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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천안시티자이 계약자 대상 하이패스 이벤트 실시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시티자이'의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패스 이벤트란 미리 계약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정당계약 기간에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받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최근 아파트를 신규 계약할 때 공급계약서를 포함해 별도품목계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을 작성하기 때문에 고객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당 계약기간에는 수백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런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들은 천안시티자이 홈페이지에서 당첨 동·호수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견본주택을 방문, 공급계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천천히 설명을 들으면서 진행하면 된다. 시간을 두고 계약서류를 작성하는 만큼 문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당첨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하이패스 계약 진행 후 계약금 입금 시에는 테팔 주방용품 등의 고급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GS건설은 이외에도 21일까지 천안시티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당첨자 가운데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2016-02-16 07:20:2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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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된 단지 주목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건설사마다 중도금을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중도금 무이자는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중도금은 계약금과 잔금 사이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보통 분양가의 60%를 2년 이내에 계약조건에 따라 나눠내게 된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분양가의 10~20%의 계약금만 내고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건설사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게 되면 투자금액은 줄어든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366만원으로 나타났다. 연 3%(고정금리), 전용면적 84㎡의 아파트를 분양받는다고 가정하면 중도금 60%의 이자 분인 947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동원개발이 경기도 용인시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서 분양 중인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게 장점이다. 3.3㎡당 평균 940만~10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의 경우 2억원 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강남권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842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분양가의 10%(최고 1899만원)만 계약금으로 내고 계약한 뒤 나머지는 입주 때 납부하는 조건이다. 또 빌트인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인근에는 내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로봇, IT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기업이 들어서는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464실 규모 전용 21~34㎡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분양 중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도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조건 중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중도금 무이자로 변경했다. 또한 전용 84㎡ 이상의 경우 빌트인 김치냉장고, 냉동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현관중문 등 기존 유상옵션 품목도 무상으로 전환했다. 계약조건 변경을 통해 전용 84㎡ 기준 약 3500만원의 가격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판상형 타입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채광을 확보했다. 인근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북측의 업성저수지와 남측의 노태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12개 동 전용 59~84㎡ 1646가구 규모다.

2016-02-16 07:11:4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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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이젠 시리즈 아파트가 '대세'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시리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는 단일 단지가 아닌 1차에 이어 2, 3차로 연이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를 말한다. 전체 단지가 합쳐져 대규모의 주거 타운이 꾸려지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나 커뮤니티 조성이 갖춰지는 게 특징이다. 수도권보다 대단지 아파트가 적은 지방에서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돼 가격 안정성이나 환금성이 좋아 선호한다. 시리즈 아파트의 1차 물량은 가장 먼저 분양돼 이후 이어지는 분양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2, 3차로 후기 분양되는 물량은 1차 물량 덕분에 주변 생활 인프라와 도로 교통환경이 갖춰지고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뒀다. 두산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는 2007년 입주한 1차 아파트에 이은 두 번째 물량이다. 청약은 최고 43.5대 1, 평균 12.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가격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의 '동래 센트럴파크하이츠1차'의 전용면적 131㎡형은 5억7500만원에 거래돼 같은 달 인근 '명륜동 SK VIEW' 전용 125㎡형이 3억47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시세가 2억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 또한 '동래 센트럴파크하이츠2차' 전용 84㎡형 역시 지난해 12월 4억7000만원에 거래돼 인근 '쌍용 예가아파트' 동일 면적의 거래가인 4억5000만원보다 높게 거래됐다. 시리즈 아파트가 아파트 가치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거듭나면서 이어지는 분양에도 수요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단지로 흥한건설이 경남 사천시에서 분양하는 '흥한 에르가 사천'이 꼽힌다. 단지는 2000여 가구(예정)의 '에르가' 브랜드 타운의 1차분이다.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 59~142㎡ 635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사천공항, 사천IC 등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중심상권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생태공원과 타니CC 골프장도 인접해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광주시 계림동에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2007년 입주한 '계림1차 두산위브'의 후속 물량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2차는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이 도보권이며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 단지 주변에 학군이 몰려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고 광주 최대 중심 상권인 충장로도 가깝다. 전용 59~84㎡ 648가구로 공급된다. EG건설은 충남 아산에서 '아산 풍기 EG the1 1차'분 1120가구 완판에 이어 2차분 전용 72㎡ 18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규모로 전용 72㎡A 126가구, 전용 72㎡B 56가구 등 182가구로 이뤄지며, 1차분 1120가구와 함께 130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 가구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2㎡, 4베이-4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은 물론 단지 인근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인프라에 교육 여건이 갖춰졌다.

