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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동탄2신도시 내 ‘첫’ 아이파크 ‘동탄2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가 수요자들에 관심속에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두 블록으로 A99블록은 전용면적 84~96㎡, 47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 규모다. A100블록은 전용면적 84~96㎡, 51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로 이뤄졌다. 동탄2 아이파크는 98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데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잔금대출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연내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점 등 다양한 강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다. ◆고품격 주거단지의 대명사 ‘아이파크’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기대 무엇보다 동탄2신도시 내 첫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이파크는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아이파크’ 등 고품격 아파트의 대명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다. 게다가 단지가 자리잡은 남동탄 일대는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도 기대된다. 교통환경부터 주거쾌적성까지 두루 갖춘 입지도 장점이다. 일단, 지난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4분에 불과해 강남생활권에 무리가 없다. 또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 및 분당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IC도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발수혜를 누릴 수 있다. 장지첨단산업단지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 도보 거리에는 유치원·초·중·고교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에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라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이 예정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있고 한원CC가 인접해 주거쾌적성 역시 뛰어나다. 내부설계도 잘 갖췄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단위세대 역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베이 위주로 설계되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공간활용도 역시 높을 전망이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보다 5cm 높은 천정고와 20cm 넓은 주차장을 제공한다. 아파트 내부는 친환경 E0등급의 집성목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 걱정을 더는 등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 보안 및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 11.24 가계부책 대책 따른 잔금대출규제 미적용 단지, 수요자 부담 낮아 동탄2 아이파크는 지난 11.24 가계부책 대책에 따라 강화될 예정인 잔금대출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책에 따르면 올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아파트부터는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선진화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득증빙자료 제출, 비거치식 원리금분할상환방식 적용, 변동금리 선택 시 차주 상환능력에 대한 스트레스 DTI 평가를 거치게 되는 등 대출이 까다로워질 예정이다. 특히 대출이 완료될 지라도 원리금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수요자들이 매달 부담하는 금액이 커짐에 따라 해당 대책을 적용 받지 않는 ‘동탄2 아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7-01-07 16:43: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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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연수파크자이' 견본투택…다양한 신년 이벤트로 방문객 몰이

신년을 맞아 각 건설사가 다양한 이벤트트로 분양시장을 찾은 소비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부터 신년운세를 봐주는 등 견본주택을 찾는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짓는 '연수파크자이'견본주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신년운세를 봐주고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7일(토)와 8일(일)에는 사주 및 타로를 봐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14일(토)과 15일(일)에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21일(토), 22일(일)에는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연수파크자이'분양 관계자는 "홍보효과도 누리는 동시에 단지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 집마련에 관심이 있으신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단지에 대한 정보도 얻고 이벤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엔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단지 내에는 시설에는 입주민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 갑작스런 손님들의 방문에도 걱정 없는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연수파크자이'는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 하고 있는 입지 탓에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인 송도테마파크 사업도 최근 속도가 붙으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해 서울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송도고, 인천대건고, 연수여고, 인천중, 청량중, 연성중 등이 위치해 인천시 내에서도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연수구 중·고교로 통학이 용이하다.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송도 지식정보단지역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7-01-06 13:16: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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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가격 '3주 연속 보합'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는 해가 바뀌며 계절적 비수기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외부변수로 투자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월 셋째 주 이후 3주째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제주(0.19%) ▲부산(0.09%) ▲강원(0.04%) ▲세종(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경기·전북은 보합이었다. 반면 ▲충남(-0.10%) ▲경남(-0.08%) ▲충북(-0.08%)은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권이 보합으로 전화했다.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금천구는 접근성이 개선되며 수요가 늘어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마포·종로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상승폭이 커볐다. 지방(-0.01%)은 제주·부산·강원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거나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고 조선 등 지역 핵심 산업이 침체된 대구·울산·충남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거주환경과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신규 입주 아파트 증가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해소된데다 학생수 감소 등 입시환경이 변화하면서 겨울방학 학군 이사수요도 줄어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시도별로는 ▲제주(0.17%) ▲대전(0.07%) ▲부산(0.06%) ▲강원(0.05%) 등은 상승했고 ▲경남(-0.04%) ▲울산(-0.04%) ▲대구(-0.03%)는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과 경기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인천은 전주 사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울(0.01%)은 강북권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강남권이 보합으로 전화했다. 강남권의 경우 강동·서초구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양천구는 방학 이사수요가 줄고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이 떨어지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지방(0.01%)은 울산·경남·대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조선업 등 산업침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공급물량이 적잖은 곳이다. 부산은 매매가격이 오르는데다 재개발·재건축 이수주요로 인해 상승했다.

