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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현대건설,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 6일 분양

GS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블록에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을 6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74~84㎡, 1245가다. 특별공급은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주택형별로는 ▲74㎡ 213가구 ▲84㎡A 674가구 ▲84㎡B 225가구 ▲84㎡C 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토지이용계획상 상업지역에 모든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 상업지역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도 단지와 접해 있다. 평면은 74㎡, 84㎡A, 84㎡B에서 4Bay 설계를 도입했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 84㎡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B에도 알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방의 독립성을 살린 84㎡C타입에서도 알파공간, 베타공간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남향 중심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남쪽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입면, 측벽 패턴의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디자인을 도입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무인택배보관소가 설치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전망이다. 또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나 분양가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4년 9.1 부동산대책을 통해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있다. GS건설은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민간참여공공주택"라며 "입지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있다. 청약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민간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특별 공급은 1월 9일이며,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입주는 2019년 5월이다.

2017-01-05 10:24: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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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신당 KCC스위첸’ 1월 분양

KCC건설은 서울시 중구 신당11구역 재개발을 통해 '신당 KCC스위첸'을 1월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5~84㎡, 176가구 중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5㎡ 7가구 ▲59㎡A 3가구 ▲59㎡B 19가구 ▲72㎡A 22가구 ▲72㎡B 40가구 ▲72㎡C 12가구 ▲84㎡ 1가구 등 이다. 신당 KCC스위첸에는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인 '스위첸7'이 적용된다. 우선 공동 및 세대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 등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획기적인 단열 설계와 화재 시 유독가스로부터 가족들이 안전을 지켜주는 KCC단열재를 적용했으며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에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 설계(일부 세대)로 자연 환기효과를 높였다. 이밖에 단지내에는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엄마들의 기다림의 여유를 위한 키즈&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신당 KCC스위첸은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서울 지하철 2호선·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한정거장 거리인 지하철 2호선·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경기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 청계천과 서울숲을 비롯해 단지와 인접해 있는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당초, 무학초, 성동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는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 CGV, 엔터식스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청계천점), 롯데시네마(황학점) 등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더블 역세권에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데다 최근 11.3부동산 대책의 반사이익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강북권에서 선보이는 재개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시청과 광화문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고 100% 중소형에 일반분양분도 전체 약 59%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번지에 마련되며 1월 중 개관한다.

2017-01-05 09:12: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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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6일 분양

동양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6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34~102㎡, 881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34A㎡ 136가구 ▲59A㎡ 327 가구 ▲65A㎡ 20가구 ▲74A㎡ 150가구 ▲74B㎡ 109가구 ▲74C㎡ 20가구 ▲77A㎡ 19가구 ▲81A㎡ 8가구 ▲81B㎡ 6가구 ▲84A㎡ 53가구 ▲86A㎡ 6가구 ▲90A㎡ 8가구 ▲92A㎡ 4가구 ▲92B㎡ 3가구 ▲96A㎡ 6가구 ▲96B㎡ 3가구 ▲102A㎡ 3가구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전국 최초 특별한 중도금 혜택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타 단지들이 분양을 시작하고 3~4개월이 지나면 바로 납부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중도금 납부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3.3㎡당 500만원 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분양한 원주시 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중반대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의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평가다.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인근 명문대생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링클래스, 인터넷 강의 등이 가능한 미디어스터디룸, 블럭&조이 공간, 영어도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인근 3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만3700여 명과 원주시내 노후 아파트 및 빌라 거주자 약 2만여 가구 그리고 혁신도시 및 인근 공단 근무자 약 2만여 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어 실거주는 물론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말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 간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 예정), 여주~서원주 수도권전철(2021년 예정) 등 개발호재로 교통여건도 대폭 향상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2017-01-05 09:03:3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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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작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입주민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출입구 인근으로 옥정초등학교가 있지만 오는 9월 개교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초등학생을 둔 입주민들은 옥정초등학교 개교 전까지 인근 율정초등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야 된다. 이에 셔틀버스는 등·하교 시 단지와 율정초등학교 사이를 오갈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통학시간 외에는 셔틀버스를 지하철역과 마트 등을 순환하게 해 입주민들의 주거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은 옥정초등학교 개교 이전인 8월까지 예정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의 입주가 시작돼 입주자들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번 셔틀버스 무료운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게 되고 일상생활에도 편리함이 더욱 커질 수 있게 된 만큼 입주민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양주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로 A9블록에 입지했으며 1862가구의 대단지다. 이는 양주신도시 최대 규모다.

2017-01-05 08:36: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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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아트자이' 5일 분양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의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를 5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규제도 피해 강남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3798만원으로 책정됐다. 방배아트자이는 단지 내 다양한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상쾌한 수경시설과 싱그러운 수목의 조화가 돋보이는 정원인 '워터엘리시안가든', 아이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게쉼터가 공존하는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가 대표적이다. 또 자이(Xi)만의 커뮤니티 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해있으며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도 가깝다. 또한 서리풀 터널이 개통하면 서초동 대법원과 법조타운, 강남역까지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사업부지 반경 1km 내에 서울고, 상문고, 동덕여고, 서초중, 이수중, 방일초, 신중초등학교 등 명문 초,중,고교들이 위치하고 있다. 방배아트자이는 2012년 분양한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이후 방배동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분양소장은 "방배동은 반포, 잠원, 압구정, 개포동보다 집값이 싸고,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흥 부촌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방배동에 들어서는 명품 브랜드 자이를 기다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 1순위, 1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2017-01-04 14:25:2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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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주요 건설사 ‘마수걸이’ 분양 어디