2016-02-16 06:53:2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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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적합한 키즈 특화 단지가 뜬다

낮은 출산율에 맞벌이하는 부부가 늘면서 어린 자녀들 둔 30~40대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키즈 특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아파트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라고는 단순 놀이터와 개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별동으로 지어진 교육 시설은 물론 맞춤형 놀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테마파크, 캠핑장, 텃밭 등도 들어서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고 있다. 단지 내 시설이 다가 아니다. 아파트 내부에도 아이의 놀이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벽지 등이 설치되고 있다. 이외에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직접 유치하기도 한다. 이외에 단지 내 상가에 유명 영어학원을 들여오기도 한다. 이는 실제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아이 특화 설계를 선보인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평균 55.67대 1, 최고 48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계약도 3일 만에 완료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는데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분양 전부터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청약뿐 아니라 계약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대건설이 26일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세대별로 컬러 테라피가 적용된 창의력 벽지를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가구·문선에는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 단지 전체가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꾸며질 예정으로 교통안전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특화 놀이터도 마련된다. GS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천안시티자이'에는 SDA삼육어학원을 비롯한 영어도서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국내 정상급 외국어 전문 교육업체인 SDA삼육어학원과 제휴를 맺어 '천안시티자이' 근린생활시설 내에 학원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SDA삼육어학원에서는 부대복리시설에 영어리딩프로그램 및 영어도서관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천안지역 내 최초로 영어특화 프로그램이 가미된 보육시설(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이달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단지 바로 옆으로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분양 중인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자녀방 인테리어를 일반형, 남아형, 여아형, 청소년형 4가지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뿐 아니라 단지 가까이에 약 1만㎡ 규모인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이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선보이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단지 내 별동학습관인 '아이비리그 클럽(가칭)'을 마련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멘토링, 방과 후 수업, 평생교육원 등 국립대 협력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어도서관 '와이즈리더'를 운영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아동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별동 키즈스테이션도 생긴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위한 키즈 워터파크와 캠핑장, 다양한 테마 어린이 놀이터 등이 꾸며진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1-3블록에서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와 맞붙어 있는 데다 단지 내에 별동의 어린이집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청과 관련 기관, 기업 등에 종사하는 30·40대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2016-02-15 16:46: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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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에 부모집 돌아오는 리터루 족 증가…중대형 아파트 인기

전세대란이 이어지면서 결혼해서 독립해야 할 자녀들이 부모의 집으로 돌아오는 리터루족이 증가하자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 인기 속에 중소형 공급은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중대형 물량이 줄어들고 있어 희소가치는 더 오르는 추세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51만5886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3만8996가구로 약 7.56% 수준에 불과했다. 2000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중대형 공급비율은 2007년 36.5%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미분양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1512가구이며 이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8486가구(13.8%)로 2012년부터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5만4090가구로 60.98%에 달했으며 2011년 12월 57.71%(6만9807가구 중 4만286가구)로 소폭 감소한 이후 ▲2012년 43.18% ▲2013년 39.45% ▲2014년 33.17% 등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수요는 꾸준했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거래된 아파트 80만8486가구 가운데 12만3159가구가 중대형으로 전체 거래량의 15.23%에 해당했다. 2014년에도 70만8950가구 중 중대형 거래 비율은 11만2208가구(15.83%)로 국토교통부 정식 조사 시작 기간인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2013년 중대형 아파트 거래비율이 9.14%~15.43% 수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높은 수치다. 최근에는 전세난에 못 이겨 부모와 함께 거주하려는 리터루족이 늘고 있어 대형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전세대란으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자식들이 부모 집으로 들어오게 됨으로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살 수 있는 대형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국토부에서도 기존 대형 아파트에서 출입구를 별도로 두는 임대분리형 설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하고 있어 대형의 평면 설계가 소형 평형만큼 다양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1,2차'의 전용면적 202㎡는 3대가 거주 가능하도록 평면 설계를 극대화 했으며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분양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95㎡에는 준대형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룸을 둬 방을 4개까지 구성했다. 수도권에서는 3월까지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2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나루로,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과 도심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3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M3블록에서 219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이며 전용 84~142㎡(펜트하우스 포함) 공동주택 2038가구와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의 킨텍스 IC를 통해 자유로 이용이 편리하며 2022년 개통예정인 GTX 킨텍스역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향상된다.

