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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 세계에서 이어지는 PV5의 수상 행진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아는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PV5는 지난해 '2025 왓 밴 어워즈'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왓 밴 어워즈에리며 다시 한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왓 밴 어워즈는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왓 밴의 리뷰에서도 승차감과 편안하면서도 정밀한 핸들링으로 호평받았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정숙성 역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왓 밴의 전기 경상용차 리뷰 중 유일하게 평점 10점 만점을 획득했다. PV5는 앞서 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하며,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주관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밴 형태의 차량 최초로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PV5 카고 모델은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기준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2025-12-04 10:3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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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 오픈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시니어 고객의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신설되어 시니어 맞춤형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실버타운으로 식사와 고급 스파, 간호사 상주 등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자문센터는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상속·증여 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순환 배치되어 예약 상담을 통한 전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기존 자문센터와의 차별점이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PB와 대면·비대면 종합 자산관리 상담 및 WM상품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민과 평창동 인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 소속 변호사와 세무사가 '가족 간 갈등 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니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전통주 문화에 대한 강연도 열릴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시니어 고객의 주거 공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4 10:14: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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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및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2월 첫 주를 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최고경영자(CEO)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 동절기 안전교육, 현수막 설치, 노사 합동점검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이한우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공사 수행 중인 국내 전 사업장에 난간·가설재 미끄럼 여부, 동결·결빙 가능 구간, 화재 및 질식 위험 설비 등 겨울철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위험 공종에는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외기 온도 변화에 따른 작업여건 조정과 보온·난방 설비 점검 등 계절 특화 조치를 적용해 현장의 동절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동절기 3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시 옥외작업자와 한랭질환 민감군을 대상으로 발열조끼·핫팩 등 보온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와 휴식시간 부여 등 동절기 전용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단계에 따라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현대건설만의 자체 휴식 기준을 마련해 옥외작업 시 한랭질환 위험도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파 강도에 따라 작업을 조정하거나 중지하는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대응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 차원의 강도 높은 예방 활동과 아울러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전면 확대한다. 법정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 공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 적용하고, 300억원 이상 공종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공종·규모별 경력 및 자격 요건도 세분화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면 1000세대 규모 주택 현장의 경우 기존 3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가 가능해지고, 현장 특성에 따른 공종별 적용 범위도 더욱 세밀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 체계의 수위를 최고 단계로 높이고, 고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적 관리 강화와 안전 장비 투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책을 마련해 안심 일터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조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및 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며 "국가 안전 정책에 따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건설 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수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4 10:13: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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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막는다...설계·제조 단계부터 '투자자 우선' 적용

금융감독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 사태를 계기로 설계·제조 단계에서부터 '투자자 우선 원칙'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4일 해외 부동산펀드를 주로 취급하는 6개 운용사 대표이사, 금융투자협회 담당 본부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실시한 설계·제조 단계 내부통제체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우선 원칙' 내재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현재 투자자의 높아진 눈높이 및 변화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업무 절차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투자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시정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수탁자책임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마련된 최소한의 기준인 모범규준을 지키는 시늉만 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핵심 정보 제공을 위해 본인 책임 하에 직접 나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해외 부동산펀드 설계·제조 단계 내부통제체계 실태점검을 실시했는데, 대상 발굴(딜소싱), 실사, 심사 등 주요 절차는 실제 운영 측면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범규준 시행 이전에 대비 주요 통제 절차를 내규에 반영하는 등 일부 진전도 있었으나 투자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운영 측면의 노력은 대폭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개선방안으로 ▲실사점검 보고서 등의 펀드신고서 첨부 의무화 ▲해외 부동산펀드 핵심 투자위험 기재 표준안 마련 ▲시나리오 분석 결과 기재 의무화 ▲해외 부동산펀드 집중심사제 가동 등을 제시했다. 먼저 자산운용사가 출시 단계에서 자체 검증 내역을 작성해 신고서 첨부를 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일반 투자자도 해외 부동산펀드의 전형적 투자위험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표준안도 마련한다. 더불어 투자결정시 감수해야 할 최대 손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상황별 손실규모를 기재하도록 하고, 해외 부동산펀드에 대한 집중심사제를 도입해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부동산펀드 출시 운용사에게 안내·지도를 통해 향후 심사에 엄격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투자위험이 누락 없이 인수인계될 수 있도록 향후 운용사·판매사 각자의 역할 정의 및 책임 소재·범위 확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2-04 10:0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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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입직원 111명 선발…입사식 열고 새출발 응원

기술보증기금이 신입직원과 가족,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4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부산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는 37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입사식에는 가족과 기보 임직원 등 350여 명도 함께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새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들의 연수 과정과 포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공연무대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직무능력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1명을 선발했다. 직무 분야별 채용 인원은 ▲기술보증·기술평가 102명 ▲전산 5명 ▲채권관리 4명 등이다. 또한, 균형 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쿠르팅', '취업지원대상(보훈) 채용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비수도권 지역인재 61명 ▲취업지원대상(보훈) 11명 ▲장애인 2명 ▲고졸인재 4명 등 지역·사회형평적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박사 및 이공계 인재 채용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현재 29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박사 및 이공계 모집 부문에 12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박사 9명 ▲이공계 인력 37명을 선발했으며, 세무사 등 전문 인력도 함께 채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취업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새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부응해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3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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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주은행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 MOU

신용보증기금은 제주은행(신한금융 계열)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비대면·디지털 금융기술과 제주은행의 ERP 뱅킹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개발 ▲ERP 데이터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상품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은행 연계 Easy-One 보증'을 제주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은 제주은행의 플랫폼에서도 보증신청, 서류제출, 전자약정,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기관은 제주은행의 ERP뱅킹 시스템에 축적된 기업 회계·재무 정보와 주요거래처 등 비재무 데이터를 활용해 ERP 이용기업 대상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공급망 금융 지원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공급망 금융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4 09:22: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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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친근하게"...KB證,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KB증권이 투자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KB증권은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B증권이 올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한 결과다. 특히 민간 금융사로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쉬운 투자'라는 공공 메시지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풀어내며, 고객 친화적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공공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브랜드 전략, 사회적 가치, 고객 소통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은빈깨비 캠페인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4 09:18: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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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가스안전公과 19년째 연합 봉사활동 '온기' 전달

귀뚜라미그룹이 올 겨울에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한다. 귀뚜라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제19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이후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생필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소외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 각 시기별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시 강서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우선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시 강서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자들은 가정 내 적재된 각종 생활물품을 구분해 정리하고 오래되거나 못 쓰는 물품은 폐기 작업을 진행한다. 낡은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한 뒤에는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대청소를 통해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이와 함께 수혜 가정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뚜라미 카본매트를 비롯해 침구류, 가구,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보일러 AS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6일 충청북도 옥천군 취약계층 가정에도 연합 봉사단 20여 명을 파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한국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견디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 19년간 노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기업과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09:11: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