹에 합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최고혁신책임자(CIO)를 맡아왔다. 그는 SDF 운영체제 설계·디지털트윈 구축·데이터 관리 등을 총괄하며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도 직접 챙긴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부품구매실도 신설하고 구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로보틱스부품구매실장에 소현성 전 베이징현대 발전기획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 소 상무는 현대차그룹 부품 구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봇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그룹 계열사 부품 거래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아틀라스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구동장치)와 그리퍼(로봇 손), 헤드 모듈 등 핵심 부품 6종을 양산한다. 특히 액추에이터는 로봇 관절·근육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아틀라스 로봇 제조 원가 60%를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관세·중동 정세 불안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대관을 담당하는 GPO 산하에 외교·통상·관세를 전담할 글로벌통상전략실을 신설했다. 글로벌통상전략실장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장재량 상무가 낙점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갖추고, 현대차·기아 생산 현장에 2만50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틀라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에서 부품 분류 서열 작업을 시작으로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업무까지 담당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후 인도 푸네공장,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등 신규 거점으로 SDF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아틀라스 양산 초기에는 대당 생산원가가 14만 달러(약 2억 원)지만 5만 대 이상 생산할 경우 3만 달러(약 4500만 원)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글로벌 공장 투입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4월 미래 먹거리에 대해 로봇을 지목하며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현대차가 모빌리티를 넘어 진화하는 과정의 중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5-25 16:16: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캐나다서 호평받은 도산안창호함…韓 컨소시엄 수주 기대감↑

캐나다가 추진중인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최종 결정을 한달여 앞두고 한국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에 대한 현지 평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승조원들이 실제 항해 과정에서 한국 잠수함의 성능과 운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막판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 더글로브앤메일과 공영방송 CBC 등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도산안창호함에 합류해 23일 캐나다 에스퀴몰트 해군기지까지 이동한 캐나다 해군 제이크 딕슨 하사는 한국 잠수함을 두고 "1999년식 혼다 시빅을 몰다가 신형 테슬라를 산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함께 탑승한 브리타니 부르주아 소령도 캐나다 빅토리아급 잠수함과 비교해 녹이 거의 보이지 않고 내부 공간이 넓었다며 최신형 잠수함을 경험하면서 새 잠수함 도입 필요성을 더 분명히 느꼈다고 밝혔다. 도산안창호함은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해 호위함 대전함과 함께 지난 3월 진해 군항을 출항해 괌과 하와이를 거쳐 약 1만4000㎞를 항해하며 한국 해군 잠수함 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했다. 캐나다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최대 12척의 신형 잠수함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지·보수·정비(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빅토리아급 잠수함은 1998년 영국에서 중고로 들여온 4척이 전부다. 데이비드 패첼 캐나다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새 잠수함 도입 시점에 대해 "어제라도 필요했다"고 말하며 전력 보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의 최종 후보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제안한 KSS-Ⅲ 계열 잠수함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의 타입 212CD로 좁혀진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입항과 현지 승조원들의 긍정적 평가가 한국 측 제안의 실물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독일 TKMS도 NATO 운용 경험과 잠수함 기술 축적을 앞세우고 있어 최종 결과는 산업 협력, 운용 적합성, 장기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25 16:16:4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결국 잔존사업부문도 매각 착수…자금난 속 ‘마지막 승부수’

홈플러스가 핵심 우량 자산이었던 슈퍼마켓(SSM) 사업부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한 데 이어, 본사와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포함한 잔존사업부문에 대한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당초 계획보다 적어 자금난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자,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업, 본사 등을 포함한 잔존사업부문의 매각 절차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주관사는 익스프레스 매각 당시와 같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으며, 최근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레터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인가 전 M&A는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추진된다. 앞서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전체 사업부를 한 번에 넘기는 통매각을 희망했으나, 막대한 인수 비용과 대형마트 업황 둔화 부담 탓에 원매자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 이후 알짜 자산으로 평가받던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떼어내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지만, 매각대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위기는 계속됐다. 현재 홈플러스의 자금난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지난달 월급을 일부만 지급한 데 이어 5월 월급도 지급하지 못했으며, 자금난 우려로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빠졌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7월 3일까지 수익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 유입 전까지 버틸 브릿지론과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요청하고 있으나, 메리츠 측이 MBK파트너스의 연대 보증을 요구하고 있어 대출 실행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잔존사업부문의 매각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홈플러스 측은 대형마트가 없는 제3의 기업이 인수할 경우 단숨에 국내 대형마트 3위 사업자로 도약하고 온라인 채널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에 달하는 자금을 들여 대형마트 본체를 인수할 만한 여력이나 의지가 있는 기업을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자산 가치가 급감한 점도 걸림돌이다. 과거 홈플러스 측은 보유 부동산 자산을 4조 8000억 원대로 평가했으나, 최근 메리츠그룹이 담보로 잡고 있는 62개 점포의 부동산 가치는 1조 5000억 원대로 과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해 매각 매력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25 16:12:1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미-이란, 호르무즈 봉쇄 해제 '원칙적 합의설' 대두...모즈타바 서명 등 미지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해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합의안에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기로 약속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 뉴욕타임스 등은 다만 우라늄 폐기 방식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 고위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60일간의 휴전설이 대두된 상태다. 단, 공식 합의문에 아직 서명은 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료는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또 모즈타바가 큰 틀에서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그가 서명할 구체적인 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이 최종적으로 어떠한 조항에 동의할지, 모즈타바가 공식 승인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문 역시 원칙적 합의에는 도달했지만 실제 이행 방식과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종전 합의의 쟁점은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이라고 짚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미사일 비축량 등도 합의안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해당 관료는 이러한 사안들이 "향후 협상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신문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란의 핵무기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후속협상에서의 논의 등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좋고 적절한 합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협상안을 비판하는 이들을 향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판하는 패배자들"이라고도 적었다. 반면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합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론을 드러내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최종 평화 합의도 없이 해협 재개방을 약속했다는 게 의심스럽다. 설명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했다. 상원 군사위원장인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도 SNS에 "이란이 협상에 선의를 갖고 임할 거라는 믿음하에 60일 휴전에 돌입하는 것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5-25 15:22:51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혁신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로 'K뷰티' 반등세 잇는다

