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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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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부동산시장 원포인트] 부동산 불황과 투자

경제위기땐 주식 투자 손실 커 매달 월급처럼 안전한 투자가 답 지금도 경제신문을 펼치면 줄기차게 부동산은 팔고 금융자산에 투자하라는 금융권 전문가의 글과 사진들이 도배돼 있다. 그들 직업의 속성상 줄어드는 경제인구나 부동산이 폭락한 일본의 사례를 들먹이면서 부동산에 대한 의도적인 평가절하를 하고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 보면 그들의 말이 맞을지 모르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부동산보다 주식에 투자해 손실이 난 사람이 부지기수다. 중장기적으로 '주식에 꾸준히 불입하면 이익이 난다'는 미사여구도 결국에는 손실 추궁에 대한 회피일 수 있다. 적립식 투자도 L자형 경기 형태로 중장기적으로 고착되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 부동산시장이 소위 말하는 죽을 쑤고 있을 때 닛케이지수(주식시장)도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80% 가량 급락(1990년 1월 4만 선에서 최저8000선으로 급락이후 양적완화와 마이너스금리 정책 이후 2만선전후 회복중)했다는 사실은 일부러 외면한다. 일본 부동산이 급락했을 때 소규모 숙박시설은 호황을 누렸고 대부분의 주식이 폭락했어도 제약 바이오주 들은 선전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할 때 이런 틈새 부동산과 주식을 찾는 게 전문가로서 숙명이다. 역사상 위기였을 때가 부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투자 기회였다. 이들은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했다. 연금형 부동산은 리스크가 있어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이다. 다시말해 본인이 생을 다할 때까지 안전하게 연금이 나오면서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한 부동산으로 이해하면 된다. 2008년 부동산이 폭락한다고 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일 때 과감하게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아파트, 도심권 상가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 중소형 빌딩을 매입한 수요층은 2배 정도 가격이 올라 큰 기쁨을 누렸다. 평택 토지, 제주도 부동산, 서촌 북촌 한옥, 전주 한옥마을 등은 5배 이상 폭등했다.

2016-04-06 10:57:0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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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공공 임대아파트 '북천안자이에뜨'·'반월자이에뜨' 5월 입주

GS건설은 지난해 공급한 '북천안자이에뜨'(1348가구)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반월자이에뜨'(468가구)가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집주인을 맞는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함께하는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다. 지난해 6월과 8월에 각각 보증금 3000만원~1억9000만원, 월 임대료 10만~35만원, 임대료 5% 범위 내 인상(매 1년), 최장 5년 거주 가능, 분양전환 시 우선권(무주택자) 등의 조건으로 임대 분양을 실시한 바 있다. 관련법(옛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거주 후에는 무주택자인 경우 분양전환의 기회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공공건설 임대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경시설과 산책로,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주민공동시설, 지하주차장 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지난 3월 26~27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 입주자 점검 차 북천안자이에뜨를 방문한 한 입주예정자는 "단지 내 조경과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공공임대아파트는 민간아파트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첫 공공임대사업인 반월, 북천안자이에뜨 2개 단지 임대분양을 마무리한 뒤 입주 후 주택관리회사인 이지빌에게 아파트 임대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다.

2016-04-05 10:39:5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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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1배 크기' 경남 최대 복합쇼핑몰 라피에스타 양산 첫 삽

지난 1일 축구장 11배 크기의 대규모 경남 양산신도시 복합쇼핑몰 '라피에스타 양산'이 첫 삽을 떴다. 지난 2012년 부지매각 이후 약 4년여 만이다. 라피에스타 양산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2만7800여㎡다. 연면적으로 따지면 잠실종합운동장(11만1792㎡)보다 크고, 일반적인 축구장의 11배에 달한다. 점포는 전용면적 18㎡~289㎡ 539개 점포가 분양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좌우측 각각 220m에 달하는 양산신도시 최초 더블 스트리트몰 상가로 조성돼 상가 내부를 산책하듯 구경하며 쇼핑을 할 수 있어 가시성 확보는 물론 접근성이 좋다. 넓은 형태의 돔은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문화공간이 배치된다. 이 광장을 통해 좌우측 2개의 스트리트몰 형태로 점포가 들어선다. 사람들이 모이고 이동하는 동선의 효율화를 꾀했다. 이 밖에도 중정형 설계와 높은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라피에스타 양산은 용적률이 법정 허용치(700%)의 3분의1 수준인 237% 가량으로 설계되며 주차공간은 법정기준(805대)의 165%가 넘는 1333대로 만든다. 분양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95-2 정우프라자 4층에 있다.

