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2월 둘째 주 18곳 1만3927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7곳 개관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공급에 열을 올리며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8곳 1만3927가구(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13일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짓는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59㎡, 172가구 규모다. 안민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전 가구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도보 거리로 마주하고 있으며,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등 여러 광역교통망에 인접해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전매 무제한,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14일 우방건설은 광주 광산구 도산동 989-21번지 일원에 짓는 '송정KTX 우방 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70~84㎡, 591가구로 조성된다.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 선도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예정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상무대로가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도산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15일 한라는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지구 B8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청약접수를 받는. 이 단지는 전용 84㎡, 676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녹지비율이 약 25%로 울산지역 택지지구 중 최고수준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7번·31번 국도 및 명촌대교 이용이 편리하며, 오토밸리로(2017년)∙송정역(2018년) 등이 개통 예정이다.
견본주택 전국에서 7곳이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번지 일원에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49~97㎡,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2019년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 등으로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258가구다. 간선급행버스인 BRT를 통해 KTX오송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당진영덕고속도로·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