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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값 11.3 대책 이후 1.16%↓

11.3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그간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값도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 대책이 발표되기 전 한 달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91% 오른 반면 발표 후 한 달 동안은 0.05%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대책 발표 이전에는 재건축 분양아파트 호황에 힘입어 한 달 간 0.76% 상승했지만 대책 발표 이후에는 1.16% 하락했다.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 주 2년만에 하락한 이후 다시 하락세가 이어진 것다. 탄핵 정국 속에 아파트 시장도 매수 문의가 줄어든 영향도 컸다. 재건축 아파트는 0.10% 하락했고 일반아파트(재건축 제외)도 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의 구별로는 ▲양천(-0.18%) ▲강동(-0.17%) ▲송파(-0.08%) ▲중랑(-0.05%) ▲관악(-0.03%) ▲강남(-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양천은 매수세가 뜸해지면서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연일 약세다. 반면 ▲종로(0.18%) ▲영등포(0.11%) ▲서대문(0.11%) ▲강북(0.11%) 등은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매수세는 줄었지만 저가매물 거래 이후 매매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0.01% 변동률에 그쳤다. 신도시는 이사 비수기 접어들며 ▲판교(0.03%) ▲일산(0.02%) ▲산본(0.02%) ▲동탄(0.02%) ▲김포한강(0.02%)이 소폭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경기·인천은 ▲수원(0.04%) ▲구리(0.02%) ▲인천(0.02%) ▲안산(0.02%) ▲의정부(0.02%) 등이 상승했다. 수원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꾸준한 지역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광명(-0.07%) ▲양주(-0.05%) ▲하남(-0.05%) 등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겨울 이사비수기를 맞아 수요가 줄어들면서 0.03%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도 파주운정, 위례 등에서 상승폭이 둔화되며 보합을 보였고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울은 ▲용산(0.26%) ▲서초(0.13%) ▲양천(0.13%) ▲구로(0.11%) ▲마포(0.06%)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용산은 월세나 반전세 매물이 대부분으로 순수 전세매물이 귀하다. 반면 ▲강동(-0.19%) ▲서대문(-0.09%) ▲중랑(-0.08%) ▲관악(-0.07%) ▲송파(-0.03%)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15%) ▲광교(0.02%) ▲산본(0.02%) ▲동탄(0.01%)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고 ▲파주운정(-0.26%) ▲위례(-0.07%) ▲판교(-0.03%) ▲평촌(-0.03%)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15%) ▲안산(0.11%) ▲화성(0.08%) ▲수원(0.06%) ▲용인(0.06%) ▲오산(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광명(-0.20%) ▲양주(-0.13%) ▲이천(-0.05%) 등은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은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잔금대출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미국금리 인상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금리 인상이 아파트 매수심리를 더욱 위축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6-12-11 10:32: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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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둘째 주 18곳 1만3927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7곳 개관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공급에 열을 올리며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8곳 1만3927가구(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13일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짓는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59㎡, 172가구 규모다. 안민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전 가구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도보 거리로 마주하고 있으며,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등 여러 광역교통망에 인접해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전매 무제한,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14일 우방건설은 광주 광산구 도산동 989-21번지 일원에 짓는 '송정KTX 우방 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70~84㎡, 591가구로 조성된다.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 선도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예정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상무대로가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도산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15일 한라는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지구 B8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청약접수를 받는. 이 단지는 전용 84㎡, 676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녹지비율이 약 25%로 울산지역 택지지구 중 최고수준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7번·31번 국도 및 명촌대교 이용이 편리하며, 오토밸리로(2017년)∙송정역(2018년) 등이 개통 예정이다. 견본주택 전국에서 7곳이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번지 일원에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49~97㎡,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2019년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 등으로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258가구다. 간선급행버스인 BRT를 통해 KTX오송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당진영덕고속도로·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6-12-11 10:22: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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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세대 대단지 '평택항 서희스타힐스'…초대형 차이나타운,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 관문 역할