2016-04-05 10:38:4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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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재건축 첫 포문…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경기도 과천시에서 지난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과천주공7-2재건축)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시에서 3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향후 과천 재건축 시장을 판가름 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2005년 공급된 1기 재건축에 해당하는 과천 주공단지(래미안 슈르)와 11단지(래미안 에코팰리스)는 낮은 용적률 때문에 사실상 1대 1 재건축으로 추진되면서 일반분양 20가구 미만으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임의분양 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사실상 과천에서 첫 번째 신규분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과천 센트럴스위트'로 확정 짓고 사전홍보관 문을 여는 등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명칭으로 결정된 센트럴스위트는 센트럴(Central)을 통해 과천중앙공원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과천의 핵심 입지에 공급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스위트(Suite)는 호텔 내 최고급 객실인 스위트룸을 의미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1978년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에 의해 조성된 지역으로 1981∼1984년 사이 주공 1~12단지 1만4000여가구가 입주했다. 도시계획에 근거해 개발돼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기반시설이 좋으며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에 둘러싸여 과천의 약 70%가 자연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서울 사당동이나 서초동까지 지하철로 10~20분대로 가까워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과천은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 3188만원인 강남구와 2893만원인 서초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세 2635만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대표 부촌으로 성장했다. 삼성물산은 현장 인근에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사전홍보관을 열고 분양 상담 중이다. 오랜만의 신규분양인 만큼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정보 제공, 현장투어 등 본격적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알리기에 나섰다. 웰컴라운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 543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된다.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옆에 청계초교와 과천고교가 있는 데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을 끼고 있어 교통·교육·자연을 갖추고 있다. 그 외 과천시청,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고 과천대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2016-04-05 10:37: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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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상업시설 이달 동시 분양

IS동서는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 452실과 테라스형 스트리트 몰 95개 점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 뜰'은 지하 2층~최고 37층, 10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5~55㎡ 866실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 414실에 이어 2차분 452실이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청라국제도시에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 형태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몰 형태인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95개 점포다. 아파텔은 전 세대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방 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사생활이 보호된다. 천정고는 일반적인 아파트(2.3m)보다 25cm 높은 2.55m로 조성된다. 거실에는 우물천정으로 설계돼 개방감을 더한다. 상업시설은 연면적 6820㎡에 지상 1층~지상 2층 95개 점포다. 층별 점포 수는 지상 1층 77개, 2층 18개다. 상가 전용 주차대수는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79대로 넉넉하게 마련됐다. 상업시설은 대로변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테라스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조성된다. 전용률은 최고 77.7%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 활용도가 높다. '청라 에일린의 뜰'은 복합단지 내 2029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주변에 약 1만6000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인접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0만㎡의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2016-04-05 10:36:2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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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부동산시장 원포인트] 꼬마주택 임대사업 시 주의할 점은?

