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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교재 개정판 발간

/금융감독원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교재가 10년 만에 개정된다. 개정 교재에는 디지털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내용들이 수록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개정한 금융교육 표준안을 반영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교재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초판 발간 후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개정판이다. 개정판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비대면 거래의 확산과 다양한 결제 수단의 출현 등에 따른 디지털 금융,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신용점수제 도입 등 신규 주제를 추가했다. 또 각 단원과 연결한 최신 언론기사 및 통계를 수록해 변화한 금융환경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교육주제별 활동사례를 구체화·다양화해 체험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상황카드, 역할극, 낱말맞추기, 말판놀이(게임) 등 다양한 흥미유발 학습법을 제시하여 학습효과를 제고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또 전체 단원을 17∼18차시로 구성되어 수업시간이 부족할 경우 초·중·고별 4개 단원을 핵심단원으로 제시하여 총 4차시로 수업이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각 단원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금감원, 예금보호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하여 학습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확대·추가했다. 전자책을 활용한 수업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이북(e-book) 형태로도 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 표준교재 및 교사용 지도서를 학교 등 금융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라며 "금융교육 실시기관 및 유관단체, 관련 학계 등에 배부하고 각 시·도 교육청 및 학교와 유기적 협조 등을 토대로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프로그램 등에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되도록 홍보·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자 파일(PDF) 및 이북을 e-금융교육센터에 게시하고 신청자에게는 책자를 무료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7 15:26: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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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국립공원 한눈에…18일부터 '자료 저장소' 운영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 홈페이지. 사진=국립공원공단 18일부터 20여년간 21개 전국 국립공원의 영상과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영상과 사진, 연구보고서 1만5000건을 한데 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아카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다양한 탐방 자료 관리를 일원화해 저장소를 구축해 왔다. 자료 저장소에서는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교구재, 맞춤형 탐방구간 추천 등 탐방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약 1만5000건의 탐방 자료들을 국립공원별로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공단은 5월 17일까지 '나만의 탐방 추억사진 공유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공원의 옛 모습, 어릴 적 국립공원을 방문한 모습 등 국립공원 탐방과 관련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설명과 함께 누리집 알림 창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100건의 추억 사진을 선정해 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응모자 중 추억 사진에 선정되면 친환경 장바구니 등 국립공원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정권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탐방 자료 저장소에는 국립공원 탐방의 모든 것이 담겼다"며 "단순한 자료 저장소를 넘어 탐방문화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5:23: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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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 셋째 주 5514가구 청약…전주 대비 큰 폭 감소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4월 셋째 주 청약 물량은 약 5500가구가 찾아온다. 전주 1만3000가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물량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엔 전국 9곳에서 총 551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약 물량은 지방에 집중됐다. 총 공급 물량의 75%(4069가구)가 지방에 풀린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많다. 대표적으로 경남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1779가구)와 대전에서 공급하는 '리더스시티 5블록'(1192가구)가 있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경남 창원 성산구 내동 산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3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7㎡, 1779가구 규모다. 오는 19일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에선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유일하게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구역, 3-4·5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8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면적 39~59㎡,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429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7 15:21:3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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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상승인데...재테크족은 웃고 영끌족은 울고

