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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2월 'e편한세상 미사' 분양

대림산업은 2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7 단지에 'e편한세상 미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첫 브랜드 아파트이자 일대에서 올해 처음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652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69㎡ 145가구, 84㎡ 50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27 단지는 상일IC를 통해 강남 등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로의 진출입이 쉬우며 서울춘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대중교통으로는 단지 앞 정류장에 천호, 잠실, 하남권을 연결하는 버스가 지나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2018년에 개통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국토부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고덕강일1지구에서 미사강변도시, 남양주 양정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계획은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망월천과 수변 공원이 인접해 있다. 미사리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과 한강으로 연결되는 자전거도로가 단지 안에 설치된다. 교육과 편의시설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미사중앙초등학교와 미사중학교가 개교해 운영 중이며 청아초등학교(올해 개교 예정)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 5분내 거리에 있다. 가까운 대형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하남점과 9월 문 여는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꼽힌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축구장 70배 크기의 국내 최대 교외형 복합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대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테니스 코트 15개 크기에 달하는 약 3500㎡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을 겸한 라운지 카페, 독서실 등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평면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커뮤니티 강화형' 옵션이나 다목적 방으로 사용하는 '가변형 알파룸'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층간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은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사용한다. 이외에 세대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등 에너지 저감 설계를 도입하고, 주차공간을 10㎝ 더 넓힌다. 분양홍보관은 22일 강동구 천호동 엘크루 주상복합 201호에 마련되며 견본주택은 2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문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2016-01-25 10:08: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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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전신도시 올해 첫 아파트, '모아엘가 에듀파크' 2월 분양

모아주택산업은 2월 경북도청신도시 B1-3블록에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같은 달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이 마무리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올해 처음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7개동, 전체 593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주택유형별로 ▲84㎡A타입 437가구 ▲84㎡B타입 156가구다. 단지는 4베이-4룸 설계가 적용돼 중형 타입의 단지임에도 대형 못지않은 공간활용도가 가능하다. 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사계절 경관이 좋다. '모아엘가 에듀파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내 교육중심 아파트다. 유일하게 초등학교(예정)가 맞닿아 있는 아파트일 뿐 아니라 호명고등학교(2018년 3월 예정)와 유치원이 도보 거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정, 교통, 상업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B1-3블록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의 제1행정타운과 제2행정타운이 들어서 있다. 정부지방 합동청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개발공사, 경찰청기동대 등 수요를 갖춰 정부기관의 배후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 신설·확장으로 안동까지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북 전역으로의 소요시간도 1시간대로 대폭 단축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111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442-54번지 3층에 마련된다.

2016-01-25 07:36: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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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빈집 79만가구 추산…정부·지자체 정비 착수

정부가 올해 전국 도시지역 내 빈집 정비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1~3월) '도심 빈집 정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빈집특례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 제출, 연내 입법을 마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입법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30억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 '기존주택 개량자금' 예산을 활용해 빈집 등의 정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빈집은 2010년 기준 79만 가구로 추산된다. 이 중 농어촌인 읍·면 지역을 뺀 도시지역 빈집은 58%인 45만6000가구에 달한다. 이 물량에는 미분양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포함돼 있다. 동지역에 비어 있는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약 16만가구가 주된 정비대상이다. 농어촌 지역 빈집 33만 4000가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한다. 도심 내 빈집을 정비하기 위한 법적 근거는 일부 마련됐다. 지난 19일 공포된 건축법 개정안에는 1년 이상 사람이 거주·사용하지 않은 빈집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를 명령하거나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그러나 국토부는 건축법에 마련된 규정만으로는 빈집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토부 특례법에는 지자체가 '빈집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빈집의 소유자를 확인하게 하는 한편 빈집을 수용하거나 사들일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지역 내 빈집 현황과 개별 빈집의 상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빈집 출입권한을 주고 수도·전기·가스사용량과 기타 개인정보도 제공할 근거가 특례법에 포함된다. 특례법에는 지자체가 빈집을 수용·매입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된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빈집을 철거해 임대주택이나 공용시설,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빈집 정비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은 부산시와 서울시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빈집 한 동(棟)에 1800만원을 한도로 리모델링 비용 50%를 지원하는 대신 이후 학생이나 저소득층에 시세의 반값으로 3년간 임대하도록 하는 '햇살둥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대중교통 이용과 4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물이 대상으로, 리모델링비 50%를 지원하고 6년간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를 받는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2016-01-24 14:29:3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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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인허가 76만5천가구…2014년 대비 48.5% 증가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이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76만5000가구로 2014년에 비해 48.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례없는 분양경기 호조에 그간 적체됐던 물량이 집중적으로 공급된 게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14년 24만1000가구보다 69% 증가한 40만8000가구, 지방은 27만3000가구에 비해 30.4% 늘어난 35만6000가구가 각각 인허가됐다. 사업 주체별로는 공공 물량이 20.7% 증가한 7만6000가구, 민간이 52.4% 증가한 68만8000가구를 내놨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3만4000가구로 53.9%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3만가구로 37.5%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4만8000가구, 60~85㎡ 이하 37만4000가구, 85㎡ 초과 14만2000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 인허가 물량의 81%를 차지했다. 지난해 착공 실적은 71만7000가구로 2014년 50만8000가구 대비 41.2% 증가했으며 준공물량은 전국 46만가구로 2014년 43만1000가구보다 6.7% 늘었다. 분양물량은 52만5000가구로 2014년 34만5000가구에 비해 52.4% 늘었다. 수도권 분양은 120% 증가한 27만2000가구, 지방은 울산·충북·경북 등의 실적 증가로 14.5% 늘어난 25만3000가구를 기록했다.

