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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신도시 교육중심 아파트 ‘세영리첼 에듀파크’ 정당계약 진행

맹모(孟母)들의 시선이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로 향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교육 프리미엄 수혜를 최대로 누릴 수 있는가 하면, 학군은 불패신화로 인식되면서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영리첼은 2일~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송산신도시는 ‘송산교(예정)’로 인해 안산시 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에서 자녀를 키우려는 수요가 상당부분 넘어오고 있다. 특히 안산은 20년 안팎의 노후아파트가 많을 뿐 아니라, 비싼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낀 내집마련 수요가 송산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의 분양가는 내집마련 수요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3.3m²당 약 940만원대로, 전용면적 84m²A의 경우 3억1000만원대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송산신도시 내 마지막 90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를 실현했다. 특히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 인기 이유에는 교육 환경이 큰 몫을 차지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내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해 원스톱 교육환경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2018년 3월 개교 예정, 초교 내 병설유치원 예정), 중학교(2018년 3월 개교 예정)와 복합화시설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공립 유치원, 고등학교(예정)가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여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환경이다. 이외에도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는 다수의 장점을 안고 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북부권역 아파트가 단면형 개방단지인데 반해, 남부권역에 ‘세영리첼 에듀파크’는 양면형개방 단지로 우측으로는 시화호를, 좌측으로는 산 조망이 가능하다. 좌측 산 조망에는 단지 앞 근린생활시설이 5층 이하의 병원, 학원, 마트 등의 유해시설이 없는 시설로 구성돼 있기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송산신도시 북부권역은 3개의 공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남부권역은 ‘세영리첼 에듀파크’를 중심으로 7개의 공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단지 앞 ‘도담공원’은 약 1만1000평으로 복합운동마당, 테마가로수길, 조깅트랙, 축구장 등이 구성돼 쾌적한 생활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 등이 인접한 환경은 주택구입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동탄신도시의 경우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가 비인접 아파트에 비해 최대 9500만원의 프리미엄이 상승한 바 있다.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9-2번지에 위치한다.

2017-01-03 10:37:2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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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5000명이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334가구 규모이다. 전체 가구의 94%인 315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설계됐고, 나머지는 전용 77㎡형이다. 이 단지는 앞서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가구)'와 분양이 계획된 3차 단지(333가구)를 더해 동춘2구역에서 171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을 제외하면 20년 이상동안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아파트 공급물량이 전무한 상태이다. 송도신도시 또한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는 5%인 2370가구로 소형평형의 공급물량이 중대형 평형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신도시도 전체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5% 정도인 2370가구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소형 면적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도보권에 있고, 원인재역에서 수인선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제2·3 경인고속도로, 경원대로, 미추홀대로 등 간선도로 진입이 편하고, 서울을 드나들 때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박문초, 서면초, 동춘초, 청량중, 인천여중, 대건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수의 유명 대형프랜차이즈 학원이 밀집해 있어 유명 학원시설이 부족한 송도신도시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위에 홈 플러스, 스퀘어 원, CGV, 이마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전 가구는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모든 가구가 방 3개와 거실이 발코니에 붙은 4베이(Bay)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띈다. 1층 입주자에겐 최대 77㎡ 규모 지하 알파 룸이 제공되고, 2층 가구는 테라스 특화로 설계됐다. 지하 주차장엔 철 지난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가 가구마다 제공될 계획이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원격 검침 시스템 등 첨단 IT 기술이 적용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생활 편의를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벽걸이형 TV 시스템 박스, 주방 컬러 액정 TV 폰도 설치된다. 단지에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경찰서 옆 남동구 구월동 7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01-03 10:00: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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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시장 후끈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7만2389가구, 오피스텔 5632실이 분양된다. 이는 2015년 말~2016년 초 아파트(6만3244가구)와 오피스텔(8773실) 공급 물량과 비교해 오피스텔은 줄었으나 아파트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 총 공급물량이 증가한 모습이다. 2일 업계와 부동산114 통계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주부터 올 1월까지 서울에서는 아파트 5619가구가 분양된다. 이난 전년 동기(4388가구)와 비교했을 때 분양 물량이 28%가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 예정물량은 1만7704가구로(1만7947가구) 역시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세종시의 증가치가 눈에 띈다. 2015년 말과 2016년 초에 918가구가 분양됐지만 올 1월 분양 예정물량이 3507가구로 4배 가까이 물량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강원(2645→4539), 경상도(1만147→1만6412), 전라도(510→3851) 등 지방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연말 연초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는 올 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규제를 피하기 위해 12월 말에 분양단지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말연초에 분양되는 7만2389가구 가운데 5만3596가구는 12월 말(넷째주~다섯째주) 분양물량이다. 또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순탄치 않아 밀렸던 사업지가 1월에 분양채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지방 물량이 늘어난 점도 증가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2015~2016 연말 연초에 비해 서울과 지방분양물량은 늘었지만 경기도 분양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물량 감소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공급예정인 물량은 1067실로 전년(277실)과 비교했을 때 4배가량 늘었으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의 공급물량은 역시(2590실) 소폭 늘어난 3071실로 집계됐다. 반대로 경기도의 물량은 확 줄어 같은 기간 5906실이 분양됐지만 올 예정물량은 1494가구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 신도시 공급물량이 큰 폭 줄면서 전체적인 공급 감소 현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말 연초에는 분양 물량이 소강상태를 맞지만 부동산정책과 맞물리며 공급은 되려 늘어나 수요자들은 오히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며 "공급이 많은 만큼 입지를 비롯해 브랜드, 분양가 등 상품성을 꼼꼼히 떠져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말·연초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84㎡, 499가구로 조성되며 2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1월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방배아트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6㎡, 353가구 중 96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이 밖에 동양은 강원도 원주에서 1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서 미뤄진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13일 분양하며 온누리종합건설이 인천 영종지구 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을 1월 선보인다.

