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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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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아파트 노려라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지역은 부동산시장에서 불황을 쉽게 타지 않는 스테티셀러 아이템으로 통한다. 막힘 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지나는 등 교통 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외에 이렇다 할 교통망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도심이나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하려는 수요자가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으로 모여들면서 이곳에는 대단위 주택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기업도 물류와 유통에 유리하고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주로 대규모 산업단지나 공장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동산 가치를 띄우는 역할을 했다. 실제로 수원과 화성의 삼성반도체, 천안의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속도로 길목에는 대기업의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고 있다.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은 자족성을 확보하고 유동인구가 풍부한 주거환경을 갖춰 개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신도시·택지지구 개발 단골 지정지역이 됐고 이를 통해 오늘날의 분당, 판교, 광교, 아산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가 만들어지게 됐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은 도심이나 주변 산업단지로 빨리 이동할 수 있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실거주에 유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신도시 개발이나 교통망이 확충되고 기업체를 끼고 있어 찾는 수요자가 많은 만큼 실거주 겸 투자차익을 챙기려는 수요자라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천안시티자이'는 천안 IC를 통해 주변지역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30~40대 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북측의 업성저수지와 남측의 노태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세정건설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분양 중이다. 대소산업단지, 음성대풍일반산업단지, 음성유통단지 등 12개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 인근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IC 접근이 용이해 수도권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6-01-20 14:49: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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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신규 채용 열기 '후끈'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규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일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금강주택, 티이씨건설, 범양건영 등이 이달 신규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경기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계룡건설은 정규직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설비·전기 등이며 이달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건설경력 5년 이상 20년 이하 ▲시평액기준 50위 이내 건설사 근무경력자 ▲전공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우미건설도 같은 기간 공채 10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건축·전기·설비·경영지원 등 분야이며 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현장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은 중국어회화 가능자를 우대한다. 금강주택 도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경력 모집부문은 건축·토목·조경·전기·기계·HSE·개발·홍보·경영지원·자산관리·레저 등이다. 신입은 건축·HSE·개발 등이며 이달 3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건축(안전·보건), 토목(안전), 현장관리 등의 경력·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범양건영에 입사하려면 26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술사 자격 보유자와 학사장교나 ROTC 출신은 우대한다. 티이씨건설은 27일까지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외에 이랜드건설(31일), 창성건설(25일), 파라다이스글로벌(25일), 라온건설(31일), 에이스건설(31일), 서해종합건설(29일), 계선(24일), 남화토건(채용시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016-01-20 14:27:1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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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6 전략] 대우건설, '외형보다 내실'로 턴어라운드

