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롯데카드 "홈플러스 채권 추정손실 분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관련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에 대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17일 롯데카드는 '홈플러스 채권 회계 처리' 참고 자료를 내고, "최근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업황을 고려한 보수적인 회계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 채권 793억원을 전액 추정손실로 분류했다. 특히, 이중 기업구매전용카드가 600억원으로 채권 비중이 가장 컸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홈플러스가 갚지 못한 돈을 롯데카드가 떠안은 것"이라며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금융 지원에 롯데카드를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와 롯데카드는 모두 MBK파트너스를 대주주로 두고 있다. 인과 관계가 바뀌었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 자산의 부실화에 대한 결과로 추정손실을 처리한 것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다 것. 롯데카드는 "(홈플러스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은) 리스크에 대비, 충당금을 쌓음으로써 재무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해당 채권은 향후 홈플러스의 회생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회수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구매전용카드액과 관련해서는 "홈플러스 회생 전 온라인 비즈니스 매출 확대 및 매입 구조의 고도화 과정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공하는 유동성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이사회와 전문 경영진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기관이다. 홈플러스와의 모든 금융 거래는 내부 심사 절차와 시장 금리를 기초로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특정 주주사와 연계해 지원설 등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7 19:53:4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투자 고수들 총출동…LS증권 ‘투혼클래스’ 대전 상륙

개인투자자를 위한 오프라인 투자 세미나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직접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LS증권은 오는 25일 대전에서 개인투자자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 '투혼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전광역시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진행된다. LS증권이 지난해부터 매월 진행해온 투자전략 세미나의 일환으로, 지방 개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 강연에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를 비롯해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 고문,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선진짱'으로 알려진 전업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증시 대응 전략과 은퇴를 대비한 자산 설계, 실전 투자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신청 및 세부 일정은 LS증권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7:42: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VIP 고객 대상 ‘글로벌 투자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은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발 전쟁 리스크와 시장변화에 따른 정보를 공유하고 VIP 고객의 투자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과 주요 투자 자산 별 전략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는 ▲1주차 '투자시황_K의 시대와 리스크 점검' ▲2주차 '분쟁의 시대 자원대국 브라질 시황' ▲3주차 '개인투자용국채 및 채권투자' ▲4주차 'ETF투자전략_전쟁 종료 후에 ETF투자전략' ▲5주차 '투자시장 전망과 펀드투자'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 지점에서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제별 선착순 예약을 받으며,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에 전화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 센터장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에 만나는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투자센터평촌WM VIP고객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Client First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7:26: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美, 'AI 수출 프로그램'에 외국기업 참여 허용...삼성·SK 수혜 기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에 외국 기업 참여가 허용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길이 열렸다. 16일(현지시간)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은 '풀스택 미국 AI 패키지'에 대해 산업계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모집한다고 공고하면서 외국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보는 특히 하드웨어·인프라 부문과 AI모델·시스템 부문에서 가장 높은 가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의 국익에 이바지하는 외국 기업은 '국가챔피언기업'(NCE)로 지정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I 칩 등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드웨어·인프라 부문에서 NCE 지정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을 장려해야 한다면서 '미국산 AI 기술', '미국 내 제조', '미국 AI 기술·표준·거버넌스의 전 세계적 채택' 등 철저한 미국 중심을 앞세웠다. 그러나 ITA의 이번 공고에서는 우방국 등 외국 기업의 참여를 열어줌으로써 보다 전략적인 유연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환의 배경에는 미국 AI 패권 유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우방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ITA는 외국 기업의 참여에 몇 가지 제한 사항도 명시했다. 컨소시엄의 중심기업(앵커기업)은 미국 업체만 맡을 수 있으며, 하드웨어·인프라 부문에서 미국의 국익 기여를 인정받으려면 부품 등 미국산 함량 가치가 51%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했다. 데이터, 보안 등 부문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우려국과 관계된 기업의 참여를 금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미국 주도 AI 공급망에 조기 진입해 수출을 확대할 기회가 되는 반면 미국의 수출 통제 등 기준을 준수해야 해 중국 관련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상무부에 "미국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이끌겠지만 성공적인 프로그램에는 한국 같은 오랜 동맹과 신뢰받는 기업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식 제안를 제출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7 17:22:5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PwC컨설팅, 장애인 고용 공로로 고용부 장관 표창 수상

PwC컨설팅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자회사 'PwC컨설팅행복나눔'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PwC컨설팅행복나눔의 박성조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PwC컨설팅행복나눔은 컨설팅 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23년 7월 26일 설립된 이후 같은 해 8월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현재 20명의 장애인 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규직 비율은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장애인 사원들은 PwC컨설팅 오피스 내에서 회의실·공유좌석·커피머신 관리 등 오피스 관리 업무와 사내외 행낭 배송, 등기 발송 등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지원이 아닌, 조직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PwC컨설팅의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모회사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7:19:5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6000억원 축소 결정…김승연 회장 무보수 경영 나서

