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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 두달 새 1조7000억원 증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최근 두달 만에 강남 4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1조7000억원 이상 증발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20조277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고점을 찍은 작년 10월 말(121조7453억원) 대비 1조7176억원(-1.41%) 낮아진 가격이다. 특히 강남 4구의 재건축 단지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말 112조8557억원에서 연말 111조1012억원으로 2개월 사이 1조7545억원(-1.55%) 떨어졌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가격은 작년 상반기부터 가파르게 치솟아 10월 고점에 달했다. 그러나 1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나온 이후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국정 혼란 등 악재가 잇달면서 11월께부터 거래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구별로 보면 강동구는 시가총액이 작년 10월 말 11조3011억원에서 같은 해 12월 말 10조9676억원으로 2.95% 감소했다. 송파구는 17조3343억원에서 16조8265억원으로 2.93% 낮아졌다.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 시가총액이 54조2039억원에서 53조5322억원으로 1.24% 떨어졌으며 서초구는 30조164억원에서 29조7749억원으로 0.80% 내렸다. 이 기간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감소한 재건축 단지는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다. 이 아파트 시가총액은 6조1566억원에서 5조6865억원으로 7.64% 내렸다. 이어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5조9072억원→5조5170억원)가 6.61%,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2조795억원→1조9751억원)가 5.02%의 시총 감소율을 보였다. 경기도의 경우 같은 기간 재건축 단지 시가총액이 15조2024억원에서 15조1927억원으로 97억2000만원(-0.66%) 감소했다. 과천시(-0.04%)와 광명시(-0.63%), 남양주시(-1.58%), 안산시(-0.55%)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최근 도시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부산광역시는 이 기간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6조2426억원에서 6조3469억원으로 1043억원(1.67%) 증가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연초에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아파트값의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조만간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은 120조원 벽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1-04 09:47:55 김형준 기자
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0일∼11일 예매

코레일은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0~11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4일 밝혔다. 10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1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관광전용열차는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이 있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1일 16시부터 15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후 16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7-01-04 09:17:42 김형준 기자
[신년사로 본 건설사 경영전략] ‘수익성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구축

국내 주요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주요 목표로 '수익성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최대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경기와 함께 국내 저성장 지속으로 주택경기까지 꺾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수익과 미래라는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한국 건설산업 리더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우리는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다시 한 번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스마트(SMART)하게 나아갈 때 외부환경도 분명히 유리한 쪽으로 흘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문 'SMART'의 앞 글자를 따 다섯가지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스피드(Speed·변화에 발빠른 대응) ▲메저러블(Measurable·위기의 정확한 예측) ▲어테인어블(Attainable·최선을 다해 도달 가능한 목표를 이정표로) ▲리얼라이즈(Realize·강력한 실행력으로 성과 도출) ▲타임리스(Timeless·변함없는 가치 '안전')이다.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변화에 대한 주도적 자세의 필요성 강조했다. 박 사장은 주역의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 부딪쳐도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생존을 위한 유일한 답은 결국 우리 스스로의 변화 노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저성장 시기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달성목표로 ▲손실제로(Zero) 리스크 관리 ▲절대 경쟁력 확보 ▲캐시 플로우 중심 경영 ▲최적의 인재 양성 ▲기본이 혁신인 의식 개혁을 제시하며 각 본부 및 관계사에 맞게 관련 목표를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GS건설도 혁신과 신성장동력 찾기를 주문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계없이 개별 기업의 성장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임직원들의 주체적인 노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앞으로 5∼10년 후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찾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3월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합병하는 포스코건설은 내실경영을 강조했다. 한찬건 사장은 3대 중점 과제로 ▲우량한 수주풀 확대 ▲수익력 제고 ▲소통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은 "가치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내 100년 기업 롯데건설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가치경영을 위한 혁신 방안으로 ▲미래가치 제고 ▲기업가치 제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내세웠다.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선 ▲수주총력을 통한 생존기반 확보 ▲미래 경쟁력 강화 ▲사업구조 대변혁 ▲상품경쟁력 차별화를 강조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혁신을 통해 종합부동산ㆍ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변화의 시그널을 정확히 읽고 사업모델, 시스템, 일하는 방식까지 혁신하는 것을 미뤄서는 안된다"며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주거·임대 운영관리·정보기술(IT)·문화·금융콘텐츠 등 그룹의 사업을 연결하고 파생 사업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흑자구조 견고화 ▲성장 프로그램 실행 가속화 ▲패기 있는 인재 육성 ▲리더십 혁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업무혁신 동력 유지 등 6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2017-01-03 16:23: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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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역 인근에 높이 120m 건물 신축 가능해져