실제 공사비 포트폴리오 잘 짜야 하자보수 업체 선정도 꼼꼼하게 임대 관리는 전문업체가 효율적 최근 재건축·재개발 해제지역이나 일반주택 지역에서 전용면적 33㎡ 이하의 소형주택(꼬마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부모세대와 함께 살기 위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층과 거주층을 나눠서 공간을 만드는 것도 인기다. 꼬마주택이 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전·월세 전환율은 ▲전용 60㎡이하가 5.7 ▲60㎡초과 85㎡이하 4.7 ▲85㎡초과 4.8 등으로 소형주택의 월세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형아파트와 빌라 등 단독세대로 구성된 주택 임대가격이 상승하면서 좀 더 저렴한 꼬마주택을 찾는 수요층이 늘어난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여기에 1인가구 증가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도심권 내 저렴한 월세아파트가 사라지는 것도 꼬마주택 수요를 늘게 했다. 최근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여 꼬마주택의 가격경쟁력은 충분하다. 실제 서울시에서 대지지분 99㎡ 기준으로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평균 7억~8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서울 도심권 전용 84㎡ 아파트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가구 주택의 경우 임대가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투자비용은 좀 더 줄어들 수 있다. 또 임대주택인 만큼 앞으로 가격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주택매입가격과 함께 기타 수리비용이나 리모델링 비용, 각종 세금 등을 고려해 투자포트폴리오를 수립해야 한다는 점이다. 집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하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포털이나 광고 등을 보면 리모델링 시 건축비가 보통 3.3㎡당 100만~200만 원선이라는 말에 속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공사가 시작되면 오래된 주택의 경우 들어가는 비용은 400만원을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다가구 주택은 신축보다는 저렴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래된 주택을 매입하게 되면 리모델링이라고 하더라도 바닥시공부터 마감재 교체 등이 이뤄지면서 비용이 1억 원 이상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주택 매입 시 임대주택으로 만들고 싶다면, 여유자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또 신축을 매입하더라도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영세업체가 진행하는 곳이 많은 데다 하청에 하청을 주는 하도급 회사가 많기 때문이다. 공사 도중 부도로 사업이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업체 선정을 꼼꼼하게 알아봐야 한다. 꼬마주택은 임대 콘셉트가 중요하다. 애견인 전용이나 여성전용 등 계층에 맞게 해야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임대관련 회사가 진행하는 부분이다. 앞으로 국내에도 이런 컨셉형 임대주택이 많이 생겨나게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리모델링 전 주택 콘셉트를 잡고 특정계층을 공략한다면 임대주택 공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공실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임대관리를 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최근에는 임대관리를 해주는 업체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따라서 임대수익 배분으로 관리를 맡길 수 있어 수익이 줄더라도 효율적이다. 또 오래된 주택일 경우 하자보수 요청이 잦아 용역 비용부담이 크다. 따라서 매입 전부터 주택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부분이 임대수요를 늘리는 방법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법이다.

2016-04-05 10:35:4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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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 읽으면 부동산이 보인다] '삼성 이전+신분당선 연장 개통' 수요 잡아라

삼성맨, 3400명 판교로 대이동 용인 주택에 출퇴근 수요 몰려 아파트 값 오르고 거래도 늘어 삼성 이전으로 경기도 수원과 용인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불황과 계절적 비수기로 아파트 거래가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곳의 1~2월 거래량은 경기도 평균을 앞지르고 있다. 2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아파트 거래량은 3만24230건이다. 평균 1104건이다. 반면 수원과 용인은 각각 2595건과 2303건으로 경기도 평균의 2배 수준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사옥 이전이 알려지면서 선제적으로 매수에 나선 수요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인의 경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판교로 이전 했음에도 신분당선 수혜로 수요가 몰렸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출발해 상현역까지는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지난해 3월 수원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65만원으로 900만원대였지만 이달 기준 1000만원을 넘어선 100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3.83% 올랐다. 용인 아파트값도 지난해 평균 961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000만원에 육박한 997만원(3.75%↑)을 기록 중이다. 전셋값은 더 많이 올랐다. 수원과 용인은 지난 1년간 각각 7.28%(3.3㎡당 728만→781만원)와 13.4%(694만→787만원) 상승했다. 용인의 경우 경기도 평균 전셋값 상승률(11.52%)을 웃돌았다. 지난달 2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사옥을 떠나 수원과 판교로 각각 이전을 시작했다. 현재 알려진 이전 직원은 약 3400여 명에 달한다. 수원 이전 직원은 400여명, 판교 이전 직원은 3000여명 수준이다. 현재 이전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만큼 직원 대부분이 회사 셔틀을 통해 출퇴근하고 있다. 판교로 출근하는 C직원은 "집이 강북이어서 회사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난다" 며 "예전보다 수면 시간이 한 시간 반 이상은 줄어든 상태로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거리 출퇴근자가 몇 달은 어떻게든 버티겠지만 이후에는 여가시간 활용이나 피로 등의 이유로 회사 근처로 이주를 해 올 수밖에 없어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한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수지구 상현동에서 '광교상현 꿈에그린'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난 27일 기준 계약률은 73%를 기록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판교 20분대, 강남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단지 인근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이동 시간은 빨라진다. 광교 이마트와 광교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가깝고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인근에 혁신학교인 매봉초와 상현중(혁신학교)과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 환경과 조망이 좋다. 단지 내에는 물빛 정원과 풀향기 정원, 카사 파크, 피톤치드 정원 등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전가구 남향위주(남동향·남서향)로 배치해 넓은 동간 간격과 외부공간을 살렸다. 주차장의 약 70%를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이 외에 에너지 절약형 창호설계와 단열설계를 적용했으며 화재발생시 아래층 대피가 가능한 하향식 피난사다리가 설치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은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샤워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남녀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다. 포스코건설은 4월 같은 지역에서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한다. 롯데마트 수지점, 이마트 죽전점, 신세계백화점, 상현공원 등이 가까우며 성복역에는 롯데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현초, 매봉초, 용인심곡초, 솔개초, 상현중 등이 있으며 수원과 서울 타지역으로의 버스노선도 갖춰졌다.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중앙광장과 수변공간, 놀이터 등이 만들어진다. 대우건설도 5월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복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으로 매봉초와 성복중이 있다. 신분당선 라인으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이 가능하다. 서수지 IC를 이용해 용인서울 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2016-04-05 10:35:1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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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

