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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영업익 2644억…전년比 14.6% 증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현대건설은 3분기 매출액 4조7114억원, 영업이익 2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14.6% 증가했다. 3분기 당기 순이익은 1630억원으로 20.7%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3조4701억원, 영업이익 718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9%, 3.1% 늘었다. 누적 당기 순이익은 1.9% 증가한 4188억원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UAE(아랍에미리트) 해상 원유처리시설 공사,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가 진행되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양질의 해외 공사 매출 비중이 늘고 원가개선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00억원을 넘을 전망이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400억원)을 반영한 결과 다소 줄었다. 현대건설이 3분기까지 신규 수주한 금액은 15조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 현대건설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일부 해외건설 발주가 지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3분기 말 매출이 발생하는 수주 잔고는 67조925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실적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신흥 시장의 대형 공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주택공급이 늘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은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15-10-23 14:20:4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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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최대 단일분양 한국기록원 등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분양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에 정식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림산업은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725가구 분양에 나섰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 서비스팀은 기록의 공식 인증을 위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현황과 미디어에 의한 독립된 보강증거, 공인기관의 문서 등을 자세히 검토했다. 견본주택은 부지 면적만 서울광장에 육박하는 1만1000㎡에 달한다. 동시에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주차 공간은 차량 1만40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지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A·B·C존으로 나눠 5개씩 15개 주택형이 마련됐고 150명이 동시에 청약 상담을 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상담석도 설치됐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상담사, 도우미, 주차관리 등 현장 인력 870여 명이 배치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선택한 '단일분양'이 한국기록원 공식인증을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3.3㎡당 79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상품경쟁력을 갖춘 만큼 누구나 부러워할 명품 단지를 짓겠다"고 말했다.

2015-10-23 13:42:5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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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슈퍼리치, 수익형 부동산 '눈독'

금리 하락세 탓…오피스텔·상가·빌딩 구매 활발 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공급 1만9576호실 달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초저금리 지속으로 수십억원에서 최대 수백억원의 현금 자산을 보유한 '슈퍼리치'가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시중금리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갇히면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2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슈퍼리치는 전체 인구의 약 0.3% 수준인 18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최근 슈퍼리치들은 은행 예·적금을 깬 뒤 처분한 자산을 연 5% 안팎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억원 이상 예치된 개인 정기예금에서 1조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뭉칫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은 서울 핵심 업무지역인 광화문, 강남, 여의도, 공덕역 등의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았고, 50억원 미만 자산가들은 홍대나 건대 등 강북지역 대학가 상권과 신도시 역세권 아파트 등을 선호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서울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은 모두 1만9576호실에 달한다. 강서구가 2681호실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1403호실 ▲마포구 1110호실 ▲서초구 829호실 ▲강동구 826호실 ▲강남구 804호실 ▲용산구 743호실 ▲영등포구 463호실 ▲동대문구 460호실 ▲광진구 398호실 ▲관악구 42호실 ▲동작구 29호실 순으로 이어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대박을 터트리기 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선호해 서울 도심 대학가나 역세권, 신도시 등 수익성이 보장되는 검증된 지역에서 투자 대상을 물색하는 경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직접 임대업을 할 수 있는 서울 강남일대의 중소형 빌딩 구입이나 연 4~5%대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서울 도심 환승역세권이나 신도시 등의 상가, 오피스텔 등에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연내 공급 예정인 수익형 부동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7~37㎡, 531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이달 말 서울 용산구 한강로 391 일대에 '용산 푸르지오써밋'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용산 써밋 스퀘어'를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며 118개 점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 '역삼자이' 상가를 분양한다. 역삼자이는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이 완료된 단지 내 상가다. 지하 3층~지상 5층 55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25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와 넥센 등 41개 기업체, 약 16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 마곡지구에도 주목할 만한 수익형 상품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소액투자가 가능한 섹션 오피스 '마곡 더랜드파크'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다.

2015-10-22 18:16:3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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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론칭…주택사업 진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보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하고 주택사업을 본격화한다. 대보건설은 하이패스와 고속도로 휴게소, 서원밸리CC 등으로 잘 알려진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54위의 중견기업이다. 대보건설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하우스디' 설명회를 갖고 연내 경기 용인, 강원 동해, 부산 등에서 62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스디는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를 핵심 가치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최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삶의 최종 목표 또는 종착점(Destination in Life)'을 의미한다. 최정훈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 전무는 안정성 우선의 사업추진, 상품 차별화 등 구체적인 대보건설의 전략을 공개했다. 최 전무는 "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는 기존 사업방식을 지양하고 우량 신탁사·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공사비를 먼저 확보한 안정적인 사업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보건설은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 선정 ▲최초 공급 지역 공략 ▲틈새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파트 외관은 브랜드 대표 이니셜인 'D'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단지 내 불필요한 조경은 줄이고 개인 사생활과 입주민 간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화를 이룬 공간을 특화 설계한다. 이외에도 입주민이 외출했을 때 방문객이 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실내 디자인은 '2016 하우스디 스타일'을 도입해 흰색과 회색, 아이보리, 갈색 등을 적용한다. 한편 대보건설은 이달 초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테라스 하우스인 하우스디 동백 테라스 90가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23일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서 258가구, 12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77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2015-10-22 18:14:0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