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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새로운 상품서비스 선보일 것"

대한항공 마일리지 멤버십 프로그램 스카이패스가 '2026 국가서비스대상'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스카이패스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둔 운영 정책으로 서비스 및 고객 만족 부문에서 높은 평가가 나왔다. 스카이패스는 올해로 시행 42주년을 맞았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및 제휴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 수준에 따라 우수회원 등급을 받는다. 우수회원은 대한항공과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 항공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51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조 51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1% 늘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6억원 증가한 2조 6131억원을 기록했으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증가한 1조 906억원을 기록했다.

2026-06-25 15:31: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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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내외 라면 사업 전방위 드라이브 및 체질 개선

농심이 유라시아와 중남미 등 글로벌 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동시다발적인 공세에 나섰다. 내수 시장의 성장 정체를 해외 판로 개척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국내 생산 인프라를 수출 전용 기지로 탈바꿈하며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농심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의 설립 절차를 마쳤다. 지난해 봄 네덜란드 유럽법인을 출범시킨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단행된 신규 해외 거점 마련이다. 농심은 인구와 경제력이 집중된 러시아 서부 권역을 우선 공략한 뒤,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부와 극동 지역으로 지배력을 넓힐 계획이다. 'X5'와 '마그니트' 등 현지 대형 오프라인 유통 체인은 물론, '오존'·'와일드베리즈' 같은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현지 라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 오는 2030년까지 러시아 법인에서만 매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법인 실적은 올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된다. 또 다른 전략적 요충지인 중남미 멕시코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농심은 멕시코시티의 대형 축제인 '캄포 마르테 26'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열고 즉석 조리기를 통한 신라면 시식회 등을 전개했다. 매운맛 선호도가 높은 현지 식문화를 정조준해 멕시코를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글로벌 수요 폭증은 국내 생산 공장의 구조적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라면 시장의 가격 인상 압박과 소비 둔화를 해외 판매법인 공급 물량 확대로 상쇄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농심의 올해 1분기 한국 부문 매출은 6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480억 원으로 26.7% 급증했다. 내수 직접 매출 감소에도 이익률이 개선된 핵심 요인은 '내부거래'의 증가다. 1분기 한국 부문의 해외 법인향 내부거래 매출은 97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6% 폭증했다. 국내 공장이 단순 내수용을 넘어 글로벌 공급 중심축으로 변모하며 전체 수익성을 방어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역시 농심의 이 같은 체질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농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30억 원, 4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1.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농심의 수출 중심 사업 구조는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인프라를 통해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 농심은 오는 4분기 가동을 목표로 부산 녹산 제2공장(수출전용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과 중국 등 자체 생산 기지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 유럽과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 향하는 물량은 전량 국내에서 제조해 수출한다는 것이 농심의 글로벌 전략이다. 녹산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해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량 생산 체제가 완성된다. 농심은 이곳에서 신라면을 비롯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트렌디한 신제품과 너구리, 김치라면 등 현지 인기 품목을 집중 생산해 전 세계 시장에 신속히 조달할 계획이다. 최종 지향점은 창립 60주년을 기해 선포한 '비전 2030'의 실현이다.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7조3000억 원, 영업이익 7000억 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현재 40% 선인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전격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 식음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농심 관계자는 "러시아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주변국 시장 공략을 도모하는 동시에, 하반기 완공될 국내 수출전용공장의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공급망을 한층 더 촘촘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25 15:3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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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 강화…3년간 800종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3년 6월 R&D센터 출범 이후 약 3년간 800여 종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관련 매출은 연평균 3.5배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R&D센터는 상품 개발과 메뉴 기획, 제조 연구개발 인력을 통합한 조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맞춤형 상품과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레시피를 간편 조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구현하고, 신규 메뉴 콘셉트에 맞는 맛과 조리법 설계도 지원한다. 외식 부문에서는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사가 보유한 레시피와 맛의 특성을 제품에 반영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국 매장에서 균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개발 사례로는 스텔라떡볶이의 떡볶이 소스와 샐러리아의 마녀스프 등이 있다. R&D센터는 매년 1000개 이상의 외식 소스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며, 원료와 배합 비율, 맛·향·식감 평가 결과, 고객 요구사항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는 신메뉴 개발과 기존 제품 개선, 고객 맞춤형 상품 기획에 활용된다. 급식 부문에서는 대량 조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메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조리효율화 상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간장소불고기 등 전처리와 양념을 완료한 육류 제품과 국·탕·찌개용 베이스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문 조리 경력을 보유한 연구원들로 구성된 '컬리너리 사이언스(Culinary Science)팀'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 및 급식 현장에서 제품의 맛과 품질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는 R&D센터를 중심으로 상품, 영업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메뉴의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공급, 배송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지 원료와 식문화, 조리·유통 환경을 반영한 특화 상품 제안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맛을 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R&D센터의 핵심 역량"이라며 "점포의 메뉴 품질 표준화와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메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25 15:0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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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책자금 브로커' 징역등 강력 처벌규정 마련

