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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1월 한달 마이태그 할인…독서·생활·패션 혜택 강화

BC카드는 10일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태그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고객이 직접 혜택을 태그한 뒤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먼저 새해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 수요를 겨냥해 1월 말까지 예스24와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개인당 1회 적용되며 영화·공연 예매는 제외된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도 마련했다. 15일까지 롯데마트, 롯데슈퍼, GS더프레시 등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한다. 인테리어 소품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포함됐다. 오늘의집 온라인몰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다이소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원을 할인한다. 다이소 할인은 하루 1회, 총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패션·한정판 소비자를 위한 마이태그도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10일부터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3% 할인, 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15일부터는 무신사, 29CM, W컨셉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한다. 마이태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전 해당 혜택을 반드시 태그해야 하며, 각 태그별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2026-01-10 10:10: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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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짜리 ‘대왕 두쫀쿠’ 등장…두바이 쫀득쿠키 열풍 어디까지

두바이 쫀득쿠키 두쫀쿠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매장에서 판매한 '대왕 두쫀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제품은 일반 두쫀쿠 가격을 크게 웃도는 30만원 수준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두쫀쿠 가운데 가장 크고 비싼 상품으로 알려졌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두쫀쿠는 2년 전부터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디저트다. 튀르키예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초콜릿을 조합한 기존 두바이 초콜릿에 녹인 마시멜로를 감싸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일 TikTok에는 '친구가 이상한 걸 가져왔다'라는 제목의 대왕 두쫀쿠 후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품은 두 손으로 잡아 뜯어야 할 정도의 크기로, 게시자는 "양이 일반 두쫀쿠의 100배에 달한다"며 "먹기 힘들지만 작은 것보다 훨씬 권력적이다"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제주의 한 디저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으로,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1개 한정 판매 형태로 소개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매장 설명에 따르면 6500원 상당의 두쫀쿠 108개를 한 번에 합쳐 놓은 양이다. 앞서 서울 마포구의 한 매장에서는 주먹 크기 수준의 '점보 쫀득쿠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두쫀쿠 3개 정도를 합친 크기로 개당 1만8000원에 판매됐다. 두쫀쿠 열풍이 확산되면서 각 매장이 크기와 가격을 앞세운 이벤트성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가격 개념이 점점 산으로 간다", "세상이 몰래카메라를 하는 것 같다", "작게 만들기 귀찮아서 한 번에 뭉친 것 같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두쫀쿠 열풍이 이미 끝물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전 중 물량이 소진되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디저트 업계에서는 두바이 초콜릿 계열 제품이 당분간 체험형·이벤트형 소비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26-01-10 10:10: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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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경제 대도약’ 시동…올해 성장률 2.0% 정조준

이재명 정부가 '경제 대도약'을 국정 핵심 비전으로 내걸고 올해를 성장 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여파와 내수 부진으로 경제 회복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회복해 중장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이다. 10일 발표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0%로 제시했다. 지난해 성장률 1.0% 대비 두 배 수준이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1.3%에서 1.7%로 높아지고,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9.5%에서 2.4%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3.8%에서 4.2%로 확대되고, 설비투자는 2.1% 수준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불안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는 둔화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재정 당국은 지난해 3.2%였던 글로벌 성장률이 올해 3.1%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적으로도 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지방 건설경기 부진, 외환시장 변동성 등 하방 요인이 적지 않다. 이에 정부는 확장적 거시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재정과 정책금융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총지출은 본예산 기준 727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조6000억원 늘린다. 공공기관 투자도 70조원으로 확대한다. 정책금융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세 대응,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으로 63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재정·공공투자·정책금융을 합친 총 투입 규모는 약 1430조원에 달한다. 소비·투자·수출 활성화를 위한 개별 대책도 병행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중소·중견기업 시설투자자금 1조원 확대, 무역보험 275조원 공급 등이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30조원을 지원하고, 녹색 대전환 GX 전략을 통해 기후 위기를 성장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2.0% 성장률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며 "다만 성장을 떠받치는 구성에서 건설투자 비중이 과도하게 잡힌 인상은 있다"고 말했다.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지난해 성장률이 낮았던 만큼 2.0% 수준은 기저 효과를 고려하면 무리하지 않다"면서도 "확장 재정은 단기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단기 경기 대응과 중장기 구조 개혁을 구분해 접근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후에는 재정과 통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금리 상승, 투자 위축, 외환시장 불안 등 리스크를 감안하면 2%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고비용 구조의 일부 전환 정책은 경기 활성화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2026-01-10 10:0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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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브뤼셀서 '스타리아 EV, EV2' 공개

