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비수기 불구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여전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7월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14%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전주(0.13%)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강북권(0.13%)은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0.14%)은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장을 주도했다. 동대문구(0.36%)를 필두로 ▲강남구(0.32%) ▲성동구(0.23%) ▲도봉구(0.18%) ▲서초구(0.18%) ▲동작구(0.15%) ▲강서구(0.14%)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다만 서울과는 달리 전체적으로는 오름폭이 둔화됐다. 지난주 0.10% 상승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주 0.09%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과 경기가 0.11%, 0.07%로 전주 대비 0.01∼0.02%포인트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 역시 0.07%로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28%) ▲대구(0.14%) ▲서울(0.14%) ▲경기(0.11%) ▲부산(0.10%) ▲광주(0.09%) ▲경북(0.09%) ▲울산(0.08%) ▲인천(0.07%)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38→131개) 지역은 감소했고, 보합(26→32개) 지역과 하락(14→15개) 지역은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가 0.11%로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으로 ▲60㎡이하(0.10%) ▲60㎡초과~85㎡이하(0.10%) ▲102㎡초과~135㎡이하(0.05%) ▲135㎡초과(0.02%)가 뒤를 이었다. 전세는 상승세는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높은 전사가율에 따른 부담과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그 폭은 줄었다. 서울이 0.17%, 인천이 0.14%로 지난주보다 각각 0.05%포인트씩 오름폭이 둔화됐고, 지방은 0.06%로 한주 전에 비해 0.04%포인트 빠졌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7-16 17:28:48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레이더] 다시 불붙은 '마천루 분양大戰'

다시 불붙은 '마천루 분양大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 장점, 비싼 가격은 부담 금융위기 이후 자취를 감췄던 초고층 아파트가 올 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업성이 맞지 않아 몇 년간 지지부진했던 초고층 프로젝트들이 분양시장 훈풍에 힘입어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추진 단계서부터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이 8년 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3일 포스코건설은 엘시티PFV와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된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의 도급계약을 맺었다. 국내 주거용 건축물 중 최고 높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지난 2011년 입주한 80층 높이의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다. 주거부문 기준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다음으로 '해운대 아이파크'로 최고 72층이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의 '타워팰리스3차'와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1차'다. 각각 69층이다. 이 같은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데다, 눈에 띄는 높이와 외관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건설사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고, 입주민은 시세를 선도하는 아파트에 살 수 있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다. 이에 70~80층은 아니더라도 40층을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선보일 '기흥역 더샵'은 최고 층수가 47층이다. 또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도 47층까지 지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는 최고 49층까지 올라간다.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이라 일부 세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이 경기도 부천 상동에 공급한 '상동 스카이뷰 자이'는 최고 45층 높이다. 국철 1호선 송내역 초역세권 단지로, 405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84㎡로 구성됐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서 고급 예정인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안산에서 최고층인 47층으로 계획됐다. 또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동인1지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시청앞 퍼스트시티 더 클래식'도 46층의 초고층이다.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와 함께 신규분양도 늘었지만 높이만큼 비싼 가격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내 아파트 중 최고층이 될 부산 해운대 엘시티는 벌써부터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물을 높게 올릴수록 건축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초고층 아파트는 고분양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금융위기 이후 초고층 아파트가 사라진 이유가 고분양가로 인한 인기 하락이었던 점을 감안해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5-07-16 16:45:4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사다리 타기로 입찰담합한 11개 건설사 과징금 34억원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청주시 음식물탈리액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등 정부가 발주한 6건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11개 업체에 과징금 총 34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삼호,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벽산엔지니어링, 삼부토건, 효성엔지니어링, 고려개발, 한라산업개발, 서희건설, 금호산업, 동부건설, 휴먼텍코리아 등이다. 이 중 벽산엔지니어링과 효성엔지니어링, 삼부토건, 한라산업개발 등 4곳은 2건의 입찰에서 담합행위가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 2010년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공공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와 투찰가격, 투찰률 등을 합의했다. 가격경쟁으로 인한 저가입찰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부문에서만 경쟁하고, 투찰가격은 사다리타기로 결정했다. 또 청주시 음식물탈리액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새만금유역 합류식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공사, 이천시 마장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 등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다른 공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담합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건설사들의 담합행위에 대해 총 34억71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다만 2013년 7월 파산한 휴먼텍코리아와 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은 제외됐다. 