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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송림초교 주변 '뉴스테이' 추진

인천시 동구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이 도입된다. 인천시는 29일 장기간 진척되지 않는 동구 송림초등학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뉴스테이로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림초교 주변구역은 폐공가가 증가되고 붕괴위험 건축물이 존재하는 극히 열악해 시급하게 재개발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송림초교에서 동구청, 인천도시공사, ㈜스트레튼 알이(임대사업자), ㈜하나금융투자(기관투자자), 주민대표회의와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뉴스테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6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송림초교 주변구역을 비롯해 14개소를 신청했다. 앞서 청천2, 십정2구역의 전국 최초 뉴스테이 사업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 송림초교 주변구역도 뉴스테이 사업에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동구청과 정비사업 변경을 빠르게 실시해 오는 9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뒤 사업시행자와 기업형 임대사업자 간 사전 매매계약 체결, 임대사업자의 부동산 펀드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연말까지 관리처분 단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016-01-29 17:34:39 박상길 기자
다자녀 가구에 전용면적 50㎡이상 국민임대 분양 우선권 부여한다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좀 더 넓은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새누리당 저출산대책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종합대책과 관련해 다자녀 가구에 전용면적 50㎡ 이상의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임대주택 공급 물량의 10%는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으나 전용 50㎡ 미만은 미달이 생기는 반면 선호도가 높은 전용 50㎡ 이상 넓은 주택형은 청약 경쟁률이 2대 1이 넘는 등 수요가 몰리고 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다자녀 특별공급 비율인 10%는 유지하는 선에서 전용 50㎡ 이상의 큰 주택형을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매입해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다가구 임대주택은 주인 가구가 거주하는 최상층에서 전용 85㎡ 이상 중대형이 많은 것을 고려해 이 주택을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가구 상층부 주택 입주 자격을 국민임대주택 수준으로 완화한다. 국토부는 또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지역 어견을 고려해 어린이 집과 키즈 카페, 소아과 등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국토부 올해 안으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입지와 공급 호수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6-01-29 17:13:5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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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북 아파트값 15년째 상승…"안 떨어진다 전해라~"

전국 16개 시·도(세종특별시 제외) 가운데 지방 일부 도시는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2001년 이후 계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흐름에 따라 변동폭이 큰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2001년 이후부터 장기간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충청북도 3개 지역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매매값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7년~2008년, 유럽재정위기 2010년, 수도권 부동산시장 침체기 2012년~2013년 등의 위기에도 상승흐름을 유지했다는 의미다. 한편 제주도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상승해 경북·충남·충북 3개 지역의 연속 상승흐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전셋값은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 경상북도를 포함해 7개 지역에서 15년 연속 상승흐름을 보였다. 특히 충북과 경북은 2001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매매와 전셋값 모두 단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았다. 지방이 이처럼 장기간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2000년 초반부터 추진돼 온 '국토균형발전' 정책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무현 정부인 2003년~2008년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정책이 본격화 됐고 그 일환으로 주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방 혁신도시 활성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시) 조성, 지방 교통·관광인프라 개선 등의 지방 주택수요 증대 요인들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충북, 경북처럼 매매값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한 곳은 혁신도시 등에 따른 인구유입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지역 중개사무소 동향에 따르면 '기업도시, 회사유치, 산업단지, 공공기관, 공단수요, 혁신도시, 교통환경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했고 실수요와 투자수요 증대에 따라 매매, 전세 매물부족에 시달린다'는 의견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북과 충북의 경우처럼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매매·전셋값의 최종(누적)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아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의 매매값 상승률은 114.20%, 전셋값 상승률은 162.56%로 확인되며 충북은 매매값 130.55%, 전셋값 165.33%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이 각각 148.46%, 195.70%인 점에 비춰보면 평균에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이나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도 미치지 못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지방은 지역 내 인구·수요 증대에 따라 경기변동과 상관 없이 꾸준히 상승흐름을 유지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 관점에서 오히려 수익성은 낮은 자산으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처럼 단기 시세차익 관점에서 주택시장을 바라볼 필요는 없다"며 "경기변동에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지역들이 실 수요 관점의 내 집 마련에는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1-29 10:14:43 박상길 기자
국토부, 개발 완료된 보전관리지역 면적 제한 완화

이미 개발된 보전관리지역이라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면적 제한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도시·군 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변경, 개발행위 허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도시계획 주요 제도 개선이다. 우선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가능한 보전관리지역이 확대된다. 현재 비(非)도시지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따라 3만㎡ 이상 부지만 개발을 허용하고 전체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미 개발된 부지이거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보전관리지역 포함 비율을 구역 면적의 50%까지 완화한다. 아울러 건축법 등에 용적률 완화가 규정돼 있어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에 해당 내용이 반영돼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에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만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소규모 설비(발전용량 200kw 이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했다. 체육관이나 급식 시설 등 학교 시설을 지을 때도 자연녹지지역 내 건폐율 제한(20% 이내)을 30%까지 완화하도록 했다.

2016-01-29 07:03:1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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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청약 1순위 마감…평균 3.44대 1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1차에 이어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1순위 청약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078명이 지원하면서 3.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1차 청약 평균 경쟁률을 2.74대 1을 갱신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40가구 모집에 2008명이 청약 접수해 5.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에서 나왔고 전용 84㎡B형 26가구에는 121명이 청약을 넣어 4.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형은 492가구 모집에 873명, 59㎡B형은 36가구 모집에 76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각각 1.77대 1과 2.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서 분양한 1차가 원주시 최초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을 달성하며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가 원주기업도시에서 롯데캐슬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청약 성공은 예상된 결과였다"라며 "이번 2차의 청약 성공으로 롯데캐슬은 원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설 연휴가 지난 17~19일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원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1-29 06:54:0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