의원 입법 통해 법제화…부당개입행위 명확하게 정의 이달 29일부터 한 달간 집중신고기간…포상금 늘려 상반기 신고센터에 총 482건 접수…8건 수사 의뢰등 盧 "신고 더욱 활성화…中企·소상공인 피해 예방 최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부당개입행위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렸다. 금지·처벌 규정도 새로 만들어 위중한 경우 징역이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29일부터 한 달간 집중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불법브로커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수는 총 48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1건의 '보험 끼워팔기'에 대해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중기부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신청에 필요한 서류·자료를 거짓으로 작성 또는 제출하는 행위 ▲신청기업으로 하여금 거짓 작성·제출 행위를 하도록 교사·알선하는 행위 ▲신청기업을 속이거나 신청기업으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 ▲조력 제공 대가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를 초과하는 보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수수하거나 요구하는 행위를 '부당개입'이라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렸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부당개입행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등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규정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달 19일 발의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는 부당개입행위 유형에 따라 최대 5년 또는 3년 이하 징역을 부과하거나 최대 5000만원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중기부가 부당개입행위 여부 조사를 위해 관련 혐의자 등에게 출석, 진술 또는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고 조사에 불응하거나 조사 결과 부당개입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수사를 의뢰할 수 있는 근거도 만들었다. 아울러 부당개입행위 신고자 보호를 위해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금지, 신고자 및 제보자의 신분 등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 규정도 만들었다. 제3자 부당개입 방지를 위한 신청·심사체계도 개편했다. ▲'대리신청' 방지를 위한 동일 IP(인터넷 프로토콜)의 여러 기업 신청 탐지 차단 ▲AI 기반의 브로커가 필요없는 지원 신청체계 운영 ▲정책자금 평가위원 선정시 풀(pool)에서 난수 추첨등 평가위원 운영제도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상반기에 각 기관에서 운영한 불법브로커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482건 중에선 85.5%인 412건이 주의공문 발송 등을 통해 기관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민원이었다. 여기에는 부당개입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인 27건도 포함됐다. 수사 의뢰 사례로는 정부 및 공공기관 상징(CI)을 무단 사용하면서 대출 성사 조건으로 계약 및 착수금을 수령했지만 실제 대출이 성사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된 사례가 확인됐다. 대출거래 약정서 및 신용보증서를 위조해 정책금융기관이 발급한 서류인 것처럼 피해자를 속이는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기관들은 수사 의뢰로 이어진 신고 등 주요 신고 6건에 대해 신고포상금 220만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추가 지급도 검토할 방침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제3자 부당개입을 근절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하고 법제화 전까지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6월부터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제3자 부당개입 신고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5: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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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해저케이블 공장 VCV 타워 착공

