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god '믿고 듣는' 휘성 1위 경쟁 치열…음원사이트 상위권 장악
'god 휘성 1위 경쟁 치열' 돌아온 1세대 국민그룹 god와 '믿고 듣는' 휘성이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god의 '미운오리새끼'가 5월 1주차(5월 5일~5월 11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곡 '미운오리새끼'는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곡이다. 이어 엑소 한국 유닛인 엑소-K의 미니앨범 2집 수록곡들이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타이틀 곡 '중독'이 2위, 같은 앨범 수록곡 '월광', '런', '러브, 러브, 러브' 등 전 곡이 주간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반면 휘성은 컴백과 동시에 6개 음원차트 1위 점령하며 '음원킹'다운 면모를 보였다. 휘성은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더 베스트 맨'을 발표했다. 이후 타이틀곡 '나잇 앤 데이'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쓸었다. 현재(오전 8시 기준) 엠넷·벅스·소리바다·지니·올레뮤직·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나잇 앤 데이'는 트렌디한 R & B 솔 스타일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 곁을 지키면서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감미롭게 내뱉다가 강하게 토해내는 특유의 보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한다. 이번 앨범은 2011년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놈들이 온다' 이후 2년 7개월만의 신보. 타이틀곡 '나잇 앤 데이'를 포함, '노래가 좋다' '네 옆에 누워' '너라는 명작' '모르고 싶다' '돈 벌어야 돼'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휘성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 작곡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의 작사를 맡았다. 휘성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작곡가 김도훈을 비롯, 이상호·미친감성·KZ·문지영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휘성은 14일 방송되는 MBC 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