평택이 수도권 남부 최대 투자처로 떠올랐다. 산업단지ㆍ경제자유구역ㆍ교통 등 부동산 개발호재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초대형 차이나타운 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포승국가산업단지 확장 등 개발 관련 이슈로 날마다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은 항만시설 확장 및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 건립으로 개발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평택항 상주인구 증가에 따라 임대수요, 투자수요,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당)보다 저렴한 500만원(3.3㎡당) 대의 공급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전용면적 59㎡, 75㎡, 84㎡의 6개 타입(A,B형) 특급 대단지로 1,755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설 평택항 주변은 평택~수서 SRT(수서발 고속열차)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을 30~4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 서해안고속도로(신설예정) 인터체인지와도 인접해있다. 또한,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으로 영등포에서 홍성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46만 명인 평택 유입인구가 2020년까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평택항 인근 대단지로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평택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거점 도시형 아파트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 예정 시기에 교통 인프라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완비될 예정이다. 한편, 주소 인근 지대는 다른 지역보다 고도가 높아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 모든 층에서 탁 트인 서해안 바다와 서평택 C.C 골프장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12월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후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2016-12-09 13:0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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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김한수 감사, 2016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수상

한국감정원은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김한수 한국감정원 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국내 1000여개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 등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감사협회가 매년 내부감사업무의 발전과 사회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상임감사를 심사·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감사인상이다. 지난해 1월 한국감정원에 부임한 김한수 감사는 대학교수 출신의 전문역량을 발휘해 감사혁신포럼 신설·정례화, 감사실장 외부 공모, 감사결과심의위원회 내실화 등 내부감사 프로세스를 선진화하고 한국감정원법 시행 등 기관 기능변화에 대비한 리스크 예방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부패취약분야를 집중개선하고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반부패 인프라 고도화 노력과 함께 청렴 1·1·1운동, 청렴생태계조성한마당 개최, 청렴실천 자가점검 실시 등 지속가능한 자율적 청렴활동체계 정착을 위해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한국감정원은 2014년, 2015년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정부3.0평가, 청렴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2015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 대통령 표창, 감사협회 주관 2015년 최우수 청렴윤리기관 선정 등 대외적으로 다수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한수 감사는 "이번 수상이 개인적으로도 영예스럽지만 한국감정원의 내부감사와 반부패청렴문화, 경영혁신 분야의 우수성이 널리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2-09 11:42:12 김형준 기자
시멘트업계, 철도 화물도 여객처럼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해야

시멘트업계가 철도노조의 현장 복귀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여객부문과 같이 화물도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또다시 파업이 재현될 경우 지금과 같은 운송 구조에선 국가 기간사업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고, 애꿎은 시멘트업계만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회사들의 모임인 한국시멘트협회는 9일 '철도노조 파업 종료에 따른 시멘트업계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철도물류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 복귀를 결정한 철도노조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특히 파업기간 화물열차의 정상운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화차 우선배정, 지속적인 운행율 제고 등 시의적절한 조치로 시멘트업계의 손실 최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철도공사(코레일)에도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멘트업계는 언제라도 파업이 불거질 수 있음을 우려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코레일과 정부에 요청했다. 화물부문도 여객과 같은 필수유지업무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현재 일반 승객을 운송하는 여객은 파업을 하더라도 평시대비 60% 수준에서 열차를 가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장치가 마련돼 있다. 파업으로 인해 생기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멘트협회는 "업계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난 2013년 약 200억원대 손실까지 포함해 최근 들어 무려 1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마땅한 보상 방안이 없어 고스란히 (피해를)떠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파업 등 비상사태 발싱시 시멘트 운송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필수유지업무 제도를 (화물에도)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철도노조의 이번 72일간의 장기간 파업으로 지난 7일 기준으로 시멘트회사들은 약 712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멘트 물량으로는 약 86만톤(t)이 현장까지 제대로 운송되지 않으면서다. 특히 시멘트 수요가 많은 9~11월에 파업이 진행돼 피해액수는 더욱 컸다. 시멘트의 경우 철도를 통한 수송 분담율은 약 40% 수준이다. 향후 파업을 하더라도 여객과 같이 60% 가량을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협회는 또 "파업에 따른 피해를 상쇄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추가적인 철도운송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멘트 업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시멘트를 운송하는 철도 한 량에는 50t의 시멘트가 실린다. 통상 시멘트 운송 철도가 20량으로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한번에 1000t 가량의 시멘트가 운송되는 셈이다.