서울 구로역 인근이 최대 120m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바뀐다. 구로구 신도림동 경인로변 일대 주거지역에는 90m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서울 구로구는 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로역·신도림역세권 일대 107만 1585㎡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저개발주거지의 정비속도를 높이고 구로역 주변 준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신도림역 주변은 테크노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자리 잡아 있는 등 크게 개발됐지만 기타 지역은 장기 미개발된 채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로역과 신도림역을 잇는 역세권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정비 계획에 따르면 구로역 앞 사거리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전화돼 특별계획구역 지침 적용 시 120m (35~37층) 높이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기존 최고 높이는 80m였다. 과소·맹지형 필지, 저층 노후건축물 밀집지역이 산재해 있는 신도림동 경인로변 일대 주거지역은 건축물 높이를 기존 80m에서 90m(27~28층 높이)로 상향 조정하고 의료시설을 추가 지정토록 했다. 또 주거와 교육 환경에 유해한 옥외철탑 골프장, 정신병원,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도록 제한했다. 노후한 영세공장, 열악한 기반시설 등 물리적 여건 한계로 산업 환경이 정체된 구로기계공구상가(구로동 606-1번지)와 한성상가(구로동 609-24번지) 일대 준공업지역은 사업 시행과 미집행도로 개설을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정했다. 접도조건이 12m 이상인 구역에도 동일한 용적률 기준을 적용해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확대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14년 주민 설문조사, 2015년 주민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 6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획지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따라 신도림역 일대의 변화가 구로역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17-01-03 16:20: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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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55층 아파트 들어선다! '의정부 팰리스타워'1760가구 공급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이 내달 6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팰리스타워'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는 '의정부 팰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로 구성된 의정부시 최고 높이의 대단지 아파트다. 대부분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 사이에서도 드물게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면서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그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가격, 네임밸류 등 리딩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평형대의 공급이 많은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 팰리스타워'의 경우는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및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시청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초, 중, 고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인근에 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도 갖춰 향후 뛰어난 생활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한 의정부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의정부 내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은 꾸준히 있었지만 50층이 넘는 아파트는 '의정부 팰리스타워'가 최초"라며, "특히 의정부 역세권 입지로 뛰어난 생활여건과 전 가구 중소형 구성으로 실수요 위주의 문의가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 지역에는 교통호재도 풍부해 향후 다양한 수혜도 기대된다. 의정부~금정 간 C노선(예정), KTX연장(예정), 지하철 7, 8호선 연장(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교통망 개발을 앞두고 있어 의정부 분양 시장도 덩달아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1호선 이용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강남으로의 이동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든다. 또한 2019년 월계1교와 의정부 경계점을 연결하는 확장공사까지 완료되면 강남~의정부(26.7km)를 약 24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1호선 의정부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여건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향후 계획된 다양한 교통호재들로 향후 서울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17년 1월 6일 오픈할 예정이다.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

2017-01-03 15:28: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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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물동량 271만톤… 개항 이후 최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이 2001년 개항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간 국제 화물 물동량은 271만4000톤으로 전년(268만4000만톤)보다 4.6% 증가했다. 지금까지 연간 물동량 처리 최고 실적은 2010년 기록한 268만4000톤이었다. 2010년 이후 5년 연속 줄어들던 환적화물 처리실적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환적화물 처리실적은 107만3000톤으로 2015년보다 3.8% 증가했다. 환적화물은 화물 운송 도중 목적지가 아닌 중간 공항에서 옮겨 실어야 하는 화물로 경제적 효과가 일반화물보다 더 높다. 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가들의 제조업 경기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는 전자기기나 전자부품의 양이 증가했고 아시아 각국에서도 소비재 수요가 급증했다. 신선식품이나 의약품, 전자상거래 특송화물 등 새로운 운송 수요가 생긴 점도 물동량 증가의 힘이 됐다. 최근 인천공항이 환적화물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환적 물동량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인천공항은 국제화물 처리실적 2위(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자리를 유지했지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공에 그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인천공항측은 지난해 물동량 증가로 다시 세계 2위 화물 처리 공항의 자리를 탈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함께 32만㎡에 이르는 물류단지 3단계 개발, 글로벌 특송 항공사 전용 화물터미널 개설 등을 지원해 2020년까지 연간 물동량 300만톤을 달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주요 화두 중 하나가 수출회복인 만큼 인천공항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주변 공항과의 경쟁 속에서도 환적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앞으로도 정부, 항공사, 물류기업과 함께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3 14:08: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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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아이파크’ 블록별 당첨자발표일 달라 중복청약 가능