2017-01-06 08:2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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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오피스텔 4700여실 공급… 지난해 절반 수준

주택시장 냉각으로 올해 1분기(1∼3월) 오피스텔 분양물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6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적으로 4668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9096실) 동안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의 절반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이는 11.3대책과 11.24대책 등 연이은 정부의 규제로 주택시장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발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공급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472실로 가장 많고, ▲제주 791실 ▲충북 348실 ▲인천 322실 ▲강원 298실 ▲부산 150실 등 수도권에 공급물량의 65%가 집중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열기가 가라앉은 아파트시장의 틈새시장으로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분양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전매강화, 1순위 제한 및 재당첨 금지 등을 골자로 한 11.3대책에서 자유롭고, 새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규제에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방을 갖춘 2~3룸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아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도 적합하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3.3㎡당 893만원으로 지난해 분양했던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1052만원)의 84%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높은 집값 부담에 방 갖춘 실거주용 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침체가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의 인기를 더 높일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1분기 공급을 계획한 오피스텔을 보면 양우건설은 오는 2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서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4~53㎡, 568실로 이천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0~84㎡, 375실이다. 이 외에 이랜드건설은 이달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대에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이달 전용면적 23㎡, 2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인다.

2017-01-06 08:18: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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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도는 강남4구 올해 7447가구 분양… 전년비 91.2%증가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냉기가 돌고 있는 강남4구에 올해 74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으로 불안정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 4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17개 단지, 7447가구로 집계됐다. 11개 단지, 3894가구를 분양한 지난해와 비교해 91% 이상 늘어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6개 단지, 3624가구 규모로 가장 많다. 이어 강남구(4개 단지·2307가구), 서초구(5개 단지·972가구), 송파구(2개 단지·544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분양에 나서는 주요 단지로는 '방배 아트자이',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신반포6차 자이' 등이 있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방배 아트자이 353가구 가운데 96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상문고, 서울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 물량을 오는 6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4066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1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단지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가깝다. 하반기에는 '대치구마을 1지구 재건축', '청담삼익 롯데캐슬', '개포시영 재건축'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대에 짓는 대치구마을 1지구 재건축 단지 484가구 가운데 109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명중, 휘문중·고교 등의 학군을 갖췄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삼익 롯데캐슬을 11월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으로 한강변에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단지를 하반기 중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49~102㎡, 2296가구며 이 중 2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분양에 나서는 강남권 단지는 전매금지, 분양승인 심사 강화 등에 따라 가수요가 걷혀 최근 2~3년간 이어졌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좋은 입지에 고급화된 상품성으로 완판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1-05 13:38: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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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 꾀하는 우미건설, 올해 5700여 가구 분양