2017-01-03 09:24:04 김형준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 17만9690원… 전년비 6.6% 상승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6% 오른 17만9690원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보다 2.64%, 전년 상반기보다 6.6% 상승한 17만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보다 2.79% 상승했고 광전자는 3.04%, 문화재는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전반기보다 0.73%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상반기 5월 기준 임금조사 이후 4개월의 시차를 둔 9월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상반기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호조로 주택 착공실적이 2014년 50만8000가구에서 2015년 71만7000가구로 41.2% 급증했고, 2016년 상반기에도 29만9000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며 "이 영향으로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이 임금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진행된 공정률에 따른 공사비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9월 9조4050억원을 기록해 5월보다 6.5% 증가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6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공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

2017-01-02 15:56: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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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대출규제 피한 마지막 단지… e편한세상 염창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의 24 일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염창'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염창은 전용면적 51~84㎡, 499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74가구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1B㎡ 1가구 ▲55㎡25가구 ▲59A㎡ 21가구 ▲59B㎡ 19가구다. 강추위에도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많은 방문객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양관계자는 "염창역 인근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가 지하철 9호선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 출근이 편리해 실거주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내방객들은 이 단지의 강점 중 하나로 여의도, 강남 등 업무지구의 우수한 접근성과 더블역세권을 주로 꼽았다. e편한세상 염창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염창역은 급행이 서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신논현·종합운동장·고속버스터미널까지 20분대면 이용 가능하다. 신정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은 "지하철역이 가까워 마음에 든다"며 "특히 9호선 접근성이 좋아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9개 평면 타입 중 전용면적 55㎡와 전용 84㎡A타입 등 2개의 평면이 유니트로 준비돼 있었다. 전용 55㎡타입은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구분된 복층형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주방-식당-거실이 연결되는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건식공간과 습식공간이 분리된 욕실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A타입은 3Bay 판상형 구조로 자녀방이 안방과 유사한 크기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며 주방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등촌동에 사는 한 내방객은 "복층구조라 공간 활용이 좋아보여 특히 눈길이 갔다"며 "신혼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아이가 태어나거나 나중을 고려하면 계단 등이 걱정돼 고민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늘면서 특화설계를 갖춘 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며 "이처럼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단지로 인식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의 특화 설계 시스템이 적용됐다. 우선 에너지절감을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던 반면 이 단지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낮췄다. 또한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 가능하며, 동일 평형 평균 사용량 및 전년 동월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고 사용 목표값을 설정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e편한세상 염창은 기존 잔금대출 기준을 적용받는 마지막 아파트이기도 하다. 앞서 정부는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부터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 심사를 강화하고 원금과 이자를 동시 분할 상환하는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34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의 경우 3.3㎡당 2300만원대로 가장 비싸고 타워형인 전용 84㎡B·C 타입은 3.3㎡당 2000만원대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됐다. 구로동에서 방문한 내방객은 "요즘 아파트 값이 워낙 올라서인지 인근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많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며 "규제도 예정돼 있어 그 전에 84㎡에 청약을 넣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당초 조합요구는 3.3㎡당 2300만원 수준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새 아파트로 인근 단지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오히려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염창의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 1순위 서울시, 5일에 1순위 인천·경기지역 청약을 실시하며 2순위 청약접수는 6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7~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2017-01-02 15:32: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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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주말 동안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17㎡ 64실 ▲25.00㎡ 153실 ▲26.24㎡ 42실 ▲38.25㎡ 26실 등 419실로 구성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자투리 공간 활용을 통해 효울적이면서도 쾌적한 실내공간을 창출해 냈으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1실 1주차와 랜드마크로 손색 없는 내·외관 디자인으로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주말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역시 이처럼 입주민 편의 중심의 설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오피스텔이 갖춘 우수한 교통편의 등 입지적인 장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불 역세권에 위치, 문정역과 잠실, 강남을 각각 10분, 20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당-수서고속화도로 탄천 IC를 이용하거나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분당과 판교까지도 빠른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인근 타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요까지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1km 내에는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교 등 12개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5km 반경 내에는 가천대, 동서울대, 을지대, 신구대,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 5개의 대학 시설이 위치해 입주자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주변에 위치한 대학교들과 판교테크노밸리 등에 있는 기업 종사자들이 주 수요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주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분석돼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신탁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6946번지에서 위치해있다.

