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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에 부는 풍수(風水) 바람…저층 단지 인기

아스팔트 아닌 땅과 맞닿아. 건강 챙기고 정서적 안정도. 공원을 내 집처럼 이용 가능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은 산과 땅, 물이 흐르는 곳에 모여 살았다. 건강에 이롭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택 분양 시장에서는 땅의 기운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저층 선호 수요자가 늘고 있다. 건설사도 저층 세대에만 텃밭이나 화단을 조성, 단지 내 공원을 집 앞마당 처럼 누리며 지기(地氣)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수요에 부응하는 모양새다. ◆저층 아파트 혜택 누려볼까 이에 더해 건설사들은 저층세대에만 테라스나 천장고를 높게 설계하기도 하고 기준 층과 비교해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료 등의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한다.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된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는 1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와 복층 구조 등 특화 설계를 선보여 계약 나흘만에 완판되고 현재 2000만원 가량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정당계약 기간 내 46가구의 1층 세대가 모두 완판(완전 판매)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자연친화를 바탕으로 한 주거 트랜드가 유지되고 있어 지기를 누릴 수 있는 저층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저층에 특별혜택을 주는 단지들도 있어 수요자들은 계약 시 이를 잘 살펴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현재 저층 세대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이외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로 공급돼 4억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에 전용 59~84㎡ 96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편리한 위치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 또는 종로 등 도심권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SG건설이 이달 강원 원주 단계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봉화산 벨라시티 2차'는 1층 일부 세대에 복층공간을 도입한 저층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남향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원주 최초로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약 46㎡ 이상 제공하며 단지내 테마형 물놀이 공원 등도 마련된다. 단지는 전용 ▲59㎡ 273가구 ▲74㎡ 143가구 ▲84㎡ 419가구 ▲150㎡ 4가구 등으로 공급되며 1차와 함께 14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난다. ◆복층구조 등 저층 아파트 관심 대림산업은 11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분양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숲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설계가 도입된다. 저층부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최대 약 71㎡의 테라스공간이 제공된다. 전 가구에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바베큐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일부 동의 1층에 위치한 전용 120㎡ 11가구는 복층(1층, 하부층) 구조의 평면이 제공된다. 단지의 높이 차를 이용한 것으로 필로티(아파트 건물을 지면보다 높게 띄워 1층에 해당하는 공간을 개방)의 일부를 하부층으로 특화한 구조다. 1층 거주자가 하부층을 복층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다용도 스튜디오 등으로 이용하거나 다세대가 같이 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8개동, 전용 84~120㎡ 639가구 규모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분양중인 '동탄자이파밀리에'는 1층에 테라스정원과 지하 하부 다락공간이 제공된다(일부세대). 분양가는 전용 51㎡을 기준으로 1층이 1억원 후반, 5층 이상이 2억원대로 저층일수록 저렴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11개 동 전용 51~84㎡, 1067가구 규모다.

2016-03-07 13:54: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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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5만여가구…2000년 이후 역대 최대

올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기회가 확대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조합제외) 물량은 전체물량 10만4568가구 중 48%를 차지하는 5만189가구다. 지난해 일반분양 2만7293가구와 비교하면 2만2896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전체물량 6만5532가구 중 43%인 2만829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공급비중이 29%를 차지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전체물량의 5만1858가구 중 44%를 차지하는 2만32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에서 주목할 단지는 강남구 개포지구 주공 2,3단지다. 주공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1957가구 중 396가구가 이달 첫 일반에 선보여진다. 이어 현대건설에서 THE H(디에이치) 고급 브랜드를 첫 적용한 주공3단지 1315가구 중 73가구가 6월에 분양된다. 동작구 흑석뉴타운 e편한세상흑석7구역에서는 1073가구 중 403가구가 5월 일반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1만1827가구 중 35%를 차지하는 4221가구, 인천은 1847가구 중 46%를 차지하는 861가구가 각각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과천7-2)은 543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방·5대광역시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1만3418가구에서 2만1891가구로 늘어나지만 일반분양 공급비중은 58%에서 56%로 소폭 줄어든다. 일반공급 비중은 충남(63%→41%), 전북(63%→51%), 경남(43%→36%), 대구(57%→56%), 부산(66%→65%) 등의 순으로 낮아진다. 지방·5대광역시 주택시장이 장기간 호조를 나타내면서 현금청산, 즉 조합원 자격 포기사례가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는 화성산업에서 중구 남산동 남산역화성파크드림 415가구 중 358가구, 부산은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2구역에서 1071가구 중 552가구를 이달 일반분양 예정이다. 한편 강원(47%→70%)과 경북(43%→54%)은 일반분양 공급비중이 높아졌다.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신규공급이 없었던 대전(61%), 제주(57%) 울산(39%)에서도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하는 제주도는 이도이동 남연립재건축 아파트 426가구 중 24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2016-03-07 10:50: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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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60만~80만원…의왕시 삼동 그린벨트 토지 선착순 공급

