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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행복한백화점'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8일 한유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 중인 숏폼 콘텐츠 트렌드를 활용해 소비자의 '행복한백화점' 방문과 중소기업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며 신청 시 ▲개인 SNS 계정링크 ▲15~30초 분량 샘플영상 1편 ▲콘텐츠 소재 아이디어 기획안 1건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한유원 및 행복한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월 2회 행복한백화점 홍보에 관한 숏폼형 콘텐츠를 자신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해야 하며 활동에 필요한 비용, 수료증과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자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숏폼 콘텐츠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입점 중소기업의 성장,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08 07:1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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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6 iF 디자인 어워드'서 8개 본상 수상 '쾌거'

코웨이가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데, 공기청정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등 주요 생활가전과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에 걸쳐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2008년부터 19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전 제품군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수상작인 코웨이의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의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 '룰루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가장 슬림한 83mm 두께에 강력한 위생, 스마트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해 플랫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좁은 욕실에서도 공간 효율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38㎡·82㎡)'은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과 청정 성능, 관리 및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다. 이외에도 ▲인버터 제습기 23L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마이티2 등도 본상 수상 제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 황진상 디자인랩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가전부터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코웨이의 디자인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과 감성을 아우르는 혁신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8 06:13: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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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예비·신혼부부위해 온라인 웨딩 기획전

에이스침대가 봄을 맞아 예비·신혼부부를 위해 에이스침대몰에서 온라인 웨딩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기획전은 1인용과 2인용 베스트셀러 침대 10종을 세분화해 구성했다. 1인용 침대는 우아한 템바보드 디자인과 모듈형 프레임으로 감성과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춘 '노벨라(NOVELLA)',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을 강조한 '라노떼(LANOTTE)', 브리티시 레트로 감성의 싱글 침대 '올리보(OLIVO)'를 마련했다. 여기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BMA1086', 'BMA1169'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인용 침대는 세미 클래식 디자인으로 포근한 무드를 선사하는 '플로라(FLORA)',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신혼부부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신혼 침대의 정석 '루체-III(LUCE-III)',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BMA1148' 등 에이스침대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줄 'BMA1164', '아르코(ARCO)'도 준비했다. 풍성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에이스침대몰 신규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행사 대상 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인용 베스트 침대 5종과 함께 CA II 등급 이상 매트리스 구매 시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고, 2인용 베스트 침대 5종과 함께 HT-L 등급 이상 매트리스 구매 시 고급 침구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에이스침대몰 내 포토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네이버페이 금액권도 받을 수 있다.

2026-03-08 05:12: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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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50만원 첫 돌파…‘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5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대출 규제와 전세 매물 감소가 겹치면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15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월세가격지수 역시 104.59를 기록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1만9313건 가운데 보증부월세(반전세)를 포함한 월세 계약은 1만33건으로 전체의 52.0%를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47.1%였던 점과 비교하면 월세 전환이 더 빨라진 셈이다. 고액 월세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월세 계약 중 '월 500만원 이상' 계약은 233건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월세 계약에서 500만원 이상 비중이 1.95%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60건, 용산구 54건, 송파구 10건, 마포구 9건 순이었다. 특히 서초·강남·용산 3개 지역에서 체결된 고액 월세 계약이 전체의 82.4%를 차지하며 고가 임대 시장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전세 매물 감소와 금융 규제가 월세 전환을 가속화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대출 규제로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낮아지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서 세입자의 전세 자금 마련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세를 공급하던 갭투자 매물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등 다주택자 매물 처분을 유도하는 정책을 내놓은 점도 임대 시장 구조 변화 요인으로 꼽힌다. 