2016-01-24 14:17:5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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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캘린더] 천안시티자이 外

1월 마지막 주 분양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곳에서 2216가구 청약이 이뤄진다. 지난주 879가구보다 152.1%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4223가구에 비해서는 34.5% 감소했다. 2월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되는 데다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미국금리 인상, 중국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 조절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 이번주 분양 단지 중에서는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공급되는 '천안시티자이'를 주목할만하다. GS건설은 오는 2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도시개발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도시개발지구는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LG생활건강 산업단지 착공, 퓨처일반산업단지·북부BIT 일반산업단지·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 중이며 대지면적 72만7050㎡ 규모에 8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직주근접 자족형 도시로 천안 불당지구와 백석지구 사이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삼성맨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성도시개발지구 3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1·2차 2725가구를 분양 중이며 동일하이빌은 2지구에 1056가구의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여기에 약 17만 회원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는 군인공제회가 사업 시행을 맡아 지역주택조합사업 처럼 좌초될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연이나 장기화를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입주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는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북측의 업성저수지와 남측의 노태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2016-01-24 11:48:2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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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 가보니

넓은 안방·주방공간에 주부心 흔들 분양가 싸고 전매제한도 없어 관심↑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 정식 오픈 시간이 2시간 늦어져 여유를 두고 도착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 내부는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개관 시간이 지연된 것을 모르고 10시부터 온 방문객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었던 분양 팀에서 11시쯤 가오픈을 한 것. 앞서 공급된 롯데캐슬 1차가 완판(완전 판매)된 것에 대한 기대감이 2차에도 높게 반영된 것 같았다. 수도권 못지 않은 입지여건에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고 분양가가 저렴한 편인 데다 전매제한(분양권을 되팔 수 없는 기간)이 없는 게 흥행 요소인 것으로 판단된다. 2차 평균 분양가는 3.3㎡당 673만원이다. 앞서 공급된 1차 단지에는 2000만원가량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견본주택 밖에서는 아침부터 떳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이 천막을 치고 방문객에게 명함을 건네고 있었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 59㎡, 84㎡ 두 타입이었다. 모두 판상형과 4베이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좋은 구조였다. 또한 원스톱 세탁공간(안방발코니 세탁공간)이 설치되며 주방은 키가 큰 수요층을 위해 스탠다드형보다 5cm 높은 90cm로 설계된다. 프라이팬 전용 서랍장이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거실 발코니 도어 선택이 가능하며 안방 드레스룸은 기존 선반보다 150mm 깊게 설계돼 침구류 또는 여행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다. 우물 천정은 1층 세대 높은 2.5m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전용 59㎡는 1000만원 이하, 전용 84㎡는 1300만원 가량이 든다. ◆직주수요+개발호재 이어져…땅값 올라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일대에서 상권이 활성화 된 단계동과 무실동 사이에 있다. 인근 관공서로는 무실동 내 위치한 원주시청이 직선 5km,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지식산업용지는 28곳, 면적 60%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의료기기산업 특화지역인만큼 입주 의뢰는 관련 업체가 주를 이룬다. 현재 의료기기지원센터(MCC), 누가의료기, 인성 메디칼, 애플라인드, 네오플램, 진양제약, 은광이엔지, 중부발전 발전소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연말까지는 12~15곳이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는 오는 2018년까지 광역 교통망을 갖춘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가 11월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원주에서 인천공항까지는 110분에서 90분, 강남까지는 70분에서 50분까지 시간이 단축된다. 내년에는 중앙선 고속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서원주까지 50분,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는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해 평창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원주~강릉 30분 생활권이 실현된다. 2018년에는 중앙선 복선전철 연장구간이 개통돼 원주에서 제천까지 20분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대에는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원주시는 지정면 일대에 800만평(26.4㎢) 규모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테마파크에는 최대 30km의 무장애 둘레길, 케이블카, 한옥단지 등이 들어선다. 