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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국 권역별 교육

NH농협금융은 올해 2월 발간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가이드북'을 현장 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권역별 집합교육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5일 경남 지역에서 동남권(경남·부산·울산) 첫 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서울권·경기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등 전국 5극3특 권역별로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지점장과 여신팀장 등 현장 핵심 인력이다. '생산적·포용적 금융 가이드북'을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 대상 여신 취급기준, 추진기법,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각 지역 영업점이 지역 특화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생산적 금융 실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NH농협금융은 최근 발표한 '동남권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맞춤형 생산적 금융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경남 집합교육은 이러한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 현장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지원 체계를 한층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은 각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동력"이라며 "전국 권역별 교육을 통해 영업점이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 성장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7:21: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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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정기 주총 개최...자사주 2071만주 소각

SK네트웍스가 삼일빌딩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조 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고, AI 기반 혁신 모델 개발 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와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케이론' 등 AI 접목 사업 혁신 사례도 잇따라 의미를 더했다. 이사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인 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의 재선임이 이뤄졌으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채수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2,071만주(발행주식의 9.4%)를 소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번 결정을 통해 2023년부터 누적 4700만주 이상 자기주식을 소각하게 됐다. 2025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주당 200원, 우선주 주당 225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보유사업의 본원적 수익력 확대와 함께 경영 인프라 개선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경영 관련 리스크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중심 미래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모델 업그레이드 및 업스테이지 등 선도기업들과 투자·협력 강화를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물류·유통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강화된 수익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6 16:47: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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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첫 단추…리벨리온에 2500억원 직접 투자

정부가 'K-엔비디아' 육성을 목표로 내건 국민성장펀드가 첫 직접 투자에 나서며 국내 AI 반도체 산업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기업 투자 차원을 넘어,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소버린 AI(국가 주권형 인공지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자립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AI 반도체(NPU)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에 25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간 자금까지 포함하면 총 6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K-엔비디아 육성' 메가프로젝트의 첫 직접 투자 사례로, 정책금융이 벤처 기술 리스크를 직접 부담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기존 지원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번 투자는 AI 반도체 양산과 차세대 칩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추론 특화 NPU 'Rebel100'을 기반으로 올해 양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 개발도 병행한다. 특히 HBM3E 등 고성능 메모리를 적용해 데이터 병목을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인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AI 반도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배경에는 산업 구조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추론용 반도체 시장은 AI 서비스 확산과 맞물려 빠른 성장이 예상되며, 실제 글로벌 시장 규모도 향후 급격한 확대가 전망된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에도 '데스밸리(Death Valley)'로 불리는 자금 공백 구간을 넘기 어렵다는 점이다. 높은 개발비와 긴 회수 기간으로 민간 투자만으로는 양산 단계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기술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고리'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련 기업 생태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리벨리온을 비롯해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함께 'K-엔비디아'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후속 투자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부는 향후 추가 기업 선정과 투자로 AI 반도체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지원이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구조를 기반으로 '소버린 AI 역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리벨리온이 국가 AI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세계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16:37: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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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최고가격제 2차 고시…기름값 다시 2000원 넘나

정부가 기름값 급등을 막기 위해 도입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다시 가격 상승이 예고됐다. 일시적으로 잡혔던 기름값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3일 0시를 기점으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도입했다. 휘발유는 리터당 1724원, 경유는 1713원으로 상한을 설정하며 30년 만에 가격 통제에 나섰다. 그 결과 1900원을 넘던 기름값은 1800원 초중반대로 빠르게 내려왔다. 하지만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27일 0시를 기준으로 2차 최고가격이 새롭게 적용되는데, 이번에는 인상이 확실시된다. 가격 산정 방식상 국제유가 상승분이 일정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 영향이 이제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다.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제품가격 상승분이 2주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며 "이번 2차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부는 유류세 인하 확대를 통해 부담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서울 기준 가격도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유소들이 재고와 무관하게 국제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상승 폭이다. 현재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전쟁 이전보다 40% 이상 급등한 상태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름값이 다시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주유소에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유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유류세 인하와 함께 정유사 손실 보전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쉽지 않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결국 국내 가격도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번 잡았던 기름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과연 이번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까.

2026-03-26 16:23:5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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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경영목표 수주 33.4조원·매출 27.4조원

현대건설이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27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검증된 핵심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미래 성장 상품군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협업을 늘려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독보적 상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도시정비 부문은 국내 핵심지 비경쟁 수주에 집중하고, 주택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집중투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위해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의안이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신재점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장과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 등이 선임됐다. 주주 배당금을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정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6 16:11: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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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채무면제자 알뜰폰 요금 지원

새도약기금은 우정사업본부,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장소연재단) 및 알뜰폰사업자 2개사와 함께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의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도약기금 및 장소연재단을 통해 채무 면제를 받은 금융취약계층은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출시하는 '새도약 요금제'에 가입해 최대 2년간 통신비 기본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새도약 요금제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통신비 기본료를 장소연재단이 알뜰폰사업자에게 직접 지급해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한다. 소액결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료 외 부가서비스 이용 요금은 가입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가입이 어려운 경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 여부는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개통한 경우에는 개통 이후 6개월 이내에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신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단, 개통 이후 타인 명의로 변경하거나 본인 부담의 부가서비스 이용 요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기본료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는 "이번 통신비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분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사회활동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채무 탕감 이후에도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분들이 다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10: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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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정기주주총회…주당 660원 배당 확정

JB금융지주는 전주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5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당 66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번 배당을 포함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45% 수준이다. '정관 변경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의 충실의무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 마련에 따른 후속 정비 및 총주주 이익보호 원칙을 명문화해 이사들이 주주 충실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 임기만료 6명 중 4명이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과 백영환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동철 이사는 법률·금융·경영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으며, 백영환 이사는 법률·조세·회계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갖췄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던 덕분" 이라며 "2026년에도 변화와 혁신이라는 키워드 하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16:09: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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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금융 경쟁력은 신뢰"…7.5조원 배당 재원 마련

KB금융그룹이 주주총회를 통해 7조 5000억원 규모의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했다. . K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7조5000억원을 감액하고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아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주주는 배당금 전액을 받게된다. KB금융은 지난해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 5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을 달성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금융사의 경쟁력은 결국 신뢰에서 나온다"며 "KB금융은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정보보호, 사회적 가치 등 책임경영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전환과 확장 전략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대표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기존 조화준, 최재홍, 이명활, 김성용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정관 상 기존 "이사는 이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조항에 '주주'가 추가돼 "이사는 이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한다"고 변경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6 16:0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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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기업금융 투자 ‘IMA 1호’ 출시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종합투자계좌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1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IMA는 고객의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성과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금융상품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금융 투자 영역을 개인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는 기업금융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N2 IMA1 중기형 1호'는 2.5년 만기의 회차 발행형 상품으로, 이달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영업점 업무시간 동안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금액은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모집 기간 중이라도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기업의 자금조달과 관련된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되며,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을 쌓아가는 구조다. 여러 기업금융 자산에 분산 투자해 특정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금리 대비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수익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되며, 기준수익률은 연4%로 이를 초과한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또한 만기까지 투자할 경우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제한된다. 이는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중장기 자산에 투자하는 운용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 자산을 선별해 운용할 계획이다. 자본시장 전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IMA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중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당사의 신용도와 IB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NH투자증권 또는 나무(NAMUH) 모바일 앱(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16:00:4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