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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밀양 8경 가운데 한 곳인 위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밀양시와 부북위양마을주민자치회는 이달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위양지와 함께하는 밀양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부북위양마을과 밀양시 곳곳에서 생산된 딸기, 청양고추, 깻잎, 비트, 표고버섯, 곡물류, 오디·아로니아·와송청, 오골계란, 도라지꽃차, 건대추, 간장, 된장 등 다채로운 종류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위양마을 주민이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관광지를 방문한 분들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더 저렴하게 구입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맛있는 먹거리로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상회복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6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아름다운 위양지를 둘러본 후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은 밀양시 농특산물 쇼핑몰 '해맑은상상 밀양팜'을 통해 주문해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2022-03-25 13:3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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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5기 농업대학 수강생 모집

함양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함양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제15기 함양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함양농업대학이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개설과정은 '전자상거래반'과 '농식품발효반'등 2개 과정으로 전자상거래반은 마이소호,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이론과 실습교육이 있다. 특히 농식품발효반은 농식품 발효·효소와 관련된 실무를 익혀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올해 제15기 함양농업대학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과정별 주 1회 4시간씩 총 100시간에 걸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관내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 또는 관련 기관 및 농업 관련 업체를 경영하는 경우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유통과 인력육성담당과 읍·면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사 및 교육생에 대한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및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참석 자제를 안내하고 발열검사 실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3-25 13:2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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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지역작가 릴레이 초대전' 개최

부산 북구는 도시철도 구포역에 위치한 감동진 갤러리에서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북구는 지난 2020년 8월 부산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구포역 대합실에 사람과 예술을 잇는 일상 속 복합예술공간으로 감동진 갤러리를 조성해 설치미술전 파일럿 전시, 특별전 'Sweet Dream' 등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2022년 지역작가 초대전'은 '동심의 정원'을 주제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5명의 지역작가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으로, 릴레이 전시의 첫 주자로 서동완 작가의 작품 '꿈속을 항해하다'가 전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린 시절 설렘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바다를 현재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 사이 하나의 경계로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바다에 '나'라는 존재의 배를 띄워 '꿈'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들을 바다와 배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서 작가는 "꿈에 도달하기 위한 수많은 항해일지들을 나만의 언어로 바다 위에 띄우려 한다"고 밝혔다. '꿈속을 항해하다' 전시는 오는 5월 13일까지로 전시회 관람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은 자원봉사 도슨트를 통해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감동진 갤러리는 북구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시각예술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예술인의 활동무대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은 마음 속에 어떤 정원을 꾸미고 있는지 또 예술가들의 정원에는 어떤 꿈과 환상이 펼쳐질지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22-03-25 13:29: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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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

여수시가 4월 2일부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유적을 산책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보는 관광객 참여형 상품이다. 판소리의 감동을 느껴보는 국악 버스킹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어보기 신호연 날리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체험코스에 참여했던 서울 거주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문화관광해설사 분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무척 즐거워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체험일 전일 오후 5시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으로, 65세 이상이거나 여수시민 또는 학생 등은 50% 할인된다.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면제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를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험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5 13:29: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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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잇따른 전시회 성공개최로 활기 되찾아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24일, 최근에 잇따라 개최된 전시회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고 참가한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2022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킨텍스는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우리나라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총 5만 5천명의 참관객이 다녀가 전시회에 대한 참관객들의 열망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만 10척의 보트를 판매한 업체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발전기 해외 수출계약을 맺는 업체가 나왔으며, 전시회를 통해 약 3,2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중요성과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보트산업 특성상 고객과 대면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시회는 다양한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하며, "3년 만의 개최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방문객과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 외에도 올해 킨텍스에서 첫 전시회로 열린 '코리아빌드'에 5만 7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았고, 캠핑&피크닉페어에도 6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두고 마이스(MICE) 업계에서는 방역패스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돌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킨텍스를 찾는 방문객들 역시 자유롭게 전시장을 출입하면서 이전보다 편리하게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열린 캠핑 전시회에 방문한 김연정씨(45, 경기 고양)는 "최근 방역 패스가 해제되고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사회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아 전시장을 다시 찾았다"며 "이제는 지역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킨텍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많이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2022년에 들어 조금씩 전시회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킨텍스는 더 이상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가 중단되지 않도록 시설물 소독이나 24시간 공조시설 가동 등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여 안전한 전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국제적인 산업전시회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시회에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나 참가업체에 대해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킨텍스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적인 전시회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킨텍스에서는 다양한 국제 전시회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2022 고양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심토스(SIMTOS)'와 국내 최대 포장·물류전시회인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대한민국 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나노코리아(NANO KOREA)'등이 각각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일정은 킨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5 13:28:31 안성기 기자
한준호 의원, 싱크홀 예방 법안 및 지뢰사고 피해보상 확대 법안 대표발의!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25일 싱크홀 사고의 주요 원인을 사전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지하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뢰사고 피해자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고양시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 및 인근도로 침하 등 최근 도심지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하수의 기초조사 및 보완조사의 체계적인 시행이 미흡하여 싱크홀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하수의 흐름 변동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수립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지하수관리기본계획에 지하수의 기초조사 및 보완조사의 추진 현황 및 계획을 포함시켜, 지하수의 흐름 변동 등을 사전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지하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6월 고양시 장항습지 지뢰폭발 사건 등 지뢰 사고 역시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민간인 지뢰피해자가 1,171명에 이르고 있으나,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행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는 2012년 4월 15일까지의 지뢰사고 피해자에 대해서만 위로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2년 4월 16일 이후의 피해자들은 위로금 등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지뢰사고의 발생 시기에 따라 지뢰사고 피해자 간 차별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지뢰사고 피해자에 대한 정의에 지뢰사고의 시기에 관한 내용과 위로금 등의 신청기한을 없앰으로써 지뢰사고를 당한 피해자 모두가 이 법에 따라 충분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 한준호 의원은 지난 1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장항습지 피해자가 증언하는 지뢰사고 피해실상과 대책마련 토론회"를 설훈 의원 등과 함께 공동주최하기도 했다. 한준호 의원은 "지난해 고양시 마두역 인근 싱크홀 사건, 한강하구 장항습지 지뢰폭발 사건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들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법률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싱크홀 사고 예방 및 지뢰사고 피해보상 확대를 통한 국민불안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5 13:2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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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사측 안건으로 모두 가결돼 '박찬구 완승'