최근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투자의향서 제출해 10조원 가량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원주 일대는 서원주역 착공 계획으로 외지인들이 농경지를 매입해 서원주역 진입로변을 기준으로 평당 30만~40만원하던 토지 가격이 100만원선까지 뛰었다. 서원주역~지정초등학교 사이 경지정리농경지 공시지가 대비 3~4배 거래된 사례도 있었다. 서원주역과 기업도시 연결되는 주변 주택지 전용가능 농경지는 평당 30만~40만원선에서 70만원선까지 올랐다. [!{IMG::20160124000035.jpg::C::480::사전홍보관이 마련된 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바라본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사업지 전경.}!]

2016-01-24 11:47:5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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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품은 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 주목

사통팔달 교통망에 유동인구 풍부 '보타닉공원' 완공 앞둔 마곡 관심↑ 지하철과 광역 도로망을 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풍부해 임대 수익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매 가격 상승폭과 지가 상승폭이 커 자산가치 상승에도 영향을 주는 점도 흥행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편한 역세권 부동산 주목 실제로 트래픽형 오피스텔에는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상당히 붙어 있다. 24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한 송파구 문정동 '송파 한화오벨리스크' 전용면적 29㎡는 지난해 12월 1억9000만원에 거래 됐다. 2014년 같은 기간 주택형이 1억7500만원에 거래됐을 당시보다 매매가가 1500만원 올랐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가격이 뛰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3차'(2010년 11월 입주)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를 차량 5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인근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 지식산업센터 전용 133㎡는 분양가 보다 3000만~4000만원 가량의 가격이 오른 7억 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트래픽형 상가의 지가 상승폭도 상당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서부간선도로를 낀 '구로한신1차아파트 상 가'는 지난 1년간 공시지가가 1㎡당 259만원에서 272만5000원으로 5.21%가량 증가했다. 이에 비해 구일역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근 '구일쇼핑' 상가는 같은 기간 공시지가가 1㎡당 316만원에서 328만원으로 3.79%가량 상승하는데 그쳤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역세권에 도로망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한 수익형 부동산은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접근성이 탁월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다"며 "풍부한 유동인구로 임차인 유치에도 수월해 불황에 강하고 저금리 시대 안전한 투자처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재 분양 중인 트랙픽형 수익형 부동산을 주목해 볼만하다. 광양종합건설이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분양 중인 '주안 제이타워' 지식산업센터는 1호선 주안역과 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쉬운 트래픽형 지식산업센터다. 센터는 지상 최고 12층, 전체면적 약 4만여㎡ 규모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개 호실이 마련돼 있으며, 2~10층 공장시설, 11~12층 공장·업무지원시설로 구성돼 있다. 올해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을 도보 10분내에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과 SK D&D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분양 중인 'SK V1 센터'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센터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8만1959㎡ 규모다. 내부는 지상 1~3층 상가·업무시설, 4층 공장·업무시설, 지상 5~20층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기준층인 5~20층에는 6개의 2면 발코니가 마련되는 등 층고가 다양화돼 용도 효율성이 좋다. 동광종합토건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용지 C15-2,3블록에서 분양 중인 '마곡 오드카운티 2차'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한 트래픽형 오피스텔이다. 지상 1층(상가 30호실), 2층~10층(오피스텔), 전용 17~30㎡, 297실 규모다. 단지 내에는 하늘정원과 무인택배 시스템, 자전거 보관소 등이 만들어져 있으며 단지 500m 앞에는 여의도 공원 2배 규모인 보타닉공원(50만㎡)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에이스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서 분양 예정인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는 KTX 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25~65㎡, 507실 규모다. 인근으로는 수리산공원, 서독산, 가학산동굴, 동독산 등이 가깝다. 동익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I7-1,2블록에서 1층 회사보유분을 선착순 분양중인 '동익 드 미라벨'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한 트래픽형 상가다. 지하 1층~지상 8층 168개 점포, 전체면적 4만4627㎡ 규모로 이뤄졌다. 지상 1~2층과 8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7층은 6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IMG::20160124000033.jpg::C::480::주안 제이타워 항공조감도.}!]

