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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나흘간 1만8500명 방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방문객 수가 개관 나흘째인 10일 오전 1만8500명을 넘어섰다. 호반건설은 이같은 추세라면 누적 방문객 수가 2만2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분양권을 되팔 수 없는 기간)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역, 중앙선 고속화 전철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잇따라 미래 투자가치도 높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 호재를 지닌 원주기업도시는 전국 어디서나 청약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서 그런지 주말에 서울과 수도권의 고객들도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882가구다. 주택유형별로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수납공간 등에 만족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의 크기나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전용 84㎡A는 팬트리를 2개(확장 시)까지 활용할 수 있어 주부의 만족도가 높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60만원대이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12일 원주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 특별 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2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26~28일 실시된다.

2016-01-10 13:31:1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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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外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분양 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공급량이 현저히 적었던 지난주보다는 증가했지만 공급이 많았던 지난해보다는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 발표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2562가구가 공급된다. 지난주 556가구보다 360.8%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2874가구보다는 10.9% 감소했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열리며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이번주에는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주목할만하다. 중구는 초직주근접형 서울 중심 입지에도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 있던 대표적인 강북 지역이다. 전통중심업무지구로 교통망과 각종 인프라가 형성돼있으나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해 실속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에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에 GS건설이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한 데 이어 이달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두 번째로 공급된다. 2012년 입주한 서울역 리가까지 합하면 초직주근접형 신주거단지가 된다. 중구는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역 고가가 내년 상반기 보행(고가)공원화된다. 또 대형 컨벤션 센터와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프로젝트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아현, 북아현재정비 촉진지구 조성과 서계동 지구단위계획 등이 차례로 추진된다. 만리동 D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었고 로얄층은 최대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단지 반경 300m이내에는 지하철 서울역(1,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2,5호선), KTX, GTX(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또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 등 편의시설과 소의초등학교, 환일중학교, 환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만리동 지역 자연환경과 역사가 담긴 4개의 상징적인 테마공간이 조성됐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왕벚나무 테마길과 이팝나무길, 청단풍길 등 테마길과 함께 '만리재가든', '힐링가든', '비발디프라자', '에듀파크'가 있다. '만리재가든'은 만리고개를 형상화한 석가산과 90㎡의 생태연못을 담아 한국의 전통 자연경관을 재현했다. 전나무 피톤치드 숲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가든'이 있다. '비발디플라자'(중앙광장)는 단지출입 전면에 소나무 경관이 펼쳐진 '솔내음마루',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공간 '지식의 정원'이 조성된다.

2016-01-10 13:17: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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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8년 만에 새 아파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분양가 저렴한 초역세권 입지 지역민 고려한 층상배관 눈길 지난 8일 오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도착한 천안아산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인파로 제법 북적거렸다. 역사를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10여 분간 이동하는 동안 곳곳에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볼 수 있었다. 견본주택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지역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는 문구.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홈쇼핑 6차를 비롯해 인근에는 대부분 10~12년 된 아파트가 많다. 단지는 대부분 복도식 아파트이거나 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 기침하는 소리가 들리는 등 층간 소음도 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이런 가운데 공급되는 코오롱하늘채는 8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이자 일대에 공급되는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다. 이 때문인지 지역민을 비롯한 인근 단지 분양 관계자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가오픈을 앞둔 최근 며칠간 하루 150~200통 가량 문의전화가 잇따랐다는 후문. 앞서 공급된 천안 불당 푸르지오와 천안 청당 한양수자인의 계약률이 각각 30%, 10%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코오롱하늘채 완판(완전판매) 이후 낙수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코오롱하늘채는 평당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은 1000만원 가량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현대홈쇼핑 6차(2004년 입주) 시세가 평당 900만~1000만 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인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설 연휴까지 계약률 8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오픈 당일인 이날 견본주택 앞에는 '떴다방(이동식 부동산중개업소)' 20곳 가량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전용면적 59·70㎡, 84㎡를 둘러봤다. 단지는 대부분 정남향 배치됐으며 3베이가 적용됐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10자 기준으로 무상 설치되며 층상 배관이 설치되는 게 특징이다. 층상 배관 설치를 통해 배수 소음이나 악취, 생활소음 등을 비롯해 화재 유독가스 등의 유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추가로 금액을 지불하면 중문까지 이어지는 알파룸을 설치해 준다. 전용 84㎡는 9평에 달하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주방에 절수페달과 빌트인 세제 기구가 마련돼 있었다. 욕실 수도꼭지는 뜨거운 물이 바로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설계가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단지는 외부에서도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도록 천안 지역 최초로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이 연동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이마트 천안쌍용점 등이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안쌍용점이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가량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학군으로는 지역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수곡초등학교가 배정됐다. 또한 개광중, 월봉고, 천안고, 천안여상 등이 20분내에 위치해 있다.

2016-01-10 11:55:1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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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거래가 3억3천만원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3억3000만원선으로 전용면적 60㎡ 이상∼85㎡ 미만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1가구당 평균 거래 가격은 3억3371만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1가구당 평균 가격은 4억7129만원, 경기 2억7727만원, 인천 2억2811만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인천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비싸게 팔렸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전체 거래량은 32만528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기에서 가장 많은 17만7938건이 거래됐고 서울 10만5284건, 인천 4만2066건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가 26만672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2%를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 중에서도 전용 60㎡ 이상∼85㎡ 미만은 14만626건(43.2%)을 기록했다. 60㎡ 미만은 12만6101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38.8%, 85㎡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은 5만8561건으로 18% 수준이었다. 가격대별로는 2억원대 아파트의 거래량이 9만485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29.2%였다. 2억원 미만대 아파트가 8만2086건(25.2%), 3억원대가 6만4906건(20%), 4억원대가 3만7653건(11.6%) 등으로 나타났다. 10억원대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5634건(1.7%)이었다.