효림디앤씨는 경기도 의왕시 삼동 첨단산업단지(2018년 준공)부지와 접해 있는 그린벨트 토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 거리이며 현대로템 정문 입구 왼쪽에 있다. 분양가는 평당 60만~80만원이다. 이 지역은 4차선 국도와 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첨단산업단지개발, 친환경주거단지·기반시설정비가 계획 중이다. 의왕시 그린벨트 토지는 전체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9만평 미만의 소규모 그린벨트는 시도지사, 지자체장 권한으로 해제토록 변경됐다. 그린벨트가 해제된 뒤 주변 섬처럼 남은곳은 해제 가능토록 변경돼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삼동 그린벨트는 일대 동서남북 전체가 그린벨트 해제돼 섬처럼 남은곳이며 도로변 낮은곳에 있다. 이번 의왕시에서 발표한 그린벨트 집단 취락지역21곳도 규제를 대폭 완화된다. 의왕 첨단산업단지는 동쪽으로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 남쪽으로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서쪽으로 1호선 의왕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의왕시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첨단산업단지,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왕송호수레일바이크 사업 등 2018년까지 대형호재가 잇따른다. 백운 지식문화밸리는 의왕시 학의동 일원 부지에 4080세대 명품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지식, 문화, 상업, 의료시설을 조성하는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외에도 총 노선 40km 의 인덕원~수원복선전철 사업(인덕원~동탄)은 2021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될 예정이다. 의왕시청역과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용인시 서천지구, 화성시 반월지구, 동탄1신도시를 경유해 KTX 동탄역, 오산시 서동탄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이전되는 등 그린벨트 해제가 간소화되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도 어느 때 보다 높아 기피에 대상이 아닌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07 06:48: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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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外

3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3월 중순은 분양성수기에 접어드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는 2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재점검하며 늦추는 모양새다.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367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하남시 'e편한세상 미사' 652가구, 안산시 '고잔롯데캐슬골드파크' 1005가구(일반분양 224가구) 등 2197가구, 지방에서는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국민임대A-4 B/L)' 814가구, 충남 홍성군 '홍성남장(국민임대 3블록)' 356가구 등 1170가구가 선보여진다. 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곳에서 이뤄진다.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스위트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녹번',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모아미래도(A-1블록)' 등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래미안구의파스위트'는 402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84㎡A는 79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당해지역 1순위에서 992가구가 접수해 12.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은 9곳에서 실시된다. 7일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서한이다음'을 비롯해 경기 평택시 용이동 '비전IPARK평택(A1-1블록)', 경북 포항시 우현동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 등이 준비 중이다. 봉덕동 '앞산서한이다음'은 108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77㎡는 87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당해지역 1순위에서 1526가구가 접수해 17.54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문을 연다. 대림산업이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말 부동산114가 발표한 '국내 아파트브랜드 선호도조사'에 따르면 '살기 편한 아파트·에너지효율' 1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었다. 2000년 1월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의 아파트 개별 브랜드로 출시된 'e편한세상'은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면서 '살기 편한 아파트', '첨단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16일 새로운 아파트 평면 플랫폼인 D.House(디하우스)를 론칭했다. 국내 최초로 기존 아파트 방 개수, 베이 등 개념을 허물고 주택 구매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은 30년이다. 일반 아파트는 안전상의 문제로 구조벽을 마음대로 허물지 못해 내부공간 리모델링에 제약이 많았다. 반면 D.House는 최소화된 구조벽을 바탕으로 경량 벽체를 활용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D.House는 11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저층 최대 71㎡의 테라스하우스와 전 가구 오픈형 테라스 설계, 초미세먼지를 99.75%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전용 76~122㎡ 573가구 규모이며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과 도심 속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16-03-06 13:55: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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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맞춤형 주방공간과 알파룸…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키 큰 여성·요리하는 남자 위해 높아진 주방 넓은 알파룸은 취향 따라 드레스룸이나 서재로 주택 분양 시장에 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찾아왔다.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도착한 안산 고잔역 1번 출구 인근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 영상 15도의 날씨에 개관돼 방문객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웠다. 겨우내 이어졌던 한파가 풀린 덕분인지 방문객들은 기다리는 동안 힘든 내색 없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한 명 한 명의 표정에서는 여유로움까지 느껴졌다. 견본주택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도 자리를 지키며 여유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단지는 롯데건설이 사실상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첫 단지이면서 안산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다. 안산에서는 최근 10년간 신규 물량 공급이 없었다. 1990년에 준공돼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 단지들이 많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철 역세권인데다 안산시청과 수도권 대기환경청,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행정타운이 밀집돼 있어 배후수요 등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점도 수요층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이 걸어서 10분 안팎의 거리에 있으며 여의도를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고잔신도시 중심 상권 중앙에 배치된다. 안산 중심 상권인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워 일대 공단을 비롯해 행정타운 근무자, 수도권 출퇴근자 등 배후 수요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인근에 최근 공급된 단지들보다 4394만원 저렴하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21~28층 기준 매매가는 4억4271만원으로 인근 힐스테이트 22~30층 기준 4억8580만원, 푸르지오 4억7740만원, 성포동 푸르지오 21~30층 기준 4억8665만원보다 4394만원 저렴하다. 이에 주택 구매 수요층의 관심은 높다. 견본주택 내부 1층 모형도 인근과 상담석, 2층 유니트는 평일 오전임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주 고객은 고잔신도시 성포동, 선부동 수요가 가장 많았다. 유니트 내부에 들어가보니 수요층의 키를 감안한 주방 시스템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드레스룸이 눈에 들어왔다. 주방은 주부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높이인 스탠다드형(Standard)과 키가 큰 주부, 요리를 즐겨하는 남편을 위해 5㎝ 높아진 하이형(High) 중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식탁은 엔지니어스톤이 적용돼 물에 잘 마모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프라이팬 전용 수납장, 행거액세서리, 인출망장 ,대형팬트리,빌트인 3구 가스쿡탑 등이 설치된다. 전용 84㎡A 유니트는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통풍이 확보됐으며 높이 조절이 가능한 옷걸이봉이 적용돼 있는 게 특징이다. 알파룸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침실형, 가족형, 서재형, 수납형으로 제공된다. 공간이 넓어 드레스룸은 물론 서재로도 손색이 없다. 거실에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방문자 확인과 세대간 통화, 엘레베이터 호출,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을 할 수 있으며 난방·거실 조명을 외출 시에도 손 전화나 컴퓨터 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적용된다. 방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옷걸이봉, 옷장 탈취·향균 환기캡, 다기능·다목적 붙박이장, 옷걸이장 위에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추가로 수납할 수 있는 상부 선반, 붙박이장 친환경 마감 자재(EO) 적용, 내구성 좋은 LPM 바디 마감재, 안전 도어 등이 갖춰진다. EO사용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용 59㎡C는 신혼부부나 3인 가구가 살기 좋게 설계 됐다. 신발장은 내부에 통풍구 설치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이동식 선반, 우산꽂이겸용 안전거치대, 인출식 서랍 등이 적용된다. 주방은 선반의 이동이 쉽도록 설계됐으며 주방가구 시트에는 아동용 완구 젖병 소재로 사용되는 친환경 PET가 적용돼 새집 증후군 예방할 수 있다. 음식물 처리기는 일체형으로 들어서며 악취를 없애는 자연풍 건조시스템 적용 이물질 투입시 자동 정지된다. 주방 옆에 크게 들어서는 멀티형 수납 공간은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교육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자녀 교육 걱정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후문으로 나가 12m 거리의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고잔초등학교가 있다. 또한 인근에는 안산중앙초·중앙중·경안고·단원고 등의 명품 학군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단지 뒷편으로는 약 42만㎡ 규모의 안산중앙공원, 원고잔공원, 화랑유원지, 화정천 등이 있어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자연 환경과 공원 조망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다.

