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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국토부로 일원화… 안전관리 강화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로 이원화돼 있던 시설물 안전관리체계가 국토부 중심으로 일원화된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그간 시설물 안전관리는 시설물의 규모에 따라 국토부와 국민안전처에 이원화돼 있었다. 관리 규정도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으로 나눠져 있었다.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은 재난법상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시특법상 3종 시설물로 편입·신설해 대·중형 시설물뿐 아니라 소형 시설물까지 전문가가 안전관리를 하는 방안을 담았다. 관리주체가 원칙적으로 시설물관리계획 수립과 안전점검 의무를 지고, 하도급 행위제한 위반이 의심될 경우에는 사실조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사회간접자본의 노후화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현행 안전진단에 내구성, 사용성 등을 추가해 시설물 성능을 종합평가하고 평가결과를 반영해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토부는 개정안 공포 뒤 1년 후에 법령이 시행되므로 하위 법령 개정 작업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1-10 14:09: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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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1000만 돌파… 소형 오피스텔 '인기'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의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졌지만 1~2인 가구 증가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 수익률도 여전히 은행금리에 비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소형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현재 우리나라 1~2인 가구수는 1019만 7258가구로 지난 5년전인 2010년(834만 7217가구)에 비해 22.16% 증가했다. 지난 2000년까지만해도 1~2인 가구는 495만 4981가구엘 불과했지만 2010년엔 834만 7217가구로 증가했고, 2015년들어서는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전체가구수(1911만 1030가구)의 절반을 돌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08만 8693가구로 5년 전(160만 6229가구)에 비해 30.04% 증가했으며, 인천이 29.77%, 울산 29.57%, 제주 27.6%, 광주 27.24%, 서울 25.06%, 대전 23.65% 등 도시가 크고,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1~2인 가구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소형 오피스텔은 미국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수익률도 은행 금리에 비해 여전히 높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지난 12월 기준 전용 20㎡미만과 전용 21~40㎡미만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각각 5.86%, 5.51%로 1금융권 1년 만기 정기적금금리(은행연합회 기준, 1%대)와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5.34%) 보다 높다. 그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 1~2인 가구 증가지역의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높다. 실제 한미글로벌이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선보인 주상복합 '방배마에스토로 오피스텔'은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당일 완판됐다. GS건설이 지난 11월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에서 선보인 소형오피스텔 '평촌자이엘라'도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틀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강화나 잔금대출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 만큼 주택시장 침체에 틈새상품으로 부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여기에 1~2인 가구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도 충분한 만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은 1~2인 가구 증가지역 오피스텔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연내에도 1~2인 가구 증가지역에서 소형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양우건설은 오는 2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서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을 분양한다. 이천시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1~2인 가구가 2만 9297가구에서 3만 5842가구로 22.34% 증가한 지역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3㎡, 568실로 이천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한라는 2월 경기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2-(1‧2)블록에서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성남시는 지난 5년 간 1~2인 가구가 15만 631가구에서 18만 1384가구로 20.42% 증가한 지역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8㎡, 412실이다. 온누리종합건설은 1월 인천 중구 운서동 일대에서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인천 중구는 1~2인 가구가 2만 4883가구로 지난 5년 간 52% 이상 증가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17~53㎡, 322실 규모로다. 이 밖에 현대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분양 중이다. 수원시 1~2인 가구는 지난 5년 동안 16만 5836가구에서 20만 6105가구로 24.28% 증가했다. 전용면적 19~83㎡, 876실이다. 마이스터건설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대에 들어설 '도봉 엠블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도봉구 1~2인 가구수는 6만 351가구로 지난 5년 간 26.41% 증가한 지역이다. 전용면적 17~19㎡, 228실이다.

2017-01-10 13:38:07 김형준 기자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주택·공장 복합건축 허용

앞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주택과 공장과의 복합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화장실 급·배수 설비 소음저감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먼저 도시첨단물류단지에 물류, 첨단산업 및 주거 등의 시설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공장과의 복합건축이 허용된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도심 내 낙후된 물류시설을 물류와 첨단산업 등이 융·복합된 단지로 재정비하는 단지를 뜻한다. 다만 국토부는 복합건축을 허용하되,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소음도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최소화되도록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특정대기유해물질(카드뮴, 납 등)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가 50데시벨(dB) 이하인 공장으로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주거환경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건축이 허용되는 식이다. 개정안으로 단지 내 건축물에 물류(지하층 설치), 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시설의 융·복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첨단 물류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 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화장실 급·배수 설비 소음 저감 기준도 마련된다. 공동주택 화장실 급·배수 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층하배관(배수용 배관이 아래층 가구 천장으로 노출되는 공법) 구조로 설치하는 경우 저소음 배관 적용이 의무화된다. 또 개정안에는 공업화주택의 경우 바닥구조기준 중 성능기준만 적용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업화주택은 바닥구조기준 중 성능기준인 경량충격음 58데시벨, 중량충격음 50데시벨 이하만을 만족하면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공업화주택이란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가 국토부에서 정하는 성능·생산기준에 따라 모듈러 등 공업화공법으로 건설된 주택을 뜻한다. 그동안 공업화주택은 구조와 건설과정 등이 일반주택과는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 동일한 바닥기준이 적용돼 불필요하게 공사비용이 상승하고 무게가 증가하는 등 시공과정에서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업화주택의 특성과 함께 층간소음 저감에 있어 공업화주택이 가지는 강점을 반영해 소음성능 기준만을 적용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이 활성화되고, 화장실 소음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1-10 10:55: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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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만7000여가구 공급