지난 해보다 3시간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된 주총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중장기 발전을 위한 투자 전략으로 활용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다시금 그룹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관심을 모았던 주주 현금배당안 부분과 사외이사 선임건 모두 금호석유화학 측의 안건이 가결됐다. 25일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회했다. 금호석화 주총은 올해도 예정했던 개회 시간보다 늦은 오전 10시 30분께가 돼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주총 의장으로 주총을 진행한 백종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수한 실적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올해도 핵심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목표를 이어 나가겠다"는 말로 개회를 알렸다. 제 1-2호 의안로 올라 온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은 금호석유화학 측의 의안이 받아들여졌다. 회사 측 배당은 1주당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50원이었다. 반면 박 전 상무는 보통주 1주당 1만4천900원, 우선주 1만4천950원을 제안한 바 있다. 결과는 전체 170만5300주 가운데 찬성 1169만2829주(68.6%)로 회사 측의 안건이 가결됐다. 박 전 상무 측 안건은 찬성 543만 4293주 (31.9%)를 기록해 부결됐다. 이어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회사 측은 박상수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영우 환경재단 기획위원을 후보로 올렸고, 박 전 상무 측은 이성용 전 신한DS 대표와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를 제안해 표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회사 측이 제안한 두 후보가 7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사외이사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모든 안건이 다뤄 진 뒤 이어진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총회장에서는 1만원 배당과 자사주 소각 부분도 적다는 개인투자자의 의견과 금호석유화학 주가의 급격한 하락에 대한 해명을 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백종훈 대표이사는 "주가 하락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자사주의 매입과 소각의 양은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시점을 고려해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금호석유화학 주가의 부진 이유가 경영승계 경쟁과 관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따로 드릴 이야가 없고 사실과 무관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조카의 난' 2라운드로 주목을 받은 주총이었지만 지난해보다 빠른 폐회를 알리게 됐다.

2022-03-25 12:18: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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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관리가 쉽지 않고, 안전사고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올해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중구는 노후도 및 안전도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중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을 실시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 및 안전관리 계획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공동주택 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매년 추진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 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954개(1146개동)로, 중구는 2017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51개 단지(53개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2022-03-25 11:3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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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영농 보탬” 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비상근무 돌입

전라남도 나주시가 봄철 영농 성수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말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나주시는 4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수동 소재 임대사업소 본점과 분점 6개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동수동 본점의 경우 본격적인 이앙철인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도 적기 이앙을 위한 농기계 임대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를 더해줄 이번 비상근무에는 농기계 수리요원 23명이 투입된다.나주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보유 농기계 수는 영농용 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기, 이앙기 등 122종, 총 1409대에 달한다.농기계 임대는 권역별 임대사업소로 사전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임대료 50%를 인하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말 비상근무를 통한 적기 영농 추진과 일손 부족 해소, 농기계 비용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용법 숙지와 다음 사용자를 배려한 깨끗한 반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3-25 11:39: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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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장애인 부부 합동결혼식 후원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올해로 9년째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화촉을 밝히고 있다. 대선주조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33회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1987년 15쌍을 시작으로 총 205쌍이 연을 맺었으며, 대선주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48쌍의 부부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결혼식에 앞서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대선주조 이영택 부장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에서 9년간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결혼식엔 5쌍의 부부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혔다.이들 부부 가운데 최고령인 강연휴(75), 박정자(73)씨는 특별한 사연으로 주목 받았다.1968년 혼인 후 53년 만에 결혼식 올린 것이다. 그동안 여의치 못한 사정으로 예식을 못 올렸던 두 부부는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더욱 끈끈한 부부애를 다지게 됐다. 두 사람은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살아오며 힘들고 어려운 날도 많았지만 서로 의지하고 살다보니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들어 준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와 대선주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도 대선주조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선주조는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봄바람에 살랑이는 꽃처럼 신랑, 신부 분들의 결혼 생활도 설레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2021년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동참, 지난 2월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 이동지원 차량을 기증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2-03-25 11:3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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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벚꽃길 포토존·야간 조명 운영··· "봄꽃축제 대신 안전한 산책 즐겨요"

