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엔비디아, 中 수출칩 접고 ‘베라루빈’ 집중…"HBM4 삼성·SK 수혜 ↑”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H200칩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차세대 베라 루빈 반도체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HBM의 주요 공급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라루빈에는 양사의 차세대 HBM인 HBM4가 적용된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파운더리 협력사인 대만 TSMC에 H200 반도체 생산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엔비디아는 기존 H200에서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 하드웨어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엔비디아 측은 FT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의 높아진 규제 장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수개월 동안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 문제'와 '중국 정부의 제재 가능성' 사이 불확실성을 겪어왔다. FT는 "엔비디아가 단기간 내 중국에서 의미 있는 H200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H200은 엔비디아의 구형 AI 프로세서 중 하나로, 미국의 첨단 칩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반면 올해 초 공개된 베라 루빈은 더 복잡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칩으로, 최근 오픈AI·구글 등 빅테크로부터 높은 수요를 받고 있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H200 중국 수출을 승인받고자 미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벌여왔으며,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인 의사를 밝히자 H200 생산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H200 중국 매출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국무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엔비디아에 보다 까다로운 대중 수출 규정을 요구했고, 중국 역시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해 H200 구매 제한을 검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도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고객을 위한 소량의 H200 제품이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다"며 "중국 수출이 허용될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엔비디아가 베라루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비디아 HBM4의 주요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라루빈에는 차세대 HBM인 HBM4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베라 루빈 생산물량 확대에 따라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절반 이상을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GTC에서 공개되는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의 HBM4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때 HBM 사업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주요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검증을 통과하면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 선도 기업인 SK하이닉스도 현재 HBM4에 대한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하며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6일(현지시간) 개최될 '엔비디아(NVIDIA) GTC 2026'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젠슨황 CEO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회장이 GTC 현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월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칩 수출 통제 완화에 대한 합의 여부가 향후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합의가 된다면 엔비디아가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H200칩이 약 25만개 달하는 만큼, 단기간에 수요·공급이 충당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5 17:38:1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엔비디아, 16일 GTC 개최…'베라 루빈' 관전 포인트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가속 컴퓨팅 콘퍼런스 'GTC 2026'를 개최하고 변화될 AI 산업 지형도를 제시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GTC에는 전 세계 190여개 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오전 11시 기조연설에 나선다. 가속 컴퓨팅과 AI 팩토리부터 오픈 모델, 에이전틱 시스템, 피지컬 AI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스택에 걸친 엔비디아의 최신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생중계와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AI 처리 속도를 대거 끌어올릴 새로운 프로세스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고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제품인 '베라 루빈'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GTC서는 HBM의 주요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구도도 관전 포인트다. 베라루빈에는 차세대 HBM인 HBM4가 적용된다. 양사는 베라 루빈 생산물량 확대에 따라 더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절반 이상을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GTC에서 공개되는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의 HBM4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때 HBM 사업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주요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검증을 통과하면서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 선도 기업인 SK하이닉스는 현재 HBM4에 대한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하며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GTC에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젠슨황 CEO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회장이 GTC 현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비디아는 17일 오전 9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한다. 황 CEO는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하고, 모든 국가가 AI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와 칩부터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AI 스택의 모든 레이어가 동시에 발전하고 있으며, GTC에서 이러한 변화의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5 17:15:3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생성형 AI 기반 고객 상담 지원

