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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시장 회복세 이어갈까

재건축 규제 완화·임대주택법 개정 예정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지 주목받고 있다.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을 시작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을 위한 임대주택법 전면 개정 등 올 하반기에 대거 제도 개선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경직된 재건축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재건축 가능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다.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안전성 평가에서 E등급 판정을 받는 등 구조적 결함이 있을 경우 재건축이 허용된다. 구조 측면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더라도 층간 소음, 배관설비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재건축이 가능하다. 공공관리제에서 강제하던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사 선정' 규제도 이르면 하반기부터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조합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동의 시 '사업시행인가 전 시공사 선정'을 허용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제도 중에서는 새 주거급여제도와 주택기금 '유한책임(비소구) 대출'이 시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입되는 새 주거급여제도는 기존의 단일·일괄지원 방식에서 다층·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변경된다. 주거급여가 지원 대상은 소득(중위소득 43%이하)과 거주형태, 주거비 부담수준에 따라 선정되며 가구 당 평균 월 지급액은 약 11만원 수준이다. 유한책임(비소구) 대출은 집값이 하락해도 담보물(해당 주택)만으로만 대출상환 의무를 한정하는 제도로, 국회 논의를 거쳐 오는 12월 도입될 예정이다.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 방안도 마련된다. 정부는 이르면 하반기에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을 위해 '임대주택법'을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에 따르면 민간 임대사업자는 기금이나 택지를 지원받더라도 핵심적인 공공임대 규제를 6개에서 2개(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상승 제한)로 축소된다. 또 사업자를 위한 기금과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기업형임대 공급촉진지구'를 도입해 복합개발과 절차특례도 적용된다. 이 밖에 올 하반기 내에 변경·도입되는 제도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월세통계 3~4단계 세분화 ▲비사업용 토지 추가과세 유예기간 일몰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화 계획 등이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말 시행된 재건축 연한 축소와 하반기에 추진될 공공관리제 시공사 선정시기 개선 등 재건축 관련 규제 개선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5-06-16 15:06:2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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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부산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7월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이 7월 분양된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동, 전체 116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43가구 ▲72㎡ 106가구 ▲84㎡ 536가구 ▲101㎡ 68가구 등 7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파트가 들어설 연제구는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법조타운 등 26개의 기관이 몰려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이고,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연산역도 도보권ㅇ다. 왕복 6차선의 월드컵대로와 번영로가 인접했다. 연산유치원과 연산초·중, 연제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 연산시장, 연제구청 평생학습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부산 재건축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부산은 해운대구 일부를 제외하고는 평지에 지어진 아파트가 많지 않다. 여기에 배산, 황령산, 금련산, 연제문화체육공원, 녹음광장, 온천천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아파트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 "부산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드물게 평지에 위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2018년 11월 입주 예정.

2015-06-16 10:06:5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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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수요 매매전환…5월 전월세 거래량 전월比 10.4%↓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10.4% 감소했다.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확장일자 신고기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2만9930건)보다 10.4%, 전년 동월(12만834건)보다 3.7%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에 전월세 수요의 매매 전환세가 더해지며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파악됐다. 전월보다 1.2%포인트, 작년 동월보다 2.3%포인트 늘었다. 201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월의 4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656건 거래돼 전월에 견줘 10.3% 감소했다.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9.2%보다 적은 5만1681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거래량은 전월보다 11.4%줄어든 6만4706건이었다. 주요 아파트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 4억8000만원에 계약서를 적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가 5월 4억9000만원으로 몸값을 높였고,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는 7억원으로 같았다. 또 경기도 수원시 영통의 황골마을주공 59㎡는 2억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전셋값이 낮아졌다.

2015-06-15 18:10:0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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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생소했던 틈새평형, 분양시장 '돌풍'

소형보다 넓으면서 중형보다 가격은 저렴해 아파트시장의 비주류로 여겨지던 틈새평형이 대세가 되고 있다. 가족구성원 감소, 다운사이징 바람 등에 힘입어 소형과 중형의 중간인 '틈새평형'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활용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실속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59㎡(25평형)와 84㎡(33평형)으로 대표되던 중소형아파트가 세분화되고 있다. 59㎡와 84㎡ 사이에 69㎡, 72㎡, 75㎡, 79㎡(26~30평형) 등 기존에 없던 주택형이 생겨난 것. 이들 틈새평면은 84㎡와 구조가 비슷해 확장 시 중형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주소비층이 4인 가구에서 3인 가구로 하향 조정되면서 굳이 84㎡의 공간이 필요치 않게 됐다. 이같이 특화된 틈새평면은 최근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74㎡가 다른 타입을 제치고 기타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청약률인 109.6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올 초 공급한 '창원 감계 푸르지오' 72㎡ 역시 230가구 모집에 1241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4.65대 1을 나타냈다. 이는 84㎡ 경쟁률(3.31대 1)보다 높은 수치다.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천안 백석3차 아이파크'도 74㎡A형이 23.8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분양가 부담은 낮추면서 중형과 같은 공간감을 확보한 다양한 틈새평면을 내놓고 있다"며 "비주류던 틈새평면이 이제는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미건설은 이달 말 청북 청주 호미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우미린 에듀파크'에 72㎡ 93가구를 배치했다. 산성초, 금천중, 주성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거리인 게 특징이다. 효성이 경기도 용인 서천동에 공급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458가구 모두를 74㎡ 틈새평면으로 설계했다. 밀알유치원, 서천초·중(혁신학교)과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인접했다. 한양이 지난달 분양에 들어간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64~84㎡, 총 420가구 규모다. 이 중 틈새평형인 64㎡와 76㎡가 314가구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고촌읍사무소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다목적 강당, 도서관 등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 정읍시의 '정읍 코아루 천년가'도 전체 437가구 가운데 74·79㎡가 141가구를 차지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효과를 누릴 수 있는 3.5-bay 혁신평면으로 설계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맞춤형 혁신공간도 선보인다. 현관에 팬트리를 제공해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주방에 맘스데스크(일부세대)를 설치해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다.