수익성 안정에 무게 수도권, 조합 물량↑ 고덕·안산에 승부수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이 주택 공급 과잉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침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 사장은 외형보단 내적 성장을 이뤄 사업계획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저유가 장기화로 중동·아프리카 산유국 발주 감소가 예상되는 해외시장은 토목과 건축분야를 관장하는 글로벌 인프라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관리본부 신설을 통해 해외사업의 심의·계약관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역량을 넓힌다. 이 일환인 5조원 규모의 정유 석유 화학 복합 설비 울산 S-OIL RUC 프로젝트와 쿠에이트 알쥬르 리파이너리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인프라 앤 에너지 디벨로퍼 기업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놓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의 올해 국내 경영전략 핵심축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고 본격 이주에 들어가는 고덕주공 2단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확보에 맞춰져 있다. 대우는 고덕주공2단지 등 서울에서 22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고덕동과 상일동 일대에는 고덕주공 2·5·6·7단지 등 5개 단지를 비롯해 최근 지난해 11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고덕주공3단지 등 7840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덕주공 3단지 이주기간은 오는 5월까지이며 이주가 완료되는 대로 철거와 착공,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지상 5층 68개동 2580가구에서 지상 최고 34층 4066가구의 초고층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고덕동 일대는 지난해 분양이 활발히 이뤄져 상반기(7월) 기준 거래량이 187건을 기록했다. 2014년 상반기 거래량 90건의 2배를 웃도는 수치이자 2014년 거래량인 195건의 96%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됐다. 고덕주공 2단지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관리처분인가 심의를 거친 뒤 11월 이주가 완료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사업성 개선을 위해 소형 위주로 가구수 관리처분변경인가가 신청된 상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2050만원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인기가 높은 소형의 일반분양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일IC 서쪽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착공돼 광역교통망 확보에 따른 수혜지로 꼽히는 데다 인근에 2014년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은 수천만원이 붙어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고덕주공2단지 전용 55㎡가 6억4800만원에 거래돼 같은 해 1월 5억8000만원보다 6800만원가량의 웃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새해 들어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SK건설과 함께 경기도 수원 팔달 8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원(16만3781㎡)을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6752억원이 투입된다. 대우건설 지분은 60%(4051억원)다. 공사가 완료되면 매교동에는 지하 3층 지상 20층, 52개동, 3614가구 규모 새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조합원 물량은 1869가구이며 임대주택 121가구를 제외한 16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9월에는 전국 4곳에서 재건축·재개발 공급에 나선다. 지역별로 ▲안산 초지1단지 1023가구 ▲안산 초지상단지 822가구 ▲안산 원곡3단지 767가구 ▲부산 서대신6구역 241가구다. 안산 재건축 단지는 지역 인구수 70만명에 비해 그간 신규 분양 물량이 적어 수요가 예상된다. 경기권 대도시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편이지만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분양된 아파트는 9143가구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편의 가시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소사∼원시 복선전철(2018년 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계획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도심으로 30분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983만6000m² 규모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준공될 예정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과 함께 안산의 배후수요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16-01-20 14:26:5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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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송도·동탄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롯데자산개발은 2월 '롯데몰 송도' 분양을 시작으로 송도·동탄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몰 송도'의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2040실은 다음 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몰 송도는 부지면적 8만4000여㎡(2만5000여 평), 연면적 41만3000여㎡(12만5000여 평) 규모로 쇼핑몰과 백화점, 마트, 시네마, 호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쇼핑몰은 2018년, 오피스텔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가깝다. 롯데자산개발은 이와 함께 동탄복합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화성 동탄 2신도시 C11단지에는 5만4000여㎡(1만6000여평) 규모 부지에 주거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KTX, GTX 등 광역환승센터(가칭)와 연결된다. 리조트와 호텔 부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항에 '롯데리조트 속초'를 개발 중이다. 내년 7월에 문 여는 롯데리조트 속초는 부지면적 7만여㎡(2만1000여 평), 연면적 9만5000㎡(2만9000여 평)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다. 객실은 호텔 173, 콘도 219실 등 총 392실이고 아쿠아파크, 연회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젊은 상권으로 주목받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청기와 주유소 부지는 호텔과 상업시설,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개발한다. 부지면적 2200여㎡ (680여 평), 연면적 2만7000여㎡(8400여 평)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이며 객실은 340실이다. 2017년 10월에 완공된다. 해외프로젝트는 약 1조원이 투입되는 중국 청두 반성강 지역 '롯데 청두 프로젝트'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5층, 지상 40층 규모에 1400여 세대의 아파트와 쇼핑몰, 대형마트, 호텔, 사무실 등이 갖춰진다. 지난해 4월 분양을 개시한 뒤 360여 가구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550가구를 분양한다. 이외에 12월 은평 뉴타운 일대에는 '롯데몰 은평'이 문을 연다. 은평구 진관동 일원 부지면적 3만3000㎡(1만여 평)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6만여㎡(4만8000여 평) 규모다. 쇼핑몰과 대형마트, 시네마, 키즈파크 등이 들어선다.

2016-01-20 12:39:3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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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북권 아파트 1만7천여가구 공급…2003년 이후 최대

서울 강북권에선 올해 아파트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03년 1만4513가구 이후 14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2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북권(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 4구 제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4개 단지, 1만7646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물량의 92.9%가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분이다. 시기별 분양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다. 삼성물산은 2월 광진구 구의동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분양에 나선다. 854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광나루로, 자양로,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남과 도심권에 접근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4월 동작구 흑석동 흑석8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451가구중 2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10개 이상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중앙대와 흑석시장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5월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1073가구 중 40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고구동산 녹지대가 가까우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대림산업은 같은 달 관악구 봉천동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153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이 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인근에는 관악초등학교, 봉림중학교, 영락고등학교, 영락유헬스고등학교 등이 있다. 올해 관악IC 부근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도 5월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분양에 나선다. 478가구 중 221가구에 일반 공급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차로 10분이면 도심권과 여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마포구 신수동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1015가구 중 5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선 서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6호선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성중학교, 광성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와우산체육공원등이 있다. GS건설은 7월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대자이(가칭)를 분양한다. 1248가구 중 51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걸어서 2분 이내인 역세권 단지다. 단지 뒤로는 노고산 체육공원이 있고 서강대학교가 가깝다. 현대건설은 11월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992가구 중 35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북성초등학교, 서울중앙여자중학교, 한성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6-01-20 07:40:2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