우미건설은 올해 8개 단지 5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2개 단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민간 아파트 사업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는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는 우수한 입지를 발판으로 전주시의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1120가구의 대단지로 5월 분양하는 2차(1128가구)와 함께 2248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어 충주 호암지구에 공급되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892가구)은 풍부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호암지, 대제저수지 등 호수 조망권도 갖춰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이밖에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551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585가구) '세종 린스트라우스'(465가구) 등을 연내 선보인다. 민간공모참여사업으로 수주한 '양양 물치 우미린'(190가구)과 뉴스테이인 '파주 운정 우미 린스테이'(846가구) 분양도 예정돼 있다. 4월엔 광교도시지원 17-1, 2블록에서 자사 첫 지식산업센터인 '광교 뉴브'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도 '하남 미사 뉴브'를 선보이는 등 지식산업센터사업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2017년까지 LH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는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사전에 준비하며 노력해왔다"며 "공공부문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임대 운영,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1-05 13:22: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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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경제활성화·주거안정 중점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를 확대하고 내진보강,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등 안전을 강화한다. 또 연말에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안전 강화 ▲생활여건 개선 ▲포용·공존 확산 ▲미래 대비 등 6대 주요정책을 선정했다. 우선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드론·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했다. 자율차의 경우 일반인 탑승 셔틀 서비스를 판교 등 도심에서 12월 중 개시하고 평창올림픽을 위한 시험운행을 추진한다. 드론은 향후 5년간 3000여대 수요 창출을 목표로 비행특별허가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경제활력을 위해 올해 인프라 예산 18조1000억원 중 60.5%인 11조원는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등 주요 산하 공기업 예산도 58.3%(15조원)를 상반기에 집행한다. 주거정책은 서민·중산층의 주거비를 줄이고 주거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 공급, 주거급여 81만 가구 지원, 18만 가구 전세대출 및 구입대출 지원 등 총 111만 가구 주거 지원 등을 통해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던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공공임대, 주거급여, 전월세 융자 등을 포함한 주거복지 청사진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고 임대료 부담과 최저 주거기준 등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제도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국토부는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출퇴근 전용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폰 좌석예약제를 도입한다. 역세권 캬셰어링 확대, 신안산선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순차적 구축 등도 동시에 진행한다. 고속버스에 이어 시외버스도 모바일 예·발매 및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무정차 프리미엄 고속열차 도입 등도 추진한다. 인천공항은 지능형 안내 로봇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Airport 4.0'을 구축하고 셀프 수하물처리 도입, 자동출입국 서비스 확대 등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3000명대로 줄이고 내진보강을 추진하는 등 안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고 치사율이 높은 전세버스·화물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보험료 단체할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운전 미숙자 렌터카 대여 제한, 택시 고령종사자 자격검사제 등도 추진한다. 속도하향(60→50㎞/h) 시범 추진, 사고 잦은 곳(65개소)·위험도로(59개소) 개선 등 안전 기준도 높인다. 지진,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내진보강 예산을 지난해 541억원에서 올해 1712억원(216%↑)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를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2024년→2020년)하고 신축건물 내진설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자발적인 내진보강도 유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전략적인 해외진출 방안 마련, 규제완화를 통한 저렴한 입지 제공 등 기업 투자여건 개선, 안정적인 주택시장의 관리, 국토교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도 2017년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1:22: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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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막바지 공급물량 속, 12월 평균청약경쟁률 한 자리 수 ‘뚝’

11.3 부동산대책의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2016년 연말 분양시장은 건설사 막바지 공급물량 속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교육 여건이나 위치 등 수요자들의 구미를 잡아 끈 사업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청약자 수를 채우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5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는 3만4122가구(임대, 뉴스테이 제외)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청약자수는 30만414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1월 2만2234가구가 일반 공급돼 청약자수가 46만17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공급물량은 늘어난 반면 청약자 수는 줄은 수치다. 특히 12월 평균 청약경쟁률은 8.75대1로 지난해 4월 이후 두 자리 수를 유지해왔던 수치가 한 자리수로 내려와 주춤해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평균 89.37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33.73대1) ▲세종(31.41대1) ▲울산(15.70대1) ▲충북(10.47대1) ▲강원(7.55대1) ▲서울(7.37대1) ▲전남(6.57대1) ▲경남(4.37대1) ▲광주(4.27대1) ▲경기(3.62대1) ▲전북(2.75대1) ▲대전(2.47대1) ▲제주 (1.94대1) ▲인천(1.25대1) ▲충남(0.98대1) ▲경북(0.87대1) 순이었다. 특히 11.3 대책에서 조정지역으로 분류된 부산과 세종에서는 연말 주춤한 분위기와 달리 평균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2월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사업지 중 3곳을 제외한 7곳이 조정대상 지역이다. 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102가구 일반분양에 1만3433명이 몰려 평균 131.7대1을 기록해 이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래구의 'e편한세상 동래명장 1단지'와 'e편한세상 동래명장 2단지'도 평균 69.34대1, 42.28대1을 보였다. 이들 단지는 청약접수 일정이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이 분리돼 사실상 1순위 해당지역만 모집을 진행했다. 인기 지역인 만큼 청약자가 여전히 몰려들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이 평균 43.36대1로 높았고, 경기도에서는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의 '다산진건B5자연앤e편한세상2'가 평균 23.4대1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1.3대책 발표, 금리인상 분위기,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있었던 지난해 연말은 올해 분양시장의 예고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조정지역의 전매제한 강화로 12월은 실수요자들이 시장을 만들어냈는데, 앞으로 이전 같은 열기를 찾기 어렵겠지만 입지가 우수한 곳은 내집마련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0:35:3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