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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4시간 연속 운전 후 30분 휴식 의무화

앞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연속 운전한 후에는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운송사업 비정상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시행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으로 운전 후 30분 이상 휴게시간을 갖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 일부 정지(10일/20일/30일) 또는 60만~180만원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부적격 운전자 고용업체에 대한 처분도 강화된다.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에게 화물을 운송하게 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현행 위반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만 30일의 제재가 주어진다. 개전안을 추가로 2차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감차하도록 처분을 강화했다. 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중 법령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한 교육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되며, 무사고·무벌점 운전자에게는 교육을 면제 하도록 했다. 불법 증차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증차한 후 양도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화물운송시장 교란행위를 근절하고, 불법차량을 즉시 퇴출하기 위해 최초 위반 시 위반차량을 감차한 후 2차 위반 시 허가를 취소 하도록 했다. 지입차주 의사와 무관한 운송사업자의 영업 근거지 변경을 최소화해 지입차주 재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할 관청(시·도)이 변경되는 주사무소 이전 신고 시 지입차주 동의서 첨부도 의무화 했다. 또 이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추가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전 계약서·견적서 발급을 의무화하고, 이삿짐 파손 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이사 업체에 사고확인서를 요구하면 즉시 발급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푸드 트레일러를 이용한 창업의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경형 및 소형 푸드 트레일러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자가용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 하도록 했다.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운행 중인 화물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첨단안전장치는 차로이탈경고 및 추돌경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밤샘운전이 잦은 화물차에 장착될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복지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작년 말 기준 3514대가 장착이 완료됐으며, 올해 2월까지는 5000대를 장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불법증차 차량에 대한 즉시 퇴출이 가능하게 돼 불법행위가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에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1:42: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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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10일부터 신청… 온라인으로 가능

국토교통부는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청을 10일부터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에서는 에너지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2014년 352건을 시작으로 3년 만에 1만건이 넘는 사업을 승인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은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4%의 이자 지원율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되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의 조성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www.greenremodeling.or.k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가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09 11:28: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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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두산위브', 중소형 단지로 구성 269가구 분양

두산건설의 '송파 두산위브'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중에 있다. 송파 두산위브는 전용 59~84㎡의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로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아파트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계약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로 중도금 걱정이 필요 없다. 더불어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해당 규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 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거치 기간은 1년이며 그 후부터 원리금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2016년 내 분양한 단지 수요자들은 거치기간이 5년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일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불과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상품성도 남다르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성내천 조망이 가능한데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4베이의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강남권에서 드물게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o판상형 구조의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2017-01-09 11:22: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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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서 4만9000여 가구 분양… 전년比 24% 감소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4만9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물량이 크게 줄었다. 대신 서울 구로 항동지구와 경기 고양 지축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4만950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다. 이는 지난해 6만4735가구보다 1만5235가구(24%)가 줄어든 물량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물량인 1만6889가구를 선보였던 동탄2신도시는 올해 4538가구로 급감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8923가구에서 3127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공급이 없었던 서울에서는 송파 오금지구, 구로 항동지구를 중심으로 1313가구가 나온다. 또 고양시 지축지구 311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2802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송도, 영종, 청라지구에서는 지난해 7764가구에서 8814가구로 분양물량이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까지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공급물량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단지로는 먼저 서울에서 SH공사가 송파구 오금지구 1단지 166가구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59가구를 분양한다. 청약은 11~13일이다. 구로구 항동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7블록에서 345가구를 3월, 중흥건설이 1블록에서 419가구를 4월에 각각 분양한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지금지구B3블록에서는 신안이 1282가구를, 평택 고덕국제도시 A9블록에서는 GS건설이 '자이'아파트 755가구를 각각 3월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서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고양 지축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B4블록에서 852가구를, 반도건설 B3블록 549가구를 6월께 내놓는다. 인근 향동지구에서도 중흥건설이 A2블록에서 전용면적 59㎡이하로 '중흥S클래스'아파트 978가구를 6월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A2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 선보인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1, 2차 2987가구까지 합치면 4517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2월 분양한다.