시티건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482 일대에 공급하는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을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전 가구가 중소형인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74, 84(A·B)㎡ 428가구다. 단지 전 세대가 4베이로 설계됐고 전 세대 팬트리가 적용돼 세대 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을 시공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와 10㎝ 넓은 광폭 주차공간을 갖췄다. 시티프라디움의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도 도입된다.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노블스타일'과 감각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어반스타일' 2가지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했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가 남향 배치됐다. 별동 어린이집도 함께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석지구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병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무극초교와 반도체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있는 금왕생활체육공원과 금왕공설운동장이 있으며 인근에는 금석저수지가 있다. 금왕생활체육공원은 약 8만2643㎡에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스포츠타운이 마련돼 있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음성IC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해 서울까지는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충북혁신도시와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2016-04-04 15:12:0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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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고층 주상복합…대우건설,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최중심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교통, 교육, 행정, 상업시설도 갖춰져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관심↑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초고층 대단지 '범어센트럴 푸르지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문을 연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 현재 16만5786가구가 살고 있는 수성구는 대구에서 손꼽히는 인기 지역임에도 일부 재건축만 진행된 탓에 향후 3년간 입주계획이 잡힌 아파트가 2250가구에 불과하다. 20평형대를 기준으로 현재 입주연한 30년 이상 아파트는 평균 3억원, 5년이내 신축 아파트 4억~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일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약 1순위 당해 마감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은 크게 교통, 교육, 업무·행정, 상업·문화로 나눌 수 있다. 동대구역(1호선·KTX)이 2㎞ 내, 범어역이 100m 인근에 있으며 구민운동장이 800m 거리로 가깝다. 성서IC를 통해 대구시청으로 접근이 쉬우며 달구벌대로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대구과학고, 경신중고,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오성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유명 사설 학원인 문깡학원, 셜대학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업무 행정 지구로는 고등법원과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셩찰서 등이 있으며 상업 문화시설로는 로데오타운과 커피숍이 인접해 있다. 범어공원과 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단지는 최근 분양된 단지 중 규모면에서 크다.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5개동 817세대로 2013년 9월 입주한 화성 파크드림S(최고 49층, 404가구)보다 크다. 아파트에는 전층 화재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적용되며 저층부에는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는 방범 커버시설이 설치되는 게 특징이다. 주방에는 3구형 가스쿡탑, 플러스 옵션으로 하이브리드쿡탑과 빌트인 전기오븐(오븐, 그릴, 전자렌지 기능이 통합된 전기오븐), 음식물탈수기, 센서식싱크절수기(선세를 이용해 물을 절약하는 절수기) 등이 배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아파트 14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범어 1·4동 권역 평당 1850만원, 수성 3가·범어 1동 권역 평당 1650만원, 수성 4가·범어 3동 권역 1450만원선과 비교해 싼 가격이란 평가다.

2016-04-04 15:11:2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