올해 주요 건설사별 첫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 단추도 잘 꿰진다'는 속담 처럼 건설사마다 대표 단지 선정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 더욱이 올해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냉각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연 초 분양결과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도 주도할 수 있어 고심하고 있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일반 분양물량은 5만2036가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일반분양 4만671가구 보다 1만1365가구가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2만5813가구, 부산 등 지방 광역시 9827가구 기타도시 1만6396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2016년 11·3 부동산대책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올해 1분기 분양으로 잡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마다 첫 아파트 분양은 그 해 건설사들의 첫 출발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며 "주요 건설사들의 첫 분양에 알짜 아파트가 많은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공급했던 주요 건설사들의 첫 분양 아파트들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GS건설의 첫 분양(1월) 단지였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는 당시 최고 분양가(평균 4290만원)였으나 평균 37.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서울 청약열풍의 불씨를 당겼다.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동에서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467가구)'은 최고 528대 1의 경쟁률로 2015년 후끈했던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전국 첫 분양은 대림산업부터 시작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1~84㎡, 499가구이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염창역이 가깝다. 2016년 2만8666가구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한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에서 2월 첫 스타트를 끊는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용죽지구 2-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174㎡, 621가구다.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이곳은 배다리생태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2016년에서 미뤄진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30~84㎡, 375실이다. 지하 1층에서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며 단지 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3월께 서울 은평구 수색4구역에서 1182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51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2017년 첫 사업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A2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쯤 내놓는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1, 2차 2987가구까지 합치면 4517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용지, 학교용지 등이 예정돼 있고, 롯데몰(예정),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올해 1만980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된 GS건설은 서울 방배동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을 5일 개관이다. 353가구 중 전용면적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방일초, 신중초, 서초중, 이수중 등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GS건설과 함께 경남 김해 율하지구 B1블록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전용면적 74~84㎡ 1245가구를 1월에, 중흥건설은 첫 뉴스테이로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A-2블록 615가구를 2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2017-01-04 14:16: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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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아파트값 3.3㎡당 2245만원… 서울 한강이남 추월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서울 한강이남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넘어섰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245만원으로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2233만원)보다 12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은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5년 12월 당시에는 3.3㎡당 1943만원으로 서울 한강이남 지역 평균인 2043만원을 밑돌았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도 위례신도시 아파트값(2088만원)이 서울 한강이남 지역(2113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지난 2016년 9월에 가격 역전 현상을 보인 이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강남구(3549만원), 서초구(3265만원), 송파구(2446만원) 평균보다는 낮지만 양천구(2039만원), 강동구(1849만원), 영등포구(1711만원), 동작구(1654만원) 등 그 외 지역보다는 모두 높은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 한 해 동안 15%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이 8%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초강세를 보인 것이다.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데다 새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도시 모습이 어느 정도 갖춰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8.25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공공택지 공급 축소 방침도 영향을 미쳤다. 위례신도시 내 신규 분양이 끊긴 가운데 공공택지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고, 높은 웃돈이 형성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11.3 대책 이후로는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로 돌아선데다 투자심리가 위축돼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의 주간사가 바뀌는 등 교통망 확충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과 인근 판교신도시에 비해 자족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등은 위례신도시 가치상승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01-04 13:03:52 김형준 기자
로스쿨 재학생, 현장에서 토지보상법 배운다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9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무 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토위는 예비 법률전문가들에게 토지 수용과 손실 보상 분야를 2주간 집중 교육해 향후 관련 법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실무수습생들은 토지 보상 업무와 관련된 이론 강의를 듣고 실제 진행 중인 재결·소송 사건의 기록을 보며 보고서와 법률 문서를 작성하게 된다. 아울러 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중토위 회의를 참관하는 등 토지 수용과 보상 절차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중토위는 '예비 법조인의 실무능력 향상'이라는 취지에 맞게 토지 보상 업무를 장기간 수행한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준비했으며 실무상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짰다고 밝혔다. 중토위 관계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 로스쿨 학생도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예비 법조인들이 책으로 배우던 토지 보상법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해 장차 토지 보상 분야 법률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중토위는 지난해 11월 전국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실무 수습 참여 여부 등을 사전조사했고 24개 로스쿨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17-01-04 11:20:20 김형준 기자
한국감정원,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지원센터' 오픈

한국감정원은 오는 5일 역삼동 서울사무소에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제 시범사업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감정원은 관련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 관련 상담업무를 실시한다.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는 기존 업역을 유지하면서도 업체 간 연계, 자회사 등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개발, 임대, 중개, 금융, 세무·법률 등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우수 사업자에게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 제도는 부동산 시장에 종합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 신청 대상으로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 관련 제반사항에 궁금증을 가진 기업 및 소비자 누구나 가능하고 상담 내용은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 도입 취지, 인증기준 등 제반사항을 비롯해 예비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항목이다. 또한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 신청 희망기업이 요청할 경우, 해당 기업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해주는 이른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련 기업과 소비자의 궁금증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정부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된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자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발표하고 대행기관으로 한국감정원을 지정했다. 같은 달 신청접수를 거쳐 12월26일 인증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우건설 등 5개 핵심기업에 대해 '예비인증'을 부여했다.

2017-01-04 11:08:02 김형준 기자
부영·서희·동부건설 등 신입·경력 채용

올해 최악의 고용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 건설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부영주택, 서희건설, 동부건설, 강산건설, 이산, 남해종합개발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부영주택은 기술직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토목/전기/설비/안전, 조경, 설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희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 품질관리, 전기관리, QC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동부건설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종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품질, 안전, 사무 등이며 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KCC건설(10일까지), 효성(10일까지), 금강주택(22일까지), 신원종합개발(13일까지), 현대비에스앤씨(15일까지), 현대오토에버(9일까지), 남양건설(9일까지), 대명건설(채용시까지), 하나건설/문장건설(10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1-04 11:01:0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