2016-03-06 13:53:46 박상길 기자
서희건설, 일산2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서희건설은 뉴스테이 연계형 '일산2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서희건설은 시공사로 선정됐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조합이 임대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일반분양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매각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용적률 상향, 기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현재 임대 리츠를 설립할 다수의 신탁사가 사업성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신탁사 참여로 리츠가 설립되면 완공 후 조합측으로부터 조합원(455세대)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가구를 일괄로 사들여 도시 중산층 등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하게 된다. 조합은 이미 국토교통부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신청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신청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49층, 3690가구로 구성된다. 도급액은 6449억원 규모이며 내년 9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이주와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일산역이 가깝고 탄현근린공원, 일산 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인근 초·중·고교 학군도 밀집돼 있다.

2016-03-04 16:27:0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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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 이달 '강남역 BIEL 106' 공급

SK D&D는 이달 새 오피스텔 브랜드 'BIEL'을 론칭하고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BIEL은 미래의 도심 주거 트렌드와 새로운 공간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콘셉트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과 설계를 갖췄으며 외부는 벽돌 배치를 활용한 패턴과 포인트 칼라를 적용해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호텔 형태로 구현되는 로비에는 북카페를 조성해 입주민의 휴식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 D&D는 한일시멘트와 공동으로 '강남역 BIEL 106'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1.39~33.37㎡ 291실 규모다. 이 중 176실이 1.5룸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며 78개 이상의 버스노선과 서초IC,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강남역 상권,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양재 코스트코, 세브란스 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강남역 일대는 대표적인 업무지역이라 삼성타운, 테헤란로의 금융클러스터, 롯데타운 등 대기업·금융 종사자, 강남역 일대의 어학원 종사자 등 임대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홍보관은 논현동, 건우빌딩 1층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2016-03-04 11:18:1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