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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시그닉' 눈가 전용 신제품..."고민별 특화 관리"

애경산업은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에서 눈가 전용 제품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눈가 피부에 대한 고민을 집중 관리하는 데 쓰인다. 건조함 및 붓기를 위한 'PDRN 하이드레이팅 아이 크림', 눈밑 꺼짐과 주름에 사용하는 '펩타이드 리프팅 아이 크림', 칙칙함과 잡티를 개선하는 '비타 브라이트닝 아이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PDRN 하이드레이팅 아이 크림은 고밀도 수분 제형에 피부 장벽 보습 성분인 클로렐라 유래 비건 PDRN, 7종 히알루론산 등을 담았다. 펩타이드 리프팅 아이 크림은 피부 탄력을 채워주는 인체 유사 플럼핑 펩타이드, 진저 펩타이드, 레틴알 성분 등을 함유한다. 비타 브라이트닝 아이 크림은 젤 크림 제형에 비타민 캡슐을 처방했다. 비타민C 유도체, 비타민B3, 비타민E, 글루타티온 등이 피부 톤에 광채를 더해준다. 해당 제품들에는 모두 시그닉이 독자 구축한 '딥포좀' 기술을 집약해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괄사 볼 캡을 내놓는다. 눈가 운동에 중점을 둔 자기 관리 습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단순한 스킨케어를 넘어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관리하는 사용 경험까지 제시하고자 한다"며 "눈가 피부는 얼굴 전체 인상과 컨디션을 결정하는 핵심 부위인 만큼 고민에 최적화된 특화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15 12:52: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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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 후 역사·사회 감수성 교육 실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세계그룹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과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해 역사 인식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점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 파트너들은 오는 22일 교육을 받는다. 이날 전국 매장은 오후 3시에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 교육 영상을 시청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모든 매장의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1호점 개점 이후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계열사 대표들과 별도 교육을 받는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마트부문 다른 계열사 직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주간 온라인 이러닝 방식으로 같은 교육을 수강한다. 우선 대상은 본사 근무자와 현장 관리자다. 역사 인식 교육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강연에서는 1950년대 이후 주요 근현대사 사건과 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룬다. 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역사, 노동, 젠더, 인권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재발 방지를 위해 마케팅 프로세스도 정비한다.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바탕으로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기획 단계부터 역사, 기념일, 정치, 재난, 군사, 젠더, 폭력, 혐오표현 등 사회적 민감 사안을 점검한다. 마케팅 콘텐츠 실행 전에는 담당 부서뿐 아니라 품질, 법무 등 관련 부서장이 최종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콘텐츠 승인 과정과 검토 의견도 기록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근현대 역사 유적지 인프라 개선, 국가 및 주요 역사 기념일 연계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초·중·고 역사 현장 체험학습 지원, 대학 역사 탐구 동아리 후원, 역사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 지원 등도 추진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5 12:40: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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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6월 뷰티컬리페스타’ 개최…최대 79% 할인

컬리는 오는 22일까지 '6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상반기 인기 뷰티 상품 1만여 개를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선케어, 헤어, 바디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까지는 크리니크 쏙보습크림, SK-II 피테라 풀라인 세트 등 상반기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한 개 상품씩 선착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 할인 쿠폰도 함께 적용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신규 입점 브랜드인 조선미녀와 티르티르 상품도 판매한다. 조선미녀의 '맑은쌀 선크림'과 티르티르의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조선미녀는 일부 상품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증정품을 제공한다. 티르티르는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로 파우치와 쇼퍼백을 추가 제공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스트라는 행사 초반 이틀간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시세이도는 선케어 및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아베다는 행사 후반부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5 12:3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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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향기·요가 결합한 몰입형 아트 전시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전시와 향기,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몰입형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철 체험형 문화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과 본점 에비뉴엘에서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아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비뉴엘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는 오는 8월 2일까지 '도심 속 현대인의 감각'을 주제로 한 미디어·회화 전시 '어반 심포니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기정 작가와 구지윤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 설치 작품과 추상 회화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향기를 접목한 연출도 마련했다. 글로벌 니치 향수 브랜드 '리버티 뷰티(LBTY)'와 협업해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향으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에게는 주요 작품이 담긴 시향지를 제공한다. 롯데갤러리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향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25일과 7월 9일에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어반 나잇 도슨트'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참여자 간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 26일과 7월 10일에는 국제 공인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참여하는 '아로마 요가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시 공간에서 향기와 요가를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8월 24일까지 '마인드스케이프 가드너전'을 선보인다. 동양화가 정유미, 서양화가 정인혜가 참여해 '마음 속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6-15 12:33: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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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530원 턱밑…외국인 주식자금 318억달러 빠졌다

