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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국감] '부실공사·수위저하' 논란 삼성물산·롯데건설 간부 사과

송파구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수위저하와 주변 동공발생과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간부들이 사과했다. 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물산 황한석 씨빌사업부장과 롯데건설 석희철 건축사업본부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요청으로 증인석에 앉았다. 황 부장은 강 의원이 석촌호수 인근 지하철 9호선 919 공구 부실공사로 인한 동공발생 논란과 관련, "삼성물산 하자가 밝혀진다면 승복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송구스럽다. 염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잘못한 게 밝혀지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황 부장은 하자가 확정될 경우, 시를 상대로 한 소송여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서울시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소송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강 의원이 9호선 지하철 공사와 관련해서도 "입찰 과정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담합한 사실이 있다. 대표 기업인 삼성물산이 준법성과 도덕성이 해이해서 되겠느냐. 국민의 혈세를 자사의 이익을 위해 취해도 되느냐"고 지적하자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석 본부장은 강 의원의 석촌호수 수위저하에 대한 책임 추궁에 대해 "수위저하와 도로함몰은 관계가 없는 걸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이 재차 추궁하자 "석촌호수와 관련해 존경하는 위원님과 시민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수위저하 현상과 아무 관계 없다고 하지만 석촌호수를 이용한 시민이나 주민들이 불안심리가 굉장히 강하다"며 "도덕적 책임을 느껴야 된다. 안전성과 무관하다고 해도 정서상 불안감 조성에 대해서는 책임이 뒤따른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10-06 20:36:36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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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 한 아우'…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후광 단지 '관심'

가정지구, 84㎡ 기준 청라지구보다 2500만원 저렴 인근 대형지구 생활 인프라 활용 가능, 개발호재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최근 인천 가정지구로 이사한 주부 정 씨(41)는 약속이 있거나 대형마트, 병원 등을 이용할 때는 인근 청라국제도시로 간다. 가정지구가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입주를 시작한 가정지구는 인프라 조성이 한창 진행 중이라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기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정씨는 청라국제도시보다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최근 가정지구로 이사했다. 최근 정씨처럼 신도시나 대형 택지지구 인근에 있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택지지구는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있지만 인근 아파트는 주목도가 낮아 아파트값이 저렴한데다 개발호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인근 신도시나 대형택지지구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6월 아이에스동서가 미사강변도시와 맞닿은 현안 2지구에 선보인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은 591가구 모집에 4025명이 접수,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로 청약마감됐다. 해당 단지는 정해진 계약인 정당계약 4일 만에 분양 완판을 이룬 바 있다. 또 수양종합건설·명주산업개발이 9월 송도신도시 인근 소래 논현지구에 분양한 '인천 논현 한양수자인 아르디에 테라스'도 정당계약 3일 만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이러한 인기는 저렴한 매매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114(대표 이구범)에 따르면 9월 청라지구가 속한 경서동 매매가는 3.3㎡당 1096만원인데 반해 올해 분양한 가정지구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9만원으로 77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를 전용 84㎡로 환원 시 약 2500여 만원이 차이난다. 이에 신도시아 대형택지지구 인근의 공급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 인천 가정지구 5블록 일원에 '가정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측으로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 개발된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 오거리(가칭 예정)역과 서인천 IC 연결 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이 좋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25층 10개동 9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3㎡A 443가구 ▲73㎡B 150가구 ▲84㎡ 387가구 등이다. 효성은 이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반경 2㎞내외 거리에 기흥호수공원과 영통체육문화센터, 태광CC 등이 있고 수원영통지구와 흥덕지구, 기흥역세권이 가깝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6층 17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3~123㎡ 1679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프라가 갖춰진 신도시나 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가성비도 우수한 데다, 지역간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염두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5-10-06 18:23:5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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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公, 공단 전환 추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대표 김원덕)이 공단 전환을 추진한다. 6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등에 따르면 건설관리공사는 올 초 20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의 안전관리 업무를 비롯해 건설안전에 관한 교육·홍보·평가·조사·연구사업을 시행하는 한국건설안전공단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건설관리공사는 1993년 국토부 산하 4개 공사의 자회사로 각각 설립됐다가 1999년 통합해 하나의 공사로 출범했다. 현재 도로공사(42.6%), 토지주택공사(38.5%), 수자원공사(18.9%)가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건설관리공사는 2008년 8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민간 감리업계와 중복 업무를 줄이는 차원에서 민영화 추진이 확정됐다.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공사 인원이 531명(정규직 330명)에 이르고 매각 평가금액은 400억원에 육박하는 반면 민간 감리업체들이 시장에 충분히 진입한 상태라 인수자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건설안전공단 법안은 지난 1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발의해 국회 계류 중이다. 법안은 건설관리공사에 속하는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공단이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공단 운영자금은 정부 등의 출연금 또는 보조금, 수익금과 차입금 등으로 조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건설안전'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연구용역에는 건설안전공단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포함됐다. 연구용역은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2015-10-06 18:22: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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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관제시스템은 폐쇄망…北해킹서 안전"