LS전선이 미국 현지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며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현지 생산 체계를 앞세워 미국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미국 생산법인 LS그린링크가 최근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조성 중인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에서 VCV 타워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LS그린링크 공장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생산기지로 조성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과 오는 2028년 1분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VCV 타워는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절연층을 형성하는 핵심 생산설비다. 케이블을 수직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중력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건설되는 VCV 타워는 높이 201m 규모로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VCV 설비이자 버지니아주 최고 높이 구조물이 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 내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시설은 1곳에 불과해 LS그린링크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최대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공급망 재편 정책에 따라 현지 생산 기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S전선은 북미 전력 밸류체인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S그린링크와 LS마린솔루션이 초고압 송전망 시장을 담당하고, 가온전선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을 맡는 구조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그린링크는 북미는 물론 유럽 시장까지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현지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는 "LS그린링크는 버지니아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6-25 15:00: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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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000억 RCPS 발행…유증 축소 재원 보완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발생한 7000억원대 재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구안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과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유동화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은 큐셀 부문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사업법인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RCP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RCPS 발행대금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을 보완하고,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RCPS는 만기 시 투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될 수 있어 자기자본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RCPS 발행 주체인 큐셀 EPC 법인은 미국 현지에서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모듈 공급 및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재생에너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추가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현지 생산 제품을 우대하는 정책 환경도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투자세액공제(ITC)에 따르면 미국산 제품 사용 요건을 충족한 발전사업자는 투자금의 10%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AMPC 추가 유동화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해분 AMPC 1억2030만달러(약 1857억원)와 올해분 AMPC 1억달러(약 1543억원) 등 총 2억2030만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AMPC를 최근 추가 유동화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수령한 AMPC 3억7370만달러(약 5768억원) 전액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AMPC 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부족해진 7000억원은 자구안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3000억원 규모 RCPS 발행을 시작으로 투자자산 유동화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 등을 통해 40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이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00:0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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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여름 테마 행사 ‘비바 리비에라’ 개최…몰캉스족 공략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본점 등 주요 점포에서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휴양지 리비에라를 콘셉트로 한 여름 테마 행사 '비바 리비에라(VIVA RIVIERA)'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여행 대신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 수요 증가에 맞춰 프랑스 현지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비에라는 프랑스에서 이탈리아까지 이어지는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남프랑스를 중심으로 온화한 기후와 해안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4년부터 해외 휴양지를 주제로 한 여름 시즌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여름이 백화점 비수기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쇼핑과 식음,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체류형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6~8월 현대백화점 방문객 비중은 26%로 봄(25%), 가을(24%), 겨울(25%)보다 높았다. 2021년까지는 봄철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2022년 이후 여름철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마리 도아장(Marie Doazan)과 협업해 리비에라의 여름 풍경을 담은 그래픽을 제작하고, 이를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본점 외관 및 주요 공간에 적용한다. 남프랑스 건축물에서 착안한 핑크와 오렌지 색상을 활용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약 3300㎡ 규모의 실내 정원 사운즈포레스트를 남프랑스 해변 시장 콘셉트 공간으로 꾸민다. 총 5개 상점과 50여 개 매대로 구성된 여름 마켓을 운영하며, 피에르 에르메 파리, 크렘드마롱, 맥스에반 앤 코, 머시온, 라미엔느, 후루루 등 식품·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장 중앙에는 프랑스 백화점 봉마르셰의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 드 파리' 오프라인 쇼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상품을 체험한 뒤 QR코드를 통해 현대백화점의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AI 도슨트 서비스도 운영한다. 행사 콘셉트와 참여 브랜드, 상품 정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9개 언어의 음성과 텍스트로 제공하며, 사운즈포레스트 내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역센터점 등 일부 점포 문화센터에서는 프랑스 와인 클래스, 쿠킹 클래스, 인문학 강좌 등 프랑스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25 14:5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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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첫 굿즈 브랜드 ‘당근메이드’ 론칭

당근이 첫 공식 굿즈 브랜드 '당근메이드'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메이드는 'Made for Better Local Living'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식 굿즈 브랜드다.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당근의 서비스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동네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 당근메이드는 당근 앱 내 브랜드 굿즈 판매자로 공식 입점해 상시 운영된다. 특정 기간에만 운영되는 팝업 형태가 아닌 상설 스토어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앱 검색창에서 '당근메이드'를 검색해 상품과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첫 컬렉션은 장보기와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평소에는 키링 형태로 휴대하다 필요할 때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키링 장바구니'를 비롯해 우산과 양산 기능을 겸한 '우양산', 젖은 우산을 보관하거나 가방·자전거 등에 걸어 휴대할 수 있는 '우산 파우치' 등을 선보인다. 당근은 정식 판매에 앞서 이날부터 오픈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신규 굿즈 패키지와 비매품 굿즈인 '당근이 쫀득볼'을 증정한다. 정식 판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당근이 쫀득볼을 한정 수량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당근은 당근메이드 론칭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상품 소식과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25 14:57: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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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해남산 초당옥수수 활용 베이커리 3종 출시

CU가 해남산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하며 국내 농산물 활용 상품 확대에 나선다. CU는 지역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산 두백 감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국내산 감자 44톤을 사용해 약 60만 개가 판매됐으며, 진도군과 협업한 곱창김 상품도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 밖에도 고창 고구마, 창녕 양파·마늘, 진도 대파, 제주 감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해남산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베이크하우스405 베이커리 3종이다. '베이크하우스405 초당옥수수 소보로빵'(2400원)은 초당옥수수 베이스 소보로빵에 초당옥수수 크림을 넣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초당옥수수 모찌 페스트리'(3000원)는 초당옥수수 소보로와 모찌를 결합한 제품이며, '초당옥수수 카스테라'(2500원)는 옥수수와 팥배기를 함께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CU가 해당 시리즈에 사용하는 초당옥수수 물량은 총 2톤 규모다. CU는 베이크하우스405 브랜드의 성장세를 고려해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베이크하우스405 매출은 전년 대비 2024년 18.7%, 2025년 20.0%, 올해 1~5월 22.7%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옥수수를 활용한 디저트 5종도 선보인다. 연세우유 옥수수 생크림빵, 크림맘모스, 크림산도 등 3종을 출시하며, 옥수수 크림을 활용해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또한 크림치즈와 옥수수를 조합한 '옥수수 듬뿍 타르트', 카다이프를 활용한 '옥수수 쫀득 쿠키'도 함께 선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25 14:55:5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