하나은행 본점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도 유력시 됐다. 이에 그동안 주식 등 자산시장에 쏠려왔던 자금은 빠르게 은행으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빚을 과도하게 내서 집을 매수한(영끌족)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 인상을 줄줄이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예적금 금리 인상을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18일부터 '하나의 정기예금' 등 369 정기예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등 대표 예금 과 적금 5종에 대한 기본 금리를 0.25%~0.35%p 인상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나머지 예·적금 상품 27종도 기본금리를 0.25%p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여행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2.95%에서 3.20%로, 하나원큐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2.85%에서 최고 3.10%로 최고금리가 각각 0.25%포인트 올린다. 같은 날 KB국민은행도 정기예금 및 적립식 예금 39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 이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등 나머지 시중 은행들도 이르면 이본주 안에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상승으로 정기예금 잔액도 대폭 확대됐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2월 16일 기준 658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24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1.00%로 올리기 전과 비교하면 한달 사이 5조1317억원이 늘었다. 특히 새 정부의 대표 금융 공약이 '예대금리차 주기적 공시 확대'인 만큼 앞으로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예적금 금리 상승세로 자산을 불리는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대출 차주에게는 큰 부담이 됐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준거 금리인 코픽스에 은행의 마진인 가산금리를 더하는 식으로 산정되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를 넘기게 되는 것도 시간문제가 되면며 영끌족의 부담은 더욱 확대됐다. 은행 관계자는 "곧 주담대 금리 7%까지 나올 수 있지만 아직은 혼합형 금리가 고정형보다 소폭 높다"며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도 늘어 다시 대출금리를 밀어올리기 때문에 결국 변동형 주담대를 이용한 차주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7 15:16: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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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vs 유승민 "공공실버타운 시작"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사흘 앞두고 김은혜·유승민 예비후보가 연일 경기도 정책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전날(16일)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공약에 이어 17일에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엄마 표심을 공략했고, 유승민 후보는 같은 날 공공실버타운 설립을 약속하며 노년층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고, 가정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다. 15년 전 이 세상에 태어난 아들은 제 인생 최고의 행복이었지만, 항상 바빴던 워킹맘으로서 집에 늦게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처음 청와대 대변인 제의를 받았을 때도 아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라며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도내에는 여주에만 공공산후조리원이 있고 곧 포천에 설립될 예정이지만, 텐트 치는 예약 전쟁까지 빚었을 정도로 포화상태"라며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민간 산후조리원이 부족한 도농복합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다양하게 설립해 산후조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던 도민에게 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편리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2주에 3~400만원 정도 드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50~70% 낮은 168만원 수준으로 한부모 등 형편이 어려운 산모 등에게는 50% 감면(84만원)이 이뤄진다"며 "무조건적인 '기본 시리즈'가 아니라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중심으로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후보도 SNS를 통해 "'경기도형 실버타운'으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켜드리겠다"며 "실버타운, 유승민이 만들면 골드타운이 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2040년이 되면 3명 중 1명이 노인"이라며 "경기도의 상황 또한 마찬가지여서 경기도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맞춤형 지원과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버타운에 대한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지만, 사실 경제적으로 안정된 분들 이외에는 감당 못 할 비용이 들어간다"며 "예컨데 수원 실버타운의 경우에도 보증금 1억~2억에 월세 200만원 수준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매우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유승민이 도지사가 되면 경기도형 공공실버타운을 시작하겠다"며 "경기도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점검해 경기도 곳곳에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공공실버타운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거, 식사, 건강, 여가생활, 소통이 결합된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고 기본소득, 기본주택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예산을 쓰겠다"며 "경기도형 실버타운은 아버지, 어머니를 봉양해야 하는 30~50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17 14:57: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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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초읽기…쟁점 정리 마무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합당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합당 쟁점을 협상으로 대부분 해소하면서다.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최종 결심만 하면 협상도 마무리돼 이번 주중 합당 선언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에 있어 쟁점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채무 부담 ▲지도부 구성 ▲당직자 고용 승계 등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채무 부담은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국민의당 채무 12억 원과 일부 사무처 당직자 퇴직금 5억 원 등 총 17억 원을 국민의힘에서 부담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합당 이후 지도부 구성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 출신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하는 방향으로 정리한 모습이다. 국민의당 출신 인사가 합당 이후에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측이 배려하는 분위기로 읽히는 대목이다. 국민의당 출신 당직자 고용 승계 문제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직자 노동조합이 전날(16일) 성명서에서 국민의당과 조속한 합당을 요구했고, 고용승계도 보장해야 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면서다. 고용 승계에 있어 갈등 요소로 꼽히는 급여와 직급 문제는 일부 조정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급여는 국민의당 수준을 보장하되, 직급은 연차에 맞게 조정하기로 하는 게 협의 내용이다. 대체로 당직자 수가 적은 국민의당이 연차에 비해 직급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데 따른 조정이다. 문제는 6·1 지방선거 공천이다.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17일 공직후보자기초자격시험(PPAT)을 치렀다. PPAT 응시 결과가 공천 기준인 만큼, 이에 응시하지 못한 국민의당 출신 예비후보들은 난감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PPAT를 응시하지 못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자들에 별도로 구제할 방안은 마련할 것이라고 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잡음은 불가피하다. 특히 같은 지역 출신이면, '역차별 논란'을 포함한 내부 갈등은 피해 갈 수 없다. 국민의당 전국위원장과 당원협의회 대표들은 17일 국민의힘과 합당과 관련 "국민의당 지지율에 걸맞는 공천 보장을 받기 전에는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굴욕적인 흡수 합병이 아닌 대선 승리 기여와 국민의당 지지율에 걸맞는 정정당당한 합당이 이뤄지도록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에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이준석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고등학교에 마련된 PPAT 고사장에서 같이 시험을 치른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PPAT에 국민의당 지원자들이 참석하지 못해 공천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합당의 정신을 살려서 큰 틀을 흔들지 않는 방향에서 국민의당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 전국위원장과 당원협의회 대표들은 기자회견에서 "합당하겠다면 전 당원 의견도 물어봐라. (합당) 단서 조항에 있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비밀스럽고 기습적인 합당 선언을 하지 말라"며 "우리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 채 굴욕스러운 합당을 강행하면 합당 반대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며 합당에 반대하는 의견도 표출했다. 이에 합당까지 순탄하지 않은 과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4-17 14:57: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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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서 맞춤형 제품 만들기 '#YouMake' 캠페인 실시…'원삼성'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소비자들에 맞춤형 '원 삼성' 시대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8일 글로벌에서 '#YouMak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비전을 담고 있다. 개인화된 경험뿐 아니라 기기간 연결성을 추구한다. 올 초 CES2022에서 처음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 '#YouMake' 페이지를 개설하고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해볼 수 있게 했다. 컬러와 마감 소재 등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만들어보고 구매로도 연결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 워치4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더 프리스타일, 스마트 모니터 M8 등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군 모두다. 추가로 스마트 모니터 M8과 갤럭시 S22 등 일부 제품군을 대상으로 이스토어 제품을 별도로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YouMake' 캠페인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품 연결성과 효용성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네오 QLED TV로 화상회의를 하고 갤럭시 S22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업무 환경 등이다.스마트싱스 역시 체험 가능하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서비스 국가는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원 삼성'을 기반으로 진정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올 초 세트 사업을 통합해 DX 부문을 출범시킨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은 지난 'CES 2022' 기조연설에서 "모든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를 개인화할 수 있어야 하며, 스마트싱스로 고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YouMake'의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7 14:48: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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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인천을 사랑하는, 원테이크 김태환 PD