입주 물량 감소 역시 향후 임대차 시장 불안을 키울 변수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2만7158가구에서 2027년 1만7197가구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월세 부담 증가는 가계 소비 여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4인가구 중위소득(649만5000원) 기준으로 보면 평균 월세 150만4000원은 가구 소득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전세 물량 감소와 공급 축소가 이어질 경우 월세 중심의 임대차 시장 구조가 더욱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7 11:3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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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고용 쇼크에 뉴욕증시 하락…유가 급등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고용지표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 신호가 겹치면서 월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19포인트(0.95%) 하락한 4750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69포인트(1.33%) 내린 6740.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1.31포인트(1.59%) 떨어진 22387.68에 마감했다. 시장 불안을 키운 가장 큰 요인은 국제유가 급등이다. 중동 전쟁 격화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는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89달러(12.21%) 급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35.63%로, 원유 선물 거래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중동 지역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산유 시설 타격과 수출 경로 차단이 겹치면서 쿠웨이트와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도 생산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전쟁 장기화 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정학적 긴장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은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다"고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중동 지역 충돌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9만2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5만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실업률도 1월 4.3%에서 2월 4.4%로 상승했다. 월가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용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함께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크게 흔들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 4% 가까이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7 11:1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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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여성 경제활동 73% ‘역대 최고’…한국 여성 고용환경 32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지만, 경기 둔화로 여성 실업률이 상승하고 정규직 비율이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이 악화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은 여성 고용환경 지수에서 OECD 33개국 가운데 32위에 머물렀고, 성별 임금 격차 부문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 PwC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OECD 33개국의 여성 고용 성과를 분석한 '여성 고용환경 지수(Women in Work Index)'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PwC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경제활동 참여율 성별 격차, 성별 임금 격차, 여성 실업률, 여성 정규직 고용률 등 직장 내 성평등과 관련된 5개 지표를 기준으로 OECD 국가의 여성 고용환경 변화를 평가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OECD 38개국 가운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튀르키예를 제외한 33개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전년보다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인 73%를 기록했다. 성별 임금 격차 역시 12.4%로 전년보다 0.6%포인트 개선됐다. 보고서는 실질소득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경기 둔화 영향으로 여성 고용의 질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실업률은 5.3%에서 5.5%로 상승했고 여성 정규직 고용률은 78.1%에서 76.8%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생활비 부담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는 늘었지만, 일자리 창출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국가별 여성 고용환경 지수는 아이슬란드가 82.7로 가장 높았으며 룩셈부르크(82.5), 뉴질랜드(81.2), 스웨덴(79.6), 슬로베니아(79.3)가 뒤를 이었다. 호주는 2020년 19위에서 10위로 상승했지만 미국은 26위, 일본은 28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여성 고용환경 지수 49.1로 33개국 가운데 32위를 기록했다. 특히 성별 임금 격차가 29%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이었다. 이는 남성이 100만원을 벌 때 여성은 약 71만원을 받는 수준이라는 의미다. 보고서는 여성 고용환경 상위 국가들의 공통점으로 보육과 육아휴직 등 가족 정책의 강한 제도적 지원을 꼽았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는 방과 전후 돌봄에 대해 주당 최대 20시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웨덴은 부모가 근무나 학업, 구직 활동 중일 경우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룩셈부르크는 다양한 시간제 근무 옵션을 제도화하고 충분한 대체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한국의 여성 고용환경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은 성별 임금 격차와 여성 고용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구조적 혁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일PwC는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 차별 없는 인사제도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한국 여성의 고용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 전문과 국가별 분석 결과는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6 19:3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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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통신·반도체 판 바꾼다”…MWC 2026서 드러난 ICT 산업 재편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통신·반도체·로보틱스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기반 인프라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의 전략적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삼정KPMG는 6일 'MWC 2026으로 본 ICT 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발간하고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패러다임과 주요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 현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ICT 산업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지능의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열린 올해 MWC에는 전 세계 주요 ICT 기업과 산업 리더들이 참여해 AI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트렌드로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피지컬 AI(Physical AI) ▲중국(China)의 기술 전략 ▲통신 기업(Telco)의 테크코(Techco) 전환 ▲6G(6세대 이동통신)을 제시했다. AI와 차세대 통신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인프라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영역으로 떠올랐다. 