2017-01-02 15:2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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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탑재 대단지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막바지 분양

일부 주택형이 마감된 가운데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이 분양 마감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해선복선전철을 비롯해 대산석유단지 확장공사와 2017년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등의 지역 호재가 깃든 충남 서산시에서 양우건설이 선보인 이 아파트는 현재 59㎡와 84㎡A는 분양마감 됐으며 72㎡와 84㎡B 마지막 잔여세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정부의 11.3 부동산 정책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특징을 기반으로 풍선효과에 따른 상대적인 수혜지로 꼽히며 물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는 상황으로 전해졌으며 대단지의 장점을 살려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서산 최초의 특급호텔 'M-Stay호텔 서산'이 조성 중이어서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를 터로 선택한 단지는 총 943세대,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 전용면적 59㎡ 278세대, 72㎡ 326세대, 84A㎡ 220세대, 84B㎡ 119세대 등 4가지 타입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써 분양 전부터 주목 받은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이 대단지아파트의 정점을 찍었다. 게스트하우스는 보통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 943세대 규모 대단지아파트 만의 메리트로 여겨지는 이 공간은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조성되는 양우앞마당이라는 광장에는 친수공간인 바닥분수를, 테마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EQ 발달을 위해 피터팬놀이터, 꿀벌놀이터 등 독특한 테마와 별도의 파고라를 적용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펀스테이션,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어린이 승강장을 별도로 설치해 생활에 재미와 안전을 더했다. 양우건설에서 새로이 '육체적 정신적 아름다움을 드리다, 들이다'의 의미로 '아름드리센터'라고 이름 지은 커뮤니티 센터는 선큰을 에워싸고 휘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안쪽으로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실버라운지, 어린이집 등 풍부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산단 및 서산테크노밸리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녀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직주근접과 더불어 학주근접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마련됐다.

2017-01-02 15:12:04 최규춘 기자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7억26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에는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평가위원회가 에너지 절감효과, 상징성, 사업실현가능성, 노후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해 16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된 건축물 총 65개소에서 실증된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은 최대 59%에 달한다. 냉·난방비용 연간 15억원 절감, 온실가스 연간 4300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앙을 막고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최적의 선택"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이 활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02 14:09:05 김형준 기자
11.3대책 여파… 아파트 청약 10곳 중 3곳 미달

지난달 새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한자릿수대로 떨어지고 10개 단지 중 3개 단지에 청약 미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3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등 청약 조정지역의 1순위 자격이 세대주 등으로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이 금지되거나 기간이 연장돼 단기 전매 차익을 노린 가수요가 대거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2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된 79개 새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7.3대로 조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평균 경쟁률인 18.2대 1, 10월의 20.5대 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특히 11.3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의 경우 지난달 평균 경쟁률이 7.2대 1로 지난해 11월의 23.7대 1, 10월의 33.6대 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강남권 단지로 관심을 모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리오센트'의 경우 지난달 분양에서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같은 잠원동에서 분양된 '아크로리버뷰'의 평균 경쟁률이 306.6대 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분양권 전매 금지 등의 조치로 가수요가 대거 떨어져 나간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의 평균 경쟁률도 3.4대 1로 10·11월 경쟁률인 33.6대 1, 23.7대 1보다 낮아졌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청약 조정지역에 포함된 부산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평균 188.1대 1, 20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12월에는 33.7대 1로 줄었다. 청약자 수도 감소했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4만 658가구로 11월(2만 5315가구)보다 크게 늘었으나 오히려 1순위 청약자 수는 작년 11월 46만 410명에서 29만 8286명으로 급감했다. 청약시장의 거품이 빠지면서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79개 단지 가운데 29.1%인 23개 단지는 2순위에서도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해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늘면서 청약 열기도 확연히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조정지역의 경우 재당첨 제한도 시행돼 인기지역에만 청약통장을 사용하고 비인기지역은 외면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2:46: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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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미수금 전액 수령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5억6000만달러(한화 6800억원)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과 학교·병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누적 수주액은 미화 총 101억달러(약 12조원)에 달한다. 현재 공정률은 약 30%이다. 신도시 A타운에서 8000여가구를 준공했고 5000여가구가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가 내전 및 유가 하락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수금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라크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한화건설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지난달 1일 이라크 현지에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Haider Al-Abadi) 이라크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며 향후 공사계획 등을 설명했다. 아바디 총리는 면담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공사대금은 이라크 정부가 비스마야 신도시의 완공된 주택을 인수한 후 이를 담보로 이라크 국영은행들에게 받은 대출을 재원으로 지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이라크 정부 예산과는 관계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안정적인 수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사대금 수령을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플랜트들의 조속한 완공이 예상되면서 올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이라크 내전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고 유가의 지속적 상승 등 경제 여건도 호전돼 국가 재건 사업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쌓아온 이라크 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수령을 통해 한화건설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전폭적인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공사 수행을 위한 인원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설인력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2 12:38:0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