김태환 PD는 새벽에는 촬영장, 아니면 사무실에 있다. 밤샘 촬영을 하거나, 그렇지 않은 날이면 편집이나 기획 등 업무를 위해 6시반까지는 꼭 출근한다. 벌써 5년 이상을 쉬는 날도, 휴가도 거의 없이 밤에 퇴근하고 새벽에 출근하는 게 일상이 됐단다. 김 PD가 이렇게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책임감 때문이다. 이던 아내를 설득해 독립한 게 2017년. 그렇게 원테이크미디어 대표가 됐지만 당장 생계가 막막했다. 그렇게 태어난 딸이 벌써 6살이 됐지만, 그동안 일이 바쁜 탓에 자는 모습만 보고 살아온 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만삭인 아내에게 독립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흔쾌히 승락해줬다. 늘 감사하다. 그 때 뱃속에 있던 딸이 벌써 6살이 넘었는데, 자주 놀아주지 못하는 것도 늘 안타깝다.." 김 PD는 여러 현장 바닥에서부터 일을 하며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대학도 방송 관련으로 전공했고, 영화와 공중파 방송 촬영장에서 조명과 카메라 보조 등을 거쳤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지역 방송국으로 자리를 옮기고 PD를 맡아 본격적으로 '내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드론 조종도 이 때 배워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김 PD는 이런 경험을 통해 '만능'이 됐다. 촬영은 물론, 기획과 취재 및 원고 작성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진짜 내 방송을 만들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물론 여러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어려운 회사를 나와야겠다는 마음도 피어올랐단다. "지역 방송에서는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만 했다.당시에는 전문성을 키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정체성에도 혼란까지 왔었다. 특히 만들고 싶은 방송이 있었고 좋은 방송이 있었는데, 제작비와 시간 등 현실적인 문제에 가로막혀 좌절되는 일도 많았다.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그 때 하게 됐다. 제작은 물론 출연까지 해야하는 지금에 와서 보면 좋은 경험이었다." 김PD의 회사, 원테이크미디어는 인천에 자리를 잡고 있다. 스스로 인천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기업이라며, 인천 최고의 콘텐츠 회사가 목표라고 소개한다. 인천에서 소상공인에 광고를 해주고 주민들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며 예비사회적기업까지 됐었다. 서울 태생인 김PD가 인천을 사랑하게 된, 인천에 둥지를 틀게된 계기는 단순했다. 인천으로 발령받아 일을 하면서 서울과는 달리 훨씬 활달한 사람들과 항구, 섬에 매력을 느낀 것. 마침 회사에 같은 마음으로 독립을 고민하는 동료들도 있었다. 그렇게 김 PD는 인천의 기업 대표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물론 독립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일을 따내는 것부터 어려웠고, 제작 환경이 급변하면서 요구 사항도 날로 더 까다로워졌다.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게된 세상, 터무니없는 제안을 해오는 일도 많았다. 어렵게 좋은 콘텐츠를 만들게 됐지만 비용 문제로 중도 하차하는 일도 있었다. 김 PD가 쉬지를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성과는 있다. 특히 고정으로 제작 중인 Btv '갬성캠핑, 그 섬에 가봤니'는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을 맡겼던 '좀비워'는 '2020 정부 혁신 박람회'에서 전국 시도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증명하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김 PD는 인천이 '귀인'이라고 말한다. 처음 인천에서 도움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고 성장했으며, 인천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기 때문이다. 인천을 사랑해서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 '인천 만물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좀비워'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인천이 좋다. 사람이 좋고 섬이 좋다. 인천에 오고 나서부터 일이 잘 풀리고 있다. 수많은 귀인들도 만나게 해줬다. 인천을 사랑하는 기업이고, 인천 최고의 콘텐츠 회사가 꿈이다" 김 PD는 사람을 조명하는 작품을 더 만들고 싶단다. 어려서부터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다큐멘터리, 지금도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가 가장 즐겁단다.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하게 된 이유 중 하나도 제작비나 시청률 등 문제로 좋은 프로그램이 중단될 때였다. 구체적으로 구상 중인 내용도 있다. 우연히 알게된 덕적도의 야구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준비 중이다. 마음 맞는 PD들과 전천후 작업 능력은 물론, 일을 도와주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빠른 소통과 겸손, 성실도 원테이크의 장점이다. 또다른 소망. 김 PD는 올해 여름에는 꼭 가족들과 휴가를 떠나고 싶어했다. 딸이 태어난 이후 처음이다. 첫 휴가지도 인천의 한 섬으로 떠나고 싶다는 김 PD. 더 행복한 인천에서의 삶이 되길 기원해본다.