위성 및 광 기반 무선통신 등 새로운 전송 기술이 등장하면서 통신 산업의 물리적·지리적 한계를 확장하는 기술 비전도 구체화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와 위성 간 직접 연결을 통한 글로벌 초연결 네트워크 구상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이클 니콜스 수석부사장은 위성통신의 확장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기술 스타트업 타라(Taara)는 근적외선 빛을 정밀 제어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 기반 무선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반도체 칩을 활용해 빛으로 신호를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파 중심 무선통신의 물리적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된다. 중국 기업들의 기술 전략도 주목을 받았다. 로봇, 프리미엄 디바이스, 하이퍼카 등 하드웨어 혁신과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샤오미는 독일 라이카 카메라의 광학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17 울트라'와 콘셉트 전기 하이퍼카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AI를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한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고, 아너(Honor)는 차세대 폴더블 플래그십 모델 'Honor Magic V6'를 공개했다. 이번 MWC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지·판단·행동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구현 사례도 다수 등장했다. 중국 아너는 AI 기반 로봇폰과 상업시설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디바이스 중심 AI에서 공간·행동 기반 AI로 산업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 통신 기업들은 AI를 차세대 수익원으로 삼고 기존 통신 기업(Telco)에서 기술 중심 기업(Techco)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축적된 가입자 데이터와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활용해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AI 기반 차세대 기지국 기술 'AI-RAN(무선접속망)'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통신사 특화 AI 에이전트와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크 처리 기술을 시연했으며, 인텔은 엣지 환경에서 AI 추론을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을 강조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통신사 전용 클라우드 운영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다. AI 확산으로 초저지연·초대역폭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6G 표준 선점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도 가시화됐다. SK텔레콤은 6G 기술 방향성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고, 퀄컴은 6G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반도체 시제품을 공개했다. 에릭슨은 애플, 미디어텍 등과 협력해 6G 시대에 활용 가능한 스펙트럼 공유 기술과 데이터콜 기술을 시연했다. 국내 기업들도 AI 인프라와 반도체, 프리미엄 단말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인 HBM4를 공개했고,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한 디스플레이 기술 'LEAD 2.0'을 소개했다. 삼정KPMG 테크·미디어·통신산업 리더 염승훈 부대표는 "MWC 2026은 AI 기반 지능형 산업 구조가 본격화되는 전환점"이라며 "빅테크와 통신 기업 간 경쟁과 협업이 동시에 심화되는 환경에서 국내 기업은 기술·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6 19:37: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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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그 둥지가 알고싶다' 발대식 개최...임직원 참여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인 '2026 그 둥지가 알고싶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둥지가 알고싶다'는 도시 개발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소형 조류의 번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새집을 설치하고, 임직원이 직접 생태 복원 활동에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국대학교 공간생태연구실과 협업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금융기관이 자본의 흐름을 넘어 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SK증권 구성원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전국 각지에 설치된 새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조류의 번식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이렇게 수집된 생태 데이터는 단국대학교의 전문적인 분석을 거쳐 향후 생물다양성 관련 학술 연구 및 도시 생태 분석의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이제 시혜적 차원의 사회공헌이 아니라 금융기관을 포함한 모든 산업계가 직면한 '자연자본 관리'라는 실질적인 경영 과제"라며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데이터 수집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향한 금융의 책임을 다하고, 내부적으로는 환경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송원경 단국대학교 생명공학부 녹지조경학전공 교수는 "SK증권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전 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공새집 모니터링은 도시 생태계 내에서 번식 공간을 잃어가는 소형 조류에게 새로운 터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훌륭한 연구적 바탕이 된다. 이번 활동이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 실현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6 19:37: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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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표 10개 기업 담았다…TIGER 코리아TOP10 ETF 45% 수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TOP1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5.01%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5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45.0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32.50% 오른 코스피 대비 12.51%포인트 높은 성과를 거뒀다. 동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국내 대표 우량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다양한 업종을 고르게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시장 대표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도 이익이 대형 우량주에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16조원으로, 이 가운데 TOP10 종목이 전체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핵심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 창출력이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해지면서, 국내 상장사 전체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이들 대표 기업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 성과 역시 종목 간 차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표 기업 중심의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TIGER 코리아TOP10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6 19:35:4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