2016-12-09 09:54: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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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축소

주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가수요가 상당 부분 감소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국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확대와 대출 금리 상승, 집단 대출 규제 강화 정책 발표 등이 잇따라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일부 실수요층 또한 관망세로 돌아서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2%)은 서울·경기·인천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지방(0.01%)은 행복 도시로의 이주 수요가 있는 세종을 비롯해 대전·부산 등에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주택 공급량이 많았던 충북·경남 등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울산은 지역 경기 침체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16%) ▲제주(0.14%) ▲세종(0.08%) 등은 상승, ▲경북(-0.09%) ▲충남(-0.07%) ▲경남(-0.06%)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교통·편의 시설 등 거주 환경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전세가격 주요 상승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로 대기 수요가 일부 해소되고 지방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신규 공급 누적 및 매매가격 하락 여파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상승폭 축소됐다. 경기는 상승폭 유지, 지방(0.03%)은 개발 호재 유무와 신규 공급 정도에 따라 양극화된 양상이 이어졌다. 부산은 매매가격 상승으로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울산은 누적된 신규 공급 부담과 산업 침체 등으로 하락 전환, 대구·경북·충남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2016-12-09 09:16: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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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차별화된 평면설계 커뮤니티시설 특화 갖춰

올 3분기부터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대거 선보이면서 이들간에 경쟁이 치열해졌다.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평면을 특화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것 국내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던 ㈜동일토건은 인천 연수구에 중소형 대단지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분양하면서 남다른 평면과 내장재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고 면적을 최대한 넓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거실 전면창호를 통창으로 내고 천정고도 올려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전용면적보다 넓어 보인다는게 방문객들의 하나 같은 반응. 주방에도 큰 창을 내어 거실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84B형에는 주방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 고객이 '알파룸' '펜트리' '디럭스'형으로 꾸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서재, 멀티미디어실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나 주방 수납을 늘리는 '펜트리'를 선택하는 것 외에 주방공간을 극대화한 '디럭스'형이 차별화 포인트. 엄마와 가족들이 함께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추세를 반영해 설계했다는 것이 건설사의 설명이다. 디럭스형 선택시 주방이 거실공간만큼 넓어진다. 아일랜드 식탁 외에 식당용 식탁을 하나 더 놓아도 넉넉하다. 부모가 주방일을 보면서 자녀의 공부를 봐주고 주방공간에서 다른 작업도 가능하다. 가구내 생활 공간으로서 주방을 부각시켜 차별화한 것. 먼저 현관 입구에는 서랍을 꺼내듯이 신발장 전체가 움직여 나오는 '인출식 서랍장'이 적용됐다. 신발 수납이 편리해지고 더 많은 신발을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화장실 문을 열면 변기가 바로 보이지 않는다. 고급호텔에서 적용되는 구조다. 세면대 아래 공간에도 수납을 넣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벽면은 600㎜짜리 대형타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이방 붙박이 장에는 캐스터박스를 제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93형의 경우 안방 파우더 옆 방의 문을 안방쪽 또는 거실쪽으로 낼 수도 있는 것도 기존 아파트와 다르다. 개인 서재 또는 멀티미디어룸 등 가족실로 활용 시 이용자 측면에서 용도를 고려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 지하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과 CCTV가 설치되며 최대 2.5m의 광폭 주차장 설계의 적용으로 편리한 주차 환경까지 제공한다. 단지 앞 대형 공원과 바다 조망(일부 가구 제외)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도 장점이다. 또한 내진설계를 적용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피해로부터 입주민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이외에도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콘셉트에 맞춰 단지 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등 세부적인 부분에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 연령층을 고려한 커뮤니티 설계도 눈에 띈다. 패밀리 라이브러리와 키즈카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맘스 앤드 키즈존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울 북카페 스터디존, 휴식과 사교 공간인 시니어존도 구성된다. 이외에도 넓은 피트니스센터와 샤워실,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으로 구성된 웰빙존도 마련된다. 동일토건은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 밤비니 키즈카페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특화 설계 아이디어를 접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의 배웅은 물론 부모의 휴식까지 생각한 맘스테이션을 비롯해 단지 내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내 캠핑장을 마련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온 가족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전용 66~93, 1180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원조 송도'인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10블록에 들어서며 송도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동일생활권 단지다. 단지 앞으로는 송도 테마파크가 들어서고 인근에 3900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와 동춘2도시개발지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는 송도국제도시에 버금가는 주거중심지로서 크게 바뀔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위치하지만 행정구역상 동춘동에 속해 분양가는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대로 송도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에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송도국제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아파트 3.3㎡ 당 평균 매매시세는 1293만원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비교하면 약 1억원 가까이 차이를 보여 가성비를 따지는 꼼꼼한 수요자들이 눈여겨볼만 하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7번지에 마련됐다.