2017-01-09 10:4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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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업계 최초 '드라이몰탈 자동출하시스템' 도입

삼표그룹이 업계 최초로 '드라이몰탈(몰탈) 자동출하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동출하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 대에 제품을 운송하는 적시 배송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표산업은 경기 화성 비봉면에 위치한 화성몰탈 공장에 '자동출하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엔 운송 차량이 몰탈을 싣기 위해 공장 입·출입시 차량 번호, 주문량, 제품종류, 거래처 등 여러 단계의 확인 과정을 거쳐 출하를 해야 했다. 이때문에 출하를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해 비효율적이었다. 그룹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장 입구에 자동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공장 출입시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이 정보가 전산 시스템에 전송돼 사전 주문 내역과 일치하면 출하 목록이 외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제품이 자동으로 출하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출하 대기에서 몰탈을 차에 싣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 가량 줄었고, 야간에도 24시간 출하가 가능해져 고객인 건설사 입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또 삼표산업은 웹과 모바일로 주문하는 서비스를 전 거래처로 확대·적용키로 했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사전에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출하하고, 그 결과가 거래처에 단문메시지(SMS)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드라이몰탈 부문 이성연 대표는 "2014년 몰탈 사업에 후발 주자로 진출했지만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화성 공장을 시작으로 여러 IT시스템을 적용해 최첨단의 스마트 제조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2016년 1월부터 스마트 제조공장 실현을 위해 '몰탈 스마트 4.0'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하 자동화 시스템', 'Web&모바일 주문 서비스', '지식관리공유시스템' 등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17-01-09 10:2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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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견본주택 3일간 1만500여명 방문

동양이 강원도 원주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가 견본주택 개관 직후 약 1만5000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동양은 지난 6일부터 견본주택 문을 연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개관 3일째인 8일 총 1만5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용 34㎡의 초소형 타입을 갖춘 데다 3.3㎡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과 1년간의 중도금 납입기간 유예 등으로 수요층의 부담을 낮춰 실거주는 물론 임대상품으로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져 왔다"며 "지난해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탄력을 받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는 물론 11.3 대책으로 수도권 투자시장이 묶이면서 최근 들어 특히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방문객들은 인근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가 가능한 미디어스터디룸 등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장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탄력이 붙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단지라는 점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에 공급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881가구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34~102㎡의 중형 이하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17-01-09 09:18: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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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택지개발지구 신우 희가로 더 센트럴' 계약안심보장제로 신뢰성 높여

경남 의령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의령군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 '의령 신우 희가로 더 센트럴'이 계약 안심 보장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안심 보장제도'란 최초 계약조건 및 공급가격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동일한 조건을 적용하는 제도다. 관계자는 "변동이 절대 없을 것이다. 만약 시행하더라도, 최초 계약자가 가장 우선시 될 것"이라며 "신우 희가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도보 1~3분 거리에 공립유치원, 남산초, 의령중, 의령고, 의령도서관이 위치하며 의령고 옆에는 호암학습관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의령군에서 운영하는 행복학습관이 확정됐다. 행복학습관은 서울 대형학원과 연계해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의령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령은 함양~의령~울산을 경유하는 4차선 고속도로가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산업체 유입 및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단지에서 의령대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까지 약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창원이나 진주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는 등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단지는 창원지방법원 의령군법원과 의령군청, 의령교육지원청과도 가까워 행정업무도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의령 군민회관, 공설운동장과도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문화·여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대형할인마트와 의령 재래시장도 위치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샘 시스템 주방가구를 사용해 디귿자로 시공,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전 세대를 정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면서 "계약자들에게는 천정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혜택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841번지에 위치한다.

2017-01-09 09:07: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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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멈춰… 6주 만에 보합

새해 첫 주 서울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보합을 나타내며 최근 5주간 이어진 하락세가 그쳤다. 시장 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저가 매물들이 소진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추격매수세가 없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서울아파트 가격은 조정 매물 소진으로 하락세가 일시적으로 멈췄다. 경기와 인천 역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신도시는 0.01%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영등포(0.08%) ▲구로(0.06%) ▲강동(0.05%) ▲강서(0.05%) ▲관악(0.05%) 등이 올랐다. 영등포는 신길동 우성2차, 당산동2가 대우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 중앙구로하이츠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요에 비해 매물량이 적어 매매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가 출시됐던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매매하한가가 25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하지만 저가매물 거래 후 추격매수 없이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반면 ▲송파(-0.09%) ▲용산(-0.05%) ▲중랑(-0.04%) 서초(-0.02%) ▲양천(-0.01%) 등은 거래 부진 속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비수기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산(0.01%) ▲중동(0.01%) ▲산본(0.01%)이 상승했다. 반면 파주운정(-0.14%)과 평촌(-0.01%)은 하락했다. 파주운정은 지난해 말부터 매물이 쌓이면서 거래가 뜸해졌다. 경기·인천은 ▲의왕(0.04%) ▲인천(0.03%) ▲남양주(0.03%) ▲안양(0.03%)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파주(-0.19%) ▲광주(-0.12%) ▲화성(-0.08%) ▲광명(-0.07%) ▲안산(-0.06%)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1% 상승, 신도시 및 경기·인천(0%)은 보합세를 보였다.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움직임이 적었지만 전세매물이 귀하거나 입주물량 여파가 있는 지역의 경우 전셋값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은 ▲광진(0.14%) ▲영등포(0.12%) ▲동작(0.11%) ▲송파(0.10%) ▲은평(0.09%)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15%) ▲양천(-0.10%) ▲성동(-0.10%) ▲도봉(-0.03%) ▲강남(-0.01%)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산본(0.03%)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김포한강(-0.17%) ▲파주운정(-0.17%) ▲중동(-0.09%) 등은 하락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 해소되지 않은 불확실성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큰 만큼 당분간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세는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1-08 11:57:5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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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 둘째 주 청약접수 6곳 3434가구