이정원 서울메트로 대표 "피해 서버·PC, 관제시스템과 관련없어" 하태경 의원 "방화벽·스팸 차단 등 보안 인력 2명뿐…대형 사고 우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직원 업무용 개인 컴퓨터(PC) 관리 서버의 해킹사고와 관련해 "관제시스템은 폐쇄망으로 운영되고 있어 (해킹은) 시민 안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5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열차 운행과 관련이 있는 관제시스템과 업무망은 일체 연결이 없는 단독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서버와 PC는 행정 업무용이며 문건 역시 내부 업무 관련 자료"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사건 이후 외부 IT전문가를 채용하고 정보보안팀을 신설하는 등 자체 보안조직을 보강했다"며 "보다 근본적인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하태경(새누리당)은 지난해 7월 서울메트로의 'PC 관리프로그램 운영 서버' 등 서버 2대가 해킹을 당해 213대에 인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 흔적이 확인됐고 PC 58대는 악성코드에 감염됐으며 업무자료도 12건이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매일 약 420만명이 이용하는 2000량의 지하철이 테러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셈이다. 하 의원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서울메트로의 해킹 의심 신고로 지난해 9월 1∼5일 조사한 결과, PC 관리 프로그램 운영용 등 서버 2대가 해킹당해 PC 213대에서 이상 접속 흔적이 확인됐고 58대는 악성코드에 감염됐다. 8월부터 조사에 나선 국정원 측은 서울메트로에 로그(log)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서버 접속 기록을 지난해 3~8월 6개월치만 확보했고 최초 해킹시점과 악성코드 최초 유포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해킹 시점이 지난해 3월 이전인 것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 중에는 지하철 운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종합관제소와 지하철 전력 공급을 맡은 전기통신사업소 등 핵심 부서의 PC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은 북한이 2013년 공중파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키기 위해 쓴 'APT 방식'과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정기업이나 기관을 표적으로 하고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해킹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격으로 서울메트로의 각종 구성도나 임직원 명단 자료 등 서울메트로의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국정원 조사 이후인 지난해 9월 17일부터 한 달에 걸쳐 업무용 PC 전체인 4240대를 포맷하는 등 비상조치를 내렸으며 지하철 운행과 관련된 신호 시스템은 별도 망으로 관리하고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울메트로는 후속 조치로 지난해 9월 업무용 PC 4240대를 포맷 후 사용하도록 했고 보안팀 인력 보강과 더불어 보안시스템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근본적인 사고 방지를 위해 장기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13년 18만 4578건, 지난해 37만713건, 올해 9월까지 35만188건 등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해킹 원인으로는 방화벽과 디도스 차단시스템, 스펨메일 차단 시스템 등을 다룰 보안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서울메트로는 (서버상에) 이상조짐이 일어나면 알려주는 보안관제시스템, 보안팀 자체가 없고 보안 담당 직원도 2명밖에 없다"며 "서울메트로 같은 중요한 조직에 보안 체계가 굉장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신호체계를 바꿔놓으면 지하철 충돌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이번에 전기 쪽(PC)도 장악됐는데 전기를 꺼버린다면 모든 게 급정지하고 암흑 속에서 서울 시민들이 고통을 겪는 어마어마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고 우려했다.