2022-04-17 14:4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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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탈리아에서도 대형가전 소비자 만족도 2년 연속 '1위'

삼성전자 대형 가전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이 이탈리아 소비자 마음을 뺏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조사기관 ITQF가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 조사에서 에어컨과 대형가전 부문 2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시작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 세계 최초 무풍에어컨이 인기 요인. 비스포크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AI 컨트롤', '듀얼쿡 플렉스 오븐'으로 대형 가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TV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에서도 1위였다. 특히 '30대 우수 기업'에는 국내 기업중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과 함께다. 삼성전자는 2017년 이후 대형가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빌트인 제품도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 7배 성장에 성공하며 유럽 본토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강협 부사장은 "올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무풍에어컨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이탈리아 친환경 재생에너지 솔루션으로서 각광받는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도 함께 공략해 냉난방 시장에서 동시에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7 14:48: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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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거래·투자유치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

서울시는 이달 18일 창업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플러스는 서울시가 정보를 보유한 5000개 스타트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 183곳, 대·중견 기업 9개, 민간 창업시설 45곳,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41개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창업정보 공유 ▲투자자와 매칭 ▲기술거래 총 3가지의 핵심 서비스가 가능하다. 먼저 시는 창업지원사업 신청, 공공 창업시설 대관, 투자유치 개최 일정,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 등 (예비)창업가를 위한 모든 정보를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직접 기업과 투자사, 창업지원시설별로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연락을 통해 창업 관련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기업은 과거 사업신청 이력을 토대로 맞춤 지원사업을 추천받을 수 있고, 투자사는 '기업추천' 기능을 통해 조건에 맞는 기업 찾기가 가능해진다. 스타트업 플러스 이용자들은 온라인 기술거래 기능을 통해 필요한 특허기술을 찾고, 기술거래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에는 유·무료 특허기술 1500여건이 등록돼 있다. 기업들은 스타트업 플러스에 접속해 회사명, 사업자번호 등을 기재하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창업기업과 투자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각종 정보를 생산·축적·공유·거래할 수 있는 '스타트업 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서울 기업의 온라인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도시와의 온라인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4:46: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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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보호구' 찾습니다…대상 200만원

