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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천안부성' 22일 견본주택 개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576-2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천안부성' 견본주택이 22일 문을 열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12층 10개동 전용 59, 72㎡ 609가구 규모다. 시공사는 고려개발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북부권은 성성지구 8000여 가구, 부성지구 3000여 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부성2지구 3000여 가구까지 개발되면 1만4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국도 1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까워 광역 도로망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직산역이 2km 거리에 있을 정도로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메가마트와 농수산물 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부대초등학교와 부성중학교, 신당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개방감이 우수하며 세대 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거리를 적용했다. 펜트리 공간과 다용도실을 확보했으며, 넓은 드레스룸과 'ㄷ'자 배치의 주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약은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4일이며 계약은 2월 16~18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38번지에 조성돼 있다.

2016-01-22 16:32: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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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새해 들어 주택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이번주 서울 강남 3개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시행을 앞둔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3%,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3%, 0.02% 하락했다. 사업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0.16% 하락하며 지난주 -0.09%에 비해 낙폭이 커진 가운데 일반 아파트값도 약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송파동 현대아파트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대치동 은마, 개포동 대치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내렸다. 반면 금천(0.19%)·노원(0.10%)·구로(0.09%)·영등포구(0.05%) 등은 소폭 상승했지만 강남권 아파트값의 약세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4주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산이 -0.08%로 낙폭이 가장 컸고 과천(-0.07%)·김포(-0.04%)·남양주시(-0.0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세는 서울이 0.09%로 지난주 0.12%보다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으나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3%로 오름폭이 전주 대비 소폭 커졌다. 서울은 이사철을 앞두고 소형 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움직인 은평이 0.58%로 가장 높았고 ▲도봉 0.41% ▲구로 0.31% ▲강서 0.26% ▲노원 0.23% ▲양천구 0.21% 순으로 상승했다.

2016-01-22 15:42: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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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순위 내 청약 마감

2008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가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 21일 진행된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4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56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개 주택형 가운데 111㎡를 제외한 5개 타입(59㎡, 70㎡, 84㎡, 90㎡, 134㎡)이 1순위에 청약 마감됐다. 111㎡는 1가구 모집에 1명이 접수, 모집 대상의 120% 이상 청약 신청을 받아야 하는 조건을 충족지 못해 2순위에 마감했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천안시 쌍용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신규아파트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았고 상품에 대해서도 소비자 사이에 입소문이 났었다"며 "실수요가 많은 도심권에 1km 내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입지여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4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16~26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45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이며 계약금 분납제(최초 계약금 5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이 무상 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월 1~3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2016-01-22 07:07:2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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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짙어진 주택시장…아파트값 상승률 한달째 '0'

2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의 시행을 앞두고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주 주택 시장은 지방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하는 등 전국의 아파트값이 한 달째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8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으나 지방이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대구지역 아파트값이 0.07% 떨어지면서 지난주 -0.03%보다 낙폭을 키웠고 광주광역시(-0.06%), 충북(-0.04%), 전북(0.03%)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경북도 0.03% 떨어지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비해 제 2공항 건설 등 호재가 있는 제주도는 0.71%로 나홀로 강세를 이어갔다.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0.01% 상승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05%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06%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 전셋값이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08%로 상승폭이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0.03%에서 0.05%로 오름폭이 커졌다. 제주(0.43%)를 비롯해 울산(0.17%)·부산(0.11%)·강원(0.04%)·경남(0.07%) 등이 지난주보다 많이 올랐다. 다만 대구는 매매에 이어 전세도 0.05% 하락하는 등 5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2016-01-21 16:43: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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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상권' 홍대 연남동 상가 임대료 3개월 만에 13% 상승

부동산114는 지난해 4분기 서울 상가임대료가 1㎡당 2만9300원으로 전분기대비 7.15%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말 특수와 소비 진작 효과, 중국 국경절 연휴로 관광객수요가 증가하며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띤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홍대 주변 상권의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연트럴파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남동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지닌 상수동 등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꾸준한 상황이다. 홍대 상권의 임대료 상승으로 비교적 저렴한 주변 지역으로 임차수요가 확산된 영향도 더해졌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일대의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일대 점포의 임대료가 상승하지만 매물은 귀한 상황이다. 경의선 숲길이 상암동까지 연결(내년 예정)된다면 앞으로 연남동 일대 임대료와 상권 활기는 더욱 뛸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동이나 합정동 일대 점포 임대료도 9.3%, 6.2%씩 올랐다. 홍대 중심 상권의 높은 임대료에 임차 수요가 확산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내국인 수요와 중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중심상권 대신 한적한 주택가 상권을 선호하는 수요 또한 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홍대 상권 임대료는 상수동, 연남동 등으로 상권이 확장되면서 2.0%가량 하락했다. 강남권역 임대료는 신사와 강남역이 각각 2.0%, 0.5% 올랐으나 삼성역과 압구정역은 각각 -0.5%, -4.2% 떨어졌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상권은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유입과 연말 특수에 따른 내국인 수요로 붐볐다. 데상트, 카파 등 스포츠 브랜드들이 진출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한류 여파로 중국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선글라스 매장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강남역 상권 역시 연말 특수 영향으로 활기를 보였으나 중국인 관광객 효과는 크지 않다. 대로변에 늘어서 있는 안테나샵과 대형 SPA브랜드 외 쇼핑 거리가 없어 관광객 유치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다. 강남권역 내 오피스이전으로 상주인구도 줄 것으로 예상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집객요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역 일대는 큰 이슈 없이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매물에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압구정로데오 상권은 유동인구 감소로 분위기가 어둡다. 공실인 점포도 눈에 띄지만 높은 임대료 수준으로 임차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 최근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올해 압구정로데오 상권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심권역은 광화문과 종로3가, 종각역이 각각 6.3%, 4.7%, 0.2% 올랐고 종로5가는 -4.7% 하락했다. 세종문화회관 후면부와 교보생명 이면부를 중심으로 조성된 광화문 상권은 오피스 상주직원을 주 수요층으로 한다. 건물이 노후화돼 있고 상권 규모가 작아 빌딩 지하아케이드도 상권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종각, 광화문 일대 신규 오피스 입주로 상주 직원이 늘면서 상권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3가는 낙원동 일대에서 1㎡당 5만원대 매물이 출시되며 가격 상승을 유인했다. 종각역도 소폭이지만 임대료가 0.2% 상승했다. 출시된 매물의 임대료가 높아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워도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2016-01-21 16:10:02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