3월까지 전국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만7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전국에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24개 단지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9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분기분양 가구수 4만8623가구 중 57.5%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곳 1만616가구 ▲부산·광주 등 광역시 7곳 7585가구 ▲경북·경남 5곳 6014가구 ▲충남·충북 2곳 2602가구 ▲전북 1곳 1120가구 등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설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아파트 주변을 따라 상업·편의시설이 잘 배치돼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경기상황에 집값이 영향을 덜 받아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경우는 1500가구 이상인 아파트가 6.6%로 가장 높았으며 1000~1500가구 미만이 4.8%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에 못 미치는 단지는 3%대에 머물렀다. 서울시에는 3월에 분양이 몰려있다. 두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양천구 신정1-1구역 재개발로 '아이파크 위브'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2~101㎡ 3045가구 중 10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중랑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면목3구역 재건축으로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 '사가정 아이파크'를 짓는다. 103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롯데건설은 은평구 수색4구역 재개발로 39~114㎡, 1182가구를 공급하며 49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대우건설이 시흥시 대야동 일원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다. 개통이 예정돼 있는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양주시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1566가구를 3월 선보인다. 같은 달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는 신안이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1282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A2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 내놓을 계획이다. 분양을 완료한 1·2차 2987가구까지 합치면 4517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같은 달 영종하늘도시에도 분양이 있다. 대림산업은 A46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1520가구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할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예정물량인 만큼 월별 물량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11.3 규제로 지난해에서 올해로 미뤄진 단지는 1분기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잔금 대출조건 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시장이 불확실한 만큼 대단지 아파트 분양 결과가 좋을수록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인 쪽으로 반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1-10 10:52: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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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푸르지오 2만7300여 가구 공급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 2만7312가구를 공급하며 8년 연속 주택명가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9393가구, 주상복합 6552가구,오피스텔 1367실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공급실적에 비해 9% 가량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 아파트 2만273가구, 주상복합 6745가구, 오피스텔 3024실 등 총 3만42가구를 공급하며 2010년부터 7년 연속 민간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만8615가구, 지방 869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특히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신규주택수요가 많은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주거지역이 조성되는 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사업 위주로 주택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상계4구역 재개발, 대치동 구마을1지구 재건축 등 1205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구도심과 가깝고 강남 접근성이 좋은 택지지구 단지와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과천주공7-1단지 재건축, 안양호원초 주변 재개발 등 대단지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한 1만741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포항장성 침촌지구,부산기장 일광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부산서대신6구역 재개발, 창원교방 재개발, 포항두호주공1차 재건축 등 86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2월 '평택 비전 레이크푸르지오'을 공급한다.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65~174㎡ 62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11.3부동산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정부의 신규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희소성이 부각된 택지지구, 뛰어난 입지를 갖춘 도시개발사업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해외 주택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알제리 부그줄 신도시 등 해외 곳곳에서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살려 지난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 10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신도시 건설공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22조원 규모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계약이 체결되면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수주가 될 전망이다.