현대차·기아가 유럽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기아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전세계 최초로 '더 뉴 스타리아 EV'와 콤팩트 전기 SUV 'EV2'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차량은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했다. 차체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1995(카고)㎜로 설계됐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동화 모델의 특징을 살려 ▲실내·외 V2L(차량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공급) ▲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더 뉴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더 뉴 스타리아 EV로 넓은 공간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새로운 콤팩트 전동화 SUV EV2를 공개했다. EV2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콤팩트(글로벌 B세그먼트)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할 모델로 기대된다.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차량 크기는 전장 4060㎜, 전폭 1800㎜ 등으로 기아의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작다. 전면부는 매끄러우면서도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좌우 끝에 배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기아 EV 패밀리를 강조한다. 측면부의 입체적인 숄더라인과 견고한 펜더 디자인, 후면부의 입체적인 테일램프 등은 차급 이상의 존재감을 연출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에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뒷좌석 레그룸을 최대 958㎜까지 확장할 수 있게 했다.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러기지 공간은 기본 362L며, 2열 폴딩 시 최대 1201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동급 최초 15L 크기의 프렁크 공간도 갖췄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은 30분, 스탠다드 모델은 29분이 걸린다. 11㎾ 및 22㎾ 완속 충전을 지원하고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송호성 기아 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9 21:0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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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2%대 경제성장 예측..."소비·건설·수출이 견인"