한화솔루션이 주주 반발을 불러온 유상증자 계획을 일부 손질해 증자 규모를 6000억원 줄이는 대신 미래 성장 투자 기조는 유지하는 수정안을 내놨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도 병행하는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다음달부터 한화솔루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경영에 참여하기로 하며 책임경영 의지도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1조5000억원으로 잡았던 채무상환 자금은 9000억원으로 줄이고 9000억원 규모의 미래 성장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축소된 6000억원은 투자자산 유동화와 자본성 조달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줄어들고 증자 비율도 41.3%에서 32.1%로 낮아진다. 유상증자 참여 시 1주당 배정받는 신주 수는 약 0.33주에서 약 0.26주로 줄어든다. 할인율 20%와 우리사주조합 배정 비율 20%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대주주인 ㈜한화는 증자 규모 축소와 관계없이 120% 초과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와 함께 검토해 온 자구안도 본격화한다. 한화솔루션은 투자자산 매각, 구조화상품 유동화, 해외법인을 활용한 자본성 조달 등을 통해 연내 600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 한도대출 등을 상환해 2026년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이내로 관리하고 순차입금은 약 9조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결 부채비율 110% 이내, 순차입금 7조원 수준을 목표로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한화솔루션은 앞으로 5년간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결 당기순이익의 10%를 기준으로 산정한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이 300원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 300원은 배당한다는 방침이다. 성장 투자 계획은 기존 구상을 유지한다. 한화솔루션은 2030년까지 연결 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태양광 업계의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에 1000억원을 투입하고 대규모 탠덤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 생산능력 확대에 8000억원을 투자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다음달부터 한화솔루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유상증자의 목적이 미래 성장 기술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로서 직접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 전략 자문과 미국 정·재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는 "주주가치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강도 높은 자구책을 통해 유상증자 규모를 조정했다"며 "미국 중심의 수직계열화 전략을 강화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양산 및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투자로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7:07:0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IRP에 스며든 로보어드바이저…미래에셋 M-ROBO 1주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자동 자산배분'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까지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가 확산되며 연금 운용 방식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가 IRP 가입자 대상 서비스 제공 1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M-ROBO'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결합한 서비스로,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 시장 상황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조정한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1년간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약 163억원, 서비스 이용 계좌 수는 5341건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서비스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4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과 협업을 확대해 왔으며, 연내 추가 사업자와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IRP 가입자와의 접점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M-ROBO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투자 중심의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퇴직연금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보다 고도화된 자산배분 솔루션을 통해 IRP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6:49:1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HBM 올라탄 ACE AI반도체TOP3+…수익률·자금 유입 ‘두 마리 토끼’

국내 반도체 랠리의 중심에 선 HBM(고대역폭메모리) 수혜주에 집중 투자한 ETF가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핵심 종목에 대한 압축 투자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자금 유입까지 동반되는 흐름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TOP3+ ETF'가 소부장 ETF 가운데 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15.91%, 연초 이후 90.55%, 1년 346.29%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 소부장 ETF 16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도 382.59%에 달한다. 자금 유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순자산액은 6490억원으로 지난해 말 1336억원 대비 약 386%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 유입도 두드러진다. 올해 들어 해당 ETF로 유입된 개인 자금은 863억원으로 전체 순유입액 2865억원 중 약 30%를 차지했다. AI 반도체와 HBM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ETF는 2023년 10월 상장된 상품으로, 기존 'ACE 반도체포커스'에서 'ACE AI반도체TOP3+'로 명칭을 변경했다. AI 반도체 중심 투자 전략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포트폴리오는 핵심 종목에 대한 높은 집중도가 특징이다. SK하이닉스(27.85%), 삼성전자(25.59%), 한미반도체(20.65%) 등 3개 종목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하며, HBM 시장과 관련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집중한다. 여기에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까지 포함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 기술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이 HBM 중심의 고성장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핵심 종목과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6:46:3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MTS 뱅킹 자동·예약이체 도입

대신증권이 뱅킹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계좌 자동·예약이체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뱅킹 모드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가 이체 날짜와 금액을 미리 설정해두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이체가 이뤄진다. 정기 송금이나 생활비 이체 등 반복적인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이체 기능을 넘어 투자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받는 계좌를 대신증권 계좌로 지정하고 펀드 매수가 가능한 상품일 경우, 매월 자동으로 보유 펀드를 매수할 수 있다. 투자 시점을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장기적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제혜택 상품에 대해서는 납입 시 저축 정보와 납입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증권은 앞서 '뱅킹 간편모드'를 신설하는 등 사용자 환경(UI·UX)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금융과 투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했다. 지창성 대신증권 IT솔루션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 이체 기능을 넘어 투자와 세제관리까지 연결한 것이 핵심"이라며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6:44: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불황에도 AI 투자 멈추지 않는다”…글로벌 기업 74% ‘우선순위 유지’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인공지능(AI)을 최우선 투자 분야로 유지하는 가운데, 실제 성과를 내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17일 발표한 '글로벌 AI 펄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기업 경영진의 74%는 향후 1년 내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AI 투자를 핵심 전략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향후 1년간 평균 1억8600만달러 규모의 AI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AI 도입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전체 기업의 64%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매출 증가, 의사결정 개선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든 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의 11%에 해당하는 'AI 선도 기업'은 전사 차원의 AI 도입과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한 반면, 상당수 기업은 여전히 실험·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 격차도 뚜렷하다. AI 선도 기업의 82%는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응답해 일반 기업(62%)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AI를 전사 전략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기업 간 격차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활용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술·IT, 운영, 마케팅 등 핵심 영역에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선도 기업일수록 도입 범위와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조직 간 협업과 의사결정 지원까지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기술 자체보다 조직 역량으로 분석됐다. 인력 투자와 병행해 AI를 확장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약 4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선도 기업들은 전문 인력 채용과 인수합병,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리스크는 여전히 주요 과제로 꼽혔다. 글로벌 기업의 약 75%가 관련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었으며, 다만 AI 활용 수준이 높을수록 리스크 관리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7 16:42:0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