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수입차 News]HS효성더클래스·벤츠코리아·BYD코리아
[M 수입차 News]HS효성더클래스·벤츠코리아·BYD코리아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계약 바디빌더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HS효성더클래스가 국내 11개 딜러사 중 유일하게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Mercedes-Benz Sprinter VAN)의 계약 바디빌더사로 새롭게 선정돼 본격적으로 국내 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린터 밴 차량은 미니버스라는 별칭을 가진 만큼 넓은 실내공간(519 CDI 엑스트라 롱휠베이스 차량 기준 휠베이스 4325mm)을 자랑한다. 이미 유럽, 북미,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이러한 스프린터 밴 차량이 갖는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버젼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탄탄한 수요층을 이루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스프린터 밴의 319 CDI, 519 CDI 두 모델을 활용해 13인승 VIP 의전용 리무진과 15인승 셔틀버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의 스프린터 밴은 기존 양산차량이 갖는 다소 제한적인 옵션 대비 고객이 직접 편의장비 및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오너십 가치의 비스포크(Bespoke)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로서 최고급 차량의 옵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를 통하여 기존 바디빌더사 대비 경쟁력 있는 소비자 중심의 스프린터 밴 컨버젼 차량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으로 향후 스프린터 밴 차량의 서비스 정비 인프라 역시 차량 운행 편의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확충된다.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스프린터 전용 워크베이를 설치해 스프린터 고객들의 정비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으로, 기존 승용차 정비와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작업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더불어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판금, 도장 설비를 공유해 정비 범위를 넓히고, 전담 정비 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딜러사 중 유일하게 스프린터 밴 차량의 계약 바디빌더사로 선정된 것은 HS효성더클래스가 프리미엄 모빌리티 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문 정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스프린터 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이동 가치와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 '어라운드 X'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일 창업진흥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 강화를 위해 '어라운드 X' 운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라운드 X'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어라운드 X' 운영 협력 업무협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공식 일정 중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부터 '어라운드 X'의 파트너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어라운드 X'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사업 지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증(PoC) 설계, 멘토링, 사업화 검증, 해외 네트워킹 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이번 '어라운드 X' 업무협약은 국가 지원 체계와의 연계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증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더 큰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D코리아, '스타필드 안성'에 신규 전시장 오픈 BYD코리아가 경기 남부 생활권의 중심지인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이어 4번째 시티몰 형태의 BYD 승용 전시장이다.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하고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BYD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 또한 쇼핑·문화 중심 복합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쇼핑 고객에게 '일상 밀착형'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D코리아는 안성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BYD 리유저블백, 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에서 12월에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DT네트웍스 홈페이지 혹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BYD코리아는 고객이 BYD 브랜드의 가치, 제품을 이해하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으, 브랜드와 관계를 맺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