KB국민카드가 고객센터 상담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카드는 기존 규칙 기반 AI 챗봇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접목해 고객 상담 체계를 개선했다. 고객 질문에 포함된 오타를 수정하는가 하면, 다양한 표현을 중심으로 고객 의도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문의 의도 분석 정확도가 향상됨에 따라 챗봇 운영 효율이 개선됐으며, 상담 응대 품질의 균일화 및 처리 속도 향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KB국민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사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고객 문의 의도를 분석해 관련 매뉴얼과 안내 정보를 자동 추천함으로써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일관된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콜봇에도 생성형 AI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음성 인식과 응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상담 정확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5 16:55:5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혁신성장' 업무협약

BNK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ㆍ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HAIN-G, 기술보증기금의 혁신성장 지원 기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역량 및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창업기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제공해 생산적 금융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HAIN-G'를 통해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기업에 대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검토한다. 기술보증기금은 BNK경남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보증비율 및 보증료를 우대 지원하고 두 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보증연계투자를 적극 검토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추천하며 두 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창업지원 인프라를 공유한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지원 차원을 넘어 기술력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CHAIN-G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정책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한 '혁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5 16:55:2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신보, 전남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신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이달부터 전남대 경영대학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창업중소기업 금융의 이해' 과목을 정규과정으로 신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의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책금융 이해를 높이고, 창업·중소기업 금융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규강의 개설은 지난해 9월 신보와 전남대학교가 체결한 'AI융합 창업지원 활성화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1학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강의에는 신보 정책금융 전문 교수가 직접 참여한다. ▲정책금융과 정부 지원제도 ▲창업 기업 이해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 ▲기업 신용평가 및 재무분석 등 정책금융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융 현장 실무자 특강과 취업 멘토링, 직무 소개 등을 병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정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및 정책금융의 실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미래 금융인재 양성과 지역특화 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협약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5 16:54:5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비이성적 과열과 허약한 경제 체질에 롤러코스터 탄 시장

6180.45와 5059.45 사이. 3~5일 코스피 지수가 그린 궤적이다. 1121포인트를 오르내리며 투자자에게 살 떨리는 사흘을 선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두 번의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한 번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 기간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도 실행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1년 7개월 만이다. 5일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어지러운 시장 상황은 비이성적 과열(단타 매매)과 반도체에 편중된 한국경제 및 증시 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과욕과 반도체 편중이 만든 변동성 현기증이 날 정도로 어지러운 시장을 지배한 건 '비이성적 과열'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과도한 주가 급등세에 대한 경고를 던지며 썼던 말이다. 시장을 달군 건 무서운 기세로 증시로 달려 드는 개인투자자의 러브콜이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 코스피 개인투자자 비중(거래량 기준)이 올해 기준 53.8%로 해외 주요국보다 높다는 점도 한몫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연기금 등 기관 자금이 유입돼 단기 변동성을 낮추는 점과 대비된다. 한국은 빚을 내 투자한 경우도 많다.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을 뜻하는 신용거래융자는 이달 4일 기준 33조197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27조2865억원에서 불과 두달여 만에 5조9113억원이 늘었다. 증시가 급락할 경우 자동으로 매도(반대 매매)되는 구조여서, 외부 충격에 증시가 과민 반응할 수 있다. 반도체에 편중된 시장 구조도 문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코스피 시가총액 40%가 쏠려있다. 연초 이후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달 27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80%와 62% 올랐다. 이로 인해 두 기업의 코스피 전체 지수 상승의 기여도가 50%에 달했다. 그런데 전쟁이 발발하자 두 종목은 나란히 급등락을 보였다. 외국인이 대규모로 매도했고, 개인이 묻지마 매수한 영향이다. 외국인은 2월 27일과 3~4일 사흘 동안 삼성전자 약 3900만주, SK하이닉스 약 410만주를 순매도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약 7조원, SK하이닉스 약 4조원 등 두 종목에서만 10조원 안팎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추산된다. 외국인은 2월 27일과 3~4일 등 최근 3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약 3900만주, SK하이닉스 약 410만주를 순매도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약 7조원, SK하이닉스 약 4조원 등 두 종목에서만 10조원 안팎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추산된다. 순매도 1, 2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 허약한 체질도 문제 TSMC가 독주하는 대만 증시의 일간 변동성이 1%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과열과 편중으로 설명이 안된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에서는 외풍에 쉽게 흔들리는 취약한 경제구조에서 답을 찬는 전문가들도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한국에 투자하면 떼일 염려는 없겠다"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보다 0.2%포인트 올린 2.0%로 조정했다. 