2016-01-24 11:47:2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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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 주말3일간 3만여명 방문

지난 22일 문을 연 원주기업도시 9블록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동혁 롯데건설 분양팀장은 "먼저 분양했던 1차 아파트가 원주 최초의 1순위 마감과 최단기간 계약완료라는 기록을 남기며 성공해 이미 주택 수요자 사이에서 꼭 구입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에 진행했던 멤버십 행사에서만 하루 만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근 원주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원주기업도시 인근 호재가 순항하고 있어 안정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입지가 좋은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됐으며 연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월송IC(가칭)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갖춘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문객 박모씨(36세)는 "1차에 청약을 넣었지만 당첨이 되지 않았는데 이미 2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는 말을 들어 아쉬워했다"면서 "이번에도 청약을 넣으려고 생각 중인데 견본주택에 직접 와서 보니 1차 분양 당시보다 방문객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34세)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와봤는데 4베이 판상형이 갖춰진 전용면적 59㎡는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좋은 상품이라 욕심이 난다"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전세금을 빼면 바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이 없어 구입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주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역 방문객도 보였으며 투자자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73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94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3채가량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116가구 규모다. 원주기업도시의 시범단지 내 입지로 도보 통학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과 보건소,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은 26일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인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한 번 더 이뤄진다. 이후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는 2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설연휴가 끝난 2월 17~19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6-01-24 11:42: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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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분 생활권' 수도권 택지지구 인근 단지 어디?

서울 광화문, 종로, 여의도, 강남, 잠실 등 중심업무지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하남, 동탄, 평택, 용인, 고양, 광명 지역에서 분양 각축전이 펼쳐진다. 대부분 택지지구로 조성돼 교육, 교통, 공원,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를 갖춘 데다 분양가도 서울에 비해 저렴해 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직장을 둔 출퇴근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이 지역에 위치한 단지 청약경쟁률과 계약은 강세를 띠고 있다. 이달 30일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일대 광교신도시 '광교 중흥 S클래스' 청약경쟁률은 평균 38.9대 1, 최고 539대 1(84㎡ A 기타경기)을 기록했다. 계약도 조기에 마감됐다. 하남시에 공급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은 평균 6.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거뒀으며 계약도 정당 계약기간 내에 마무리됐다. 5월 개통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수혜지로 꼽히는 광명에 공급된 '광명역파크자이 2차' 오피스텔은 평균 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과 계약을 조기에 마감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와 '광명역 호반메트로 큐브'도 모두 조기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30분안에 이동 할 수 있는 지역에서 주요 단지가 공급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KTX동탄역 개통,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효성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 2블록에 분양 중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잠실까지 2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되며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산업단지, 유니온스퀘어(9월 예정), 엔지니어링복합단지(내년 완공) 등이 인근에 들어서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KTX동탄역 개통이 다가오자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3~20층 10개동 913가구 규모이며 주택형은 전용 74㎡,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2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에는 내년 KTX신평택역(현 평택지제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대에는 산업단지, 관광단지, 교통개발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75~103㎡ 585가구 규모다.

2016-01-24 09:36:17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