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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연구사업 공개토론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연구개발 사업의 혁신 방안과 장기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판교 디지털센터에서 '국토공간 정보연구사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정보공사 등 공간정보 전문기관과 함께 공간정보 산업·학계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가한다. 공간정보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스마트 도시 등 신산업 기반 플랫폼으로,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이 새로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다. 앞서 국토부는 2013년 수립한 공간정보 R&D 종합계획에 따라 다양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공개토론회에서 공간정보 R&D 로드맵의 수립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산학연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및 토의 시간 이후에는 산학계의 공간정보 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회의도 진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개토론회에서 우리가 선진국 수준의 공간정보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기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간정보 기술 혁신이 공간정보와 유망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2 13:5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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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대교' 등 전남·인천 77개 지명 확정

전남 고흥 영남면과 여수 적금도를 잇는 교량의 명칭이 '팔영대교'로 정해졌다. 이 밖에도 77개 자연·인공물이 정식 이름을 갖게 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9일 국가지명위원회(이하 지명위)를 개최해 전라남도 팔영대교 등 3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정비(안)을 심의·의결해 77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명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전남 팔영산의 8개 봉우리를 비롯해 국도 1호선 정읍-원덕 간 도로신설에 따른 장성군 관내 인공 시설물, 고흥군 무인도서 명칭 등을 확정했다. 특히 팔영대교는 고흥 영남면과 여수 적금도를 잇는 교량으로서 양 시·군의 의견수렴 및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영광군과 무안군의 경계에 위치한 '칠산대교' 역시 두 지자체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칠산바다의 명칭을 따서 제안한 이름으로 상호 합의를 통해 명칭을 결정했다. 이밖에 팔영산의 8개 봉우리 명칭은 역사성을 가지고 현재 부르고 있는 이름으로 확정했다. 풍채가 당당한 선비의 그림자를 닮았다해 붙여진 '유영봉(儒影峰)'을 비롯해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적취봉의 명칭이 정해졌다. 한편 경기도에서 상정한 포천시와 양주시 경계의 터널 명칭 '천보산터널'은 인근의 '천보터널'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부결됐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명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어 지역을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적절한 표준과 기준 등 제도를 보완해 적극적으로 지명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12 13:38: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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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8만2000여가구 입주… 분양권 프리미엄은

청약·분양권 전매 강화, 잔금대출 규제 등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차분해지면서 가수요로 과열됐던 분양권 전매시장의 거품이 다소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입주를 앞둔 분양권 프리미엄은 영향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1~3월) 전국에서 156개 단지, 8만2744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는 임대물량이 포함된 것으로 오피스텔을 제외된 것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50곳 3만2235가구 ▲5개 광역시 48곳 1만1115가구 ▲지방도시 58곳 2만9394가구 등이다. 이들 입주물량 상당수는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분양됐다. 최근 2년 사이 부동산시장 호황과 맞물려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곳도 많다. 특히 일부 단지는 2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기도 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도심, 신도시 단지들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있다.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들어서는 '경희궁자이'(2~4블록 1919가구)는 내년 2월 입주한다. 2블록 전용면적 59㎡형 프리미엄은 2억~2억5000만원 선이다. 전용 84㎡형도 1억 6000만~2억8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아이파크'(497가구)의 경우 전용 59㎡는 1억~2억원, 전용 84㎡는 1억~1억5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다음 달에 입주하는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등이 2억원 안팎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억대 웃돈이 붙은 단지가 있다. 내년 1월 입주하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전용 59㎡의 경우 1억5000만~2억원, 전용 84㎡는 2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보람동 '중흥S클래스에코시티'(M6) 전용 84·98㎡가 5000만~7500만원, 광주에선 동구 학동의 '무등사 아이파크', 울산에선 중구 약사동 '약사 더샵' 등이 5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정부의 대책으로 분양시장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시장도 위축되는 분위기이지만 입주를 앞둔 단지의 프리미엄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입주물량 증가와 맞물리면 분양권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단지가 나올 수 있지만 당장 내년 초 입주예정 단지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더욱이 관심지역, 입지 좋은 단지는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쉽게 프리미엄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2 13:05: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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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 12월 분양

지식산업센터에 투자 시 역세권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역세권은 교통이 우수하고, 유동인구와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좋기 때문이다. 역세권 중심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해 근무여건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입주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도심 내 역세권은 주변으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물류이동이 빠르고, 경제적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그 중 같은 역세권이라도 단일역보다는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자리할수록 투자가치는 높아진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과 환금성인데, 두 가지 요건을 가장 충족시켜줄 만한 대표적인 입지는 단연 역세권을 꼽을 수 있다"며 "특히 더블 역세권 입지는 희소성이 높고 수요층은 탄탄해 꾸준한 수익을 내는데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 역세권을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오는 12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국제자산신탁(주)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며, (주)UB홀딩스가 시행위탁을 맡은 지식산업센터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72-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6층, 대지면적 2,978㎡에 연면적 26,130㎡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는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성수1로변에 위치하며,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도 가까워 다리만 건너면 바로 강남에 닿을 수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에 접근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수동은 역세권 주변 개발계획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성동체육센터 등 분당선 서울숲역세권 상업복합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고,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을 이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수전략 정비구역 개발'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더불어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시설부(일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절전 및 관리효율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지하층에서도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선큰 설계를 적용했으며, 지상 1층은 개방감을 고려하여 높은 층고로 만들어진다. 여유로운 휴식과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도 조성되며, 대지면적 약 20%에 달하는 공개공지 조성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대로변에 위치하여 진출입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물운송 하역장도 설계에 반영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임대 오피스 대비 우수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또 중도금 무이자 융자, 취득세 50% 감면(2016년 현재), 재산세 5년간 37.5% 감면(2016년 현재)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서울숲 아이티시티' 지식산업센터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14-72에 조성될 예정이다.