추운 날씨 만큼 분양시장도 썰렁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기 보다는 설 이후로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6곳 3434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0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9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26㎡,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내 테마파크와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은 오는 10일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74~84㎡, 1245가구다.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공공택지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움이 짓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다. 단지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해 김해는 물론이고 주변 도시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특히 부산으로는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동양은 11일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에듀시티'의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 34~102㎡, 881가구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 1시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중앙선 고속전철(2017년 예정), 원주~제천간 복선전철(2018년 예정), 수도권 전철 연장(2021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2곳이 개관한다. 오는 13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번지 일원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30~84㎡, 375실이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2017-01-08 11:57: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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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올 첫 강남 재건축 분양 ‘방배아트자이’

올해 서울 강남지역 첫 분양단지인 '방배아트자이'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방배아트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9-1번지 일원의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특히 방배동 9개 구역 1만1000여가구 규모의 방배동 재건축사업을 시작하는 첫 단지로 관심을 모은 방배아트자이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 오전부터 수요자들로 북적거렸다. 방배아트자이는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에는 84㎡A타입과 126㎡B타입의 유니트가 전시돼 있었다. GS건설은 방배아트자이를 문화와 예술을 모티브로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깐깐한 실수요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었다. 특히 건설사가 제시한 마감재가 아닌 조합이 직접 고른 마감재만을 사용해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한 타 단지와 비교해도 마감 수준이 우수한 편이었다. 여기에 유럽 주방가구 점유 1위 브랜드인 독일의 노빌리아(Nobilia) 제품을 설치하고 바닥에서 천장으로 환기가 되는 에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높이 제한을 받지 않는 우물정 천장 시공으로 탁 트인 시야감을 확보한점이 눈에 띄었다. 바닥은 최고급 원목을 기본적으로 사용했고 126㎡형에는 천연 대리석 바닥과 월풀 욕조 등을 추가로 적용했다. 서초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은 "마감재나 기본 가구 등이 특히 마음에 든다"며 "천장도 높아 층간소음에도 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 방문객들은 입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배아트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하며 우면산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예술의 전당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방배동과 서초동을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019년 개통한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왕복 6차로, 폭 40m의 터널이 뚫리면 서초대로에서 테헤란로까지 바로 연결된다. 이런 호재를 등에 업고 재건축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는 방배동 일대를 두고 일각에선 반포, 개포, 압구정 등에서 불던 재건축 열풍이 방배동으로 옮겨올 거란 전망도 나온다. 반포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은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는데 입지가 최고 장점으로 보인다"며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일대 다른 단지들의 재건축도 완료되면 대치, 압구정 못지 않게 부촌으로 발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현 방배아트자이 분양사무소 팀장은 "강남4구에서 2호선 바로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방배아트자이 밖에 없다"며 "서리풀터널까지 개통되면 강남 업무지역도 더 가까워져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방배아트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379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별로는 ▲59㎡ 8억8280만∼9억5140만원 ▲84㎡ 11억9480만∼12억9880만원 ▲126㎡ 17억5870만∼19억1300만원 선이다. 주변에 노후 아파트가 많아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비교적 최근 입주한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방배아트자이 건너편에 위치한 '서리풀e편한세상'(2010년 입주)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10월 11억8500만원에 거래된 뒤 현재 호가가 12억8000만~13억원선으로 올랐다. 특히 방배 아트자이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규제 대상이나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대출을 한다. 사당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은 "중도금대출 부담도 적고 발코니확장 등도 무상으로 적용돼 주변시세에 비해 많이 비싸보이지는 않는다"며 "84㎡타입에 청약을 넣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분양소장은 "강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시공사인 GS건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자체보증을 통해 중도금대출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며 "또 지난해 12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1월부터 적용되는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도 피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향후 방배지역은 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모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게다가 방배지역은 지난 2012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방배아트자이의 희소가치는 높다"고 덧붙였다. 방배아트자이의 청약일정은 9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7일이고 정당계약은 23일~25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이다.

2017-01-08 11:49:4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