하지만, 실물경기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동성에 의존해 오른 증시는 금리 상승 국면에서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24년 12월 이후 최저치이고, 실업률도 두 달 연속 4%로 나타나는 등 실물경기와 증시의 온도 차도 커지고 있다. AI 투자 사이클이 둔화할 가능성도 변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설 투자 불황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가 주도하는 수출 증가분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 전망치는 1.7%로 지난해 전망 때보다 악화한다. 이런 전쟁은 여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유가 변동에 민감한 경제 구조를 안고 있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유가(두바이유)는 전쟁 직전 배럴당 71.81달러 수준이었는데, 3일에는 80달러를 넘어섰다. 중동산 원유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유가가 급등할 경우 기업 부담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무역 수지 악화와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가 동시에 터질 우려가 크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05 16:44: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카페 사전주문 오픈…산리오 트래블 키트 39% 할인 제주항공은 기내식·상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에어카페 사전주문' 서비스를 오픈하고,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트래블 키트를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항공권 예매 시 또는 예매 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카페 사전주문을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트래블 키트와 모형비행기를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트래블 키트를 39% 할인한 3만8000원에 판매한다. 트래블 키트는 레디백, 모형비행기, 릴홀더 카드케이스로 구성됐다. 모형비행기 단품은 27% 할인된 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카페 사전주문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산리오캐릭터즈 '폼폼푸린' 비행기 키링을 증정한다. 사전주문은 인천·김포·부산 출도착 국제선과 김포~제주, 부산 국내선 탑승 시 이용 가능하다. 또 에어카페 사전주문 프로모션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산리오캐릭터즈 트래블 키트와 대형 쇼핑백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수량 한정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상품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한 모형비행기와 레디백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4년 5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1만8000여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 트래블 키트는 신학기와 봄여행 시즌에 어울려 사전주문 프로모션으로 할인 구매한 뒤 선물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고객 칭찬 사연' 바탕 우수직원 선정…4명 수상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지난해 하반기 고객 서비스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 칭찬 사연을 토대로 내부 심사를 거쳐 고객 서비스 우수 임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소정의 포상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 수상자로는 바르셀로나지점 이탈로 데 실바 매니저, 후쿠오카지점 신승섭 매니저, 객실승무 권혜영 매니저와 한지은 매니저가 선정됐다. 바르셀로나지점 이탈로 데 실바(Ytalo de Silva) 매니저는 고령 탑승객이 편안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 지정과 휠체어 서비스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준 점을 인정받았다. 후쿠오카지점 신승섭 매니저는 보안 검색대 통과 후 지갑 분실을 알게 된 승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분실물 회수에 힘쓴 사례가 선정됐다. 객실승무 권혜영·한지은 매니저는 기내에서 몸이 불편한 임산부 승객을 세심하게 돌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책임감 있는 자세가 서비스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6:34:11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정부, 원유·가스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중동 불안 고조…에너지·공급망 선제 대응체계 가동 "단기 수급 차질은 없어…선제적 대비 차원" 중동 정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공식 발령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오후 3시부로 원유·가스에 대해 '관심' 단계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에너지, 공급망, 무역 등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되며,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과 국민생활·국가경제에 대한 파급력 등을 종합 고려해 발령된다. 산업부는 그간 세 차례 장·차관 주재 '중동 상황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3월 3일부터 기존 긴급대책반을 '중동 상황 대응본부'로 격상해 운영해왔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국내 에너지·자원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비축 물량과 도입선 다변화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수급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중동 주요 산유국·가스생산국의 정세 불안 지속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사태 이후 10% 이상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통항 방해 시 원유 도입 차질 가능성 등 '관심' 단계 발령 요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미 유가·유조선 운항 모니터링, 관계부처 비상 대응반 가동 등 사실상 '관심' 단계 이상의 조치를 취해왔으나, 현 상황을 국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공식 경보를 발령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원유와 가스 분야별 대응책이 추진된다. 원유는 추가 물량 확보, 정부 비축유 방출 사전 준비, 석유 유통시장 단속 강화 등이 추진된다. 오는 6일부터 가짜석유, 정량미달 등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부당하게 폭리를 취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 합동 단속이 강화된다. 향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경우에 대비해, 국제공동비축 구매권 행사, 해외 생산분 도입 확대, 비축유 이송·업계별 배정 기준·방출 시기 등을 포함한 세부 방출계획도 사전에 마련할 예정이다. 가스의 경우 카타르산 LNG 도입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포트폴리오 기업을 통한 현물 구매 전략을 추진하고, 자가소비용 직수입사의 잉여 물량을 국내 수급 안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아울러 가스공사가 지분을 보유한 해외 LNG 사업에서 확보한 추가 물량의 국내 우선 도입도 검토한다. 김정관 산업부장관은 "사태의 종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국민의 부담과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에너지 수급과 실물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5 16:31: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