올해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지난해의 2배일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제시됐다. 민간소비 회복을 비롯해 건설경기 반등,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도 성장률이 2.0%로 2025년도(1.0% 내외 추정)보다 1%포인트(p)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민간소비 증가 폭이 작년 1.3%에서 올해 1.7%로 확대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이 소비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큰 폭(-9.5%)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증가(+2.4%)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한 반면 올해는 성장률 기여도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진이 완화할 것으로 본 배경으로 정부는 수주·착공 등 선행지표 개선, 반도체공장 건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등을 들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와 같은 2.1% 증가를 전망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삼성·SK·LG·현대차 등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설비투자를 이끌 것으로 봤다. 그러나 만약 석유화학·철강 등에서 부진이 지속될 시 증가세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봤다. 수출은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8%에서 4.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시장 회복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하지만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취업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 증가했지만 올해는 증가 폭(16만 명)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2.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 차관은 지난 5일 열린 사전설명회에서 "주요 해외 기관들이 전망하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당초 20~30% 수준에서 최근에는 40~70%까지 상향됐다"며 "수출 부문을 올해 성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전략에 담긴 과제들을 이행해 2%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8:39: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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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BUY 코리아" …12월 주식 1.5조 순매수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 달 전 13조원 넘는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연말 자금 흐름의 변화를 드러냈다. 채권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대규모 순투자가 이어지며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권시장 유입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5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730억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11월 들어 글로벌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 13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한 달 만에 급격한 자금 이탈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들어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되며 연말을 앞두고 투자 기조가 바뀐 모습이다. 이 같은 매수 전환에 힘입어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32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34조원 늘어난 규모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한다.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다시 30%대를 회복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계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프랑스가 1조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큰 매수 주체로 나타났고, 영국도 800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싱가포르와 케이맨제도는 각각 9000억원, 6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보유 규모 기준으로는 미국이 546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를 차지해 여전히 최대 비중을 유지했고, 유럽이 31.4%, 아시아가 13.7%로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이 보다 뚜렷했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17조5270억원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9조6400억원이 만기 상환되면서 총 7조8870억원의 순투자를 기록했다.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투자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조5000억원, 미주에서 1조7000억원, 아시아에서 1조1000억원의 순투자가 발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 3조7000억원, 통안채에 1조9000억원이 유입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졌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과 5년 이상 채권에서 자금이 유입된 반면, 1년 미만 단기물에서는 순회수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8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상장채권 잔액의 11.9%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매수 재개와 채권 순투자 지속을 두고, 연말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중장기 포지션 재조정이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국가·지역별 자금 흐름이 엇갈리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9 18:1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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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ETF 100조 시대"…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자 감사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ETF 브랜드 역사상 최단 기간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지난 20년간 TIGER ETF와 함께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TIGER ETF는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가 자산운용업계 최초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바탕으로 TIGER ETF의 성장을 견인해 온 TIGER 대표지수 ETF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TIGER 200', 'TIGER 코스닥15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가운데 합산 기준 100주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권, 아이패드 프로, 포시즌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IGER ETF가 걸어온 브랜드 철학과 여정을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백일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 SNS에 '타이거' 3행시와 TIGER ETF 100조원 달성 축하 메시지를 게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달성은 '결국은 TIGER ETF'라는 투자자들의 선택과 신뢰가 쌓여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9 18:06: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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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CES 2026 참석해 국토교통 기술 점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국토교통 기술 동향을 살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이 6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 행사장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한다. 전 세계 160여 개국 4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14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최근에는 전시 분야가 소비자 가전을 넘어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6일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밀집한 Tech West(Venetian Campus)에 위치한 K-스타트업 통합관, 통합한국관(KOTRA) 등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살펴보고 자율주행과 AI 안전 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7일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이 전시된 Tech East(LVCC)를 방문했다. 아마존(Amazon), 퀄컴(Qualcomm) 등 해외 기업과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살펴보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기업의 협력을 당부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한 CES 참여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리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대형 R&D 사업 비중이 높아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D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기업의 현장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장관은 8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현지 체류 중인 한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주행 선도기업 웨이모를 방문했다. 웨이모의 기업 현황과 서비스 운영 관련 브리핑을 받고, 도심 내 운행중인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시승하며 완전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 체계를 확인했다. 9일에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방문해 활주로 종단에 설치된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MAS)'을 시찰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 샌프란시스코 공항(SFO)과 기술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CES 2026 참관을 통해 살펴본 차세대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산업이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도 추진할 것" 이라며 "자율주행 기업 현장방문 경험을 국내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과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외 현장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 국토교통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도시·교통등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09 16:42:5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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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4586.32 마감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4580선에 안착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춤하는 듯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 예산 확대 발언에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상승 전환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1조1968억원, 개인은 134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599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8%)가 급등세를 보이며 가장 크게 올랐고, 현대차(7.49%), HD현대중공업(4.64%) 등도 강세였다. 반도체주는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삼성전자(0.14%)와 삼성전자우(1.08%)는 상승하고, SK하이닉스(-1.59%)는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82%),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도 내렸으며, SK스퀘어는 보합마감했다. 상승종목은 540개, 하락종목은 341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41%) 상승한 947.9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은 761억원, 1044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1705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6.79%)과 펩트론(4.72%) 등 일부 바이오 종목들만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1.10%)과 삼천당제약(0.61%)도 올랐지만, 에이비엘바이오(-5.10%), 리가켐바이오(-1.41%) 등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01%)과 에코프로(-3.93%), 레인보우로보틱스(-0.45%)가 내렸다. 상한종목은 12개, 상승종목은 940개, 하락종목은 714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반도체를 제외한 대형주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지수를 방어했다"며 "미국 증시 내 반도체 약세와 단기 급등 부담, 재료 소멸(삼성전자 실적) 인식에 국내 반도체주에서도 차익매물이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밤 예정된 미국 고용보고서, 내주 미 물가지표 발표와 더불어 본격적인 실적시즌 개막 등으로 시장이 움직일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국내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오른 1457.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1-09 16:05: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