원·달러 환율이 1530원까지 올라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불확실성과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 이탈도 확대되면서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28.9원으로 4월 말 1483.3원보다 45.6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이 기간 원화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3.0%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지역 불확실성 증대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만 정부의 시장안정 메시지와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소식 등이 전해지며 상승폭은 일부 축소됐다. 원화 약세는 달러 강세 흐름과 맞물렸다. 미 달러화지수(DXY)는 4월 말 98.1에서 지난 11일 99.9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에 따른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 확대 등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 연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4월 말 5.5%에서 지난 11일 59.2%로 높아졌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5월 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4월 21억3000만달러 순유출에서 유출폭이 크게 커진 것. 특히 주식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5월 중 외국인 주식자금은 318억3000만달러 순유출됐다.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리밸런싱과 차익실현 매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채권자금은 세계국채지수(WGBI) 추종자금 유입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매수 등으로 56억8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환율 변동성은 오히려 전월보다 줄었다. 5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일평균 6.6원으로 4월 8.9원보다 축소됐다. 변동률도 같은 기간 0.59%에서 0.45%로 낮아졌다. 국내 은행 간 외환거래 규모는 늘었다. 5월 중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62억1000만달러로 전월보다 7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와 외환스왑 거래가 모두 늘어난 영향이다.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5월 중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24bp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44bp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외평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31bp에서 25bp로 하락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중동지역 불확실성 장기화에도 경제지표 호조와 견조한 기업실적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호조와 고유가 장기화 우려 등으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6-15 12:00: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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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만 믿고 샀다가 당한다"…금감원, DEX 코인 투자 주의보

탈중앙화거래소(DEX)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SNS를 활용한 '러그풀(Rug Pull)' 사기와 유사 코인 투자 피해 등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15일 '탈중앙화거래소(DEX) 이용자 유의사항'을 통해 SNS 홍보만 믿고 투자하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코인에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DEX는 중앙화된 거래소 운영자 없이 이용자 간 직접(P2P) 거래가 이뤄지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KYC) 절차 없이 개인 지갑만 연결하면 거래가 가능하고 누구나 코인을 발행해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금감원은 특히 SNS를 활용한 러그풀 사기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최근 적발된 사례를 보면 발행자가 여러 지갑을 이용해 코인이 분산 보유된 것처럼 꾸민 뒤 락업(lock-up)이나 에어드롭(airdrop) 관련 허위 정보를 SNS에 유포해 투자자를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SNS 홍보만 믿기보다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블록체인 탐색기 등을 활용해 상위 보유자 집중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정 지갑이 전체 발행량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대량 매도로 가격이 급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사 코인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최근에는 별도 코딩 없이도 밈코인을 쉽게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확산되면서 유명 코인의 이름이나 로고를 모방한 코인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코인명이나 티커가 아닌 컨트랙트 주소(Contract Address)를 기준으로 투자 대상 코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동성 부족에 따른 가격 급변 위험도 경고했다. DEX는 유동성 풀(Pool)에 예치된 자산 비율에 따라 가격이 자동으로 결정되는 구조여서 거래 규모가 커질 경우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되는 '슬리피지(Slippage)'가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투자 전 슬리피지 허용 범위를 적절히 설정하고 유동성 규모와 다른 거래소 상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DEX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컨트랙트로 자동 실행되는 구조여서 잘못 송금하거나 악성 플랫폼에 지갑 권한을 부여할 경우 피해를 복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거래 전 컨트랙트 주소와 수량을 재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지갑의 승인 권한은 주기적으로 회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등을 활용해 가상자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매수 후 SNS를 통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등 불공정거래 정황을 발견할 경우 관련 증거를 확보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15 12:0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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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건설주, 美·이란 종전 기대감에 강세