산업현장 스마트 보호구. 사진=자료DB 안전장치, 보호구 등 산업현장에서 안전성을 보장받은 제품을 평가해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주는 품평회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은 5월 12일까지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출품작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보호구, 안전장치, 방폭기기 등이다. 과거 수상작이나 고용노동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인증이 취소된 사실이 있는 업체나 관련 제품은 제외된다. 공단은 온라인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대상 1개 제품은 200만원을, 재해예방 혁신상 1개 150만원, 최우수상 2개 100만원, 우수상 4개 50만원 등을 시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를 참고해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선정된 우수제품은 7월 초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전시한다. 김영태 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올해 26번째를 맞는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안전한 제품의 유통과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성 높은 제품이 산업 현장에 유통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4:43:5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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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사현장 셧다운 ‘초읽기’

공사 현장./메트로신문 골조업계가 현대건설의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을 예고했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자재비 인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오는 20일부터 현대건설의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에 돌입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이 자재비 인상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등 협상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30곳, 지방 15곳 등 45곳에 달하는 현대건설 공사현장이 중단될 예정이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달 2일 공사현장에 대해 한 차례 셧다운을 진행한 바 있다. 100대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20% 인상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은 30여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중단을 한 것. 공사 중단 사태는 연합회와 건설사들 간에 협의가 진행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협의가 지지부진하자 연합회는 다시금 셧다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연합회가 이달 11일까지 조사한 결과 348개 공사현장 중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선 현장은 185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97개 현장은 협상에 소극적이었으며, 66개 현장은 협상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 김학노 철콘연합회 대표는 "현대건설은 협상 과정에서 가장 미온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20일부터 현대건설 전 공사현장을 셧다운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건설을 타깃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종합건설사 순위 꼭대기에 있는 현대건설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끌어내면 나머지 건설사들과의 협상도 수월해질 수 있다는 것. 한 종합건설사 관계자는 "현대건설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면 연쇄적으로 자재비 상승분이 작용할 것이란 판단에서 현대건설을 두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연합회 측은 확대해석이라는 입장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5대 권역 연합회 관계자들과 논의한 결과 현대건설이 불성실하게 협상에 임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대건설은 공사현장이 셧다운 되지 않도록 연합회 측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회사와 계약한 업체 중에는 다음주 공정 중단을 통보한 곳은 없다"며 "자재비 상승분에 대해 잘 협의해서 공사현장이 셧다 운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7 14:40:18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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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 납입금 최대 1년간 지원

노란우산 홍보물./ 서울시 서울시는 '자영업자의 퇴직금'이라고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월 2만원의 납입금을 1년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가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한꺼번에 되돌려주는 공적 공제제도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2007년 9월 도입돼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는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하면 월 2만원씩 1년간 총 24만원을 희망장려금으로 지원한다. 공제 가입 가능 금액은 매월 5만~100만원이다.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14개 시중은행, 노란우산 공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가입시 희망장려금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못한 경우 노란우산 공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장려금 지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노란우산 공제는 폐업, 건강문제 등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쳤을 때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쳐 서울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17 14:39: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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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 개선 나선다

식품업계가 비수익 사업을 접고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주력사업과 신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쏟아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오리온 CI 오리온그룹은 최근 부동산 관련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건설사업을 정리했다. 오리온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하이랜드디앤씨' '리온자산개발' '메가마크' 등 건설부문 계열사를 매각했다. 정확한 매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27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1997년 리온자산개발을 시작으로 건설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1999년 주거용 건물 개발사 하이랜드디앤씨, 2006년 종합 건설사 메가마크를 설립했지만, 2015년 이후 사실상 건설 사업은 중단된 상태다. 오리온의 건설부문 계열사는 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다. 리온자산개발은 2020년 20억23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2억78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이랜드디앤씨도 2020년 15억3200만원 당기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 17억3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오리온은 건설부문 계열사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주력 사업인 식품 사업은 물론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국내외 식음료 시장 시장점유율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에 집중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제과·음료 등 전 카테고리에서는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나선다. 중국에서는 양산빵과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베트남 현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바이오 R&D 투자도 대폭 늘린다. 오리온은 지난 2020년부터 '수젠텍', '지노믹트리', '큐라티스' 등 바이오전문업체들과 잇따라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바이오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롯데제과 롯데푸드 CI 주요 사업 부문에서 영역이 겹치며 비효율적인 경쟁을 펼쳐온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합병을 통해 중복 사업을 재편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에 착수했다. 양사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오는 7월 1일 합병을 완료한다. 양사가 합병하면 빙과시장 선두인 빙그레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사업과 해외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내수 중심이었던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8개 글로벌 현지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롯데푸드는 시장 성장성이 높은 HMR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 저조했던 식육 사업은 정리했다. 식육 사업 관련 부지에는 HMR 설비를 증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 사업과 신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기업들이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자본과 인력을 집중시켜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 CI 동원그룹도 경영 효율 향상을 위해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관리 비용을 줄이고 의사구조를 간소화 할 방침이다. 동원그룹은 그 동안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을 비롯해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자회사 5개를 지배하고 중간 지배회사인 동원산업이 종속회사 21개를 보유하는 다소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산업에 포함되고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된다. 기존 지주회사의 자회사를 비롯해 스타키스트·동원로엑스 등 손자회사도 모두 동원산업 아래로 가면서 자회사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사측은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고, 투자활성화를 통해 외부 인수합병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7 14:26: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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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지원 사업 운영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19~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농인·청인 배우가 직접 연기하는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청소년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 단원들이 참여하는 '2022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5월 27일 세종 체임버홀, 7월 24일 영산아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시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역량 있는 장애인 극단에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리어 프리 공연(수어·문자 통역, 음성해설 등)을 희망하는 극단에 제작비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7개분야(문학·시각·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연구) 창작 활동과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진행했던 예술창작 워크숍의 결과물을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미술 교육도 지원한다. 시는 미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미술 교육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교육 결과물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무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7 14:26: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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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1년만 40조원 증가했지만…수익률은 2%