2016-12-12 11:3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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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당첨·청약자 초청 사은행사 '성황'

올해 삼성물산이 강북권에서 마지막 분양한 '래미안 아트리치'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래미안 아트리치' 사은행사에 당첨자와 청약자 등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은 초청행사에서는 당첨자들이 당첨된 동호수를 확인하고 계약 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사를 통해 동배치 및 주택형 등 상품설명과 계약 시 필요한 구비 서류 및 일정 등 계약 전 궁금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해 당첨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이번 청약에서는 낙첨됐지만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받고 싶어하는 청약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상담석에서는 당첨 부적격자, 계약포기자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잔여물량에 대한 관심고객들로 북적거렸다. 삼성물산은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카페테리어를 운영하고 캐리커쳐 행사와 소정의 사은품을 마련했다. 당첨자에게는 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청약 인증샷 혹은 접수증을 지참한 청약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재만 분양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당첨자와 청약자들은 합리적인 분양조건과 입지,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이번주 진행될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 39~109㎡, 109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계약일정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빌트인 김치냉장고, 스마트오븐, 일체형 비데(2개소), 세대전용 창고, 전동빨래건조대를 기본품목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2016-12-12 10:39:56 김형준 기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 논의의 장 열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효율적 시행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와 대중교통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원, 운수산업연구원, 학계, 언론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포화 상태에 있는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의 확대와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찬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 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도로환경 변화에 따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해 볼 시점"이라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힌다. 발제는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가 맡게 됐다. 김 교수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시행방안'을 발표하면서 버스전용차로의 현황 및 문제점, 버스전용차로의 확대·개선의 필요성 및 구체적인 방법, 기대효과 등을 발표한다. 이어 발제 내용에 대한 정부·공기업·학계·언론·소비자 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확대·개선은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교통혼잡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시외·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12 09:24: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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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전 평형 청약 마감

포스코건설이 용인 수지구 동천3지구에 짓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전 평형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용인시가 11.3 부동산대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모두 피한 수혜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모두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4대 1로 전용면적 78㎡과 84㎡A, 84㎡B 등 중소형 타입의 경우 1순위에서 당해 마감됐고 전용면적 103㎡, 108㎡ 등 중대형 타입도 최고 24.7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통상 청약률이 낮은 용인시의 청약성적 및 수요자 성향을 고려할 때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해당지역 접수건이 몰리면서 청약률이 높게 나타난 편"이라며 "연내 분양을 받으려는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물론 11.3부동산대책 적용을 피해 외부에서 유입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업계에서는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가 제대로 먹혀들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는데 이는 앞서 분양에 들어간 '수지 파크 푸르지오'나 '동천 파크 자이'에 비해 저렴한 것은 물론 인접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비해서도 3.3㎡당 200만원 가량 낮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6-12-11 12:15: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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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가 평당 1100만원대

경기도 시흥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돼 이목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 단지는 준공 이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과 인접하고 지하철 개통 등 개발 호재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개관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하루종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시는 최근 분양에 나선 은계와 배곧, 목감지구 등이 인기를 끌면서 미분양이 거의 없다"며 "이번 단지도 시흥시 도심권에 들어서는 데다, 대야동 일대 6000여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고 49층,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 등이다.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다. 견본주택 내에는 75㎡A, 84㎡A, 84㎡B, 106㎡ 등 4가지 타입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설치되고 최첨단 스마트 Io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조명과 가스밸브,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검침원의 방문 없이 자동으로 전력과 가스, 수도 사용량을 검침하고 월패드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흥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요즘 단지들은 평면은 거의 비슷하게 잘나온거 같다"며 "특히 최첨단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게 거주가 가능할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준공 이후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소사~원시선은 경기 부천시와 시흥시를 거쳐 부천시를 관통하는 23.4㎞(12개 역)의 철도노선이다.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신천역에서 소사역까지 10분대면 갈 수 있다. 이 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면 1·2호선이 환승하는 신도림역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또 39번 국도를 이용하면 부천까지 20분, 42번 국도를 타면 인천시청까지 25분 정도 걸린다. 성남·고양 등 경기권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진입할 수 있는 시흥 나들목(IC)이 단지와 가깝다. 제2 경인고속도로 신천IC도 가까워 수도권 남부와 인천으로 가기도 수월하다.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거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많다. 테마놀이터와 중앙정원, 이벤트마당, 잔디마당, 포토정원 등을 설치해 친환경 단지로 꾸민다.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부천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입주할때는 지하철이 개통한 후 여서 지금 분양가 보다 집값이 크게 오를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곳은 전매제한도 6개월이라 84㎡형에 청약을 넣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1100만원대, 오피스텔이 600만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900만~1360만원이다. 아파트의 전용 59㎡A는 분양가가 2억8340만~3억1620만원이다. 전용 84㎡A는 3억7390만~4억2160만원이다. 직선거리로 7km 정도 떨어진 광명지역의 아파트가 3.3㎡당 1500만~16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문장혁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되고 있고 시흥 지역민뿐 아니라 부천, 광명 지역의 거주민 등도 청약에 관심이 높다"며 "'11·3 주택 안정대책'에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이다.

2016-12-11 11:38:46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