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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라이벌' 싸이·마룬파이브 상암 배틀…'시티브레이크' 출연

빌보드 라이벌인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올 여름 국내 무대에 나란히 선다. 이들은 8월 9~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 출연한다. 마룬파이브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인조 록 밴드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를 히트시킨 밴드는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를 빅히트 시켰다. 2012년에는 '원 모어 나이트'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인기 경쟁을 벌였고, 싸이는 마룬파이브에 막혀 7주 연속 빌보드 2위에 머물렀다. 싸이는 이번 공연에서 80여분 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 앨범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싸이는 지난해 4월 '젠틀맨'을 발표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같은 무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년 전 빌보드 정상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다시 만나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일 현대카드가 발표한 '시티브레이크' 1차 라인업에는 록 그룹 본조비의 유명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의 이름도 올랐다. 그는 솔로 뮤지션으로 참가해 본조비의 히트곡과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은 이적과 넬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2014-05-20 11:19:5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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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10억 기부 '무주 YG재단' 설립…불우청소년 어린이 돕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불우 청소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사재 10억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양 대표의 숙원 사업인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어린이들을 적극 돕겠다는 양 대표의 강한 의지에 따라 재단이 출범하게 됐다. '무주 YG재단'의 '무주(無住)'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 대표는 "이제서야 재단이 설립돼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할 것임을 약속했다. 'YG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 비영리법인 허가 신청서를 제출, 최근 등기가 완료됨으로써 앞으로는 재단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양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결손 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YG는 재단 설립 이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션·정혜영 부부의 꾸준한 자선 활동을 비롯해 2009년 빅뱅·2NE1 등 소속 가수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사내 자선 프로그램인 'YG 위드 캠페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돕는 '드림 기프트' 캠페인 지원 등을 진행했다.

2014-05-20 10:53:3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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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수현아 컵짜이나,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 이겨낸 아이…"아빠 엄마 나는 가족"

MBC '휴먼다큐 사랑' 김수현 군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9일 MBC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컵짜이나 (고마워)'에선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JMML)을 앓고 있는 다섯 살, 김수현이 반일치 수술 이후 부작용을 이겨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 군은 태국인 어머니, 타몬 판자 씨의 조혈모 세포를 이식 받았다. 국내 기증자 26만 명 중 단 한명도 조혈모세포 일치자가 없었고 국외 기증자 2600만 명 중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일치 수술은 10~20%의 사망 위험성을 안고 선택해야 하며 김수현 군은 수술 직후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피부 숙주 반응으로 온 몸에 물집이 잡힌 것이다. 그러나 김수현 군은 "도깨비 아저씨, 나 힘들게 하지 말고 제발 빨리 가"라며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아버지 김선욱 씨는 "김수현이 도깨비 아저씨 때문에 몸이 아프다고 한다. 내가 '아빠·엄마가 도깨비 아저씨 나타나면 지켜 줄거다'고 말했는데 도깨비가 나타날까봐 잠을 못 자겠다. 지켜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항암 치료로 완치할 수 있는 병을 주든가, 공여자를 찾아 주든가. 상황이 설상가상으로 가는 것 같아서.."라며 오열했다. 그러나 김수현 군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부작용을 이겨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아빠 엄마 나는 가족"이라는 말을 남겨 감동을 선사했다.

2014-05-20 10:43:4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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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종석 압박하는 '카리스마' 박해준…'닥터 이방인' 최고 시청률 경신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의 박해준이 진세연과 이종석을 조이는 섬뜩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다양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닥터 이방인'에선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인 차진수(박해준)가 한승희(진세연)와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 박훈(이종석)을 감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수는 박훈이 송재희(진세연)의 행방을 찾으려 하자 브로커를 살해하려고 했다. 박훈이 다친 브로커를 수술해 살려내자 병원에서 브로커를 납치하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차진수와 한승희의 관계도 드러났다. 한승희는 차진수의 압박으로 명우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국의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완수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독한 인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닥터 이방인'에서 박해준과 이종석이 어떻게 대립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 이방인' 지난 19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5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2%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14-05-20 10:17:0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