2017-01-10 09:48:1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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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13일 분양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13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0~84㎡, 375실이다. 타입별로는 ▲30㎡ 240실 ▲69㎡ 60실 ▲84㎡ 75실 등이다. 성북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신분당선 성복역이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돼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은 2016년 1월에 개통했으며 성복역에서 강남역까지는 20여분 거리다. 또 2022년에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교통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오피스텔 지하 1층을 통해 단지 내 들어서는 연면적 16만615㎡ 규모의 롯데쇼핑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지역이 주거 밀집지역인 것도 강점이다.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이 가깝고,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이미 분양을 마친 2356가구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주변 판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등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청약은 13~15일 롯데건설 홈페이지(www.sungbok-lottecastle.co.kr)에서 3일간 받는다.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각 타입 1실씩 최대 3실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며 17~18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금융 혜택으로는 중도금(50%)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2017-01-10 09:37: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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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호수 전망을 품은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2월 분양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입지가 강조되던 기존 아파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이 친화적인 아파트는 여가, 휴식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가 꾸준하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주택산업연구원이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랜드를 발표한 결과(수도권 만25세~64세 1020명 설문조사) 10명 중 3.5명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교통(24%)이나 교육(11%) 여건을 앞섰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보다 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 청약뿐 아니라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3월 롯데건설이 공원 속 아파트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공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의정부시에서 7년만에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데다 10여일 만에 완판됐다. 현재 분양가 대비 2000~4000만원웃돈도 붙었다. 공원 조성 조건으로 아파트를 함께 개발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국내 1호 단지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우수해 값이 비싸고 수요도 많은 것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면서 숲과 공원, 호수가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같은 지역이라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수요층이 탄탄해 향후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분양을 앞둔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가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죽백공원, 배다리생태공원 등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원이 사방으로 둘러 쌓여있어 쾌적한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공원 속 아파트다. 일부 가구에서는 배다리생태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며 621가구,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이다. 전용면적은 65~17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인근으로는 SRT 지제역까지 운영되는 평택시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될 계획이다. 단지는 평택시 도심과 가까운데다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이마트(예정),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인접하며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자리한 상업지역도 가깝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돼 단지에서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신설 예정인데다 평택고 등 명문학교도 가깝다. 평택시청 주변 학원가 도 인접하다.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확인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는데다 외관은 성주(城主)가 사는 집 컨셉의 클래식 경사지붕을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유아풀 및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실내와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는 LED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타입별로 4~5.5베이(Bay)에 이르는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한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139, 165㎡는 지역 내 최상류층이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6m 이상의 광폭 거실, 배다리 생태공원 전망을 특화한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는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11.3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데다 다양한 특화평면으로 선보여 지역 내 상류층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 1101-3 레이크타워 상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2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2017-01-09 17:2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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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 경쟁 연초부터 뜨겁다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확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재정비사업은 경기 불황에도 조합원분 확보로 안정적인 분양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사들이 독식하던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도 정비사업에 적극 뛰어 들어 시공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1월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재정비사업구역은 전국 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수도권 3곳, 지방 2곳이다. 이 가운데 대전 대화동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7일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다. 동양이 단독입찰했다. 이곳은 대전시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5만5640.2㎡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가 지정한 7개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중 하나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12가구(기업형 임대주택 40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이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과 쌍용건설이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 조합도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지로 현재 신동아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같은 날 지방에서는 대구 대명 역골안주택 재건축 사업은 계룡건설과 동원개발이 입찰해 맞붙는다. 또 21일에는 서울 효창6구역 재개발 조합이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현재 쌍용건설과 태영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곳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가깝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같은 날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도 결정된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인 이 곳에는 현대건설·우미건설·동양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확실한 분양시장 상황과 올해부터 아파트를 공급할 택지가 갈수록 줄어들어 건설사들은 재정비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치열한 시장상황에 따른 저가경쟁은 사업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6:05:14 김형준 기자
경기도, 신혼부부 등 대상으로 2020년까지 1만가구 공급

경기도는 2020년까지 1만가구 이상의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를 공급하기 위해 41개 후보지를 확보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경기도는 공유지에 주택을 지어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16∼44㎡의 원룸형, 투룸형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41개 부지는 경기남부 16개 시·군 34개 6629가구, 북부 5개 시·군 7개 3398가구로 시·군별로는 남양주 3개 3100가구, 화성 4개 1367가구, 수원 7개 1282가구등의 순이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7000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0가구, 사회초년생·대학생·고령자 2200가구 등이다. 시·군과 협의를 마친 부지가 32개 8576가구이며 기본협의에 이은 세부 추가협의가 필요한 9개 부지 1451가구는 6월까지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따복하우스 전체의 83% 36개 부지 8302가구가 전철역 반경 2㎞ 내에 있고 반경 500m내 역세권도 15개 부지 3447가구로 34%에 달한다. 또 전체 41개 부지 가운데 27개 부지 6120가구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사업부지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화성과 수원 127가구를 시작으로 2018년 1172가구, 2019년 3054가구, 2020년 5674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지안 1·2 등 4개 부지 291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따복하우스는 국토부의 행복주택처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도에서 지원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용면적 44㎡의 따복하우스 표준임대보증금이 4800만원일 경우 40% 1920만원에 대한 이자를 도에서 지원하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는 나머지 2880만원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의 경우 1자녀를 낳으면 표준임대보증금의 60%에 대한 이자를 2자녀 이상을 낳게 되면 표준임대보증금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2017-01-09 14:54:0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