2016-12-08 15:4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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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 최초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준공

대우건설이 국내 원자력 역사상 첫 해외로 수출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요르단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요르단 연구용원자로(이하 JRTRㆍ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Project)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공사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있는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ㆍJord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와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JRTR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30일 요르단원자력위원회 (JAEC)와 한국원자력연구원ㆍ대우건설 컨소시엄 간 EPC 계약 체결 이후 2010년 6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는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원수저장탱크, 사고 후 공기정화 시설 등을 추가로 건설했다. 총 사업비는 1억6천만 달러 규모다. 운영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까지 마쳤다. 현재 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의 JRTR은 많은 과학 기술 분야에 활용돼 요르단의 과학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성자를 이용한 기초연구를 비롯해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방사화 분석, 반도체 생산 등에 활용된다. 특히 요르단은 중성자를 이용한 연구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관심이 크다. JRTR은 원자로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 단계적으로 실험 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출력도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또 냉중성자 실험 설비도 설치해 원자로의 활용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JRTR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국내외 신규 시장과 노후화된 연구용 원자로 교체시장에서 대우건설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공급업체가 제한적인 연구용 원자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확실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연구용 원자로 세계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로 건설관련 세계적인 기록과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건설은 앞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을 중국 진산원전과 대만 용문원전에 수출했다. 건설사 최초로 한수원의 가동원전 설계용역 공급사로 등록돼 가동원전 일반종합설계용역을 수주했고,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설계분야 인증을 취득하는 등 원자력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6-12-08 13:06: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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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 개최

한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해상풍력사업'과 '신안 해상풍력발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관련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해상풍력의 사업·기술적 이슈를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는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됐다. 국내 발표기관(전남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의 정책적 비젼과 산업동향', '해상풍력건설 경험'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해외기업(FUGRO, Royal IHC, DNV-GL, DAMEN)의 '해상풍력 기초설계를 위한 최적의 지반조사', '기초시공에 관한 기술적 제언', '해상풍력사업의 리스크 관리 및 설치', '유지보수 선박'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는 국내외에서 초청된 관련 전문가 및 한화건설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정인철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참석에 감사 드리며, 많은 논의와 소통을 통해 에너지패너다임 변화를 이끄는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좌장을 맡은 문채주 목포대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화건설이 컨퍼런스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의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3년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서 해상풍력발전 타당성을 분석 중이다. 내년까지 바람자원측정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바람자원을 확보한 후 해양조사, 해저지반조사 등의 준비단계를 거쳐 해당 해역에서 최대 400㎿를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16-12-08 11:35:4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