2016-02-15 16:46:0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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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관리비 월평균 22만원…서울 17% 더 비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5㎡기준 아파트의 월평균 관리비는 21만9030원으로 추산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관리비가 추정치인 것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10월분까지의 자료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과거 3개년도의 11∼12월 관리비에 근거해 지난해 전체 관리비를 산정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관리비는 25만6725원으로 전국평균보다 17.2% 높았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월평균 관리비가 25만1965원으로 전국평균보다 15.4% 비쌌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자료가 있는 지난해 10월까지로 분석하면 월평균 관리비는 전국 21만4620원, 서울 25만110원, 경기 23만6250원으로 서울이 전국평균보다 16.5% 높았다. 같은 기간 부산(19만4565원)과 경남(17만8815원)의 관리비는 전국평균보다 9.3∼16.7% 낮았다. 아파트 관리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월평균 관리비는 2012년(21만3990원)보다 2.4%(5040원)올랐다. 이 기간 서울은 0.2%(630원), 경기는 6.4%(1만5190원) 인상됐다. 관리비 중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3년간 전국 월평균 14.2%(1610원) 올랐다. 공용관리비도 11.4%(9415원) 증가했다. 반면 전국 월평균 개별사용료는 5.0%(5985원)감소했다.

2016-02-15 15:22:0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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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특별공급 청약자 이벤트 실시

삼성물산은 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특별공급 청약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순위 내 청약자를 위한 이벤트는 열리지만 특별공급 청약자만을 위한 별도의 행사는 보기 드물다. 특별공급이란 정부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 중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체 분양물량의 약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모집인원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환된다. 대상은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의 관심고객 중 특별공급 신청 의향자들이며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장기복무 제대군인,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우수선수) 등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특별공급 청약자들이 늘고 있지만 특별공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에 신청하고 웰컴라운지(현장 홍보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전문 상담사들이 자격요건의 확인과 구비서류에 대한 설명,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4일부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견본주택 개관 전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웰컴라운지 방문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웰컴라운지에서 의향서를 작성한 후 해당 특별공급일에 청약을 접수하면 된다. 의향서를 작성하고 특별공급을 신청한 청약자들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여행용 캐리어가 증정된다.

2016-02-15 13:50:2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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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16 전략] 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사업 명가(名家) 입지 굳힌다

여성 전문 인력의 섬세한 설계로 승부 저렴한 분양 가격에 시세차익도 장점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 명가(名家)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관련 규제도 속속 풀리자 중·대형 건설사 구분 없이 나서서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일찌감치 감지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2012년 2270억원, 2013년 5430억원, 2014년 6470억원으로 수주액이 증가했고, 지난해 1조원을 넘어 올해 1조3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매출의 10%에 불과했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 40%에 육박했다. 현재 진행중인 주택조합사업은 앞으로 4~5년간 물량인 52개 단지에 달한다.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중 지난해에만 28개 단지 2만5394가구 공급에 성공했다. 현재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추진한 24개의 단지 중 1개 단지는 올 초 준공됐고 11개 단지는 착공에 들어갔으며 추가로 11개 단지가 70% 이상 조합원이 모집돼 현재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모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인기인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여서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분양 광고홍보비 등의 부대비용이 줄어든다. 지난해 10월 9일 오픈한 서산 석림동 지역주택조합은 오픈전부터 조합원 모집의 50% 정도가 사전 청약을 했고 오픈하자마자 계약율이 70%를 넘어섰다. 주변시세보다 10~30% 낮은 공급가에 계약한 조합원들은 이미 시세차익을 얻은 상황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법적 요건인 조합원 50% 이상 모집하고 95% 토지확보가 되면 사업승인이 가능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지만 서희건설은 80% 이상 조합원 모집 후 착공에 들어가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착공 후 일반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의 빠른 진행과 안정성으로 조합원들의 걱정을 줄여준다. 서희건설은 단자의 실용적인 공간설계와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 주부의 마음을 잘 아는 여성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개발팀 전원을 여성으로 배치해 하루 일과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주부의 눈높이로 평면설계부터 수납공간,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25평에도 팬트리공간이 적용될 정도로 실용적이고 주부가 만족하는 주방과 거실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사업 외에도 새로운 먹거리로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에 '서희스타힐스'를 앞세우며 주택사업 영역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지난달 9일 3876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1구역' 대규모 주택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포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4차 공모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서희건설이 참여 예정인 '대구 금호지구'는 ▲85㎡이하341가구 ▲85㎡ 초과형 250가구 등 총 591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며 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6~7월쯤 착공해 2018년 말 준공·입주예정이다.

2016-02-15 11:54:1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