애경산업이 최신 K뷰티 주력 소비자층인 MZ세대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 모두에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H&B(헬스앤뷰티) 채널 강화와 글로벌 다변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1분기 화장품 매출이 13% 증가한 만큼 실적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화장품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사업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사적 기조가 반영됐다. 25일 애경산업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CJ올리브영 홍대공항철도역점에서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 팝업 행사를 열었다. 해당 지역은 국내 대표 관광 상권으로 현장은 젊은 층과 외국인 유동 인구가 집중되면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체 파운데이션에 에센스 성분을 71%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기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스킨케어 성분이 피부 보습과 윤기를 관리해 준다.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발리는 제형은 라떼 아트를 연상시키는 3색 디자인까지 갖췄다. 애경산업은 제품 차별화 요소에서 착안해 행사 주제를 '에이지투웨니스 카페'로 기획하고 커피 트럭을 브랜드 부스로 꾸몄다. 커피 트럭 내부 공간의 진짜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벽면에는 '당신의 라떼를 찾아보세요'라는 직관적인 문구와 함께 제품들을 진열했다. 매대 위에는 '글로벌 NO.1 팩트'라는 메시지를 넣은 음료들이 정렬돼 재미를 더했다. 또 단일 제품 모델로 발탁한 '최미나수'와 협업한 포스터를 설치해 시선을 끌었다. 최미나수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OTT) 넷플릭스 화제작 '킬잇'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스타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역이었다. 제품을 구현한 대형 모형은 독보적인 촉촉함을 자랑하는 밤 제형의 질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 주위에는 13C부터 35N까지 총 20가지가 제품을 배치했다. 다양한 국적의 시장을 정조준해 제품 색상을 세분화하는 등 애경산업은 주력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피부 톤이 다양한 국내외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컬러를 정밀하게 고를 수 있는 구성이다. 애경산업의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는 화장품 사업의 뚜렷한 외형 성장세와 궤를 같이한다. 애경산업의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588억원,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견조한 본업 수익력을 유지했다. 이 중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경로별 매출 비중은 국내 65%, 수출 35%로 집계됐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한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를 비롯해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등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주요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서도 틱톡, 콰이쇼우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구조 재편을 통해 매출 성장 전환을 이뤄냈다. 아울러 시그닉, 원씽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메이크업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화장품 사업부를 메이크업 부문, 스킨케어 부문 등으로 전격 재단장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에이지투웨니스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의 진짜 에센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계속 마련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5 15:21:4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롯데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행사에 나선다. 롯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식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스페인과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바이어 200여 명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상담회에서는 제품 현지화 전략과 수출 관련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는 행사장을 '서울 미용실' 콘셉트로 꾸며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웰컴 라운지와 미용실, 컨설팅 라운지, 컬처 라운지 등을 차례로 이동하며 제품 체험부터 수출 상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에스테틱존과 스타일링존, 테라피존 등 세부 공간을 마련해 제품 특성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K-컬처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는 한류 아티스트 팬미팅과 K-팝 커버댄스 행사 등을 열어 현지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6년 시작된 브랜드 엑스포는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약 150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만1000여 건의 수출 상담과 약 12억달러 규모의 누적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8: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아울렛·몰, 상반기 역대급 행사…바캉스 상품 최대 80% 할인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할인 행사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국 롯데아울렛과 롯데몰 광교·수지·은평·군산·진주점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패션·리빙 등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DKNY, 띠어리, 템퍼 등이 참여한다. 여름 시즌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래쉬가드와 수영복, 냉감 침구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는 K2그룹 아웃도어 할인전, 라코스테 특가전, LF 특가전, 쌤소나이트 클리어런스 행사 등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엘페이(L.PAY)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L.POINT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3000만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축구를 주제로 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동부산점에서는 축구 브랜드 '카포(CAPO)'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파주점·기흥점·김해점에서는 축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산점에서는 프리스타일 축구팀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김해점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 의왕점 공연 행사, 파주점 메르세데스-벤츠 팝업스토어 등 점포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8: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온, 여름 맞이 '뷰티테크 페스타'…헤어·제모기 최대 57% 할인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여름철 셀프케어 수요를 겨냥한 '뷰티테크 페스타'를 진행한다. 헤어 스타일링기와 드라이어, 가정용 제모 의료기기 등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글램팜, JMW, 유닉스, 유라이크, 라피타 등 브랜드가 참여해 헤어·뷰티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글램팜의 '글램뮤즈 터치 플랫', JMW의 '프리피 세라믹 코팅열판' 등이 있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헤어 스타일링 기기 중심으로 구성했다. 드라이어 제품으로는 유닉스 '에어스피더 네오 하이스피드'와 글램팜 '글램시크 에어 터치' 등을 판매한다. 고속 건조와 스타일링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용 제모 의료기기도 행사에 포함됐다. 유라이크 '사파이어쿨링 제모 의료기기', 라피타 '글라이딩 IPL 제모 의료기기', '오크레이저 IPL 제모 의료기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최대 57% 즉시 할인 혜택과 최대 15%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유나연 롯데온 뷰티팀장은 "뷰티 디바이스와 홈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름 시즌에 맞춘 뷰티테크 상품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5 15:07: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