2015-10-05 19:03:1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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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단 수혜 단지 인기에 분양 봇물

충남·강원·경남 일대 8500여가구 공급 직장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하반기 기업도시·산업단지 수혜 지역에 분양 물량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직장인 배후 수요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충남 천안과 아산시 일대는 9월까지 신규 분양한 15개 단지 중 12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치며 80%의 높은 청약 성공률을 기록했다. 10월에는 이 일대를 비롯해 강원과 경남 등 지방 기업도시와 산업단지 일대에 8500여 가구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1455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충주' 분양을 준비 중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현대모비스와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2017년까지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35-2번지 일원에는 전용 59~84㎡ 952가구로 구성된 '두정 아이시티'가 이달 중 공급된다. 11월에는 인근 충남 아산탕정지구 복합2·3블록에서 전용 59~84㎡ 51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이 입주한 아산탕정플레이시티와 천안 2·3·4 일반사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한다. 이외에도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2만가구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4분기 충청권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8곳, 2만3630가구로 조사됐다. 충남 14곳에서 1만887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고 ▲충북 9곳 8542가구 ▲대전 3곳 2355가구 ▲세종시 2곳 1846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강원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전용 59~84㎡ 1243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옥포·죽도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인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거제' 전용 84~141㎡ 1041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이달 중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807가구 규모다.

2015-10-05 18:54: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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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도시·택지지구 역세권 단지 빅매치

10월 김포·남양주·하남미사 신도시등에 5881 가구 쏟아져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분양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의 역세권 단지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하철 등 교통 수단이 많은 서울 시내 역세권과는 달리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신도시·택지지구는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 아니라 역세권 단지가 들어서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인프라도 개선된다. 때문에 동일 신도시라 할지라도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청약 결과가 갈릴만큼 역세권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상반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앙한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는 KTX 동탄역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내 역세권 단지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청약경쟁률인 62.85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동탄역과 거리가 약 2㎞ 떨어져 있는 '동탄2신도시사랑으로부영1차'는 1순위 청약에서 1.39대 1을 기록했으나 3개 주택형을 마감하지 못했고 2순위까지 진행해 평균 2.69대 1로 순위 내 마감하는 데 그쳤다. 수요자들은 역세권에 대한 금전적인 가치를 인정하는 추세다. 지난 9월 18일 리얼투데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역세권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9%(569명)는 동일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 중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라면 3000만원을 더 지불할 수 있다고 답했다. 10월 공급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과 한신공영이 역세권 빅매치를 벌인다. 반도건설은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도보 내 거리에 있고 M버스 복합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와 대형 이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약 10만 4000㎡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인접해 주변 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96~104㎡ 480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한강신도시Bc-8·9·11·12블록에서 '운양역 한신휴플러스'의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전용 59~84㎡, 924가구며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질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맞붙는다.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를 분양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84㎡이하 물량으로 구성되며 108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43번국도~강동대교 이용 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 외에도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에는 다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46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역 이용 시 잠실역까지 9정거장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마지막 역세권 단지가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이 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분양 중인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이달 개통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이 반경 500m안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용 59~91㎡ 1169가구 규모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는 효성과 우성건영이 주거형 오피스텔의 역세권 분양대결을 펼친다. 효성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연면적 13만 여㎡에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4층~지상 29층에는 전용 20~84㎡의 오피스텔 1420실,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산업단지와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 등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우성건영은 미시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0-3블록에 '르보아리버 오피스텔'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2018년 개통하는 5호선 미사역(5번출구)와는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6~지상 17층 1개동으로 상가 33실(1~3층), 오피스텔 336실(4~17층)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약 18㎡(280실), 약 23㎡(56실) 2개 타입으로 모두 원룸형이다.

2015-10-05 18:51:0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