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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동산 시장 엿보기]수익형 부동산 여전히 블루칩

금리인상 타격 길지 않을 듯 자기자본 비중 높일 전략 필요 "금리 계속 오를 것 같은데, 지금 부동산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금리 올라가면 수익형 부동산도 영향 있나요?." 정부가 지난 연말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따져 그 범위에서 빌려주고, 돈을 빌린 시점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비거치식 원리금 분할상환 원칙을 지방까지 확대하겠다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심사 기준 강화는 오는 2월부터, 5월엔 전국으로 확대된다. 미국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25%에서 0.25~0.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향후 금리는 점진적(gradual)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이번 미국 금리 인상에 다소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은 일정수준의 대출을 끼고 분양을 받거나 매매시장으로 뛰어드는 데 금리 인상이 가속화 되면 그만큼 투자수익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레버리지효과(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 지렛대효과라고도 함)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대출금리마저 인상되면 디레버리지효과가 나타나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급격한 금리인상이 수반되지 않는 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대세 물줄기가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 등을 재테크 투자처로 생각하던 자산가들이 시세차익이나 주택투자에서 매달 수익중심인 오피스텔 , 빌라. 상가, 빌딩, 오피스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가 지속돼 부동자금이 계속 들어올 가능성이 큰 만큼 만약을 대비해 자기자본 비중을 높이는 투자전략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기대 수익률은 서울 강남 연 4%대, 서울 전체 연 5~6%대, 수도권 연 7%대 등이라고 보면 된다.

2016-01-11 11:15:3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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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 40조 돌파…2014년 대비 37%↑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팔린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은 40조9327억990만원으로 조사됐다. 2014년 29조8885억5563만원보다 11조441억5427만원(36.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부산지역 분양권 거래 총액이 7조5029억3656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기 7조3433억8487만원 ▲경남 4조7094억79만원 ▲대구 3조1669억461만원 ▲경북 3조162억6753만원 ▲서울 2조7990억139만원 ▲울산 2조4414억3341만원 순이었다. 2014년 대비 분양권 거래 시가총액 증가율은 제주도가 761억6761만원에서 1841억6128억으로 141.7% 늘어 가장 높았고 ▲인천 107.5% ▲경기 84.5% ▲전남 77.4% ▲경북 76.6% ▲충남 72.3% ▲서울 66.6%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광주(-24.3%), 대전(-20.6%), 대구(-13.9%) 등은 시가총액이 줄었다. 분양권 거래 건수도 늘었다. 지난해 분양권 거래 건수는 13만7031건으로 2014년 10만6300건에 비해 28.9%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2만28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만9740건 ▲경남 1만7341건 ▲대구 1만2930건 ▲경북 1만2796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난해 분양 시장은 초저금리 정책과 전세난,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유입돼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며 시가총액도 늘었다"고 말했다.

2016-01-11 10:15:5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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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내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가산 W센터' 12일 분양

SK D&D와 태영건설이 오는 1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106번지, G밸리 3단지에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가산 W센터' 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G밸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구로구'와 '금천구', 그리고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최근 서울시가 'G밸리 종합발전계획-G밸리 飛上(비상) 프로젝트 시즌2'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G밸리 내 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G밸리 3단지는 사물인터넷(IoT)을 매개로 융복합을 통해 제조업을 고도화한 클러스터로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2018년까지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를 완공하고, 철산교 확장·'수출의 다리' 고가램프 설치 타당성 조사,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 출입구 확장·'신설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가산 W센터는 대지면적 6723㎡, 연면적 5만4250㎡,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구성된다.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의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SK D&D와 태영건설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적용한다. 우선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한 2면 발코니가 마련된다. 지하층 공장 앞에는 주·정차 공간을 확보해 화물운송이 편리하다. 저층(2~4층)에는 테라스를 제공하며 상층부에는 프리미엄뷰를 확보했다. 내부 기본형 유니트는 중소형 최소 기준모듈 위주로 설계된다. 유니트는 부분이나 전 층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형 사업장까지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적용·태양광 설치, 열부하 저감설계,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설계에도 힘썼다. 35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도 주목할만하다. 지상 1~2층 외부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상가 전면 노출을 강화하고 수직 동선 이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옥상정원과 테라스형 휴게정원, 실내 아트리움, 피트니스 센터 등도 마련된다. 사업지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다. 지하철역뿐 아니라 버스 등 교통망이 갖춰져 있고 사업지 인근에는 먹거리촌, 가리봉 로데오거리, 서울디지털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부동산 업계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총량제와 준공업지역에만 지을 수 있어 제한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며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면 일반 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가격상승률이 높다"고 말했다. '가산 W센터'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1501호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2016-01-11 07:46: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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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의 변신은 무죄…종합레저기업 도약 꿈꾼다