지난해 중랑천 장안벚꽃길 모습./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봄꽃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중랑천 장안벚꽃길(군자교~이화교 구간)에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간 벚꽃과 산수유, 개나리, 황매화, 철쭉이 만개한 산책길에 토끼, 달모형 등의 포토존 총 14개가 운영된다. '장안벚꽃길' 문구를 이용한 타이틀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해가 지는 순간부터 밤 11시까지는 다양한 색상의 야간경관 조명이 밝혀져 빛과 어우러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장평교~장안교 구간에 조성된 야외 갤러리에서는 관내 사진동호회의 작품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나에게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봄 처음으로 마련한 장안벚꽃길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에 구는 올해 운영 기간을 약 3주로 연장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장안벚꽃길에서 충분히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집에서도 봄꽃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현장을 영상에 담아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봄꽃축제, 선농대제, 걷기 대회 등의 행사를 취소한 상태라고 구는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5 11:38: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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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메이커센터 봄맞이 새 단장

거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거제메이커센터가 메이커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으로 봄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제일 먼저 3D프린터와 레이저 가공기 작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서 안전한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공간 분리 및 환기시스템을 보강했다. 또 VR 체험 및 영상제작실을 강의실로부터 분리해서 별도 공간으로 재구성해 외부로부터 빛이나 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D프린터들로 둘러 싸여 있던 기존 메인 공간을 센터 이용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작품전시와 공예 및 교육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센터에 있는 장비를 체험하거나 관련 기술을 지원받고 싶은 거제 시민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7, 14, 21, 28일 중 장비 이용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메이커센터 연구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제메이커센터 박주언 센터장은 "거제 시민들이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은 물론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4월부터 UV프린터, 승화전사 세트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비들이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메이커센터 장비 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3-25 11:3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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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시, 오픈캠퍼스 미팅 개최

동서대학교는 지난 24일 뉴밀레니엄관에서 부산시와 함께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열었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토론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동서대 장제국 총장, KNN 이오상 사장, NHN 클라우드사업본부 백도민 본부장, LG헬로비전 김현정 부산본부 총국장,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 및 광고홍보학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클라우드산업 활성화 전략, 영상산업 발전 계획, 지역채널과의 상생 협력 방안, 문화콘텐츠 신산업 기업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확충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미팅에 앞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학생 창작 성과물을 관람하고, 미디어아울렛, 동서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보며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동서대학교는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영화제작 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학교"라며 "문화콘텐츠 분야에 강점이 있는 동서대를 비롯한 기업,기관들과의 지산학협력을 통해 부산이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지산학 협력을 IT나 이공계열뿐만 아니라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영화영상 제작 기반을 지원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도 확대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학교는 1992년 개교이래 영화영상, 디자인, IT,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아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학과 부산시가 힘을 합쳐 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또 벤처 생태계를 치밀하게 구축해 우리 부산의 젊은이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우수한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부산이 아시아의 콘텐츠 벤처의 허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가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위해 지산학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미래 분야인 콘텐츠 분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전폭적인 뒷받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5 11:3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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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 더 클래식 김해' 참가자 모집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민행복음악회 2022 더 클래식 김해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4월 17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하며, 대상은 김해 출신의 15세 이상 30세 미만(1994~2008년생) 예술인재다. 기악·성악부문을 통틀어 총 1명의 우승자에게 상금 100만원과 '2022 더 클래식 김해' 공연 협연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희망자는 접수 기간 이력서 및 출신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또는 김해지역 학교 재학증명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더 클래식 김해는 KNN과 KNN방송교향악단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도시 김해지역민들에게 수준 높고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와 KNN방송교향악단, 성악가 조선형, 이범주,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세바스찬 브루가 출연하며 5월 23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개최한 제1회 오디션에서 성악 부문의 강수연양이 우승해 2021 더 클래식 김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며 "올해 오디션에도 우수한 실력을 갖춘 김해 출신 클래식 예술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11:38: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