/금융감독원 퇴직연금이 1년만에 40조원 넘게 불어나며 2021년 말 기준으로 적립금 규모가 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률을 소폭 감소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295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액수로 따지면 40조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제도유형별로 보면 확정급여(DB)형은 171조5000억원, 확정기여(DC)형은 77조6000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은 46억5000억원이 적립됐다. 전년 대비 DB형은 11.4%, DC형은 15.4% 증가했다. 특히 IRP가 35.1%의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상품유형별로는 전체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이 255조4000억원, 실적배당형이 40조2000억원을 차지했다. DC형과 IRP의 경우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이각각 20.7%와 34.3%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금융권역별 퇴직연금 적립금 점유율은 은행이 5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보험 22.0% ▲금융투자 21.3% ▲손해보험 4.8% ▲근로복지공단 1.3%순이었다.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지난해 2.00%로 1년 전보다 0.58%p 하락했다. 최근 5년과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96%, 2.39%를 기록했다. 제도유형별로는 DB형 1.52%, DC형 2.49%, IRP 3.00%로 DC형과 IRP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 39만7270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4.3%로 전년3.3% 대비 1.0%p 확대됐다. 금액 기준으로 전체 9조3000억원 중 34.3%가 연금으로 지급되고,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8858만원으로 조사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7 14:17: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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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차주 골머리

금리인상기를 맞이해 차주들이 이자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의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으로 차주들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차주의 약 80%가 변동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자 계산을 통해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오는 18일부터 주담대 금리가 또다시 인상된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코픽스 기준)는 3.19~5.34%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연 3.42~4.92%, 신한은행 연 3.54%~4.59%, 하나은행 연 4.042~5.34, 우리은행 연 3.65~4.86%, NH농협은행 연 3.20~4.40%로 집계됐다. 반면 고정금리 상단은 이미 6%가 넘었다. 주담대 고정금리 지표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 물(AAA·무보증) 금리가 2.259%에서 3.428%로 치솟은 영향으로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9%~6.45%로 집계됐다. 금리가 공격적으로 오르자 차주들은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고민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미 연준의 조기 긴축으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2%까지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깜짝 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기존 연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문제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분이 3월 코픽스 금리에 반영되지 않아 내달 금리 인상폭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금리인상기에는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대출 기간,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갭 차이,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출 시점에 적용한 금리가 최소 5년 동안 고정되는 고정금리 대출은 지금과 같은 금리 인상기에 유리하고, 대출 만기가 3년 이상 남아있는 차주들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도 확인해야 한다. 주당대는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돼 금액이 대환에 따른 이자 절감액 보다 크다면 손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최대 1.2%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퍼센트 차이를 보지 말고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 상품은 은행연합회가 한 달에 한 번 발표하는 코픽스 금리를 기초 금리로 하고 고정금리 상품은 매일 바뀌는 금융채 5년 물 금리를 기초 금리로 정해 차주들이 당장에 체감은 힘들다"며 "금리상승기에는 이자 부담을 걱정해 고정금리가 정답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7 14:15:0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