스키·골프장 등 사업 확대 5년간 투자액 2조원 수준 이용객 많아…최고 60만명 '자수성가형'오너인 이중근 부영 회장(75)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로(옛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을 5800억원 안팎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 경기 안성 마에스트로CC 등을 인수했다. 최근 3개월새 자산 인수 금액만 1조원을 훌쩍 넘었다. 재계 19위로 성장한 부영그룹. 임대주택 전문기업으로 인식됐던 부영이 종합 레저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영그룹은 1983년 설립된 이후 30여 년간 전국 335개 단지에서 임대·분양주택 26만4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8632억원으로 최근 3년새 2982억원(19%), 영업이익은 504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94억원(46%) 증가했다. 이 회장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도 가끔씩 비교될 정도다. 땅을 보는 눈을 가진 오너로 '투자가치가 있는 땅은 무조건 산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영은 현재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제주 관광호텔, 순천 관광호텔 등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사계절 내내 종합 휴양지로 방문할 수 있는 '한국의 알프스' 덕유산 리조트다.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규격 슬로프 34면과 관광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4기, 골프장(회원제) 18홀, 1510실의 숙박시설, 28실의 세미나실, 40여 개의 음식점과 사우나, 찜질방,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해마다 윈치형 정설차와 설상차 등 최신 장비를 구입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연간 이용 방문객은 60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은 592억714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 강원 태백 오투리조트, 경기 안성 마에스트로 컨트리클럽,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 부지 등에 나서며 부동산 매집을 키우고 있다. 앞서 2009년 서울 성수동 뚝섬 상업용지를 사들였으며 2011년에는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6개 필지, 부산 강서구 대한전선 땅 등을 잇따라 확보했다.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동춘동 일대에 53만86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49만9575㎡규모의 테마파크 부지로 구성된다. 부영은 기존 인허가대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 테마파크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와 골프를 위한 종합 리조트다. 해발 1420m에서 시작되는 총 길이 3.2km 규모의 스키 슬로프와 해발 1100m에 조성된 27홀 규모의 골프장, 콘도미니엄, 유스 호스텔 등이 들어선 게 특징이다. 함백스카이코스(9홀)은 해발 1100미터에서 날리는 드라이버의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백스카이코스(9홀)은 울창한 자연림내에 조성돼 고원청정형 해저드와 낭만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마에스트로 컨트리클럽은 서울 강남권에서 불과 50~60㎞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깝다. 18홀 규모로 골프장 내 6성급 호텔과 일식당을 갖추고 있다. 18홀 코스는 레이크코스와 밸리코스로 이뤄져 있다. 인수금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그룹 총자산이 16조원을 웃돌고 이중근 회장 자산도 풍부해 부동산 매집이 가능하다는 게 부영 측의 설명이다. 이 회장의 자산 규모는 2조100억원으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1조6000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3450억원)에 비해 높다. 부영그룹은 이외에도 제주에서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 인근 부지(29만3900㎡)에 1380개 객실 규모의 호텔 4개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일대 부동산 가치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영은 경남 창원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사업자로도 선정돼 사업비로 5조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그의 아호를 딴 '우정학사'로 유명하다. 다목적 기숙사 시설인 우정학사는 전국 100여곳에 이른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지역 600여곳에 교육용 물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6-01-10 15:07:2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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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5천명 방문

지난 8일 문을 연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주말 3일간 약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천안 쌍용동에서 8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아파트라 인근 10~12년된 노후아파트 갈아타기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 견본주택은 20~30대 젊은 부부부터 중년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특히 천안 쌍용동 일대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 내방객이 많았다. 기존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상담석을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견본주택을 찾은 송씨(45세, 쌍용동)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되다 보니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새집으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드레스룸과 실생활에 필요한 시스템이 많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26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454가구로 구성된다. 주택유형별로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0㎡ 3가구 ▲111㎡ 1가구 ▲134㎡ 1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 후반대로 예상된다. 기존 쌍용동 일대 아파트의 실제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2016-01-10 15:00:0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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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한번만 낸다

국토교통부는 11월부터 하이패스가 없어도 재정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번에 내는 '원톨링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가 만나는 중간 정산 요금소가 없어지고 운전자는 마지막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게 된다. 기존과 달리 민자 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하이패스 장착차량은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해도 각 (하이패스) 요금소에서 알아서 통행료가 계산되지만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은 통행료 납부를 위해 수차례 정차해야 한다. 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운영사가 영상인식시스템을 통해 해당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요금을 나눈다. 고속도로 운영사 간 요금정산은 주 단위로 이뤄지며 전국 모든 고속도로 구간에 적용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대구~부산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 6곳과 현재 건설 중인 ▲광주~원주 고속도로 ▲옥산~오창 고속도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등도 포함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풍세요금소·남논산요금소,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요금소·김해부산요금소, 서울~춘천고속도로 동산요금소 등 20곳의 중간정산 요금소가 사라지게 된다.

2016-01-10 14:08:55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