2015-06-15 16:35: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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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인천 6% 이상 상승…서울·울산 하락

최근 1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울산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주택보증이 지난 5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 민간아파트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862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0.13% 상승했다. 지방(0.01%)의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며, 수도권(0.35%)과 6대광역시(1.23%)는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인천(6.16%)이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은 지역 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계양구와 남구 지역에서 이번 달 신규물량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15년 5월 인천 평균 분양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전남(1.85%)과 대전(1.56%)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2.52%)과 울산(-2.01%)은 지난달에 비해 평균 분양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울산의 경우 기존 평균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용산구와 남구의 신규 민간아파트 물량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분양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이 기간 전국 17개 시·도 중 총 7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4개 지역 보합세를 보였고, 6개 지역은 하락했다.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8810가구로, 전월(3만2414가구) 대비 3604가구 하락했다. 1년 전(1만6517가구)보다는 1만2293가구 증가했다.

2015-06-15 16:12:2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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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건설 지분 38%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

포스코가 자회사인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 Public Investment Fund)에 매각했다. 한화로는 1조2400억원 규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압둘라만 알 모파디(Abdulrahman Al Mofadhi) PIF총재는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포스코건설 지분 38%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주식 1080만2850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발행된 508만3694주를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포스코의 포스코건설 지분은 89.53에서 52.5%로 감소하고 PIF는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PIF는 2명의 이사는 포스코건설 경영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PIF는 사우디의 주요 제조업과 산업 인프라 분야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 자산규모는 3000억달러(약330조원)에 달한다. 원래 재무부 산하 국부펀드였으나 올해 새로 취임한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80)이 정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제개발위원회(CED) 산하로 옮겨졌다. CED는 국왕 직속기관으로 석유부, 재무부 등 22명의 장관으로 구성돼 사우디의 경제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번에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미래를 열 수 있게 된 것도 양국간 1000년이 넘는 역사적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양사 간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통해 자동차, 정보통신기술인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민자발전사업인IPP(Independent Power Plant) 사업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15 15:51:2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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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19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15~29층, 16개동, 전용면적 ▲72㎡ 406가구 ▲84㎡ 510가구 ▲97㎡ 504가구 등 전체 1420가구다. 옥길1초등학교 예정용지가 도보 거리이고, 이마트(상업시설)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목동·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서해안로가 지구 바로 옆을 지나고, 국철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 온수역을 이용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100%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인근 범박지구 입주 4년차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045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구에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란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유입을 막아주는 최첨단 살균 소독기로 주로 병원, 산후 조리원 등에 설치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입장 전 이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며, 통과 시 미 FDA에서 인증 받은 무독성 살균제가 초정밀 노즐에 의해 초미립자 형태로 사람 키 높이에 따라 자동 분사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 양지초등학교 맞은편, 괴안동 248-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2015-06-15 14:58: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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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오는 7월 'e편한세상 사하 2차'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7월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 2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94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335가구 ▲74㎡ 75가구 ▲84㎡ 536가구다. 이 아파트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4Bay(탑상형 제외) 평면이 적용됐다. 대부분의 타입을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자연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설계와 대형 면적에서 적용되던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도 설치된다. 지구 인근에는 롯데마트(사하점), 홈플러스(장림점) 등의 대형마트와 구평초, 장림초,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고 등의 학군이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을숙도대로와 강변대로를 비롯해 2016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 부산 서구 암남동 남항대교∼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을 잇는 천마산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7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9월 분양을 실시한 사하1차가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고 계약도 100% 완료됐다"며 "인근에 위치한 2차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총 2014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5 14:02:1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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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10곳 중 7곳 순위내 청약 마감

초저금리와 건설사의 알짜 물량이 대거 쏟이지면서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10곳 중 7곳이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아파트투유가 지난 12일 기준 올해 분양한 수도권 단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순위내 마감한 단지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e편한세상 수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2차 ▲신금호파크자이 ▲'e편한세상 신촌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등이다. 신도시 중에서는 지난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평균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청약을 마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도 평균 16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서울 도심권 재개발 아파트에서는 '신금호파크자이'(평균 24.6대 1)와 'e편한세상 신촌'(평균 10.68대 1)이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 등 자금조달이 수월한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물량을 집중 공급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11일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도니 만큼 분양시장 훈풍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5-06-15 14:01:5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