지난 11.24 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잔금대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에 잔금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동탄2 아이파크’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 잔금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아파트인데다 대형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나섰기 때문. 여기에 합리적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연말에 견본주택을 개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또 수요자들은 청약에 낙첨될 것을 우려해 내 집 마련 신청서만 4000명 이상 접수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동탄2 아이파크(A99·100블록) 당첨자발표일 달라 중복청약 가능해 현재는 같은 날 2곳 이상의 아파트에서 청약이 동시 당첨되면 부적격 당첨으로 분류돼 모든 당첨이 취소된다. 그러나 청약일이 같더라도 당첨자발표일이 다를 경우에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동탄2 아이파크’의 경우 A99·100블록 두개 블록으로 이뤄졌지만, 당첨자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일정은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A99블록 12일, A100블록 13일이다. 계약은 A99블록 17일~19일까지, 100블록은 18일~20일까지 체결된다. ◆도보권 초중고교 위치, SRT 수혜로 서울 접근성↑ ‘동탄2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도보 거리에 유치원•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또한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이 예정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있고 한원CC가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5분에 불과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 및 분당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IC도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발수혜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지첨단산업단지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베이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보다 5cm 높은 천정고와 20cm 넓은 주차장을 제공한다. 아파트 내부는 친환경 E0등급의 집성목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실현된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 보안 및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잘 갖췄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7-01-03 14:01: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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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오피스텔 2월 분양

양우건설은 오는 2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7-6번지에서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3㎡, 5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4A㎡ 50실 ▲24B㎡ 100실 ▲25㎡ 180실 ▲33㎡ 180실 ▲46㎡ 8실 ▲53㎡ 50실 등으로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이천시 중심지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3번·42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이천 시내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예정), 미란다호텔 내 편의시설 등을 비롯해 이마트, 이천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교육시설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24~25㎡는 스튜디오타입의 원룸형태로 생활가전 및 가구 등을 갖추고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용 46㎡와 53㎡은 3-Bay 3룸 구조의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전용 46㎡은 침실과 거실의 가벽을 통해 거실강화형 2룸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고 전용 53㎡은 거실 수납공간 및 침실 화장대 설치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거실의 2면창 설계를 통해 조망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양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이천시의 중심권역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편의, 문화, 업무 등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며 "평면도 다양해 폭 넓은 수요층 흡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이천시 최대규모의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어 이천시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87-3번지에 2월 중 개관하며 현재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464-37 도완빌딩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다.

2017-01-03 13:56:05 김형준 기자
헬스장·독서실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인근 단지 주민도 이용 가능

올해부터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사는 거주자도 아파트 경로당과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주변 입주자에게도 주민공동시설의 이용을 허용하고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행위신고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제까지 공동주택의 경로당, 놀이터, 운동시설, 도서실, 교육시설, 수련시설, 휴게시설, 독서실, 집회소, 공용취사장, 공용세탁실,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행령이 개정되면 공동주택 단지 주변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무분별한 시설 개방을 막기 위해 시설 공동 이용 여부를 결정할 때 관리 규약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의 입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 이용자 역시 인근의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으로 한정되는 등 모든 외부인에게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 설비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엔 전기차의 이동형 충전기 사용에 필요한 충전설비 '차량무선인식장치(RFID)'를 설치하려면 입주자나 입주자 대표 회의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동의만으로도 설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동주택 주차장 증설을 위한 허가 기준도 개선된다. 이제까지 용도 변경이 가능한 공동주택 범위는 기존 1994년 12월 30일 이전 승인 또는 허가받은 주택에 국한됐다. 그러나 1996년 6월 8일 이전에 승인 혹은 허가받은 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간 용도 변경을 위한 신고 기준도 개선된다. 필수시설인 경로당이나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도서관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의 동의와 시·군·구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가 있으면 다른 주민 공동시설로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주민공동시설의 비활성화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3 10:45:3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