2016-01-10 11:54:40 박상길 기자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서장 ▲CEO특별보좌역 신홍기 ▲홍보실장 최정식 ▲감사실장 임훈택 ▲미래전략실장 김완희 ▲재무처장 이일상 ▲판매보상기획처장 서동근 ▲주거복지기획처장 서창원 ▲주거복지사업처장 장충모 ▲주거복지지원처장 이치영 ▲주거자산관리처장 서희석 ▲도시계획처장 한효덕 ▲단지사업처장 성광식 ▲도시사업처장 이치훈 ▲도시기반처장 강차녕 ▲공간정보처장 고희권 ▲공공주택기획처장 최정민 ▲공공주택사업처장 엄정달 ▲주택시설처장 서제우 ▲주택원가관리처장 박계완 ▲수도권주택센터장 권혁례 ▲현장품질혁신단장 이오성 ▲총무고객처장 경지호 ▲인사관리처장(교학처장 겸무) 백경훈 ▲노사협력처장 김영욱 ▲법무실장 심종래 ▲경영정보처장 이원재 ▲계약단장 송준경 ▲국책사업기획처장 최찬용 ▲산업단지처장 장옥선 ▲금융사업기획처장 허정문 ▲금융사업관리처장 선병채 ▲남북협력처장 장종우 ▲행복주택계획처장 안병구 ▲도시재생계획처장 이재혁 ▲도시정비사업처장 김한섭 ▲국유재산사업처장 유창형 ▲단지기술처장 심형석 ▲주택기술처장 이중호 ▲건설안전처장 정원용 ▲기술심사단장 오승식 ▲중소기업지원단장 방정민 ▲연구지원처장 신숙진 ▲서울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남창현 ▲서울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김형준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전보영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 사업단장 허준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 시설단장 유찬희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장 유효열 ▲인천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문정인 ▲인천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유연창 ▲인천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오예근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권대혁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노성화 ▲인천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원명희 ▲인천지역본부 파주사업본부장 이경민 ▲경기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강동렬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강준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신인철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 사업관리단장 김종환 ▲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권만기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기영 ▲부산울산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안근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전종수 ▲강원지역본부장 유대진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김경식 ▲충북지역본부장 조병일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양수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손수명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윤채규 ▲전북지역본부장 김경기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이재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건기 ▲광주전남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박성옥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이정기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신정근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익수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관리단장 전해승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이영중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주희식 ▲경남지역본부장 하영배 ▲제주지역본부장 홍표학 ▲세종특별본부장 홍성덕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 이창훈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 임동희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김정진 ▲미군기지본부장 권석원 ▲미군기지본부 용산사업처장 정석현 ▲미군기지본부 미군기지건설사업처장 신용문 ▲볼리비아도시개발자문TF단장 이상곤

2016-01-10 11:22:3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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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시 오피스텔 건립 허용된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주택 재개발·재건축 시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재건축 조합은 동별 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만 받으면 설립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오피스텔 공급을 전체 면적의 30% 이내에서 허용한다. 종전까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재개발·재건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건축 조합 설립 시 동의기준도 동별 소유자 절반 이상으로 낮춰졌다. 그간 동별 소유자 3분의2,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완화된 것이다. 개정안에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해제 권한을 도지사에서 시장과 군수에게 넘기는 내용도 들어있다. 국토부는 정비구역 지정 등을 시장과 군수가 하면 구역 지정에 들어가는 시간이 현재보다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지자체에서 영구·국민임대주택 등으로 공급하되 사업성이 낮으면 분양전환임대를 허용하고 부속토지를 보상하기로 했다. 여기에 시·도지사가 긴급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용적률 혜택을 받아도 소형주택을 공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 정비조합 임원이 6개월 이상 공석이면 기초 지자체장이 선임하는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가 임원을 대신하는 '전문조합관리인'과 추진위나 조합설립 시 지자체 검인을 받은 동의서를 사용하는 '검인 동의서' 제도 근거도 마련됐다.

2016-01-08 20:08:3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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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까지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안 오른다

새해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0.00%)를 유지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신도시는 0.02%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동작·양천·은평 각각 0.06%, 노원·중랑 각각 0.04%, 서대문·강서 각각 0.03%, 구로 0.02% 등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강남구와 강동구가 각각 0.07%로 크게 하락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이 0.18%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판교 0.10%, 산본 0.04% 순이었다. 평촌과 동탄은 각각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의왕시 0.04%, 부천시·성남 각각 0.03%, 인천·파주·오산 0.01% 등 오름세였으나 안산 0.05%, 광명 0.03%, 고양·안양 각각 0.01% 등 내림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이사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한편 국지적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은 강동구가 0.3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랑구 0.20% ▲성동구 0.16% ▲구로구 0.15% ▲동작구 0.13% ▲서대문구 0.13% 순이었다. 강남구는 0.06%, 송파구는 0.03%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평촌·동탄·판교가 각각 0.04%, 분당이 0.01% 올라 오름세를 주도했다. 산본은 0.18% 하락했다. 수도권은 용인시가 0.0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파주시 0.05% ▲남양주·오산 각각 0.04% ▲부천·시흥·의왕·평택 각각 0.03% ▲인천·안양 각각 0.02% 순으로 이어졌다. 과천은 0.06%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다음 달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를 앞두고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이는데 이런 흐름은 구정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금리 인상, 공급 과잉 등 시장 불안감은 존재하지만 전세난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당분간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세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은 물론 남양주와 구리, 하남 등의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2016-01-08 19:34:09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