미국·이란 종전 합의로 이란 재건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다. 삼성E&A는 15일 10% 넘게 뛰었고, 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도 5% 이상 올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삼성E&A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2% 상승한 5만2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우건설(5.49%), GS건설(5.56%), DL이앤씨(7.71%) 등 건설주가 일제히 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오전 6시 29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이뤄졌다"며 "호르무즈해협의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고 미국 해군 봉쇄를 제거한다"고 말한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 시장의 경우 DL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한 국내 건설사 46개 업체가 과거 이란에서 약 25조6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했다. 증권가에서도 중동 사업 다각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업종에 대해 긍정적(Positive) 의견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플랜트 복구공사 등 단순 재건 수혜보다는 수송로 다변화, 중동 사업다각화, 비중동 에너지 개발·투자 등 구조적 변화에 집중하는 전망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호르무즈해협을 대체할 수송망 수요가 커지고, 사우디·UAE 등 비이란권으로 수주 지역이 넓어지는 동시에 아프리카·중남미 등 비중동 에너지 프로젝트로 진출이 확대되는 흐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을 유지, 차선호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을 제시했다.

2026-06-15 11:31:08 이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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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 개편...기능 개선 나서

상장사 내부자거래 공시 의무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내부자 신고 편의성과 규제 준수 기능을 개선했다. 내부자가 직접 등록하는 '셀프 등록' 기능을 도입하고, 거래 당사자에게 맞춤형 규제 알림을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내부자거래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K-ITAS는 상장사 임원과 주요주주 등 내부자의 주식 매매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내부자거래 관련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요 개편 내용은 ▲내부자 셀프 등록 기능 도입 ▲내부자 직위별 맞춤형 알림서비스 제공 ▲증권 계좌번호 자동 변환서비스 등이다. 개편 사항은 이날부터 가동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내부자 등록 절차 간소화다. 기존에는 상장사 담당자가 내부자 정보를 취합해 일괄 등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내부자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할 수 있는 '셀프 등록' 기능이 도입된다. 알림 기능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상장사 담당자에게만 매매 알림 문자가 발송됐지만, 개편 이후에는 내부자 매매 당사자와 회사 담당자 모두에게 매매 내역과 맞춤형 규제 안내 문자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내부자의 규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증권계좌 입력 편의성도 높아진다. 그동안 내부자 등록 시 호가 전송용 12자리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일반 증권사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12자리 계좌번호로 변환해 준다. 회원사 시스템과의 연계도 구축했다.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절차 역시 전산화된다. 기존에는 동의서를 수기로 작성한 뒤 스캔본을 업로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상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K-ITAS 가입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가입 법인은 615개사, 등록 내부자는 1만2640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130개사(2251명)에서 5년여 만에 가입 법인은 약 5배, 등록 내부자는 약 6배 증가했다. 에코프로, 메리츠금융지주, KB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한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등록해 투명경영 문화 확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돼 상장법인의 신규 가입 확대와 서비스 활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홍보를 통해 상장법인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15 11:17: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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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신한은행, 금융으로 꿈과 문화를 잇다

신한은행은 금융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본업 기반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후원을 넘어 금융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금융 소외계층이 경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하며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금융교육과 미래세대의 꿈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은 금융교육이다. 신한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멘토와 창구봉사자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통장 발급, 환전, 주식 투자 등 다양한 금융 미션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금융활동과 유사한 체험을 통해 금융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들은 실제 영업점과 유사한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진로 멘토링도 함께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있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 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 클래식 영재 발굴…장애예술인 지원 신한은행은 금융교육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메세나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 사업인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시상제도다. 신한음악상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클래식 분야 유망주를 발굴해 장학금과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18회 신한음악상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성악 부문에서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1600만원의 장학금과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문화회관 S-클래식 위크(Classic Week)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무대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음악상은 현재까지 총 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대 수상자들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프라하 국제 콩쿠르, 동티보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예술인 육성뿐 아니라 장애 예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단 '신한 SOL 페스티벌'을 창단했으며, 단원들은 전문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동시에 신한 SOL 페스티벌을 통해 소외계층 예술인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유산에 스토리텔링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를 무료 제공하며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현장 QR코드 스캔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국어와 수어 해설도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05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해설 서비스를 통해 관람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역사적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2020년 숭례문을 시작으로 덕수궁, 광화문광장, 창덕궁 후원, 종묘 등에 오디오가이드를 제작·지원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인천시 국가유산 오디오가이드 사업에도 참여하며 국가유산 보존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융교육과 문화예술 지원, 문화유산 보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5일 "스토리텔링을 더한 오디오 가이드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역사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1:13:1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