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1분기 순이익 1545억…비은행 비중 34%
iM금융그룹은 2026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6% 성장했으며, 비이자이익은 8.3% 성장했다. 특히 비은행계열사의 매출 비중이 지난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에는 30.3%까지 확대됐는데, 올해는 34%까지 재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계열사별로는 은행 계열사인 iM뱅크가 전년 동기 대비 45억원(3.59%) 감소한 1206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0억원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 하락, 판관비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iM뱅크의 총 원화대출금은 기업금융 대출액 증가에 힘입어 2.7%로 늘었으며, 대출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체율은 0.8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3% 수준으로 관리됐다. 같은 기간 iM증권과 iM라이프, iM캐피탈은 각각 217억원, 165억원, 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그룹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iM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4%가량 늘었고, iM캐피탈도 전년 동기 대비 31%의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그룹 매출에 기여했다. 이날 천병규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밸류업과 관련해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