업체별로는 2건씩 담합에 가담한 한라산업개발(8억4700만원), 벽산엔지니어링(6억3100만원)의 과징금이 가장 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사업자 간 경쟁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입찰담합에 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7-16 14:33:48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영등포·길음 등 정비구역 잇달아 해제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길음·도봉·상도 등의 재건축·재개발 예정구역을 잇달아 해제했다. 영등포에서는 영등포동7가 1-1 도시환경정비사업 외 15곳의 정비구역을 해제했다. 이곳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후 영등포구청장이 공람과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다수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해제 추진을 원하고 있어 7월 중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170-1번지 일대 길음4재정비촉진구역도 해제했다. 이 구역은 조합 설립에 동의한 조합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후 성북구청장이 주민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했다. 시는 또 도봉구 도봉동·방학동·쌍문동·창동 일대 9곳과 동작구 상도동·사당동 일대 4곳의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해서도 해제를 결정했다. 이들 구역은 기본계획 결정 후 사업 추진 움직임이 없어 해제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으며 주민이 동의하면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7-16 11:53:44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e편한세상 사하2차' 1순위 마감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서구 구평지구에서 두 번째로 공급한 'e편한세상 사하2차'가 당해지역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5일 'e편한세상 사하2차' 90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당해지역에서 1만653명이 접수해 평균 11.78대 1을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84C타입이 기록한 328.0대 1이다. 2가구 모집에 656명이 몰렸다. 이어 280가구를 공급한 84A타입이 가장 많은 5955명의 접수를 받아 21.27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밖에 ▲59A타입 10.76대 1 ▲74A타입 9.62대 1 ▲74B타입 6.96대 1 ▲84B타입 5.63대 1 ▲59B타입 3.23대 1 ▲59C타입 1.96대 1 순이다. 전홍배 분양소장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중소형 위주의 단지구성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요건들이 잘 어우러진 점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후 27~2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2015-07-16 11:05:1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모성보호제도 전면 확대 실시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SK건설은 여성 구성원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모성보호제도를 전면 도입해 실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여성 구성원 비율이 10%로 최고 수준인 SK건설이 세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도적으로 모성보호제 전면실시에 나선 것이다. SK건설은 이달 초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우선 지난해 법으로 정해진 임신기간 단축근로제를 활성화하고자 모성보호 신청자에게 분홍색 사원증 목걸이를 지급함으로써 임신 사실을 알리는 한편, 신청자가 하루 최대 2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허용하지 않은 직책자는 미실행 사유 보고 등 제지를 받는다. 또 3개월 넘게 출산·육아 휴직을 다녀온 구성원은 인사평가에서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를 적용,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특히 직책자가 휴직자에게 평가 최하등급을 부여했을 경우에는 임원에게 결재를 받고 인력팀에 사유서를 제출토록 했다. 출산·육아 휴직에서 돌아와서는 원래 소속팀과 업무로 복귀할 수 있게 최대한 배려해 준다. 아울러 한 번에 3개월씩 최대 2년간 휴직이 가능한 난임 휴직제를 새로 도입해 여성 구성원들이 난임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여성 구성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일과 가정 모두 성공적으로 챙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7-16 09:34:5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금호산업 '주당 3만1000원+경영권 프리미엄'에 매각 가닥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은 주당 3만10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으로 금호산업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매각가 산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채권단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호산업의 최종 매각가를 산정할 방침이다. 다만 중요 사안인 만큼 결정은 이날 바로 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채권단 65%가 회계법인이 산정한 가격에 동의할 경우 매각이 추진된다. 하지만 35%가 반대할 경우 금호산업의 매각은 연기된다. 매각가가 최종 확정되면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제시하게 된다. 박 회장이 이를 받아드릴 경우 매각이 진행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제3자에게 매각이 추진된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 50%+1주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의 금호산업지분은 4.9% 수준이다. 따라서 채권단 보유 지분의 전량을 인수하지 않아도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인수·합병(M&A)시장에서는 보통 경영권 프리미엄을 30%로 본다. 이 경우 주당 4만300원 수준이다. 이 금액은 지난 호반건설이 본입찰에 단독 입찰했을 당시(주당 3만8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2015-07-15 17:45:15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6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862만7000원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총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이 상승, 4개 지역이 보합, 7개 지역이 하락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86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862만4000원보다 0.04% 오른 금액이다. 지방의 분양가는 690만원에서 692만5000원으로 0.36% 상승한 반면, 수도권(1320만1000→1313만원)과 6대광역시(896만7000원→894만2000원)는 각각 0.54%와 0.29% 하락했다. 서울은(1836만7000원→1837만4000원) 0.04%로 오르는데 그치며 보합장을 연출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전남(3.19%)이었다. 다음으로 강원(2.04%)과 부산(1.82%)이 분양가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대전(-2.34%)과 충북(-1.81%), 경북(-1.1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6월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4만4996가구로 전월(2만8810가구)보다 1만6186가구, 전년 동월(2만2821가구)보다 2만2175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절반에 가까운 2만175가구가 공급됐고, 지방과 지방5대광역시에서 각각 1만3473가구와 7392가구가 나왔다. 세부 정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15 17:26:52 박선옥 기자